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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광릉숲에서 미리 어린이날을 즐겨볼까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이오래! 숲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를 오는 4월 30일(토)에 특별 진행한다.    * 스탬프 투어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만 12세 이하). 국립수목원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 위치한 본부에서 국립수목원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북을 수령해 숲놀이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숲놀이 체험 중심의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기획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풀싸움, 죽마타기, 질경이 제기차기, 개나리 비눗방울 놀이 등 자연물을 활용한 숲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립수목원 나무젠가, 나무퍼즐 등 크고 작은 상품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권 등으로 교환함으로써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람객이 국립수목원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우리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27
  • 비무장지대(DMZ)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김포 가금리 습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서부지역(김포, 파주)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7개소를 발견했다.    * 산림습원: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주 용산리 습원 전경.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산림습원은 과거 경작지였던 묵논 유래 2개소, 자연습지 3개소, 사방댐 건설로 인한 인공형 습지 2개소로 총면적 6.5ha(64,923㎡)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양뿔사초(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위기종), 왕씀배(취약종) 등 9분류군과 습지에서만 분포하는 물질경이 등 절대습지식물도 확인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파주 초리 습원 전경     하지만 민통선 안쪽 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가시박과 같은 확산력이 높은 침입외래식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군사훈련 등에 의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DMZ 내 우수한 산림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해 적극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산림습원을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뿔사초     층층둥굴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24
  • 거창군, 하천·도로변 야생 봄나물 섭취 주의
    경남 거창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의 하천·도로변 등에서 채취한 야생 봄나물에서 중금속(납,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식용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약처에 따르면 2015년 3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에서 도심 하천변, 도로변 등 오염지역과 야산, 들녘 등 비오염지역으로 나누어 쑥, 냉이, 민들레, 미나리, 씀바귀, 달래, 머위, 돌나물 등 야생 봄나물 450건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야산, 들녘 등 비오염지역에서는 중금속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도심 하천·도로변 등 오염지역에서는 37건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거창군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시 가급적 도심 하천변, 도로변 등 오염 우려지역에서 야생 봄나물을 채취(섭취)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들녘이나 야산에서도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으니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가급적 채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사리, 질경이 등 봄나물도 소화기계, 배뇨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익혀서 물로 충분히 우려낸 후 조리·섭취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봄나물을 안전하게 조리·섭취하는 방법 및 야생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 구별법에 대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 )에 새소식란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 뉴스광장
    2015-04-21
  • 금정산 휴식년제, 생태계 복원에 큰 효과
     자연생태 보호를 위해 입산을 금지하는 ‘금정산 휴식년제’가 생태계 복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급증하는 등산객과 탐방객으로 인해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단체와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지난 1996년부터 금정산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휴식년제는 금정산 전체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계명봉~고당봉~서문~북구 금곡 일대(제1권역, 1,950ha), 범어사~부산대~식물원 입구 등을 포함하는 금정구 일대(제2권역, 1,100ha), 온천동~화명·만덕동~금성동 일대(제3권역, 1,400ha)를 5년을 주기로 순환 시행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순환주기를 맞아 휴식년제가 시행된 ‘제3권역(2006.4월~2011.3월)’에 대한 생태계환경변화 학술용역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맡았으며, 휴식년제 시작 전(2006년)·후(2011년)의 생태계 변화 추이 및 성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3권역의 식물이 142종에서 221종, 동물(조류)은 36종에서 53종으로 증가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비꽃, 참싸리, 짚신나물, 질경이, 주름조개풀 등 식물과 참매, 잿빛개구리매, 조롱이, 말똥가리, 새호리기 등 ‘법정보호종’ 및 다람쥐, 청솔모, 고라니 등이 해당지역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1권역(2011.4월~2016.3월)에 휴식년제가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지역에 출입금지 안전로프 및 안내표찰을 부착하고, 주 등산로 외에는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금정산 관리인력을 동원해 산림훼손 방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도심지에서 금정산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곳곳에 있으나, 산림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부산시가 지정한 27개 노선의 등산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판수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금정산 휴식년제 실시로 인해 동·식물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이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식년제 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2-05-21
