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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아시아녹화기구 「한반도 녹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북한 수자원 확보와 산림복구 위해 1억원 상당의 묘목 3만 3천 그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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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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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녹화기구(고건 운영위원장, 前국무총리)는 25(수)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사무소에서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과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녹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달한 후원금은 북한의 수자원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인 산림복구를 위해 임직원 만 천여 명이 묘목 3그루씩 후원하여 총 3만 3천그루 (1그루/3천원) 1억원의 후원금으로 전달되었다.

고건 운영위원장은 “임직원들이 후원한 희망묘목은 낙엽송, 아까시 등의 묘목으로 조성되는 양묘장 사업과 영농자재 공급, 산림병해충방제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금이 남북 에너지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서 창립되어, 「한반도녹화계획」 (Green Korea Project)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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