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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상동나무 유전체 최초 해독
    <사진> 상동나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12월 15일 우리나라 섬·연안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인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Osbeck) M. C. Johnst.)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였다고 밝혔다.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을 난다는 의미의 ‘생동목(生冬木)’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상동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완도, 진도 등 남해안에 주로 자생하며 나무 추출물에는 항염증, 항암, 항비만, 골질환 예방, 면역증진 등 기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동나무의 유전학적 기초 정보 확보를 위해 유전체 분석을 추진하였으며 12개의 염색체 서열을 온전히 해독, 197 메가베이스페어(Mbp)의 고해상도 참조 유전체를 확보하고 2만2,021개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 상동나무에는 식물의 환경 적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군(렉틴 수용체 인산화효소)과 여성 갱년기 에스트로겐 감소와 지방 세포 증가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로가닌(loganin)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군(로가닉산 메틸화 효소)의 개수가 다른 식물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것을 발견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향후, 확보한 상동나무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科) 식물들의 유전자 다양성과 특이 유전자군을 비교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보전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개발 등 활용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우리 섬‧연안에는 매우 풍부한 생물자원이 있지만, 유전자원의 확보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유전체 수준의 질 높은 유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하여 국가 생물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상동나무 유전체 지도. <전문용어 설명>  ○ 유전체(genome): 유전체는 대상 생명체가 가지는 유전정보의 총체를 의미한다.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생명정보로 생물종의 유전자 정보 전체를 제공하여 생물학, 생태학,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 참조유전체(reference genome): 생물종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유전체 정보 중 가장 품질이 좋은 유전체로, 표준 정보로써 관련 연구에 전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갈매나무과(Rhamnaceae) 식물: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식물 분류군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헛개나무, 대추나무, 망개나무 등을 포함하여 약 1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렉틴 수용체 인산화 효소(lectin receptor kinase): 식물이 온도, 바람, 병원균 등 외부 환경변화에 반응하여 식물의 방어기작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로가닌(loganin): 로가닌은 이리도이드 배당체(Iridoid glycosides) 중 하나인 천연 화합물로 갱년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 체중 증가, 간 및 복부 지방조직에서의 지방 축적과 지방세포 크기 증대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 산림환경
    2023-12-15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오염행위 집중단속 및 산지정화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민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여름철 등산객 및 행락객이 산으로 몰리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2021.7.1.∼8.31.)을 운영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8.18.일(수) 국유림 집단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1-1번지, 산8-1번지, 산9-1번지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한 불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산림사법특별경찰관을 포함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12명)와 산림보호지원단(9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번지 일원은 망개나무 숲 자생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산림 내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산지관리법에 따른 사법처리 대상이며 산림행정관서에서 설치한 표지를 임의대로 훼손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민규 소장은 “지속적인 계도 및 감시활동을 통하여 산림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8-19
  • ’만성염증‘ 망개나무로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자생하는 희귀수종 망개나무의 잎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염증이 유도된 대식세포에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12.5μg/mL∼50μg/mL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면역작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가 28.5%∼60.4%까지 억제되었다.   또한, 염증 유발 시 과잉 생성되는 염증성 물질 사이토카인 유전자(iNOS, COX-2, TNF-α, IL-1β, IL-6)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망개나무[Berchemia berchemiaefolia]는 갈매나무과[Berchemia]의 낙엽교목으로서 희귀식물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나무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속리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수종은 아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망개나무는 해독작용 및 간경변 등의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망개나무의 항암, 항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출원번호:10-2020-0053580)’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항염증 약물 개발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광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기존 항염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망개나무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용성분 분석, 대량증식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 경상북도 수목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새로워져
    경상북도 수목원이 수목원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이에 수반된 기반 시설에 대한 보완 및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00m~850m에 달하는 고산으로 동해안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향토․희귀․멸종 위기식물 등 유전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전시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수목원은 기존에 조성된 전시원을 보완하여 55ha의 관람 구역에 951종의 목본, 1,223종의 초본 등 457천여 본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산림문화체험 공간이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해 198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자연체험학습과 산림휴양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아숲체험원과 기존 관람 동선을 연결하는 데크로드(100m)를 조성하여 유아 및 장애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기존 노후된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안내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어린이 정원을 재정비하여 보다 안전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관람 구역을 포함하여 2,727ha의 면적을 자랑하며, 울릉도․독도 식물원, 침상원, 암석원, 희귀식물원, 망개나무원 등 24개 분원이 조성되어 있고 내연산 매봉 정상(833m) 전망대와 영춘정(730m) 전망대에서는 수목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목원의 전시구역 내 378종의 수목을 대상으로 제작한 ‘수목원의 나무도감’을 발간해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수종별 수형, 수피, 잎, 꽃 등의 사진과 각 수종의 특성, 개화 및 결실 시기를 책자에 담아 수목원의 학술적․교육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산림관련 유관기관 및 전국 수목원에 정보교환과 홍보용으로 배포하였다.  올해에는 국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사업비로 수목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야생초원, 유실수원 등 주제별 전시원의 보완 및 식물자원 보존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된 목계단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방문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식사 광장 내의 탁자와 의자 등 편익 부대시설물에 대해서도 재배치와 시설물 확충으로 이용자 중심에 서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수목원은 중기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타 수목원과 차별화된 관리 및 운영방안과 식물자원 보전을 위하여 「수목원 5개년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2월 중 학술연구용역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발주할 계획이다. 