  • 국립수목원, 2010년 연평도 식물상 조사결과 발표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연평도 식물을 조사결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10종,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6종, 미기록 식물 2종 등을 포함한 557종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전에 실시된 것으로써 포격 이후 변화된 식물자원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써 중요한 정보를 가진다.   희귀식물로는 해변노간주, 초종용, 왕씀배, 쇠채, 금방망이, 쑥방망이, 물질경이, 모새달, 두루미천남성, 측백나무(식재) 등 10종, 특산식물은 뇌성목, 둥근잎참빗살나무, 서울제비꽃, 해변노간주, 오동나무(식재), 은사시나무(식재) 등 6종이 확인되었다. 특히, 남부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뇌성목이 연평도 곳곳에서 관찰됨에 따라 남한내 서해안지역 일대가 식물지리학적으로 남부아구에 속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 장소나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종으로 고유종이라 부르기도 하며, 산림청 지정(2005) 우리나라 특산식물은 393분류군이다.    오동나무갯무릇(미기록종)    부령소리쟁이(미기록 귀화식물)    ※ 희귀식물(rare plants): 일반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야생의 식물로 특히,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적거나 감소하여 보전이 필요한 식물로 종의 지리적 분포영역, 서식지의 특이성의 정도 및 지역 집단의 크기를 고려하여  희귀성의 범주를 설정하며, 일반적으로 멸종위기식물, 보호식물, 감소추세종, 특정식물, 법정보호식물, 적색 식물목록 등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08)은 571분류군이다.   국내 미기록종 ‘갯무릇’(Scilla scilloides Druce var. litoralis Konta)은 연평도 가리칠기해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무릇’에 비해 잎이 크고 두껍우며 꽃도 많이 달린다. 또한, 처음 확인 된 남한 미기록 귀화식물 ‘부령소리쟁이’(Rumex patientia L.)은 소리쟁이와 비교하여 종자의 날개 너비가 넓고 정단부가 V자로 홈이 나있는 특징이 있다.   외부로부터 유입된 귀화식물은 총 70종이 관찰되었는데 특히, 식물들을 휘감고 올라가 주변 식물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해 주변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따라서 경작지와 그 주변의 자생식물들과 농작물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가시박 제거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목원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한반도 식물상 조사․연구를 수행하여 국가표준식물, 희귀식물, 특산식물 등을 정리하였고,  그 결과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1-11
  • 자연발효식품, 내가 만들어 더 맛나요!
    경상북도 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자연 발효식품 제조 및 다양한 활용 방법을 보급코자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내가 만들어 먹는 자연발효식품 교육”을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26명의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 오디, 복분자 등 제철 과실을 활용하여 발효액을 직접 담아보고 이들을 첨가해서 햇마늘, 참외, 질경이를 주재료로 한 장아찌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과실 발효액은 여름철 갈증해소에 탁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료로도 변신이 가능하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과실 자체의 효능 뿐만아니라 몸에 이로운 미생물이 풍부하여 각종 장아찌를 담을 때 발효액 첨가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식품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앞으로 실 생활속에서 활용성이 크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식품교육을 발굴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0-06-16
  • 사라져가는 남도 전통․민속식물 이용법을 되살리다.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전통지식 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소멸되는 전통․민속식물의 이용 정보에 대한 체계적 수집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전통․민속 식물 이용 지식 보유자를 면담․채록하여 한반도 전통․민속 식물의 이용사례의 정보를 DB로 구축하고자 「전통식물 자원의 발굴 및 보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간의 산물로  국내 고문헌 검색을 통해 민속식물 414분류군을 정리하여 2007년  『한반도 민속식물 I,II』, 제주도 현지조사를 통해 161종에 대한 이용정보 423건을 정리한『한반도 민속식물 Ⅲ. 제주도』과 남해도서 지역에서 사용되는 192종의 식물에 대한  804건을 정리하여 2009년 『한반도 민속식물 Ⅳ. 남해도서』편으로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한반도 민속식물 Ⅴ. 전라도』편에는 전라도 지역 266종에 대한 2,200건의 활용지식을 담아 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한반도민속식물 Ⅴ. 전라도편』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김제, 장수, 부안, 담양, 곡성, 순천 등 전남과 전북 내륙지역 25개 시․군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증거표본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수행하였으며 전주대 김현 교수, 순천대 박문수 교수, 부산대 한의대학원 조수인 교수팀이 현지조사팀으로 참여하였다.  전라도 지역의 주요 식물의 이용특성을 살펴보면, 같은 식물이 지역에 따라 그 쓰임이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청미래덩굴은 전라도 내륙지역에서는 주로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뿌리를 달여 먹는데 반해, 남해도서지역(흑산도)에서는 ‘도시락 바닥에 깔아 놓으면 밥이 쉬지 않는다’고 조사되어 천연방부제로 사용돼 왔음을 확인하였다(붙임 1 참조).  민속식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을 위해 사용된 사례가 조사되었는데 흔히 잡초로 취급하는 애기똥풀과 소리쟁이는 뿌리를 포함하는 식물 전체를 해산 후 산후 풍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특별히 소와 돼지가 체한 경우 소화제로 고삼, 질경이 등을 이용하였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가축을 소중히 여기는 대목을 엿볼 수 있다(붙임 1 참조).  무화과는 구더기 발생 시 잎을 넣어 방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남쪽지방에서 흔히 자라는 굴거리나무는 즙을 짜서 구충제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이용정보를 통해 식물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관련 산업 연구가 활성화 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붙임 1 참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사된 지역에서 설문에 참여한 연령별 분포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을 살펴보면 제주도 III(2008)의 경우 쑥, 무릇, 곰솔, 보리, 칡 순이고 남해도서 IV(2009)는 쇠무릎, 민들레, 엉겅퀴, 털머위, 삽주 그리고 전라도 V(2009)에서는 쑥, 소나무, 음나무, 질경이, 엉겅퀴 순으로 나타났다(표 1, 붙임 2. 자료 참조).  조사된 민속식물의 이용정보를 토대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은 위장 질환의 주된 원인인 헬리코발터 파이로리균에 대항하는 항균활성을 갖는 민속식물을 탐색한 결과 효과가 높은 10여종의 민속식물을 발굴하였으며, 현재 3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현재 개발된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의약품 원료회사 (주)디에스바이오켐과 1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하였다.   2010년에는 강원도와 경기도 지역을 조사 중이며 앞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충청도 및 서해도서, 북한지역 조사가 완료되면 옛날부터 활용되는 전통지식 정보를 농․산촌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구전과 경험에 근거한 한반도 자생식물 전통지식을 확립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문헌의 조사와 사라져가는 자생식물의 이용정보를 토착민을 통해 조사·발굴하여 국제협약에서 인정받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활용한 자원화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축적된 전통지식을 바탕으로 ABS* 발효 이후에도 국내식물자원을 활용한 신약, 신소재 개발, 미래 식량자원의 발굴 등에  녹색성장의 안정적 토대를 마련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 뉴스광장
