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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 산림사업 현장을 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이 방문하여 산불방지 및 산림사업 모범 사례지에 대해 현장견학 및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AfoCo회원국 공무원은 본국에서 산림분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필리핀·동티모르 등의 산림공무원 3명으로 지난 1월부터 AfoCo에서 연수 중이며, 견학내용은 산림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시연,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산불현장 조림지, 스마트양묘장 및 숲가꾸기 현장 등이다.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동남아시아와 여건이 다른 우리나라 산림사업 현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불감시 원격제어·드론 운영 등 ICT기술을 융합한 산불예방·진화시스템 및 스마트 양묘 시스템 등에 특히 눈길을 모았다. 회원국 산림공무원은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한 국제기구 초청으로 현장견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라고 말하고,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라고 찬사를 받은 현장에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라고 현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AfoCo는 2012년 우리나라 산림청 주도로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 사업, 산림황폐 방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6월 17일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인 관계로 회원국 공무원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AfoCo 회원국과 우리나라 산림현장의 정보교류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회원국 상호 간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최병암 산림청장, 한-영(韓-英)간 탄소중립 등 기후협력 ‘가속화’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양국 간 긴밀한 기후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 ’21.11,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   이날 면담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당사국총회 기후변화 대응논의에 있어 탄소 흡수원으로 부각된 산림의 중요성과 함께, 총회 전후 잇달아 개최되는 서울녹색미래 정상회의*, 세계산림총회** 등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의 핵심역할 등을 고려하여, 샤마 의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P4G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21.5.30~31, 동대문디자인프라자  ** 세계산림총회(The 15th World Forestry Congress) : ’22.5월 초, 서울 코엑스(예정)   최 청장은 일 년여간 양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모여 해법을 찾는 주요 다자회의를 주도하는 만큼 각 행사 및 관련 활동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종합계획」을 조속히 완성하여 산림분야가 선도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사국총회의 핵심의제로 추진 중인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와 관련하여, 농림축산물의 대표적 소비국이면서, 한편으로는 성공적 산림녹화 경험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도국 산림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특수성과 장점을 살려, 생산국과 소비국 간 가교자로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가 성과를 내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샤마 의장은 면담에 앞서, 지난해 6월 개관한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 파주시 탄현면)를 방문하여, 대북 산림복원 등을 위한 스마트양묘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싹 틔운 희망이 독일 그린벨트*처럼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를 바꾸고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그린벨트(그뤼네스반트 도이칠란트, Grünes Band Deutschland) : 과거 장벽과 철조망이 건설되었던 구 동․서독 간의 국경지역 1,400km를 독일정부는 1990년 통일 이후 숲으로 조성하여 평화와 미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 산림사업 현장을 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이 방문하여 산불방지 및 산림사업 모범 사례지에 대해 현장견학 및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AfoCo회원국 공무원은 본국에서 산림분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필리핀·동티모르 등의 산림공무원 3명으로 지난 1월부터 AfoCo에서 연수 중이며, 견학내용은 산림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시연,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산불현장 조림지, 스마트양묘장 및 숲가꾸기 현장 등이다.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동남아시아와 여건이 다른 우리나라 산림사업 현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불감시 원격제어·드론 운영 등 ICT기술을 융합한 산불예방·진화시스템 및 스마트 양묘 시스템 등에 특히 눈길을 모았다. 회원국 산림공무원은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한 국제기구 초청으로 현장견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라고 말하고,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라고 찬사를 받은 현장에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라고 현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AfoCo는 2012년 우리나라 산림청 주도로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 사업, 산림황폐 방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6월 17일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인 관계로 회원국 공무원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AfoCo 회원국과 우리나라 산림현장의 정보교류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회원국 상호 간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최병암 산림청장, 한-영(韓-英)간 탄소중립 등 기후협력 ‘가속화’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양국 간 긴밀한 기후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 ’21.11,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   이날 면담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당사국총회 기후변화 대응논의에 있어 탄소 흡수원으로 부각된 산림의 중요성과 함께, 총회 전후 잇달아 개최되는 서울녹색미래 정상회의*, 세계산림총회** 등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의 핵심역할 등을 고려하여, 샤마 의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P4G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21.5.30~31, 동대문디자인프라자  ** 세계산림총회(The 15th World Forestry Congress) : ’22.5월 초, 서울 코엑스(예정)   최 청장은 일 년여간 양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모여 해법을 찾는 주요 다자회의를 주도하는 만큼 각 행사 및 관련 활동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종합계획」을 조속히 완성하여 산림분야가 선도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사국총회의 핵심의제로 추진 중인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와 관련하여, 농림축산물의 대표적 소비국이면서, 한편으로는 성공적 산림녹화 경험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도국 산림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특수성과 장점을 살려, 생산국과 소비국 간 가교자로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가 성과를 내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샤마 의장은 면담에 앞서, 지난해 6월 개관한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 파주시 탄현면)를 방문하여, 대북 산림복원 등을 위한 스마트양묘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싹 틔운 희망이 독일 그린벨트*처럼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를 바꾸고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그린벨트(그뤼네스반트 도이칠란트, Grünes Band Deutschland) : 과거 장벽과 철조망이 건설되었던 구 동․서독 간의 국경지역 1,400km를 독일정부는 1990년 통일 이후 숲으로 조성하여 평화와 미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08