신기훈 경상북도 산림자원 개발원장은 “숲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곳이고 수목원은 그 가운데에서 인간과 숲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유전자 원화는 물론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보다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2-09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가치 증진 위해 총력 기울인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 한해 미래 전략적인 산림시책 추진을 위해 연구원 기능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산림연구사업과 수목원 인프라 강화 및 선도적인 산림복지 제공,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에 올해 총 34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내에는 산림이 67%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육지 최고봉인 지리산을 비롯한 수려한 경관을 지닌 명산들이 위치하고 있다. 도는 산림에 감추어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하여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인 한방항노화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림환경연구원의 역할이 보다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산림자원화 및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기능 수행은 물론 도립수목원 2곳과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대해 도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등 도민 체감형 3가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산림자원 가치향상 및 도민 밀착형 연구기능 강화>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6억8,000만 원을 투입하여 유용산림자원 개발·육성과 시험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유용산림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 채종임분을 6개소를 추가 지정하였고, 향후 노각나무, 동백나무 등 특용수종 육성을 통해 산림자원 보급기반을 조성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 향상에 연구를 집중한다.   또한 산림청 R&D 공모사업으로 2016년에 선정되어 연구수행 중인 ‘산초유 효능구명 및 산업화 연구’ 사업은 지난 해 산초유 생산표준공정 확립과 산초유 품질관리를 위한 기본 체계를 수립하였고, 올해부터는 산초유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물질분석 등을 통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임업인들에게 실용가능한 시험연구를 위해 올해 6,6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미래덩굴(망개나무) 증식 및 이용기술개발 사업은 물론 경남지역 생활권 수목 피해진단 및 방제사례 등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도내 임업기술향상·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산초유 정제 및 저장성 연장방법 등 특허등록 3건, 산초종자 정선장치 등 특허출원 5건, 학술지 논문 4건을 개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임업과 관련한 신성장 동력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남도수목원 및 금원산생태수목원·휴양림 인프라 확충>    연구원은 연간 40여만 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화석을 전시한 화석원과 자연형 폭포 및 분수 등의 친수시설을 확충하여 볼거리를 다양화한다. 목공 체험장과 대나무 풍경 설치하기 등 세대별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도 운영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목원 산정호수 주변 4,800㎡에 5억 원의 사업비로 규화목 등을 활용한 화석원 조성, 친수시설 확충으로 수변식물 생태기능 강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고, 희귀식물을 비롯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하여 증식보존을 통한 수목원 고유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활동과 개인취미생활의 발전으로 관심이 높아진 목공에 대한 체험과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는 대나무 풍경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은 단순한 관람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추억거리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산지대 수목원과 휴양림이 공존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고산수목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유전자원 보존증식을 통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다양한 숲속 휴양․체험시설 확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경남도는 올해 257억 원을 투입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는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며, 기존 사방시설물은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 산림유역단위 재해예방 및 경관조성을 위한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 사방사업 신규조성에 245억원, 기존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8억원을 투입하여 611개소를 점검·안전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리 및 안전조치 사업 64개소를 추진하며, 2019년 적정 대상지 선정 및 사전절차 이행을 위한 타당성평가 87건에 4억원을 투입한다   사방사업은 과거 태풍 ‘루사’, ‘매미’ 등 재해발생 시 토석류 차단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다. 도는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 업체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품질향상’ 교육과 지난 1월 전문가 심의와 설계심사를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19
  • 경북수목원, 세계적 수목원으로 육성
    경상북도가 동해안에 있는 경북도수목원을 대상으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고산지대(평균 650m)에 위치한 수목원의 지리적·기후적 특성과 2727ha에 달하는 면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향토·희귀·멸종위기식물 등 유전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기존에 조성된 전시원을 보완한다. 현재 944종의 목본, 1207종의 초본, 표본 229종을 전시하고 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세계 최고의 식물박물관이라 불리는 영국의 큐왕립식물원은 약 5만여종의 식물과 약 700만점의 식물표본, 세계적인 희귀·멸종위기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18m의 다리도 설치돼 있다. 호주의 크랜번왕립식물원은 호주전역에서 수집한 식물 1700여종 이상을 전시·보존해 자연을 즐기며 학습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는 역사와 가치 있는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3년부터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    이를 통해 울릉도·독도식물원, 침상원, 암석원, 희귀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등 경북도수목원만의 특색 있는 전시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목원 보존구역 내 231ha의 자생 군락지가 있는 망개나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 망개나무원, 식물·곤충표본 전시 공간,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하고 개방했다.    올해는 특성화사업 마무리를 위해 수목원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관찰시설을 설치하고, 20여종의 신규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유아숲체험원과 기존 관람 동선을 연결한 데크로드 진입로를 조성해, 유아와 장애인의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완식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북의 향토 특산·희귀식물의 보존처 조성과 방문객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전시원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내년부터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2차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북도수목원이 도민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한 여가생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4-19
  • 신원섭 산림청장,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점검
    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과 김대훈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이 10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희귀식물 '망개나무' 유전자원보호구역을 방문,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산림청장은 관계자로부터 현지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 뉴스광장
    2015-06-11
  • 포항 망개나무 자생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의 수목원 내 망개나무 47그루가 자생하는 산림 3㏊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수목원이 위치한 포항시 내연산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망개나무가 살아갈 수 있는 최남단으로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자생지의 보전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망개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 낙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및 충북 일부에만 매우 드물게 생육해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수종이다. 이 중 보은 속리산 망개나무(제207호), 괴산 사담리 망개나무(제266호), 제원 송계리 망개나무(제337호)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심상갑 경북도수목원 관리소장은 “망개나무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희귀종으로 이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자생지의 보호를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망개나무의 보전은 물론, 학술적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체수를 늘리고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임의로 임산물을 굴·채취하거나 나무를 벌채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 뉴스광장
    2014-09-25
  • 경상북도수목원, 식물정보 스마트하게 검색하세요
