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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경남산림환경연구원 자생식물 활용 작품 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6일(화) ~ 5월 21(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의 압화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금원산 야생화 압화 작품 20여점과 침엽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향초 작품 등 30여점이다. 전문 작가작품이 아닌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공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나무의 천연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모든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에서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립 수목원들의 공동연구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과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 보전 및 적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각 수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16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8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7개 지역이다.    ○ (강원) 설악산(권금성),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세석),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지역(제주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 전국 평균은 10/26일로 작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 에 참여하는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별로 현장에서 직접 관측된 자료를 기반으로 딥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예측하였다.  이번 분석은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를 기준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단풍>50%)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기계학습(머닝러신) 방법 중 하나인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방식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가을 단풍을 예측했다. 한편, 현장 관측이 시작된 2009년부터 우리나라 산림의 단풍절정시기는 연평균 0.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식물의 단풍시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측 자료에 의하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갈때마나 1.5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식물에 단풍이 드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분명한 기후변화 시그널로써 이는 기후변화가 식생의 생장리듬을 바꾸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임을 의미한다. 이뿐만 아니라 온대 산림의 식생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낮추는 중요한 흡수원이기에 식생의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은 탄소순환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산림의 식물계절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단풍 시기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국‧공립수목원의 산림식물계절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식물학적 이해도가 높은 국‧공립수목원에서 직접 관측된 식물계절 현상 자료는 그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풍 및 개화 예측지도를 매년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9-28
  • 국립수목원, AI 기법 활용 올해 산림 봄꽃 개화 예측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 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 18개 지역이다.      * (강원) 백운산, (경기) 소리봉,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충북) 속리산, 소백산,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경남) 지리산, 금원산, (전남) 월출산, 두륜산, (제주) 한라산(1100도로), 애월곶자왈숲 이를 토대로 올해의 산림 봄꽃 만개는 3월 중순 무렵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완도를 거쳐 내륙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측지점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봄꽃 만개가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생강나무 : 제주 애월곶자왈숲 3.20.(±6일) → 전남 두륜산 3.23.(±7일) → 경북 주왕산 3.28.(±12일) → 충남 계룡산 3.31.(±6일) → 경기 축령산 4.3.(±4일) → 경남 지리산 4.4.(±10일)   ○ 진달래 : 전남 두륜산 3.25.(±8일) → 경남 금원산 4.9.(±7일) → 경북 팔공산 4.12.(±6일) → 경기 용문산 4.16.(±8일) → 강원 백운산 4.23.(±7일) → 경남 지리산 4.25.(±9일) → 충북 소백산 5.2.(±9일) 생강나무   한편, ‘진달래’와 ‘생강나무’가 활짝 피는 시기는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12년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1.4일(최대 16일) 정도 빨라졌으며, ‘생강나무’는 연평균 1.65일(최대 19일) 빨라졌다.  이는 봄철 평균 온도와 매우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25℃ 상승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개화 시기의 변화는 기후변화에 의해 식물의 생태가 변화하는 것을 넘어 식물들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시기도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 중립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한국 산림에 대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예측 결과는 기존의 식물 개화 예측 방법과 다르게 지난 12년간 현장에서 관측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관측 자료를 확보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들을 종합하여 적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계절 현상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관측하여 자료 수집하고 있다.      * 사업 참여 기관국립수목원, 경기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총 10개 기관)   진달래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24
  • 국립수목원,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여,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수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응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 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카드 뉴스로 소개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2-21
  • 세계유산본부,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 자원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보전 및 활용정책마련을 위한 조사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한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토양, 동식물, 병해충 등 각 분야의 연구결과를 논문, 보고서, 단보, 초록의 형식으로 구분하여 총 25편이 수록되었다.   지질분야에는 김녕․월정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동굴 유입수 관찰을 위한 제주도 지하수 흐름특성연구, 제주도 주요 오름의 형성시기에 관한 연구, 제주도 천연기념물 해안지대 침식유형 및 침식저감 방안연구 결과를, 그리고 토양분야는 곶자왈 지역의 토양특성 및 토양미생물 다양성 연구결과와 함께 제주조릿대 관리방안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한라산 장구목과 만세동산 제주조릿대 분포지의 토양특성, 미기상 및 토양환경요인 분석결과를 수록하였다.   식물분야는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10년 동안 1100도일대 침활혼효림과 속밭일대 소나무림 내 수목특성변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성산일출봉 암벽 및 분화구 식생모니터링,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 모니터링, 영실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종 식물계절성 변화연구, 제주조릿대의 고도별 생육특성 및 형질조사 분석, 구상나무 보전전략마련을 위한 연구로 고사목 연륜분석을 통한 쇠퇴원인 규명과 하층식생에 따른 구상나무의 분포특성, 멸종위기야생식물 석곡의 서식지외 보전연구, 빌레나무 유전자원의 수집․증식 및 보전에 관한 연구결과 등을 실었다.   또한, 동물분야는 노루 개체수 모니터링, 외래동물 분포 및 서식상황에 따른 먹이자원조사,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나비군집 변화 조사연구결과를 게재하였고, 병해충분야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산림병해충 발생 예찰조사 연구내용과 함께 거북밀깍지벌레, 사철나무흰가루병 등 기후변화대응 돌발병해충 방제법 연구결과 등이 수록되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지역 생태환경자원조사 및 보존활용방안 제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생태 연구, 식물자원 보존 및 활용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제주자연의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목표로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연구 등 총 30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순향 본부장은 “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연구성과가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발굴하여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31
