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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맞춤형 조림지도 현장활용 교육’과학적 산림행정 기반 다진다.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무원 대상 맞춤형 조림지도 활용 시스템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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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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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과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관리를 위한「맞춤형 조림지도 현장 활용」교육을 8월 6~7일(금) 양일간 대전과 대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50여 명의 전국 지자체 산림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림육성단지 관리 및 맞춤형 조림지도 현장 활용’에 관한 최신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산림청의 주요 산림정보인‘맞춤형 조림지도’를 인터넷을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정부3.0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산림정보를 개방·공유하기 위해 개발한‘산림정보 다드림(林)’시스템도 함께 선보여 현장 활용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형 조림지도’는 나무 생장을 결정짓는 토양, 기후, 지형 등의 자연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심고 가꾸기에 적합한 조림수종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지도이다. 현재 개인 산림을 포함한 전국 산림에 대해 용재수, 유실수, 약용수 등 38개 조림수종의 조림적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산림행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그동안 어떠한 나무를 심어야 좋은지를 묻는 민원을 접할 때 마다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해 곤란했었는데, 맞춤형 조림지도와 산림정보 다드림 시스템을 통해 적지적수(適地適樹) 선택의 어려움이 대부분 해소될 것 같다.”고 밝혔다.
   * 적지적수(適地適樹) : 기후, 토양 등 임목 생육조건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나무를 골라 키우는 것

행사 주관처인 산림청(산림자원과)과 한국임업진흥원(토양정보팀) 담당자는 “앞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를 보다 자주 마련하고, 관련정보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 자원 중의 하나인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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