    경상북도수목원은 7월 18일부터 모바일 기기로 쉽게 식물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QR코드를 활용한 식물정보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수목원 등에서 표지판 제작업체에서 제공하는 QR코드 정보를 활용한 적은 있지만 공립수목원이 독자적으로 QR코드와 식물검색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해 제공하는 것은 경상북도수목원이 처음이다. 본 서비스 제공으로 수목원내 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스캔하면 해당 식물의 정보를 표시한 경상북도수목원의 모바일 웹페이지로 이동한다. 제공되는 식물정보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에서부터 망개나무, 히어리 등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  등 500종에 이른다. 식물의 사진과 식물명의 유래, 식물의 특징, 개화시기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의 국가표준식물명을 사용해 보다 표준화된 식물정보를 알 수 있다. QR코드로 검색 시 연결되는 모바일 웹페이지는 안드로이드, IOS, Windows Mobile등의 다양한 모바일 OS와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윈도우 테블릿 등 각종 기기의 다양한 해상도에서 정상적 작동할 수 있도록 멀티플렛폼을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경상북도수목원은 2007년 국내 수목원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식물유전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식물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심상갑 경상북도수목원 관리소장은“이번에 제작된 QR코드 이미지는 도내 산림관련 기관과 환경교육기관에서 식물표지판, 학습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공되는 식물정보를 현재 500종에서 2,000종 이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7-20
  • 숲 해설과 함께 봄바람 맞으며 경북수목원 걸어요
    경상북도 수목원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숲의 아름다운 소리를 많은 관람객에게 알려 숲의 소중함을 같이 느끼고자 숲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목원의 숲해설 서비스는 연간 2만5천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서비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 위주로 제공하는 동시에 소수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전, 오후 각 1회씩 제공한다.   높은 고도(해발 650m)에 위치한 경상북도 수목원은 산정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깽깽이풀, 노랑무늬붓꽃 망개나무 등 여러 종의 멸종위기식물을 볼 수 있으며 한국 야생 식물을 전시원에서 봄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관람선을 구축하여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지에서 봄꽃의 개화기를 놓쳐 버린 관람객에게 한 번 더 숲속의 향기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한다. 숲해설을 이용하고 싶은 관람객은 단체(10명이상)인 경우, 방문 3일전까지 수목원홈페이지에서 (www.gbarboretum.org) 예약시스템 이용과, 전화(054-260-6130)로 숲해설 예약을 헤야 하며, 가족 등 소수 개별 관람객의 경우 수목원 주차장 옆 숲해설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에 참가 신청하여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실시하는 정례 숲해설을 이용하면 된다. 경상북도수목원 심상갑 소장은 보다 질 높은 숲해설을 통하여 관람객들이 숲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여 운영지침을 세우고, 숲해설가협회와 서로 씽크탱크 영역을 확대하여, 관람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21
  •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과 계곡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에서는 산과 계곡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는 휴가철에 행락객들로 인한 산림내 오염행위로 우리의 산과․계곡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어 오는 8월 23일에 관내 여름철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림유전자원 보호림(망개나무 자생지)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관리소 직원 및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들을 포함하여 약 30여명이 속리산국립공원 직원들과 합동으로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며 행사당일 산림보호 특별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중부지방산림청 제2005-6호) 희귀수목인 망개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 피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으로 산림 내 오염행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많은 국민이 휴식과 건강을 찾는 공간인 만큼 내가 머문 자리는 후손이 또 머문다는 생각으로 뒷정리를 깨끗이 하여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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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2
  • 천리포수목원, 생물자원의 보전과 보호분야 앞장서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12년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12 생물자원산업박람회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식물분야를 대표하여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의 주최로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이 되어 이루어 졌는데 자생생물자원 현황과 발굴현황, 유전자분석 및 정부정책을 비롯하여 생물다양성 보전과 보호,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의약, 식품산업, 생리활성물질, 화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분야가 함께 참가했다.  산업체7개소, 연구기관 8개소, 정부기관 3개소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천리포수목원측은 홀로세생태연구소와 함께 생물종 복원 연구분야의 서식지외 보전기관 협회소속으로 참여해 가시연꽃, 미선나무, 망개나무, 매화마름, 노랑붓꽃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종들의 보전과 연구과정 및 결과 등의 홍보를 담당했다. 특히 실제로 멸종위기 식물종들을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직접 보전중인 나무들을 화분으로 전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천리포수목원 남수환 멸종위기식물담당자는 “식물분야에서 천리포수목원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식물 생물종다양성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선두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 9월 21일부터 환경부의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꾸준히 연구, 교육, 홍보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서식지외보전기관은 서식지내에서 보전이 어려운 야생 동.식물을 육성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보전 번식은 물론 궁극적으로 서식지와 자생지의 복원을 도모함으로써 이러한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지정되기 시작하여 동물 7개소, 식물 9개소 지정되어 모두 16개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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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4
  •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경북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등 우수한 자연․문화유산과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주상절리 등 군 전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지질자원을 이용한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사업에 착수 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환경보전 및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위 해2011년 1차적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을완료했고, 연구용역결과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송군은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을 위해 지질적으로 중요성과 희귀성을 지닌 주왕산 일원의 주상절리,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지질자원과 송소고택, 청송한지,옹기, 야송미술관 등 문화관광자원, 수달, 솔나리, 망개나무 등 생태자원에 대한 기초학술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또한, 지질공원 추진을 위한 행정 전담조직 및 지역단체와 주민들의참여와 인적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세계지질공원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012~2013년 기초학술조사용역, 지질명소에 대한 안내간판 설치 및 홍보 홈페이지 제작, 지질공원 전담 지질전공자 채용 등 우선적으로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을 위한 예비실사와 함께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할 계획이다.  2014년 국가지질공원 등재 후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서 청송군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연계하여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이 되면 관리․운영비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종적으로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망(Global Geoparks Network)에 등재가 될 경우 지질․생태․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을 활용한 관광 및 지질공원 해설사 등 일자리 창출, 기념품 개발 등 직접적인 경제유발효과와 더불어 세계적인 지질명소 보유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지질공원은 현재 25개국 77개소로 우리나라 에서는 제주세계지질공원이 유일하다. 현재 영월, 울릉도, 강원도 DMZ 지질공원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이며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국제 슬로시티와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의 동반상승, 지질연구 등 고품격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미래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균형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경북북부의 새로운 관광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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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경상북도수목원, 250년생 소나무 보호수 지정
