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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년전 뜨거웠던“불의 숨길 프로그램”명품화 탄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21세계유산축전에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는 “불의 숨길”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명품화할 수 있도록 의미있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0세계유산축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불의 숨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1만년전 뜨거웠던 용암의 흐름을 따라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유산 트레킹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마을 어린이 및 주민 주도형 콘텐츠 개발과 확산으로 세계자연유산마을 지역 중심의 세계유산축전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계획이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2021 축전은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자생력을 확보하고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의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는 국비 21억이 지원되며, 문화재청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연속유산에 경북안동시(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와 충남‧전북(백제역사유적지구) 등 3개 지역, 단일유산으로 수원화성 1개 지역등 총 4개 지역이 선정됐다. - 연속유산 : 연관성을 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구성요소가 포함된 유산
    • 산림환경
    2020-10-05
  • 성산일출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성산일출봉에 가해지는 위험 요소들에 대한 효율적으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세계자연유산(성산일출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 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구축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일출봉의 침식과 낙석, 균열·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자동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획득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CCTV 설치를 통해 분화구 내 동·식물과 파랑, 파고, 풍향·풍속 등 외부 환경도 함께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로 데크에 구조물 경사계를 설치하여 탐방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항공 라이다 측량과 드론을 통한 3D 모델링 결과를 과거 자료와 비교·분석하여 일출봉의 침식 정도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성산일출봉에 가해지는 인위적·자연적 위험 요소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장기적인 변화양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의 지위에 걸맞은 보존과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2010년부터 세계유산지역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를 대상으로 온도, 습도, CO2, 라돈과 같은 대기환경과 균열, 진동, pH, 전기전도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30
  • 『 2020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준비 박차 !
    김태욱 총감독 위촉장 수여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020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감독에 김태욱 감독을 위촉하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태욱 감독은 지난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김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모든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망라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아 기획·연출해 제주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세부계획수립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세계유산전문가, 유산마을주민 등 총 11명의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생)를 구성하고, 2월 1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27일 경상북도와 제주도,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1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23억5천 만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 세계유산축전_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화산의 숨결’을 컨셉으로 세계자연유산만의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2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2월 말)를 거쳐 세부일정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세계유산축전추진위원회 1차 회의 사진     세계유산축전은 9월 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지구인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자연유산 공간들을 둘러보는 각종 워킹투어・탐험 프로그램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제주의 자연신들이 깨어나는 의미를 표현한 특별한 볼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축전 참가자들이 제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3
  • 세계유산본부, 천연동굴 보존관리를 위한 실질적 연구결과 도출