  • 산림청, 천리포수목원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수집해 온 목련속, 단풍나무속 등 보유 종자를 산림청 종자저장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협력 주요내용은 ▲ 산림식물종자의 종자저장고 중복보존 ▲ 산림식물자원 교류, 구입, 기증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 지속 가능한 연구와 인력양성이다. 산림청은 국내외 종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식물종 멸종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6년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 중복보존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준비중이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외 인지도 확산은 물론 공·사립수목원에서도 종자 장기저장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 생물다양성보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4-12
  • 산림청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종 구상나무 보전의 기틀을 다지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취약종이며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보전에 대한 종합 연구 보고서 ‘변화하는 환경과 구상나무의 보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발간하는 한국의 숲 시리즈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행해졌던 산상방목 문화의 변화처럼 과거 산림에서 이루어졌던 인간 활동의 변화가 구상나무 자생지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하고 과거의 인간 활동을 합리적으로 미래에 도입하는 것이 구상나무 자생지의 보전관리와 종 복원의 핵심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구상나무 화보를 통해서 모든 구상나무 자생지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 보고서는 구상나무와 자생지의 효과적인 보전 관리 그리고 종 복원을 위한 종합 협력 체계를 담고 있는데, 생물다양성협약( CBD ; Conventioon on Biological Diversity)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공유와 협력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국내 여러 기관과 생물종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 생물종 보전 네트워크 수립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적응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과 충남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이 3월 5일부터 6일까지 기후변화 관련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여 식물계절 모니터링 및 기후변화 취약종 동태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점검한다.  
    • 뉴스광장
    2015-03-05
  • 산림청-고려대 종자보존 및 연구교류 업무협약 체결
    • 뉴스광장
    2014-07-08
  • 국ㆍ공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식물 및 희귀식물 지역거점 기지구축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국립수목원은 13일 경남지역 희귀식물 보존을 위한 전시원(경남 거창 금원산수목원 내)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생물다양성 현장교육장 및 식물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체 조성 면적은 1,500㎡이며 희귀식물의 다양한 생육환경을 고려한 ▲암석원 ▲음지암석원 ▲습지원 ▲계류 등을 조성하여 경상도지역에 자생하는 희귀ㆍ특산식물 섬현삼, 섬시호, 산개나리 등 총 80종을 식재하였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기후변화 취약식물과 희귀식물 보전을 위해「희귀ㆍ특산식물 보존 및 복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6개 보존원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까지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보존 및 복원사업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국립수목원, 경남(금원산생태수목원, 경남수목원), 제주(한라수목원), 경북(대구수목원), 전남(완도수목원) 등 총 6개소의 보존원이 조성. 향후 충남(금강수목원), 전북(대아수목원), 충북(미동산수목원) 등 2019년까지 총 10개소가 조성될 예정 이날 개원식과 함께 『산림식물종 보존을 위한 국ㆍ공립수목원 협업사업 현지 워크샵』이 개최된다. 기후변화 취약종 및 희귀·특산식물 모니터링, 시민단체와 함께 수행한 희귀식물 분포조사 등의 공동연구 성과를 점검하며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이행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국ㆍ공립수목원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3-13
  • 기후변화 취약식물 마지막 피난처‘풍혈지역’훼손 심각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전국 25개소 풍혈지역에 대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의 피난처(refuge)인 ‘풍혈지역’의 체계적인 보전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풍혈(風穴, air-hole)지역은 바위틈에서 여름에 찬공기가 나오고 겨울에 따뜻한 공기가 나오는 지역으로, 특이한 기후환경을 가지며 보통 빙혈(氷穴, ice hole) 또는 얼음골(ice valley)로 불린다. 이러한 풍혈지역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로 받으며 고산 및 아고산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나라의 풍혈지역은 1926년 전국 조사를 통해 총 149개소로 알려졌으며, 그중 남한에는 54개소가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풍혈지역은 산림 내 생물자원의 유전자 공급원(gene pool)으로 생물다양성의 유지 및 보전을 위한 중요한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으로 보호 및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이러한 풍혈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4년간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주요 풍혈지역 25개소의 환경특성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산림식물 100종에 대해 생물계절학적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이 결과 총 365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눈측백 등 북방계식물 24종, 월귤 등 희귀식물 19종, 산개나리 등 특산식물 15종 등이 분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풍혈지역 식물 자생지의 급격한 쇠퇴현상이 조사되었다. 의성, 진안의 풍혈지역에서는 인위적으로 바람구멍(풍혈)을 막아 북방계 식물 자생지가 훼손되었으며, 제천, 정선에서는 자생 북방계 식물의 자생지가 불법 채취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주요 풍혈지역 25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림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풍혈지역 보호를 강화하여, 우리나라 산림생물다양성 유지 및 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5년간 우리나라 잠재풍혈지역을 선발하고, 정밀 식생조사 및 관리방안 등을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풍혈지역을 관리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7-02