     경상북도수목원은 수목원의 생태보전구역 내 포항시 청하면 유계리와 송라면 중산리 경계부 능선의 외솔베기에 위치하는 수형이 우수한 소나무 1본을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이 소나무는 옛날 중산리 가래골 주민이 청하장을 보러 다니는 산길 고개의 쉼터에 자리하고 있는데 나무의 나이는 약 2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가슴높이 둘레가 280㎝로 어른 기준 한 아름 반 정도에 이르고, 그 모습은 큰 우산처럼 가지가 넓게 펼쳐 있어 산속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형상을 띄고 있다.  현재 소나무의 생육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나무줄기 윗부분에 큰 구멍이 뚫려있고, 중간 부분에 박피 등 일부 훼손되어 있어 방치할 경우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기에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앞으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리인을 지정하여 병해충을 비롯한 각종 위해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며, 수목원 내 설치된 생태관찰로와 더불어 생태탐방코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보호수는「산림보호법」제13조 규정에 의거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나무를 지정할 수 있으며,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따라 보호수의 수세를 유지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절히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경상북도수목원 한명구 소장은 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지정한 보호수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가치 있는 수종을 발굴하여 보호수로 추가 지정토록 하며,  수목원 계곡에 분포한 멸종위기식물인 망개나무 군락지에 대해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학술적 연구 및 산업화 자원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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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3
  • 우리의 산과 계곡에서, 아니온 듯 다녀 가세요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에서는 산과 계곡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는 휴가철에 행락객들로 인한 산림내 오염행위로 우리의 산과 계곡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어 오는 7월 29일에 관내 여름철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림유전자원 보호림(망개나무 자생지)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관리소 직원 및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 근로자들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이 속리산국립공원 직원들과 합동으로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며 행사당일 산림보호 특별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중부지방산림청 제2005-6호) 희귀수목인 망개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 피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으로 산림 내 오염행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많은 국민이 휴식과 건강을 찾는 공간인 만큼 내가 머문 자리는 후손이 또 머문다는 생각으로 뒷정리를 깨끗이 하여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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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즐거운 여름휴가,깨끗한 우리산림
    하계 휴가기간 중 행락객들로 인한 산림오염행위로 우리의 산, 계곡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에서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외 1개소에서 산림정화 캠페인과 산림훼손행위 단속을 실시하였다. 산과 계곡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는 휴가철에 행락객들로 인한 산림오염행위로 우리의 산, 계곡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망개나무숲 자생지)으로 지정되어 있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 외 1곳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7월 30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은관리소와 충주관리소의 직원이 합동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계곡 및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였으며, 휴가철에 숲 사랑 단체와 연계하여 산림보호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 지역은 계곡의 경관이 수려하여 행락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산림 내 오염행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의 산과 계곡은 많은 국민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만큼 내가 머문 자리는 내 후손이 또 머문다는 생각으로 뒷정리를 깨끗이 하고 불법행위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민 각자가 선진 국민의식을 갖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0-08-03
  • 우리의 산과 계곡, 아니온 듯 다녀 가세요
    하계 휴가기간 중 행락객들로 인한 산림오염행위로 우리의 산․계곡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에서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번지에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에서는 산과 계곡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는 휴가철에 행락객들로 인한 산림오염행위로 우리의 산․계곡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어 오는 7월 30일에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림(망개나무숲 자생지)으로 지정되어 있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번지 일원에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주관리소와 보은관리소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약 50명 가량이  행사에 참여하여 계곡 및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할 계획이며, 행사당일 산림보호 단속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지역은 계곡의 경관이 수려하여 행락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산림 내 오염행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 많은 국민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만큼 내가 머문 자리는 내 후손이 또 머문다는 생각으로 뒷정리를 깨끗이 하여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0-07-29
  •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가시연꽃 ‘활짝’
    자생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시연꽃은 대개 7∼8월에 개화하지만, 금년 자생지에서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보기 어려워 천리포수목원에서 만개한 꽃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방에서는 꽃잎과 뿌리를 제외한 전체에 가시가 있어 가시연꽃으로 불리지만 뾰족한 가시를 가진 꽃자루 끝에서 자줏빛 꽃을 피워 그 자태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식물로 가시연, 개연이라고도 하며,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씨를 감실이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강장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감인근, 잎을 감인엽이라 하여 약용하며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가시연꽃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주· 익산· 대구· 경산· 광주· 함평· 나주· 경기도· 서해안· 강릉 등지의 못에서 자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으나 현재는 수질오염과 자생지의 매립으로 자생지역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산림청에서는 희귀식물로 고시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가시연꽃의 생태와 형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자생지에서의 근본적인 멸종원인과 체계적인 보전방법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내 가시연꽃이 핀 곳은 구사무실 앞 멸종위기 전시포로, 만개한 꽃 외에도 많은 꽃대가 더 올라오고 있어 9월 중순까지는 가시연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시연꽃 외에도 노랑붓꽃, 미선나무, 망개나무, 매화마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64종 중 27종(1급:1종, 2급: 26종)을 보유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9-07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상동나무 유전체 최초 해독
