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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해충 솔잎혹파리 방제 사업 착수

- 인제국유림 147ha나무주사 방제 연인원 48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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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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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최승열)는 솔잎혹파리의 우화가 시작됨에 따라 인제군 가리산리 산림유전자원보호림 147ha에 소나무 해충인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6월말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우량 소나무림 육성과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 및 산림자원 손실방지를 위함이다.

금년도 방제대상지역은 지난해 산림병해충 발생 지역중 피해도 󰡒중󰡓이상지역으로 임업적 방제(솎아베기)를 완료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방제사업은 대상 업체선정은 국가전자공개 입찰로 실시하며, 홍천, 춘천, 인제지역의 산림법인은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소나무 나무주사는 동력천공기와 자동수간주사기를 사용하여 저독성 농약인 티아메톡삼분산성액제(15%) 1,293ℓ,를 소나무의 수간에 주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유림관리소는 적기방제를 통한 살충율 제고를 위해 자체 보유 방제장비인 동력천공기, 약제주입기와 안전장구 등 총 200 점을 구축하였으며, 이들 방제지역에는 하루 20명 연인원 480명을 투입한다.

인제지역의 솔잎혹파리는 1980년 남면 어론리 거니고개에서 처음 발견되어 그동안 꾸준하게 방제하여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등 기상이변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2009년 850ha의 2010년 731ha가 발생하였다. 그동안 지속적인 방제를 통하여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100% 고사하는 것과는 달리 솔잎혹파리 감염목은 적기 방제시 회복이 가능한 산림병해충이라 한다.

또한, 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국유림관리소에 설치 8.31일까지 운영하며, 산림공무원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보호감시원등 27명을 산림병해충 예찰반으로 편성하여 소나무류의 이동제한 및 참나무시들음병등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를 실시하여 2012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반영한다.

솔잎혹파리 방제용 약제는 농약을 사용함으로 방제 사업장에서 솔잎 등 산나물채취는 농약이 잔류해 있어 솔잎 채취를 금지(식용불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입간판을 사업장에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한다.

 소나무 임지에서의 산림부산물 채취는 채취에 앞서 반드시 산림부서에 채취가능 지역 여부를 확인 하고 채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 산림병해충 임업적방제(솎아베기) :
솔잎혹파리가 발생한 소나무림에서 고사목, 경합목, 열쇄목등을 제거하여 임내 투광효과를 유발 솔잎혹파리의 우화를 저지시키는 사업을 말함
※ 우화 : 곤충이 생식능력이 있는 상태로 되는 것
※ 나무주사 실행요령 : 경급에 따라 천공수를 정하여 1천공당 4㏄를 주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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