    식생_1 멸종위기보호야생식물 2급_용천굴 지표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월30일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1차년도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    1차년도 최종보고회가 1월에 개최되는 것은 동절기 박쥐의 동면기 조사를 고려한 것으로, 본 용역은 ‘19년 5월 17일 착수하여  ’20년 2월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된다.     식생_2 탐라기름종이이끼_제주한정분포_선류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만장굴~용천동굴)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하수), 국립생태원(박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약 9개월 여 간 진행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연구 분야별 1차년도 추진결과 및 성과와 향후 2020년 2차년도 추진계획이 보고되었다.     ❍ 지하수: 만장굴 유출수와 주변지하수는 강수가 각각 11시간, 72시간정도 지연되어 투수성이 좋은 침투구간으로 유입되며, 용천동굴 일부 유출수는 이보다 확연히 느린 반응 특성을 보이고; 만장굴 유출수의 인위적 오염가능성은 없는데 반해, 김녕사굴과 용천동굴의 경우 유출지점별로 석회물질과 질산성 질소 함량이 큰 차이를 보임.    ❍ 진동 : 동굴 주변 발파진동의 전달 특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 한반도 육지부와는 상이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진동추정식을 새롭게 도출; 동굴 주변 시추(4공, 깊이 25m), 물리탐사 및 물리검층을 통한 동굴 주변 지층구성, 암반상태 평가, 동적 물성값 등 보고. 식생_3 만장굴 3입구 식생 전경   ❍ 식생 :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제주고사리삼, 황근을 비롯하여 희귀식물 검정개관중, 지느러미고사리, 해녀콩 등 분포 확인, 현재까지 관속식물 433분류군과 선태식물 62분류군 분포 확인, 동굴 내 유입 식물의 뿌리에 대한 DNA분석을 통해 칡, 멀구슬나무, 개속새 등 3종의 식물 확인.   ❍ 박쥐: 웃산전굴, 만장굴 등 6개 동굴 대상 초음파 모니터링 결과, 잠자리, 출산장소, 포육공간 등에 이용되는 각 동굴의 기능 새롭게 확인; 동면중인 박쥐의 체온은 대기온도보다 암벽온도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확인; 동굴 환경 모니터링 결과 동굴의 구조와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한 미소서식지가 조성됨을 확인.   ❍ 미생물: 용암동굴 내 노란색 벽 매트는 높은 칼슘을 포함하며, 노란색 비율이 60-70%사이에 있으며, 세균, 곰팡이, 효모로 이루어진 미생물 매트일 가능성 확인; 2종의 신종 미생물 발견.   박쥐_동면중인 관박쥐 사진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제주의 천연동굴은 신비로움과 지하 경관적 관점에서 각광을 받아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하 동굴이 갖는 독특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과 미생물의 보고이자 박쥐의 서식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하 동굴 유입수 및 진동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함으로서 동굴의 체계적 관리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어 2020년에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에 적용 할 수 있는 각종 매뉴얼 및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미생물   지하수_ 1 만장굴 내 주요 유출지점 유출량 등급의 시기적 변화     진동_만장굴 탄성파 토모그래피 탐사결과  
    • 뉴스광장
    • 환경
    2020-01-31
  • 한국의 세계유산 기념주화 발행 - 세계유산 하회마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하회마을 등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오는 12월 12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화는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원형 외에 사각형과 삼각형 형태로도 제작되며, 단품 외에 3종을 모은 세트 형식으로 발행된다. 기념주화 도안의 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등 역사마을과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이다. 기념주화 3종 액면 50,000원의 은화(은 99.9%)로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돼, 각 문화유산의 고유 특징을 살려 원형과 사각형, 삼각형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사각형, 삼각형 형태는 우리나라 기념주화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먼저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을 담은 원형기념주화는 앞면에는 S자 모양의 강줄기를 따라 형성된 하회마을 전경을 도안했고, 뒷면에는 산비탈에 자리 잡은 양동마을이 새겨질 예정이다. 사각형 기념주화엔 해인사 장경판전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자연환경을 담은 앞면과 판전 내부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을 뒷면에 담게 된다. 삼각형 형태의 기념주화는 남한산성을 소재로 앞면에는 남한산성의 동문인 좌익문과 성곽의 전경을 새겨 뛰어난 축성술과 성곽의 곡선미를 표현하고, 뒷면에는 고지도첩에 실린 18세기 후반으로 추정된 남한산성의 옛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2010년 종묘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 석굴암과 불국사, 2013년 창덕궁, 수원화성에 이어 선보이게 되며, 내년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조선왕릉 기념주화가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국내분(90%, 54,000장)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국내 지정은행을 통해 창구 및 예약신청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6,000장은 해외 판매망을 통해 나갈 예정이다.  ※ 최대 발행량 및 발행 방법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한국은행은 발행일에 판매를 위탁받은 한국조폐공사에 일괄 발행할 계획임      - 단품 15,000장(화종별 5,000장)      - 3종 세트 45,000장(화종별 15,000장씩 15,000세트) 국내 화종별, 세트별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판매분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      - 단    품 : 60,000원(액면가 50,000원 + 판매부대비용 10,000원)      - 3종 세트 : 173,000원(액면가 150,000원 + 판매부대비용 23,000원)  
    • 뉴스광장
    2014-10-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 2020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준비 박차 !