    <사진> 상동나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12월 15일 우리나라 섬·연안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인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Osbeck) M. C. Johnst.)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였다고 밝혔다.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을 난다는 의미의 ‘생동목(生冬木)’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상동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완도, 진도 등 남해안에 주로 자생하며 나무 추출물에는 항염증, 항암, 항비만, 골질환 예방, 면역증진 등 기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동나무의 유전학적 기초 정보 확보를 위해 유전체 분석을 추진하였으며 12개의 염색체 서열을 온전히 해독, 197 메가베이스페어(Mbp)의 고해상도 참조 유전체를 확보하고 2만2,021개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 상동나무에는 식물의 환경 적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군(렉틴 수용체 인산화효소)과 여성 갱년기 에스트로겐 감소와 지방 세포 증가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로가닌(loganin)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군(로가닉산 메틸화 효소)의 개수가 다른 식물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것을 발견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향후, 확보한 상동나무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科) 식물들의 유전자 다양성과 특이 유전자군을 비교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보전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개발 등 활용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우리 섬‧연안에는 매우 풍부한 생물자원이 있지만, 유전자원의 확보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유전체 수준의 질 높은 유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하여 국가 생물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상동나무 유전체 지도. <전문용어 설명>  ○ 유전체(genome): 유전체는 대상 생명체가 가지는 유전정보의 총체를 의미한다.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생명정보로 생물종의 유전자 정보 전체를 제공하여 생물학, 생태학,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 참조유전체(reference genome): 생물종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유전체 정보 중 가장 품질이 좋은 유전체로, 표준 정보로써 관련 연구에 전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갈매나무과(Rhamnaceae) 식물: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식물 분류군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헛개나무, 대추나무, 망개나무 등을 포함하여 약 1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렉틴 수용체 인산화 효소(lectin receptor kinase): 식물이 온도, 바람, 병원균 등 외부 환경변화에 반응하여 식물의 방어기작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로가닌(loganin): 로가닌은 이리도이드 배당체(Iridoid glycosides) 중 하나인 천연 화합물로 갱년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 체중 증가, 간 및 복부 지방조직에서의 지방 축적과 지방세포 크기 증대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 산림환경
    2023-12-15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오염행위 집중단속 및 산지정화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민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여름철 등산객 및 행락객이 산으로 몰리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2021.7.1.∼8.31.)을 운영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8.18.일(수) 국유림 집단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1-1번지, 산8-1번지, 산9-1번지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한 불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산림사법특별경찰관을 포함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12명)와 산림보호지원단(9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번지 일원은 망개나무 숲 자생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산림 내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산지관리법에 따른 사법처리 대상이며 산림행정관서에서 설치한 표지를 임의대로 훼손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민규 소장은 “지속적인 계도 및 감시활동을 통하여 산림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8-19
  • ’만성염증‘ 망개나무로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자생하는 희귀수종 망개나무의 잎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염증이 유도된 대식세포에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12.5μg/mL∼50μg/mL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면역작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가 28.5%∼60.4%까지 억제되었다.   또한, 염증 유발 시 과잉 생성되는 염증성 물질 사이토카인 유전자(iNOS, COX-2, TNF-α, IL-1β, IL-6)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망개나무[Berchemia berchemiaefolia]는 갈매나무과[Berchemia]의 낙엽교목으로서 희귀식물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나무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속리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수종은 아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망개나무는 해독작용 및 간경변 등의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망개나무의 항암, 항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출원번호:10-2020-0053580)’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항염증 약물 개발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광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기존 항염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망개나무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용성분 분석, 대량증식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 충주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산지정화 및 임자사랑해 캠페인 실시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7.18.(목)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사담리 마을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양철을 맞아 건전한 휴양문화 정착 유도하고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산림정화구역인 망개나무 자생지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활동을 실행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진행했다.   안영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쓰레기 투기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9-07-1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오염행위 집중단속 및 산지정화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민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여름철 등산객 및 행락객이 산으로 몰리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2021.7.1.∼8.31.)을 운영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8.18.일(수) 국유림 집단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1-1번지, 산8-1번지, 산9-1번지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한 불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산림사법특별경찰관을 포함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12명)와 산림보호지원단(9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번지 일원은 망개나무 숲 자생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산림 내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산지관리법에 따른 사법처리 대상이며 산림행정관서에서 설치한 표지를 임의대로 훼손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민규 소장은 “지속적인 계도 및 감시활동을 통하여 산림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8-19
  • ’만성염증‘ 망개나무로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자생하는 희귀수종 망개나무의 잎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염증이 유도된 대식세포에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12.5μg/mL∼50μg/mL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면역작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가 28.5%∼60.4%까지 억제되었다.   또한, 염증 유발 시 과잉 생성되는 염증성 물질 사이토카인 유전자(iNOS, COX-2, TNF-α, IL-1β, IL-6)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망개나무[Berchemia berchemiaefolia]는 갈매나무과[Berchemia]의 낙엽교목으로서 희귀식물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나무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속리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수종은 아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망개나무는 해독작용 및 간경변 등의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망개나무의 항암, 항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출원번호:10-2020-0053580)’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항염증 약물 개발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광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기존 항염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망개나무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용성분 분석, 대량증식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산림환경 검색결과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상동나무 유전체 최초 해독