    2010-03-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비무장지대(DMZ)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김포 가금리 습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서부지역(김포, 파주)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7개소를 발견했다.    * 산림습원: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주 용산리 습원 전경.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산림습원은 과거 경작지였던 묵논 유래 2개소, 자연습지 3개소, 사방댐 건설로 인한 인공형 습지 2개소로 총면적 6.5ha(64,923㎡)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양뿔사초(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위기종), 왕씀배(취약종) 등 9분류군과 습지에서만 분포하는 물질경이 등 절대습지식물도 확인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파주 초리 습원 전경     하지만 민통선 안쪽 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가시박과 같은 확산력이 높은 침입외래식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군사훈련 등에 의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DMZ 내 우수한 산림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해 적극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산림습원을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뿔사초     층층둥굴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24

산림산업 검색결과

  • 광릉숲에서 미리 어린이날을 즐겨볼까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이오래! 숲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를 오는 4월 30일(토)에 특별 진행한다.    * 스탬프 투어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만 12세 이하). 국립수목원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 위치한 본부에서 국립수목원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북을 수령해 숲놀이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숲놀이 체험 중심의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기획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풀싸움, 죽마타기, 질경이 제기차기, 개나리 비눗방울 놀이 등 자연물을 활용한 숲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립수목원 나무젠가, 나무퍼즐 등 크고 작은 상품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권 등으로 교환함으로써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람객이 국립수목원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우리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27
  • 비무장지대(DMZ)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김포 가금리 습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서부지역(김포, 파주)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7개소를 발견했다.    * 산림습원: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주 용산리 습원 전경.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산림습원은 과거 경작지였던 묵논 유래 2개소, 자연습지 3개소, 사방댐 건설로 인한 인공형 습지 2개소로 총면적 6.5ha(64,923㎡)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양뿔사초(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위기종), 왕씀배(취약종) 등 9분류군과 습지에서만 분포하는 물질경이 등 절대습지식물도 확인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파주 초리 습원 전경     하지만 민통선 안쪽 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가시박과 같은 확산력이 높은 침입외래식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군사훈련 등에 의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DMZ 내 우수한 산림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해 적극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산림습원을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뿔사초     층층둥굴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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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릉숲에서 미리 어린이날을 즐겨볼까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이오래! 숲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를 오는 4월 30일(토)에 특별 진행한다.    * 스탬프 투어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만 12세 이하). 국립수목원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 위치한 본부에서 국립수목원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북을 수령해 숲놀이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숲놀이 체험 중심의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기획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풀싸움, 죽마타기, 질경이 제기차기, 개나리 비눗방울 놀이 등 자연물을 활용한 숲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립수목원 나무젠가, 나무퍼즐 등 크고 작은 상품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권 등으로 교환함으로써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람객이 국립수목원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우리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27
  • 비무장지대(DMZ)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김포 가금리 습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서부지역(김포, 파주)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7개소를 발견했다.    * 산림습원: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주 용산리 습원 전경.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산림습원은 과거 경작지였던 묵논 유래 2개소, 자연습지 3개소, 사방댐 건설로 인한 인공형 습지 2개소로 총면적 6.5ha(64,923㎡)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양뿔사초(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위기종), 왕씀배(취약종) 등 9분류군과 습지에서만 분포하는 물질경이 등 절대습지식물도 확인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파주 초리 습원 전경     하지만 민통선 안쪽 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가시박과 같은 확산력이 높은 침입외래식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군사훈련 등에 의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DMZ 내 우수한 산림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해 적극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산림습원을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뿔사초     층층둥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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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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