  • 봄꽃 개화일 간격, 2년새 절반으로 좁혀져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전국 17개소에 대한 봄철 개화시기 조사를 통해 봄에 꽃이 피는 식물의 개화시기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봄꽃의 대명사인 벚나무류의 개화시기 조사에서 가장 빨리 피는 제주도 지역과 가장 늦게 피는 경기도 연천지역간의 꽃피는 시기가 점점 같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조사지 중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제주도와 가장 늦게 피는 경기도 연천 지역의 개화일 간격이 2010년에는 42일, 2011년에는 29일, 2012년에는 21일로 점차 줄어드는 경향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벚꽃 개화 시기는 매년 일정하지 않았으며, 전국 평균 개화일자는 2010년에는 전년 대비 10일 늦었고, 2011년에는 전년 대비 3일 늦었졌다.  다만, 2012년에는 전년 대비 2일 빨라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12년도에는 국립수목원(광릉)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 중 봄에 개화하는 식물들이 일제히 개화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2009년부터 2012년도까지 실시한 봄철 개화시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4월 초순에 개화하는 식물이 2012년도에는 3~5일 늦게 개화하였으며, 4월 중순에 개화하는 식물은 2012년도에 2일 정도 일찍 개화를 시작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2012년도 4월 초순의 일평균기온이 2011년보다 낮았고 4월 중순 고온현상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4월 초순 개화식물의 연도별 개화시기 변화                                                                           4월 중순 개화식물의 연도별 개화시기 변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봄철 개화시기 변화 분석은 2009년부터 착수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사업”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위 사업은 전국 48개소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 100종 포함 총 200종의 식물에 대해 전국 기후대별로 식물계절학(개화, 개엽, 결실 시기 등)적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의 보존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여, 2013년부터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별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식물종별 개화분포도 및 식재지역지도(zone map)도 작성, 보급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 보존원(강원도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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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기후변화에 취약한 ‘위기 식물 300종’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 연구’, ‘한반도 표본인프라 구축 사업’ 등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취약하여 우선적으로 관찰이 필요한 300종을 선정하고 각 종에 대한 문헌정보 및 증거표본을 포함한 분포지 정보 등을 담은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의 보전․관리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 우리 식물의 주권확보, 특산식물의 정확한 자생지 및 개체수 파악, 남방계 및 북방계 식물의 분포한계선 파악,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역 확대 및 퇴행 경로 예측, 기후변화 취약종의 합리적인 보존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연구 및 정책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본 결과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 연구’, ‘한반도 표본인프라 구축 사업’ 및 ‘한반도 자생생물상 분포 연구’  등의 과제를 국내 주요 식물분류학자들과 함께 수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300종의 구성은 남방계식물 100종, 특산식물 100종, 북방계식물 100종이고 선정기준으로 남방계식물은 북위 35도 이남지역에 분포하며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개체군의 증가 및 분포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백나무, 참식나무, 붉가시나무 등이 선정되었다. 반면, 기후변화가 진행될 수록 점차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특산식물과 북방계식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은 기후변화로 인해 분포지 변화 또는 멸종 가능성이 높은 종들로 금강초롱, 모데미풀, 자주솜대 등이 선정되었으며, 북방계식물로 우리나라 고산 및 아고산지역 등에 주로 분포하며 개체수 감소, 분포지 축소 및 남방한계선의 북상 등이 예측되는 주목, 분비나무, 눈잣나무 등이 선정되었다.    김용하 국립수목원장은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의 발간은 기후변화 대응 최초 자생식물 분포 연구 자료로서 우리나라 자생 식물자원의 모니터링,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식물자원 연구 분야의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모니터링사업’ 등에 적극 활용함은 물론 관련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2-14
  • 산림청, ‘전국 5개 권역별 식물생육상황 모니터링 및 현지 내ㆍ외 보전ㆍ복원’ 추진
    소나무, 구상나무 등 고산ㆍ유용식물 100종을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로 분류하여 보다 적극적ㆍ체계적 관리 및 보존ㆍ복원을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식물의 생육환경이 변화되어 멸종 또는 감소 위기에 놓인 취약산림식물종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종 적응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 취약식물종 적응은 자생지 일정지역을 조사구역으로 설정, 각 조사구에 기상장비를 설치하여 생육지의 미세환경(온도, 습도, 풍향, 풍속, 강우량, 일사량, 토양수분 등), 개화ㆍ개엽ㆍ결실시기 등 식물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식물종을 조사ㆍ수집, 자생지와 유사한 환경의 피난처(보존원)를 조성하여 현지 내ㆍ외 보전ㆍ복원 및 적응시험ㆍ연구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식물분야의 적응사업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조사ㆍ연구자료 등을 기초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유용식물 100종을 선정하고 전국을 5개권역으로 나눠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대구수목원, 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수목원, 미동산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한라수목원 등 국ㆍ공립수목원의 식물보존ㆍ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추진키로 했다. 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3년 이후부터 취약식물종의 체계적  보존ㆍ관리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식물종별 개화ㆍ개엽 예보 및 지역별  식재가능지도(zone map) 제공 등 식물자원 활용 증진과 산업화 측면 등 유용한 정보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광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종 적응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식물종별 보존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식물보존ㆍ적응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및 산림생물다양성 유지ㆍ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약 1.5℃ 상승, 동백나무가 서울에서 개화하는 등 자생식물의 서식지 이동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고, 한라산 구상나무, 설악산 눈주목나무 등의 온ㆍ한대성 및 고산성ㆍ내한성 수종의 감소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뉴스광장