    <사진> 상동나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12월 15일 우리나라 섬·연안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인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Osbeck) M. C. Johnst.)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였다고 밝혔다.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을 난다는 의미의 ‘생동목(生冬木)’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상동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완도, 진도 등 남해안에 주로 자생하며 나무 추출물에는 항염증, 항암, 항비만, 골질환 예방, 면역증진 등 기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동나무의 유전학적 기초 정보 확보를 위해 유전체 분석을 추진하였으며 12개의 염색체 서열을 온전히 해독, 197 메가베이스페어(Mbp)의 고해상도 참조 유전체를 확보하고 2만2,021개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 상동나무에는 식물의 환경 적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군(렉틴 수용체 인산화효소)과 여성 갱년기 에스트로겐 감소와 지방 세포 증가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로가닌(loganin)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군(로가닉산 메틸화 효소)의 개수가 다른 식물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것을 발견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향후, 확보한 상동나무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科) 식물들의 유전자 다양성과 특이 유전자군을 비교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보전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개발 등 활용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우리 섬‧연안에는 매우 풍부한 생물자원이 있지만, 유전자원의 확보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유전체 수준의 질 높은 유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하여 국가 생물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상동나무 유전체 지도. <전문용어 설명>  ○ 유전체(genome): 유전체는 대상 생명체가 가지는 유전정보의 총체를 의미한다.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생명정보로 생물종의 유전자 정보 전체를 제공하여 생물학, 생태학,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 참조유전체(reference genome): 생물종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유전체 정보 중 가장 품질이 좋은 유전체로, 표준 정보로써 관련 연구에 전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갈매나무과(Rhamnaceae) 식물: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식물 분류군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헛개나무, 대추나무, 망개나무 등을 포함하여 약 1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렉틴 수용체 인산화 효소(lectin receptor kinase): 식물이 온도, 바람, 병원균 등 외부 환경변화에 반응하여 식물의 방어기작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로가닌(loganin): 로가닌은 이리도이드 배당체(Iridoid glycosides) 중 하나인 천연 화합물로 갱년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 체중 증가, 간 및 복부 지방조직에서의 지방 축적과 지방세포 크기 증대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 산림환경
    2023-12-15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상동나무 유전체 최초 해독
    <사진> 상동나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12월 15일 우리나라 섬·연안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인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Osbeck) M. C. Johnst.)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였다고 밝혔다.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을 난다는 의미의 ‘생동목(生冬木)’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상동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완도, 진도 등 남해안에 주로 자생하며 나무 추출물에는 항염증, 항암, 항비만, 골질환 예방, 면역증진 등 기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동나무의 유전학적 기초 정보 확보를 위해 유전체 분석을 추진하였으며 12개의 염색체 서열을 온전히 해독, 197 메가베이스페어(Mbp)의 고해상도 참조 유전체를 확보하고 2만2,021개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 상동나무에는 식물의 환경 적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군(렉틴 수용체 인산화효소)과 여성 갱년기 에스트로겐 감소와 지방 세포 증가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로가닌(loganin)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군(로가닉산 메틸화 효소)의 개수가 다른 식물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것을 발견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향후, 확보한 상동나무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科) 식물들의 유전자 다양성과 특이 유전자군을 비교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보전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개발 등 활용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우리 섬‧연안에는 매우 풍부한 생물자원이 있지만, 유전자원의 확보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유전체 수준의 질 높은 유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하여 국가 생물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상동나무 유전체 지도. <전문용어 설명>  ○ 유전체(genome): 유전체는 대상 생명체가 가지는 유전정보의 총체를 의미한다.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생명정보로 생물종의 유전자 정보 전체를 제공하여 생물학, 생태학,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 참조유전체(reference genome): 생물종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유전체 정보 중 가장 품질이 좋은 유전체로, 표준 정보로써 관련 연구에 전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갈매나무과(Rhamnaceae) 식물: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식물 분류군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헛개나무, 대추나무, 망개나무 등을 포함하여 약 1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렉틴 수용체 인산화 효소(lectin receptor kinase): 식물이 온도, 바람, 병원균 등 외부 환경변화에 반응하여 식물의 방어기작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로가닌(loganin): 로가닌은 이리도이드 배당체(Iridoid glycosides) 중 하나인 천연 화합물로 갱년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 체중 증가, 간 및 복부 지방조직에서의 지방 축적과 지방세포 크기 증대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 산림환경
    2023-12-15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오염행위 집중단속 및 산지정화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민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여름철 등산객 및 행락객이 산으로 몰리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2021.7.1.∼8.31.)을 운영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8.18.일(수) 국유림 집단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1-1번지, 산8-1번지, 산9-1번지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한 불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산림사법특별경찰관을 포함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12명)와 산림보호지원단(9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번지 일원은 망개나무 숲 자생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산림 내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산지관리법에 따른 사법처리 대상이며 산림행정관서에서 설치한 표지를 임의대로 훼손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민규 소장은 “지속적인 계도 및 감시활동을 통하여 산림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8-19
  • ’만성염증‘ 망개나무로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자생하는 희귀수종 망개나무의 잎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염증이 유도된 대식세포에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12.5μg/mL∼50μg/mL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면역작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가 28.5%∼60.4%까지 억제되었다.   또한, 염증 유발 시 과잉 생성되는 염증성 물질 사이토카인 유전자(iNOS, COX-2, TNF-α, IL-1β, IL-6)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망개나무[Berchemia berchemiaefolia]는 갈매나무과[Berchemia]의 낙엽교목으로서 희귀식물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나무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속리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수종은 아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망개나무는 해독작용 및 간경변 등의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망개나무의 항암, 항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출원번호:10-2020-0053580)’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항염증 약물 개발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광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기존 항염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망개나무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용성분 분석, 대량증식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 충주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산지정화 및 임자사랑해 캠페인 실시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7.18.(목)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사담리 마을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양철을 맞아 건전한 휴양문화 정착 유도하고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산림정화구역인 망개나무 자생지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활동을 실행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진행했다.   안영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쓰레기 투기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9-07-18