  • 숲으로 남북을 잇는, 남북산림협력 전진기지 첫선 보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북한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최초의 산림협력사업 전진기지로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양묘장과 전시·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관리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과 특히 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 (참여단체) 중앙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한국산림과학회, 생명의숲, 평화의숲 등 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정부와 민간의 전문가가 이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산림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은 “산림협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유일한 물자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내는 분야”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거점 삼아 보다 수준 높은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서, 남북관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6-03
  • 산림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6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을 개최하였다.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은 그동안 산림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실무자들이 모여 앞으로 남북산림협력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공동 연수)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래숲,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스자이델재단 등 남북산림협력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공동 연수)에서는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산림청의 준비와 남북협력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남북산림협력의 민간참여 플랫폼(기반) 역할을 담당할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었으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남북산림협력 종합 거점으로 6월 3일 준공 예정이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 단장은 “이번 워크숍(공동 연수)으로 산림과 남북교류를 기반으로 한 여러 민간단체들이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남북산림협력분야에 민간단체들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5-27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종묘 기술교육 현장학습장 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강릉시 연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묘목생산 시설인 ‘동부양묘센터’가 국내 산림종묘분야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현장견학 및 실습장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운영중인 2017년 산림 종묘 기술교육과정의 현장 학습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임업기계훈련원에서는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산림  종묘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 중 이틀간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동부양묘센터 연곡양묘장에서 현장 견학 및 실습을 실시하였다. 현장견학은 스마트양묘장 현황 및 작동광경 시연, 양묘장 노지포지 견학 등이며, 실습은 용기묘 파종 및 이식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2016년에 국유림 양묘장 최초로 시설된 ‘스마트양묘장’을 견학하여스마트 양묘시스템 실습, 각종 장비 작동시연 등 교육생들로부터 현장 학습장 으로 인기가 높았다. -스마트양묘 : 온실내 온도․습도센서, 카메라 영상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제어가 가능한 양묘 시스템 또한, 현장실습은 소나무 종자를 교육생이 직접 파종하고, 1년생 묘목을 용기판에 이식하는 등 기술교육 위주의 맞춤형 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가 산림조합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한 산림 종묘분야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되어 임업 소득 증대와 산림인재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2-01
  • 동부양묘센터 묘목생산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관내 국유림의 조림사업용 묘목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양묘센터가 양묘기술 전문가와 산림분야 대학생이 찾는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고성군 장신리에 북한 황폐 산림복구용 묘목공급을 위한 대북지원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 양묘장에서는 매년 평균 240만본의 묘목을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840ha를 조림할 수 있는 물량이다. 동부양묘센터에서는 연 11,00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 전국민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내나무 갖기 행사’에 철쭉, 산벚,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을 생산하여 지역사회에 무료로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6년 강릉 연곡양묘장에 ‘스마트양묘장’을 국유림 최초로 신설하여 전국 양묘기술자들이 찾아오는 견학지로 인기가 높다. 스마트양묘 : 온실내 온도․습도센서, 카메라 영상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제어가 가능한 양묘장 시스템  한편, 양묘기술 전문가의 견학 외에도 산림분야 대학생들이 찾아와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가 국유림의 조림용 묘목공급은 물론 양묘전문가와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어 양묘기술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0-24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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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4-27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 산림사업 현장을 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이 방문하여 산불방지 및 산림사업 모범 사례지에 대해 현장견학 및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AfoCo회원국 공무원은 본국에서 산림분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필리핀·동티모르 등의 산림공무원 3명으로 지난 1월부터 AfoCo에서 연수 중이며, 견학내용은 산림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시연,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산불현장 조림지, 스마트양묘장 및 숲가꾸기 현장 등이다.