    2010-02-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경남산림환경연구원 자생식물 활용 작품 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6일(화) ~ 5월 21(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의 압화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금원산 야생화 압화 작품 20여점과 침엽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향초 작품 등 30여점이다. 전문 작가작품이 아닌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공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나무의 천연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모든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에서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립 수목원들의 공동연구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과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 보전 및 적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각 수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16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8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7개 지역이다.    ○ (강원) 설악산(권금성),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세석),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지역(제주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 전국 평균은 10/26일로 작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 에 참여하는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별로 현장에서 직접 관측된 자료를 기반으로 딥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예측하였다.  이번 분석은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를 기준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단풍>50%)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기계학습(머닝러신) 방법 중 하나인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방식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가을 단풍을 예측했다. 한편, 현장 관측이 시작된 2009년부터 우리나라 산림의 단풍절정시기는 연평균 0.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식물의 단풍시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측 자료에 의하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갈때마나 1.5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식물에 단풍이 드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분명한 기후변화 시그널로써 이는 기후변화가 식생의 생장리듬을 바꾸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임을 의미한다. 이뿐만 아니라 온대 산림의 식생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낮추는 중요한 흡수원이기에 식생의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은 탄소순환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산림의 식물계절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단풍 시기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국‧공립수목원의 산림식물계절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식물학적 이해도가 높은 국‧공립수목원에서 직접 관측된 식물계절 현상 자료는 그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풍 및 개화 예측지도를 매년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9-28
  • 국립수목원, AI 기법 활용 올해 산림 봄꽃 개화 예측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 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 18개 지역이다.      * (강원) 백운산, (경기) 소리봉,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충북) 속리산, 소백산,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경남) 지리산, 금원산, (전남) 월출산, 두륜산, (제주) 한라산(1100도로), 애월곶자왈숲 이를 토대로 올해의 산림 봄꽃 만개는 3월 중순 무렵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완도를 거쳐 내륙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측지점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봄꽃 만개가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생강나무 : 제주 애월곶자왈숲 3.20.(±6일) → 전남 두륜산 3.23.(±7일) → 경북 주왕산 3.28.(±12일) → 충남 계룡산 3.31.(±6일) → 경기 축령산 4.3.(±4일) → 경남 지리산 4.4.(±10일)   ○ 진달래 : 전남 두륜산 3.25.(±8일) → 경남 금원산 4.9.(±7일) → 경북 팔공산 4.12.(±6일) → 경기 용문산 4.16.(±8일) → 강원 백운산 4.23.(±7일) → 경남 지리산 4.25.(±9일) → 충북 소백산 5.2.(±9일) 생강나무   한편, ‘진달래’와 ‘생강나무’가 활짝 피는 시기는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12년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1.4일(최대 16일) 정도 빨라졌으며, ‘생강나무’는 연평균 1.65일(최대 19일) 빨라졌다.  이는 봄철 평균 온도와 매우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25℃ 상승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개화 시기의 변화는 기후변화에 의해 식물의 생태가 변화하는 것을 넘어 식물들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시기도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 중립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한국 산림에 대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예측 결과는 기존의 식물 개화 예측 방법과 다르게 지난 12년간 현장에서 관측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관측 자료를 확보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들을 종합하여 적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계절 현상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관측하여 자료 수집하고 있다.      * 사업 참여 기관국립수목원, 경기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총 10개 기관)   진달래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24
  • 국립수목원,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여,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수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응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 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카드 뉴스로 소개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2-21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경남산림환경연구원 자생식물 활용 작품 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6일(화) ~ 5월 21(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의 압화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금원산 야생화 압화 작품 20여점과 침엽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향초 작품 등 30여점이다. 전문 작가작품이 아닌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공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나무의 천연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모든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에서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립 수목원들의 공동연구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과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 보전 및 적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각 수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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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8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7개 지역이다.    ○ (강원) 설악산(권금성),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세석),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지역(제주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 전국 평균은 10/26일로 작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 에 참여하는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별로 현장에서 직접 관측된 자료를 기반으로 딥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예측하였다.  이번 분석은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를 기준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단풍>50%)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기계학습(머닝러신) 방법 중 하나인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방식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가을 단풍을 예측했다. 한편, 현장 관측이 시작된 2009년부터 우리나라 산림의 단풍절정시기는 연평균 0.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식물의 단풍시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측 자료에 의하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갈때마나 1.5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식물에 단풍이 드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분명한 기후변화 시그널로써 이는 기후변화가 식생의 생장리듬을 바꾸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임을 의미한다. 이뿐만 아니라 온대 산림의 식생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낮추는 중요한 흡수원이기에 식생의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은 탄소순환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산림의 식물계절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단풍 시기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국‧공립수목원의 산림식물계절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식물학적 이해도가 높은 국‧공립수목원에서 직접 관측된 식물계절 현상 자료는 그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풍 및 개화 예측지도를 매년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9-28
