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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클론 양벚나무 독일에서 들어온다 ”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05.31 09:33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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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목재 중 하나인 양벚나무(Prunus avium) 클론묘가 독일에서 들어온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독일 연방 서부산림연구소로부터 개량된 양벚나무 슈퍼 클론 10개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독일 서부 산림연구소의 마이어 딩켈박사(A. Meier-Dinkel)는 양벚나무 슈퍼클론 개발을 위해 30여년 전부터 선발, 차대검정을 실시하고 대량생산 보급을 위한 클론증식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들어오는 클론은 그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개의 클론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양벚나무 슈퍼클론은 외국에서 육성된 우수한 임목류 클론(clone)이 무균상태로 국내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국제적인 유전자원의 교류 및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하였다.

하지만 양벚나무는 식물병해충의 문제로 국내로 반입되는 수입금지 식물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식물검역원의 엄격한 승인과정을 통해 도입되는 것인데 앞으로 2년간 제한된 실험실, 첨단온실 및 포지에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받은 후 실용화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기내배양된 식물은 일반적으로 무균상태로 자라고 있기 때문에 검역상의 문제나 병해충의 위험은 없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양벚나무 슈퍼 클론은 현재 독일에서 일부 상업화시키고 있어 우수한 유전자원의 확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특히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알려진 제주도 왕벚나무와의 교배를 통한 우수 클론의 육성도 기대된다고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반겼다.

한편 마이어 딩켈박사는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대회(수원 라마다 호텔 2011. 5. 30~6. 1)에서 발표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A- 실생 채종원의 생장상태
B 와 D - 클론으로 검증된 우수 클론묘 “Europa”의 15년생 생장모습
C- 우량목 선발을 위한 차대검정 포지; E- 선발된 클론묘 “Neptun”의 전시목
F- 조직배양묘로 증식 후 식재된 우수 클론 “Apollo”의 생장모습 (9년생 수고 11m, 흉고직경 14.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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