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동남아시아와 여건이 다른 우리나라 산림사업 현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불감시 원격제어·드론 운영 등 ICT기술을 융합한 산불예방·진화시스템 및 스마트 양묘 시스템 등에 특히 눈길을 모았다. 회원국 산림공무원은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한 국제기구 초청으로 현장견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라고 말하고,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라고 찬사를 받은 현장에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라고 현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AfoCo는 2012년 우리나라 산림청 주도로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 사업, 산림황폐 방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6월 17일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인 관계로 회원국 공무원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AfoCo 회원국과 우리나라 산림현장의 정보교류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회원국 상호 간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최병암 산림청장, 한-영(韓-英)간 탄소중립 등 기후협력 ‘가속화’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양국 간 긴밀한 기후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 ’21.11,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   이날 면담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당사국총회 기후변화 대응논의에 있어 탄소 흡수원으로 부각된 산림의 중요성과 함께, 총회 전후 잇달아 개최되는 서울녹색미래 정상회의*, 세계산림총회** 등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의 핵심역할 등을 고려하여, 샤마 의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P4G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21.5.30~31, 동대문디자인프라자  ** 세계산림총회(The 15th World Forestry Congress) : ’22.5월 초, 서울 코엑스(예정)   최 청장은 일 년여간 양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모여 해법을 찾는 주요 다자회의를 주도하는 만큼 각 행사 및 관련 활동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종합계획」을 조속히 완성하여 산림분야가 선도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사국총회의 핵심의제로 추진 중인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와 관련하여, 농림축산물의 대표적 소비국이면서, 한편으로는 성공적 산림녹화 경험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도국 산림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특수성과 장점을 살려, 생산국과 소비국 간 가교자로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가 성과를 내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샤마 의장은 면담에 앞서, 지난해 6월 개관한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 파주시 탄현면)를 방문하여, 대북 산림복원 등을 위한 스마트양묘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싹 틔운 희망이 독일 그린벨트*처럼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를 바꾸고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그린벨트(그뤼네스반트 도이칠란트, Grünes Band Deutschland) : 과거 장벽과 철조망이 건설되었던 구 동․서독 간의 국경지역 1,400km를 독일정부는 1990년 통일 이후 숲으로 조성하여 평화와 미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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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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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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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 산림사업 현장을 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이 방문하여 산불방지 및 산림사업 모범 사례지에 대해 현장견학 및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AfoCo회원국 공무원은 본국에서 산림분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필리핀·동티모르 등의 산림공무원 3명으로 지난 1월부터 AfoCo에서 연수 중이며, 견학내용은 산림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시연,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산불현장 조림지, 스마트양묘장 및 숲가꾸기 현장 등이다.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동남아시아와 여건이 다른 우리나라 산림사업 현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불감시 원격제어·드론 운영 등 ICT기술을 융합한 산불예방·진화시스템 및 스마트 양묘 시스템 등에 특히 눈길을 모았다. 회원국 산림공무원은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한 국제기구 초청으로 현장견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라고 말하고,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라고 찬사를 받은 현장에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라고 현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AfoCo는 2012년 우리나라 산림청 주도로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 사업, 산림황폐 방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6월 17일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인 관계로 회원국 공무원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AfoCo 회원국과 우리나라 산림현장의 정보교류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회원국 상호 간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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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최병암 산림청장, 한-영(韓-英)간 탄소중립 등 기후협력 ‘가속화’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양국 간 긴밀한 기후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 ’21.11,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   이날 면담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당사국총회 기후변화 대응논의에 있어 탄소 흡수원으로 부각된 산림의 중요성과 함께, 총회 전후 잇달아 개최되는 서울녹색미래 정상회의*, 세계산림총회** 등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의 핵심역할 등을 고려하여, 샤마 의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P4G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21.5.30~31, 동대문디자인프라자  ** 세계산림총회(The 15th World Forestry Congress) : ’22.5월 초, 서울 코엑스(예정)   최 청장은 일 년여간 양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모여 해법을 찾는 주요 다자회의를 주도하는 