  • 경상북도 수목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새로워져
    경상북도 수목원이 수목원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이에 수반된 기반 시설에 대한 보완 및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00m~850m에 달하는 고산으로 동해안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향토․희귀․멸종 위기식물 등 유전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전시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수목원은 기존에 조성된 전시원을 보완하여 55ha의 관람 구역에 951종의 목본, 1,223종의 초본 등 457천여 본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산림문화체험 공간이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해 198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자연체험학습과 산림휴양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아숲체험원과 기존 관람 동선을 연결하는 데크로드(100m)를 조성하여 유아 및 장애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기존 노후된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안내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어린이 정원을 재정비하여 보다 안전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관람 구역을 포함하여 2,727ha의 면적을 자랑하며, 울릉도․독도 식물원, 침상원, 암석원, 희귀식물원, 망개나무원 등 24개 분원이 조성되어 있고 내연산 매봉 정상(833m) 전망대와 영춘정(730m) 전망대에서는 수목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목원의 전시구역 내 378종의 수목을 대상으로 제작한 ‘수목원의 나무도감’을 발간해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수종별 수형, 수피, 잎, 꽃 등의 사진과 각 수종의 특성, 개화 및 결실 시기를 책자에 담아 수목원의 학술적․교육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산림관련 유관기관 및 전국 수목원에 정보교환과 홍보용으로 배포하였다.  올해에는 국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사업비로 수목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야생초원, 유실수원 등 주제별 전시원의 보완 및 식물자원 보존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된 목계단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방문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식사 광장 내의 탁자와 의자 등 편익 부대시설물에 대해서도 재배치와 시설물 확충으로 이용자 중심에 서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수목원은 중기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타 수목원과 차별화된 관리 및 운영방안과 식물자원 보전을 위하여 「수목원 5개년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2월 중 학술연구용역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발주할 계획이다. 신기훈 경상북도 산림자원 개발원장은 “숲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곳이고 수목원은 그 가운데에서 인간과 숲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유전자 원화는 물론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보다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2-09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가치 증진 위해 총력 기울인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 한해 미래 전략적인 산림시책 추진을 위해 연구원 기능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산림연구사업과 수목원 인프라 강화 및 선도적인 산림복지 제공,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에 올해 총 34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내에는 산림이 67%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육지 최고봉인 지리산을 비롯한 수려한 경관을 지닌 명산들이 위치하고 있다. 도는 산림에 감추어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하여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인 한방항노화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림환경연구원의 역할이 보다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산림자원화 및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기능 수행은 물론 도립수목원 2곳과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대해 도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등 도민 체감형 3가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산림자원 가치향상 및 도민 밀착형 연구기능 강화>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6억8,000만 원을 투입하여 유용산림자원 개발·육성과 시험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유용산림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 채종임분을 6개소를 추가 지정하였고, 향후 노각나무, 동백나무 등 특용수종 육성을 통해 산림자원 보급기반을 조성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 향상에 연구를 집중한다.   또한 산림청 R&D 공모사업으로 2016년에 선정되어 연구수행 중인 ‘산초유 효능구명 및 산업화 연구’ 사업은 지난 해 산초유 생산표준공정 확립과 산초유 품질관리를 위한 기본 체계를 수립하였고, 올해부터는 산초유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물질분석 등을 통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임업인들에게 실용가능한 시험연구를 위해 올해 6,6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미래덩굴(망개나무) 증식 및 이용기술개발 사업은 물론 경남지역 생활권 수목 피해진단 및 방제사례 등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도내 임업기술향상·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산초유 정제 및 저장성 연장방법 등 특허등록 3건, 산초종자 정선장치 등 특허출원 5건, 학술지 논문 4건을 개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임업과 관련한 신성장 동력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남도수목원 및 금원산생태수목원·휴양림 인프라 확충>    연구원은 연간 40여만 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화석을 전시한 화석원과 자연형 폭포 및 분수 등의 친수시설을 확충하여 볼거리를 다양화한다. 목공 체험장과 대나무 풍경 설치하기 등 세대별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도 운영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목원 산정호수 주변 4,800㎡에 5억 원의 사업비로 규화목 등을 활용한 화석원 조성, 친수시설 확충으로 수변식물 생태기능 강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고, 희귀식물을 비롯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하여 증식보존을 통한 수목원 고유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활동과 개인취미생활의 발전으로 관심이 높아진 목공에 대한 체험과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는 대나무 풍경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은 단순한 관람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추억거리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산지대 수목원과 휴양림이 공존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고산수목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유전자원 보존증식을 통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다양한 숲속 휴양․체험시설 확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경남도는 올해 257억 원을 투입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는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며, 기존 사방시설물은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 산림유역단위 재해예방 및 경관조성을 위한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 사방사업 신규조성에 245억원, 기존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8억원을 투입하여 611개소를 점검·안전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리 및 안전조치 사업 64개소를 추진하며, 2019년 적정 대상지 선정 및 사전절차 이행을 위한 타당성평가 87건에 4억원을 투입한다   사방사업은 과거 태풍 ‘루사’, ‘매미’ 등 재해발생 시 토석류 차단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다. 도는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 업체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품질향상’ 교육과 지난 1월 전문가 심의와 설계심사를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19
  • 경북수목원, 세계적 수목원으로 육성