    김태욱 총감독 위촉장 수여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020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감독에 김태욱 감독을 위촉하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태욱 감독은 지난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김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모든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망라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아 기획·연출해 제주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세부계획수립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세계유산전문가, 유산마을주민 등 총 11명의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생)를 구성하고, 2월 1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27일 경상북도와 제주도,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1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23억5천 만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 세계유산축전_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화산의 숨결’을 컨셉으로 세계자연유산만의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2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2월 말)를 거쳐 세부일정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세계유산축전추진위원회 1차 회의 사진     세계유산축전은 9월 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지구인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자연유산 공간들을 둘러보는 각종 워킹투어・탐험 프로그램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제주의 자연신들이 깨어나는 의미를 표현한 특별한 볼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축전 참가자들이 제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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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세계유산본부, 천연동굴 보존관리를 위한 실질적 연구결과 도출
    식생_1 멸종위기보호야생식물 2급_용천굴 지표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월30일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1차년도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    1차년도 최종보고회가 1월에 개최되는 것은 동절기 박쥐의 동면기 조사를 고려한 것으로, 본 용역은 ‘19년 5월 17일 착수하여  ’20년 2월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된다.     식생_2 탐라기름종이이끼_제주한정분포_선류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만장굴~용천동굴)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하수), 국립생태원(박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약 9개월 여 간 진행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연구 분야별 1차년도 추진결과 및 성과와 향후 2020년 2차년도 추진계획이 보고되었다.     ❍ 지하수: 만장굴 유출수와 주변지하수는 강수가 각각 11시간, 72시간정도 지연되어 투수성이 좋은 침투구간으로 유입되며, 용천동굴 일부 유출수는 이보다 확연히 느린 반응 특성을 보이고; 만장굴 유출수의 인위적 오염가능성은 없는데 반해, 김녕사굴과 용천동굴의 경우 유출지점별로 석회물질과 질산성 질소 함량이 큰 차이를 보임.    ❍ 진동 : 동굴 주변 발파진동의 전달 특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 한반도 육지부와는 상이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진동추정식을 새롭게 도출; 동굴 주변 시추(4공, 깊이 25m), 물리탐사 및 물리검층을 통한 동굴 주변 지층구성, 암반상태 평가, 동적 물성값 등 보고. 식생_3 만장굴 3입구 식생 전경   ❍ 식생 :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제주고사리삼, 황근을 비롯하여 희귀식물 검정개관중, 지느러미고사리, 해녀콩 등 분포 확인, 현재까지 관속식물 433분류군과 선태식물 62분류군 분포 확인, 동굴 내 유입 식물의 뿌리에 대한 DNA분석을 통해 칡, 멀구슬나무, 개속새 등 3종의 식물 확인.   ❍ 박쥐: 웃산전굴, 만장굴 등 6개 동굴 대상 초음파 모니터링 결과, 잠자리, 출산장소, 포육공간 등에 이용되는 각 동굴의 기능 새롭게 확인; 동면중인 박쥐의 체온은 대기온도보다 암벽온도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확인; 동굴 환경 모니터링 결과 동굴의 구조와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한 미소서식지가 조성됨을 확인.   ❍ 미생물: 용암동굴 내 노란색 벽 매트는 높은 칼슘을 포함하며, 노란색 비율이 60-70%사이에 있으며, 세균, 곰팡이, 효모로 이루어진 미생물 매트일 가능성 확인; 2종의 신종 미생물 발견.   박쥐_동면중인 관박쥐 사진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제주의 천연동굴은 신비로움과 지하 경관적 관점에서 각광을 받아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하 동굴이 갖는 독특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과 미생물의 보고이자 박쥐의 서식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하 동굴 유입수 및 진동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함으로서 동굴의 체계적 관리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어 2020년에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에 적용 할 수 있는 각종 매뉴얼 및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미생물   지하수_ 1 만장굴 내 주요 유출지점 유출량 등급의 시기적 변화     진동_만장굴 탄성파 토모그래피 탐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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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제주도 산불진화용 담수지 현황 파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산림청 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연구소, 제주도 산림휴양과, 제주시 공원녹지과,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와 함께 산림청 산림항공기 산불진화용 담수지 현황 및 이동식 저수조 운영에 대한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과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예방 및 진화를 하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제주도는 화산암반으로 이루어져 산불진화용 담수를 저장할 곳이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호주에서 지난 석달간 발생한 산불에 대해 호주정부는 산불에 대한 초기대응이 잘못된 점을 시인하였다. 산불진화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예방이지만,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강경우 소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60%이상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대형 1대)의 100% 가동률과 신속하게 산불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1-14