만큼 각 행사 및 관련 활동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종합계획」을 조속히 완성하여 산림분야가 선도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사국총회의 핵심의제로 추진 중인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와 관련하여, 농림축산물의 대표적 소비국이면서, 한편으로는 성공적 산림녹화 경험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도국 산림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특수성과 장점을 살려, 생산국과 소비국 간 가교자로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FACT) 대화가 성과를 내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샤마 의장은 면담에 앞서, 지난해 6월 개관한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 파주시 탄현면)를 방문하여, 대북 산림복원 등을 위한 스마트양묘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싹 틔운 희망이 독일 그린벨트*처럼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를 바꾸고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그린벨트(그뤼네스반트 도이칠란트, Grünes Band Deutschland) : 과거 장벽과 철조망이 건설되었던 구 동․서독 간의 국경지역 1,400km를 독일정부는 1990년 통일 이후 숲으로 조성하여 평화와 미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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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4-08
  • 숲으로 남북을 잇는, 남북산림협력 전진기지 첫선 보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북한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최초의 산림협력사업 전진기지로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양묘장과 전시·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관리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과 특히 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 (참여단체) 중앙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한국산림과학회, 생명의숲, 평화의숲 등 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정부와 민간의 전문가가 이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산림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은 “산림협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유일한 물자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내는 분야”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거점 삼아 보다 수준 높은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서, 남북관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6-03
  • 산림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6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을 개최하였다.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은 그동안 산림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실무자들이 모여 앞으로 남북산림협력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공동 연수)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래숲,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스자이델재단 등 남북산림협력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공동 연수)에서는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산림청의 준비와 남북협력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남북산림협력의 민간참여 플랫폼(기반) 역할을 담당할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었으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남북산림협력 종합 거점으로 6월 3일 준공 예정이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 단장은 “이번 워크숍(공동 연수)으로 산림과 남북교류를 기반으로 한 여러 민간단체들이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남북산림협력분야에 민간단체들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5-27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종묘 기술교육 현장학습장 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강릉시 연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묘목생산 시설인 ‘동부양묘센터’가 국내 산림종묘분야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현장견학 및 실습장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운영중인 2017년 산림 종묘 기술교육과정의 현장 학습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임업기계훈련원에서는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산림  종묘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 중 이틀간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동부양묘센터 연곡양묘장에서 현장 견학 및 실습을 실시하였다. 현장견학은 스마트양묘장 현황 및 작동광경 시연, 양묘장 노지포지 견학 등이며, 실습은 용기묘 파종 및 이식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2016년에 국유림 양묘장 최초로 시설된 ‘스마트양묘장’을 견학하여스마트 양묘시스템 실습, 각종 장비 작동시연 등 교육생들로부터 현장 학습장 으로 인기가 높았다. -스마트양묘 : 온실내 온도․습도센서, 카메라 영상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제어가 가능한 양묘 시스템 또한, 현장실습은 소나무 종자를 교육생이 직접 파종하고, 1년생 묘목을 용기판에 이식하는 등 기술교육 위주의 맞춤형 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가 산림조합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한 산림 종묘분야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되어 임업 소득 증대와 산림인재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2-01
  • 동부양묘센터 묘목생산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관내 국유림의 조림사업용 묘목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양묘센터가 양묘기술 전문가와 산림분야 대학생이 찾는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고성군 장신리에 북한 황폐 산림복구용 묘목공급을 위한 대북지원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 양묘장에서는 매년 평균 240만본의 묘목을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840ha를 조림할 수 있는 물량이다. 동부양묘센터에서는 연 11,00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 전국민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내나무 갖기 행사’에 철쭉, 산벚,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을 생산하여 지역사회에 무료로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6년 강릉 연곡양묘장에 ‘스마트양묘장’을 국유림 최초로 신설하여 전국 양묘기술자들이 찾아오는 견학지로 인기가 높다. 스마트양묘 : 온실내 온도․습도센서, 카메라 영상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제어가 가능한 양묘장 시스템  한편, 양묘기술 전문가의 견학 외에도 산림분야 대학생들이 찾아와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가 국유림의 조림용 묘목공급은 물론 양묘전문가와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어 양묘기술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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