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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풍력산업 날개 달았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6.23 10:54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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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풍력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전기 마련-


지식경제부 주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공모에서 경남도가 제출한 「동남권 해상풍력부품 실용화 개발사업」이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경남도가 밝혔다.

이 사업은 해상풍력의 핵심부품인 7MW급의 발전기, 증속기, 변압기 개발과 함께 심해용 해상부유체 설계기술을 국산화해 해상풍력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선점하기 위한 R&D(연구개발) 사업이다.

경남도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취지에 맞도록 동남권역 경남기업의 증속기, 부산기업의 발전기, 울산기업의 변압기 분야 기술을 결집시켜 새로운 개념의 7MW급 해상풍력 발전기 개발계획을 제출해 선정된 것이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정부가 시·도의 분절적이고 경쟁적인 지역사업 추진을 지양하고 광역차원의 연계협력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및 투자확대 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10여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3년간 국비 1,5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는 지난 5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풍력부품 Test-Bed 구축사업(성능평가·인증 장비 구축)」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선박제조기반을 미래 고부가가치 풍력산업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풍력부품 클러스터 구축」도 앞당기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권 풍력부품 해외 수출증대 효과 9,044억원 ▲일자리 창출 2,019명 ▲풍력산업 관련 기업투자 확대 4,542억원 ▲대·중소기업 매출증대 1,522억원 등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상풍력부품 핵심부품 기술 확보로 동남권을 세계적인 해상풍력부품벨트로 육성하고, 경남을 중심으로 동남권 경제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7개 광역경제권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33개 과제가 신청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총 16개 사업이 선정됐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1개, 충청권 2개, 대경권 3개, 호남권 3개, 강원권 1개, 제주권 1개, 통합과제 1개 사업이 각각 선정됐으며, 경남도가 2개 사업이 선정된 것을 포함해서 동남권은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에서는 각 사업별 수정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이달 말경에는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7월에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과 함께 관련 정부출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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