  • 국립수목원, AI 기법 활용 올해 산림 봄꽃 개화 예측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 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 18개 지역이다.      * (강원) 백운산, (경기) 소리봉,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충북) 속리산, 소백산,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경남) 지리산, 금원산, (전남) 월출산, 두륜산, (제주) 한라산(1100도로), 애월곶자왈숲 이를 토대로 올해의 산림 봄꽃 만개는 3월 중순 무렵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완도를 거쳐 내륙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측지점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봄꽃 만개가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생강나무 : 제주 애월곶자왈숲 3.20.(±6일) → 전남 두륜산 3.23.(±7일) → 경북 주왕산 3.28.(±12일) → 충남 계룡산 3.31.(±6일) → 경기 축령산 4.3.(±4일) → 경남 지리산 4.4.(±10일)   ○ 진달래 : 전남 두륜산 3.25.(±8일) → 경남 금원산 4.9.(±7일) → 경북 팔공산 4.12.(±6일) → 경기 용문산 4.16.(±8일) → 강원 백운산 4.23.(±7일) → 경남 지리산 4.25.(±9일) → 충북 소백산 5.2.(±9일) 생강나무   한편, ‘진달래’와 ‘생강나무’가 활짝 피는 시기는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12년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1.4일(최대 16일) 정도 빨라졌으며, ‘생강나무’는 연평균 1.65일(최대 19일) 빨라졌다.  이는 봄철 평균 온도와 매우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25℃ 상승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개화 시기의 변화는 기후변화에 의해 식물의 생태가 변화하는 것을 넘어 식물들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시기도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 중립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한국 산림에 대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예측 결과는 기존의 식물 개화 예측 방법과 다르게 지난 12년간 현장에서 관측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관측 자료를 확보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들을 종합하여 적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계절 현상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관측하여 자료 수집하고 있다.      * 사업 참여 기관국립수목원, 경기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총 10개 기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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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국립수목원,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여,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수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응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 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카드 뉴스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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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 소통 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일 제주도에서 국·공립수목원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에서 연구 및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자는 의견의 후속 조치로 각 기관별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공동연구 발전 방향과 전국 수목원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 하였다. 현재 국립수목원이 공립수목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연구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보전사업, 지역별 희귀특산식물 현지외 보전 및 모니터링,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사업 등이 있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보전사업은 생물계절(Phenology)자료 구축을 통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 지표(indicator) 개발을 위해 국․공립수목원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 소통 활성화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적 수목원 이슈 및 안건 발생 시 협력하여 국립․공립․ 사립수목원과 식물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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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보전 복원 기술 세계에 공유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난초과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멸종위기 I급)에 대하여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 평가 결과를 국제복원생태학회 (the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 SER)에서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 (2017년 Impact factor 2.544) 2019년 1월호에 게재되었음을 밝혔다. 해당 논문은 경기도 광릉숲에서 실행된 광릉요강꽃 복원 효과를 인접한 자생 개체군의 특성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복원 효과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개체 수, 잎 크기, 개화율 및 결실율을 매년 측정하였고, 광합성 속도와 서식 환경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복원 개체군의 활력은 점차 감소하였고, 복원 개체군(100.0 %)의 절멸 가능성은 자생 개체군(0.1 %)보다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생물종과 서식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부족에 따라 적합한 서식 환경을 복원에 적용하지 못한 데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하였다. 또한, 경쟁 식물의 제거와 같은 서식지 관리 작업은 일시적인 개화 또는 개체 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상 생물종의 장기적 성공에 별 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불임 가능성이 높은 개체군을 형성시킬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개화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더라도, 복원 성공에 중요한 결실률의 상승과 연결되지 않은 것에 연구진들은 주목하였다. 그 원인은, 비릿한 향기로 화분 매개 곤충을 유혹할 뿐 꿀과 같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무보상 이계교배 곤충 수분 식물 (non-reward outcrossing insect-pollinated plant)인 광릉요강꽃의 진화적 적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복원과 보전 관리 기술의 측면에서, 저자들은 논문에서 경쟁 식생 제거 후 증가한 광릉요강꽃의 영양 번식체들을 채취하여 다른 적합한 장소에 이식함으로써, 낮은 밀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생육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멸종위기 식물이 많은 광릉요강꽃류 (I급 광릉요강꽃, I급 털복주머니난, II급 복주머니난)의 복원 활동에서 중요한 점은 화분 매개 곤충들의 활동량을 높일 수 있도록, 수분매개자 연결망 (Pollination network)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 조건임을 제시하였다. 