    경상북도가 동해안에 있는 경북도수목원을 대상으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고산지대(평균 650m)에 위치한 수목원의 지리적·기후적 특성과 2727ha에 달하는 면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향토·희귀·멸종위기식물 등 유전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기존에 조성된 전시원을 보완한다. 현재 944종의 목본, 1207종의 초본, 표본 229종을 전시하고 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세계 최고의 식물박물관이라 불리는 영국의 큐왕립식물원은 약 5만여종의 식물과 약 700만점의 식물표본, 세계적인 희귀·멸종위기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18m의 다리도 설치돼 있다. 호주의 크랜번왕립식물원은 호주전역에서 수집한 식물 1700여종 이상을 전시·보존해 자연을 즐기며 학습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는 역사와 가치 있는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3년부터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    이를 통해 울릉도·독도식물원, 침상원, 암석원, 희귀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등 경북도수목원만의 특색 있는 전시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목원 보존구역 내 231ha의 자생 군락지가 있는 망개나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 망개나무원, 식물·곤충표본 전시 공간,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하고 개방했다.    올해는 특성화사업 마무리를 위해 수목원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관찰시설을 설치하고, 20여종의 신규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유아숲체험원과 기존 관람 동선을 연결한 데크로드 진입로를 조성해, 유아와 장애인의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완식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북의 향토 특산·희귀식물의 보존처 조성과 방문객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전시원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내년부터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2차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북도수목원이 도민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한 여가생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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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4-19
  • 신원섭 산림청장,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점검
    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과 김대훈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이 10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희귀식물 '망개나무' 유전자원보호구역을 방문,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산림청장은 관계자로부터 현지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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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포항 망개나무 자생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의 수목원 내 망개나무 47그루가 자생하는 산림 3㏊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수목원이 위치한 포항시 내연산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망개나무가 살아갈 수 있는 최남단으로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자생지의 보전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망개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 낙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및 충북 일부에만 매우 드물게 생육해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수종이다. 이 중 보은 속리산 망개나무(제207호), 괴산 사담리 망개나무(제266호), 제원 송계리 망개나무(제337호)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심상갑 경북도수목원 관리소장은 “망개나무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희귀종으로 이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자생지의 보호를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망개나무의 보전은 물론, 학술적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체수를 늘리고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임의로 임산물을 굴·채취하거나 나무를 벌채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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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5
  • 경상북도수목원, 식물정보 스마트하게 검색하세요
    경상북도수목원은 7월 18일부터 모바일 기기로 쉽게 식물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QR코드를 활용한 식물정보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수목원 등에서 표지판 제작업체에서 제공하는 QR코드 정보를 활용한 적은 있지만 공립수목원이 독자적으로 QR코드와 식물검색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해 제공하는 것은 경상북도수목원이 처음이다. 본 서비스 제공으로 수목원내 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스캔하면 해당 식물의 정보를 표시한 경상북도수목원의 모바일 웹페이지로 이동한다. 제공되는 식물정보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에서부터 망개나무, 히어리 등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  등 500종에 이른다. 식물의 사진과 식물명의 유래, 식물의 특징, 개화시기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의 국가표준식물명을 사용해 보다 표준화된 식물정보를 알 수 있다. QR코드로 검색 시 연결되는 모바일 웹페이지는 안드로이드, IOS, Windows Mobile등의 다양한 모바일 OS와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윈도우 테블릿 등 각종 기기의 다양한 해상도에서 정상적 작동할 수 있도록 멀티플렛폼을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경상북도수목원은 2007년 국내 수목원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식물유전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식물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심상갑 경상북도수목원 관리소장은“이번에 제작된 QR코드 이미지는 도내 산림관련 기관과 환경교육기관에서 식물표지판, 학습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공되는 식물정보를 현재 500종에서 2,000종 이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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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0
  • 숲 해설과 함께 봄바람 맞으며 경북수목원 걸어요
    경상북도 수목원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숲의 아름다운 소리를 많은 관람객에게 알려 숲의 소중함을 같이 느끼고자 숲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목원의 숲해설 서비스는 연간 2만5천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서비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 위주로 제공하는 동시에 소수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전, 오후 각 1회씩 제공한다.   높은 고도(해발 650m)에 위치한 경상북도 수목원은 산정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깽깽이풀, 노랑무늬붓꽃 망개나무 등 여러 종의 멸종위기식물을 볼 수 있으며 한국 야생 식물을 전시원에서 봄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관람선을 구축하여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지에서 봄꽃의 개화기를 놓쳐 버린 관람객에게 한 번 더 숲속의 향기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한다. 숲해설을 이용하고 싶은 관람객은 단체(10명이상)인 경우, 방문 3일전까지 수목원홈페이지에서 (www.gbarboretum.org) 예약시스템 이용과, 전화(054-260-6130)로 숲해설 예약을 헤야 하며, 가족 등 소수 개별 관람객의 경우 수목원 주차장 옆 숲해설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에 참가 신청하여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실시하는 정례 숲해설을 이용하면 된다. 경상북도수목원 심상갑 소장은 보다 질 높은 숲해설을 통하여 관람객들이 숲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여 운영지침을 세우고, 숲해설가협회와 서로 씽크탱크 영역을 확대하여, 관람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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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1
  •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가시연꽃 ‘활짝’
    자생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시연꽃은 대개 7∼8월에 개화하지만, 금년 자생지에서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보기 어려워 천리포수목원에서 만개한 꽃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방에서는 꽃잎과 뿌리를 제외한 전체에 가시가 있어 가시연꽃으로 불리지만 뾰족한 가시를 가진 꽃자루 끝에서 자줏빛 꽃을 피워 그 자태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식물로 가시연, 개연이라고도 하며,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씨를 감실이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강장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감인근, 잎을 감인엽이라 하여 약용하며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가시연꽃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주· 익산· 대구· 경산· 광주· 함평· 나주· 경기도· 서해안· 강릉 등지의 못에서 자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으나 현재는 수질오염과 자생지의 매립으로 자생지역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산림청에서는 희귀식물로 고시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가시연꽃의 생태와 형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자생지에서의 근본적인 멸종원인과 체계적인 보전방법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내 가시연꽃이 핀 곳은 구사무실 앞 멸종위기 전시포로, 만개한 꽃 외에도 많은 꽃대가 더 올라오고 있어 9월 중순까지는 가시연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시연꽃 외에도 노랑붓꽃, 미선나무, 망개나무, 매화마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64종 중 27종(1급:1종, 2급: 26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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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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