  • “산불 사각지대 없앤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 7일 개청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주시 용강동(516로 2596-20)에 위치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제주지역 신고접수 후 출동지시로부터 30분 이내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한라산·성산일출봉·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제주도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설됐다.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부지 14,177㎡에 지상 2층(행정동·격납고·유조차고·태양광발전·우수처리시스템)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헬기(KA-32) 1대가 상시 배치·운영된다. 제주도를 비롯한 추자도·마라도 등 주변 도서지역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제주산림항공관리소 개청으로 산불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산불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산림청은 산불방지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산불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소속 헬기운영기관인 산림항공본부는 총 45대의 헬기를 분산 배치하여 산불방지·항공방제·인명구조·산림사업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강원도 원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익산·양산·영암·안동·강릉·진천·함양·청양·서울·울진에 이어 열두 번째로 제주산림항공관리소를 개청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7

산림환경 검색결과

  • 1만년전 뜨거웠던“불의 숨길 프로그램”명품화 탄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21세계유산축전에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는 “불의 숨길”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명품화할 수 있도록 의미있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0세계유산축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불의 숨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1만년전 뜨거웠던 용암의 흐름을 따라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유산 트레킹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마을 어린이 및 주민 주도형 콘텐츠 개발과 확산으로 세계자연유산마을 지역 중심의 세계유산축전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계획이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2021 축전은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자생력을 확보하고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의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는 국비 21억이 지원되며, 문화재청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연속유산에 경북안동시(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와 충남‧전북(백제역사유적지구) 등 3개 지역, 단일유산으로 수원화성 1개 지역등 총 4개 지역이 선정됐다. - 연속유산 : 연관성을 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구성요소가 포함된 유산
    • 산림환경
    2020-10-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1만년전 뜨거웠던“불의 숨길 프로그램”명품화 탄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21세계유산축전에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는 “불의 숨길”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명품화할 수 있도록 의미있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0세계유산축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불의 숨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1만년전 뜨거웠던 용암의 흐름을 따라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유산 트레킹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마을 어린이 및 주민 주도형 콘텐츠 개발과 확산으로 세계자연유산마을 지역 중심의 세계유산축전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계획이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2021 축전은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자생력을 확보하고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의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는 국비 21억이 지원되며, 문화재청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연속유산에 경북안동시(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와 충남‧전북(백제역사유적지구) 등 3개 지역, 단일유산으로 수원화성 1개 지역등 총 4개 지역이 선정됐다. - 연속유산 : 연관성을 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구성요소가 포함된 유산
    • 산림환경
    2020-10-05
  • 성산일출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성산일출봉에 가해지는 위험 요소들에 대한 효율적으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세계자연유산(성산일출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 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구축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일출봉의 침식과 낙석, 균열·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자동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획득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CCTV 설치를 통해 분화구 내 동·식물과 파랑, 파고, 풍향·풍속 등 외부 환경도 함께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로 데크에 구조물 경사계를 설치하여 탐방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항공 라이다 측량과 드론을 통한 3D 모델링 결과를 과거 자료와 비교·분석하여 일출봉의 침식 정도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성산일출봉에 가해지는 인위적·자연적 위험 요소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장기적인 변화양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의 지위에 걸맞은 보존과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2010년부터 세계유산지역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를 대상으로 온도, 습도, CO2, 라돈과 같은 대기환경과 균열, 진동, pH, 전기전도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30
  • 『 2020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준비 박차 !