게재된 논문의 저자인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현대는 생물을 둘러싼 복잡한 생태 환경을 보다 폭 넓고 깊게 이해하는 것이 생태 복원의 기초인 시대”라며, “식물 보전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광릉요강꽃류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으며, 4월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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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성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월 23일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 기관의 주체인 국립수목원과 각 지자체 공립수목원이 함께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목원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각 지역별로 희귀식물들의 자생지 모니터링과 복원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목원 총 18개 기관이 모여 국‧공립수목원 간 공동협력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각 수목원별 정체성을 확립하여 특색 있는 발전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목원이 단순히 여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 및 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중요분야로 주목 받게 될 산림곤충종 연구를 위한 소재 발굴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는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연구이므로 전국 각지의 수목원과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하며, 이를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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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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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경남산림환경연구원 자생식물 활용 작품 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6일(화) ~ 5월 21(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의 압화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금원산 야생화 압화 작품 20여점과 침엽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향초 작품 등 30여점이다. 전문 작가작품이 아닌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공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나무의 천연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모든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에서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립 수목원들의 공동연구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과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 보전 및 적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각 수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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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8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7개 지역이다.    ○ (강원) 설악산(권금성),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세석),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지역(제주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 전국 평균은 10/26일로 작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 에 참여하는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별로 현장에서 직접 관측된 자료를 기반으로 딥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예측하였다.  이번 분석은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를 기준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단풍>50%)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기계학습(머닝러신) 방법 중 하나인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방식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가을 단풍을 예측했다. 한편, 현장 관측이 시작된 2009년부터 우리나라 산림의 단풍절정시기는 연평균 0.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식물의 단풍시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측 자료에 의하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갈때마나 1.5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식물에 단풍이 드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분명한 기후변화 시그널로써 이는 기후변화가 식생의 생장리듬을 바꾸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임을 의미한다. 이뿐만 아니라 온대 산림의 식생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낮추는 중요한 흡수원이기에 식생의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은 탄소순환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산림의 식물계절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단풍 시기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국‧공립수목원의 산림식물계절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식물학적 이해도가 높은 국‧공립수목원에서 직접 관측된 식물계절 현상 자료는 그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풍 및 개화 예측지도를 매년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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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국립수목원, AI 기법 활용 올해 산림 봄꽃 개화 예측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 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 18개 지역이다.      * (강원) 백운산, (경기) 소리봉,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충북) 속리산, 소백산,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경남) 지리산, 금원산, (전남) 월출산, 두륜산, (제주) 한라산(1100도로), 애월곶자왈숲 이를 토대로 올해의 산림 봄꽃 만개는 3월 중순 무렵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완도를 거쳐 내륙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측지점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봄꽃 만개가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생강나무 : 제주 애월곶자왈숲 3.20.(±6일) → 전남 두륜산 3.23.(±7일) → 경북 주왕산 3.28.(±12일) → 충남 계룡산 3.31.(±6일) → 경기 축령산 4.3.(±4일) → 경남 지리산 4.4.(±10일)   ○ 진달래 : 전남 두륜산 3.25.(±8일) → 경남 금원산 4.9.(±7일) → 경북 팔공산 4.12.(±6일) → 경기 용문산 4.16.(±8일) → 강원 백운산 4.23.(±7일) → 경남 지리산 4.25.(±9일) → 충북 소백산 5.2.(±9일) 생강나무   한편, ‘진달래’와 ‘생강나무’가 활짝 피는 시기는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12년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1.4일(최대 16일) 정도 빨라졌으며, ‘생강나무’는 연평균 1.65일(최대 19일) 빨라졌다.  이는 봄철 평균 온도와 매우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25℃ 상승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개화 시기의 변화는 기후변화에 의해 식물의 생태가 변화하는 것을 넘어 식물들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시기도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 중립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한국 산림에 대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예측 결과는 기존의 식물 개화 예측 방법과 다르게 지난 12년간 현장에서 관측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관측 자료를 확보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들을 종합하여 적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계절 현상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관측하여 자료 수집하고 있다.      * 사업 참여 기관국립수목원, 경기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총 10개 기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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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국립수목원,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여,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수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응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 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카드 뉴스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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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세계유산본부,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 자원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보전 및 활용정책마련을 위한 조사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한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토양, 동식물, 병해충 등 각 분야의 연구결과를 논문, 보고서, 단보, 초록의 형식으로 구분하여 총 25편이 수록되었다.   지질분야에는 김녕․월정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동굴 유입수 관찰을 위한 제주도 지하수 흐름특성연구, 제주도 주요 오름의 형성시기에 관한 연구, 제주도 천연기념물 해안지대 침식유형 및 침식저감 방안연구 결과를, 그리고 토양분야는 곶자왈 지역의 토양특성 및 토양미생물 다양성 연구결과와 함께 제주조릿대 관리방안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한라산 장구목과 만세동산 제주조릿대 분포지의 토양특성, 미기상 및 토양환경요인 분석결과를 수록하였다.   식물분야는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10년 동안 1100도일대 침활혼효림과 속밭일대 소나무림 내 수목특성변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성산일출봉 암벽 및 분화구 식생모니터링,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 모니터링, 영실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종 식물계절성 변화연구, 제주조릿대의 고도별 생육특성 및 형질조사 분석, 구상나무 보전전략마련을 위한 연구로 고사목 연륜분석을 통한 쇠퇴원인 규명과 하층식생에 따른 구상나무의 분포특성, 멸종위기야생식물 석곡의 서식지외 보전연구, 빌레나무 유전자원의 수집․증식 및 보전에 관한 연구결과 등을 실었다.   또한, 동물분야는 노루 개체수 모니터링, 외래동물 분포 및 서식상황에 따른 먹이자원조사,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나비군집 변화 조사연구결과를 게재하였고, 병해충분야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산림병해충 발생 예찰조사 연구내용과 함께 거북밀깍지벌레, 사철나무흰가루병 등 기후변화대응 돌발병해충 방제법 연구결과 등이 수록되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지역 생태환경자원조사 및 보존활용방안 제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생태 연구, 식물자원 보존 및 활용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제주자연의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목표로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연구 등 총 30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순향 본부장은 “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연구성과가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발굴하여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31
  •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 소통 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일 제주도에서 국·공립수목원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에서 연구 및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자는 의견의 후속 조치로 각 기관별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공동연구 발전 방향과 전국 수목원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 하였다. 현재 국립수목원이 공립수목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연구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보전사업, 지역별 희귀특산식물 현지외 보전 및 모니터링,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사업 등이 있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보전사업은 생물계절(Phenology)자료 구축을 통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 지표(indicator) 개발을 위해 국․공립수목원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 소통 활성화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적 수목원 이슈 및 안건 발생 시 협력하여 국립․공립․ 사립수목원과 식물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2-05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보전 복원 기술 세계에 공유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난초과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멸종위기 I급)에 대하여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 평가 결과를 국제복원생태학회 (the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 SER)에서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 (2017년 Impact factor 2.544) 2019년 1월호에 게재되었음을 밝혔다. 해당 논문은 경기도 광릉숲에서 실행된 광릉요강꽃 복원 효과를 인접한 자생 개체군의 특성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복원 효과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개체 수, 잎 크기, 개화율 및 결실율을 매년 측정하였고, 광합성 속도와 서식 환경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복원 개체군의 활력은 점차 감소하였고, 복원 개체군(100.0 %)의 절멸 가능성은 자생 개체군(0.1 %)보다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생물종과 서식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부족에 따라 적합한 서식 환경을 복원에 적용하지 못한 데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하였다. 또한, 경쟁 식물의 제거와 같은 서식지 관리 작업은 일시적인 개화 또는 개체 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상 생물종의 장기적 성공에 별 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불임 가능성이 높은 개체군을 형성시킬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개화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더라도, 복원 성공에 중요한 결실률의 상승과 연결되지 않은 것에 연구진들은 주목하였다. 그 원인은, 비릿한 향기로 화분 매개 곤충을 유혹할 뿐 꿀과 같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무보상 이계교배 곤충 수분 식물 (non-reward outcrossing insect-pollinated plant)인 광릉요강꽃의 진화적 적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복원과 보전 관리 기술의 측면에서, 저자들은 논문에서 경쟁 식생 제거 후 증가한 광릉요강꽃의 영양 번식체들을 채취하여 다른 적합한 장소에 이식함으로써, 낮은 밀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생육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멸종위기 식물이 많은 광릉요강꽃류 (I급 광릉요강꽃, I급 털복주머니난, II급 복주머니난)의 복원 활동에서 중요한 점은 화분 매개 곤충들의 활동량을 높일 수 있도록, 수분매개자 연결망 (Pollination network)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 조건임을 제시하였다. 게재된 논문의 저자인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현대는 생물을 둘러싼 복잡한 생태 환경을 보다 폭 넓고 깊게 이해하는 것이 생태 복원의 기초인 시대”라며, “식물 보전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광릉요강꽃류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으며, 4월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3-1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성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월 23일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 기관의 주체인 국립수목원과 각 지자체 공립수목원이 함께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목원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각 지역별로 희귀식물들의 자생지 모니터링과 복원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목원 총 18개 기관이 모여 국‧공립수목원 간 공동협력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각 수목원별 정체성을 확립하여 특색 있는 발전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목원이 단순히 여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 및 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중요분야로 주목 받게 될 산림곤충종 연구를 위한 소재 발굴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는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연구이므로 전국 각지의 수목원과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하며, 이를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24