    김태욱 총감독 위촉장 수여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020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감독에 김태욱 감독을 위촉하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태욱 감독은 지난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김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모든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망라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아 기획·연출해 제주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세부계획수립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세계유산전문가, 유산마을주민 등 총 11명의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생)를 구성하고, 2월 1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27일 경상북도와 제주도,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1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23억5천 만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 세계유산축전_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화산의 숨결’을 컨셉으로 세계자연유산만의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2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2월 말)를 거쳐 세부일정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세계유산축전추진위원회 1차 회의 사진     세계유산축전은 9월 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지구인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자연유산 공간들을 둘러보는 각종 워킹투어・탐험 프로그램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제주의 자연신들이 깨어나는 의미를 표현한 특별한 볼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축전 참가자들이 제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3
  • 세계유산본부, 천연동굴 보존관리를 위한 실질적 연구결과 도출
    식생_1 멸종위기보호야생식물 2급_용천굴 지표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월30일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1차년도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    1차년도 최종보고회가 1월에 개최되는 것은 동절기 박쥐의 동면기 조사를 고려한 것으로, 본 용역은 ‘19년 5월 17일 착수하여  ’20년 2월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된다.     식생_2 탐라기름종이이끼_제주한정분포_선류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만장굴~용천동굴)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하수), 국립생태원(박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약 9개월 여 간 진행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연구 분야별 1차년도 추진결과 및 성과와 향후 2020년 2차년도 추진계획이 보고되었다.     ❍ 지하수: 만장굴 유출수와 주변지하수는 강수가 각각 11시간, 72시간정도 지연되어 투수성이 좋은 침투구간으로 유입되며, 용천동굴 일부 유출수는 이보다 확연히 느린 반응 특성을 보이고; 만장굴 유출수의 인위적 오염가능성은 없는데 반해, 김녕사굴과 용천동굴의 경우 유출지점별로 석회물질과 질산성 질소 함량이 큰 차이를 보임.    ❍ 진동 : 동굴 주변 발파진동의 전달 특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 한반도 육지부와는 상이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진동추정식을 새롭게 도출; 동굴 주변 시추(4공, 깊이 25m), 물리탐사 및 물리검층을 통한 동굴 주변 지층구성, 암반상태 평가, 동적 물성값 등 보고. 식생_3 만장굴 3입구 식생 전경   ❍ 식생 :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제주고사리삼, 황근을 비롯하여 희귀식물 검정개관중, 지느러미고사리, 해녀콩 등 분포 확인, 현재까지 관속식물 433분류군과 선태식물 62분류군 분포 확인, 동굴 내 유입 식물의 뿌리에 대한 DNA분석을 통해 칡, 멀구슬나무, 개속새 등 3종의 식물 확인.   ❍ 박쥐: 웃산전굴, 만장굴 등 6개 동굴 대상 초음파 모니터링 결과, 잠자리, 출산장소, 포육공간 등에 이용되는 각 동굴의 기능 새롭게 확인; 동면중인 박쥐의 체온은 대기온도보다 암벽온도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확인; 동굴 환경 모니터링 결과 동굴의 구조와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한 미소서식지가 조성됨을 확인.   ❍ 미생물: 용암동굴 내 노란색 벽 매트는 높은 칼슘을 포함하며, 노란색 비율이 60-70%사이에 있으며, 세균, 곰팡이, 효모로 이루어진 미생물 매트일 가능성 확인; 2종의 신종 미생물 발견.   박쥐_동면중인 관박쥐 사진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제주의 천연동굴은 신비로움과 지하 경관적 관점에서 각광을 받아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하 동굴이 갖는 독특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과 미생물의 보고이자 박쥐의 서식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하 동굴 유입수 및 진동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함으로서 동굴의 체계적 관리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어 2020년에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에 적용 할 수 있는 각종 매뉴얼 및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미생물   지하수_ 1 만장굴 내 주요 유출지점 유출량 등급의 시기적 변화     진동_만장굴 탄성파 토모그래피 탐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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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1-31