  • 산림청, 천리포수목원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수집해 온 목련속, 단풍나무속 등 보유 종자를 산림청 종자저장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협력 주요내용은 ▲ 산림식물종자의 종자저장고 중복보존 ▲ 산림식물자원 교류, 구입, 기증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 지속 가능한 연구와 인력양성이다. 산림청은 국내외 종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식물종 멸종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6년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 중복보존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준비중이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외 인지도 확산은 물론 공·사립수목원에서도 종자 장기저장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 생물다양성보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4-12
  • 산림청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종 구상나무 보전의 기틀을 다지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취약종이며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보전에 대한 종합 연구 보고서 ‘변화하는 환경과 구상나무의 보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발간하는 한국의 숲 시리즈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행해졌던 산상방목 문화의 변화처럼 과거 산림에서 이루어졌던 인간 활동의 변화가 구상나무 자생지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하고 과거의 인간 활동을 합리적으로 미래에 도입하는 것이 구상나무 자생지의 보전관리와 종 복원의 핵심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구상나무 화보를 통해서 모든 구상나무 자생지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 보고서는 구상나무와 자생지의 효과적인 보전 관리 그리고 종 복원을 위한 종합 협력 체계를 담고 있는데, 생물다양성협약( CBD ; Conventioon on Biological Diversity)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공유와 협력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국내 여러 기관과 생물종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 생물종 보전 네트워크 수립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적응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과 충남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이 3월 5일부터 6일까지 기후변화 관련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여 식물계절 모니터링 및 기후변화 취약종 동태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점검한다.  
    • 뉴스광장
    2015-03-05
  • 산림청-고려대 종자보존 및 연구교류 업무협약 체결
    • 뉴스광장
    2014-07-08
  • 국ㆍ공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식물 및 희귀식물 지역거점 기지구축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국립수목원은 13일 경남지역 희귀식물 보존을 위한 전시원(경남 거창 금원산수목원 내)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생물다양성 현장교육장 및 식물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체 조성 면적은 1,500㎡이며 희귀식물의 다양한 생육환경을 고려한 ▲암석원 ▲음지암석원 ▲습지원 ▲계류 등을 조성하여 경상도지역에 자생하는 희귀ㆍ특산식물 섬현삼, 섬시호, 산개나리 등 총 80종을 식재하였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기후변화 취약식물과 희귀식물 보전을 위해「희귀ㆍ특산식물 보존 및 복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6개 보존원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까지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보존 및 복원사업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국립수목원, 경남(금원산생태수목원, 경남수목원), 제주(한라수목원), 경북(대구수목원), 전남(완도수목원) 등 총 6개소의 보존원이 조성. 향후 충남(금강수목원), 전북(대아수목원), 충북(미동산수목원) 등 2019년까지 총 10개소가 조성될 예정 이날 개원식과 함께 『산림식물종 보존을 위한 국ㆍ공립수목원 협업사업 현지 워크샵』이 개최된다. 기후변화 취약종 및 희귀·특산식물 모니터링, 시민단체와 함께 수행한 희귀식물 분포조사 등의 공동연구 성과를 점검하며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이행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국ㆍ공립수목원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3-13
  • 봄꽃 개화일 간격, 2년새 절반으로 좁혀져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전국 17개소에 대한 봄철 개화시기 조사를 통해 봄에 꽃이 피는 식물의 개화시기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봄꽃의 대명사인 벚나무류의 개화시기 조사에서 가장 빨리 피는 제주도 지역과 가장 늦게 피는 경기도 연천지역간의 꽃피는 시기가 점점 같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조사지 중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제주도와 가장 늦게 피는 경기도 연천 지역의 개화일 간격이 2010년에는 42일, 2011년에는 29일, 2012년에는 21일로 점차 줄어드는 경향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벚꽃 개화 시기는 매년 일정하지 않았으며, 전국 평균 개화일자는 2010년에는 전년 대비 10일 늦었고, 2011년에는 전년 대비 3일 늦었졌다.  다만, 2012년에는 전년 대비 2일 빨라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12년도에는 국립수목원(광릉)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 중 봄에 개화하는 식물들이 일제히 개화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2009년부터 2012년도까지 실시한 봄철 개화시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4월 초순에 개화하는 식물이 2012년도에는 3~5일 늦게 개화하였으며, 4월 중순에 개화하는 식물은 2012년도에 2일 정도 일찍 개화를 시작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2012년도 4월 초순의 일평균기온이 2011년보다 낮았고 4월 중순 고온현상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4월 초순 개화식물의 연도별 개화시기 변화                                                                           4월 중순 개화식물의 연도별 개화시기 변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봄철 개화시기 변화 분석은 2009년부터 착수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사업”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위 사업은 전국 48개소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 100종 포함 총 200종의 식물에 대해 전국 기후대별로 식물계절학(개화, 개엽, 결실 시기 등)적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의 보존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여, 2013년부터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별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식물종별 개화분포도 및 식재지역지도(zone map)도 작성, 보급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 보존원(강원도 춘천)
    • 뉴스광장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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