  • 제주도 산불진화용 담수지 현황 파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산림청 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연구소, 제주도 산림휴양과, 제주시 공원녹지과,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와 함께 산림청 산림항공기 산불진화용 담수지 현황 및 이동식 저수조 운영에 대한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과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예방 및 진화를 하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제주도는 화산암반으로 이루어져 산불진화용 담수를 저장할 곳이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호주에서 지난 석달간 발생한 산불에 대해 호주정부는 산불에 대한 초기대응이 잘못된 점을 시인하였다. 산불진화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예방이지만,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강경우 소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60%이상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대형 1대)의 100% 가동률과 신속하게 산불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1-14
  • “산불 사각지대 없앤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 7일 개청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주시 용강동(516로 2596-20)에 위치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제주지역 신고접수 후 출동지시로부터 30분 이내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한라산·성산일출봉·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제주도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설됐다.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부지 14,177㎡에 지상 2층(행정동·격납고·유조차고·태양광발전·우수처리시스템)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헬기(KA-32) 1대가 상시 배치·운영된다. 제주도를 비롯한 추자도·마라도 등 주변 도서지역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제주산림항공관리소 개청으로 산불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산불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산림청은 산불방지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산불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소속 헬기운영기관인 산림항공본부는 총 45대의 헬기를 분산 배치하여 산불방지·항공방제·인명구조·산림사업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강원도 원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익산·양산·영암·안동·강릉·진천·함양·청양·서울·울진에 이어 열두 번째로 제주산림항공관리소를 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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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한국의 세계유산 기념주화 발행 - 세계유산 하회마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하회마을 등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오는 12월 12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화는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원형 외에 사각형과 삼각형 형태로도 제작되며, 단품 외에 3종을 모은 세트 형식으로 발행된다. 기념주화 도안의 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등 역사마을과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이다. 기념주화 3종 액면 50,000원의 은화(은 99.9%)로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돼, 각 문화유산의 고유 특징을 살려 원형과 사각형, 삼각형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사각형, 삼각형 형태는 우리나라 기념주화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먼저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을 담은 원형기념주화는 앞면에는 S자 모양의 강줄기를 따라 형성된 하회마을 전경을 도안했고, 뒷면에는 산비탈에 자리 잡은 양동마을이 새겨질 예정이다. 사각형 기념주화엔 해인사 장경판전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자연환경을 담은 앞면과 판전 내부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을 뒷면에 담게 된다. 삼각형 형태의 기념주화는 남한산성을 소재로 앞면에는 남한산성의 동문인 좌익문과 성곽의 전경을 새겨 뛰어난 축성술과 성곽의 곡선미를 표현하고, 뒷면에는 고지도첩에 실린 18세기 후반으로 추정된 남한산성의 옛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2010년 종묘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 석굴암과 불국사, 2013년 창덕궁, 수원화성에 이어 선보이게 되며, 내년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조선왕릉 기념주화가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국내분(90%, 54,000장)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국내 지정은행을 통해 창구 및 예약신청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6,000장은 해외 판매망을 통해 나갈 예정이다.  ※ 최대 발행량 및 발행 방법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한국은행은 발행일에 판매를 위탁받은 한국조폐공사에 일괄 발행할 계획임      - 단품 15,000장(화종별 5,000장)      - 3종 세트 45,000장(화종별 15,000장씩 15,000세트) 국내 화종별, 세트별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판매분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      - 단    품 : 60,000원(액면가 50,000원 + 판매부대비용 10,000원)      - 3종 세트 : 173,000원(액면가 150,000원 + 판매부대비용 23,000원)  
    • 뉴스광장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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