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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

- 초청강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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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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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5일 오후 7시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대강당에서 ‘창원아카데미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8월중 첫 시범운영하는 ‘찾아가는 창원아카데미’에 우리에게 ‘바람의 딸’로 친숙한 한비야 씨를 초청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한비야 강사는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용기라도 삶을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기 자신을 ‘가슴뛰게 하는 무언가’를 위해 찾고 고민하라” 말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만나는 그 지점이면 100% 몰두하라, 할까 말까 할 때는 눈 딱 감고 한 발짝만 더 내딛어라, 용기 역시 연습이다, 용기는 아주 적은 수치에서 시작한다, 일단 시작하라” 등 강연 내내 가슴속 깊이 와 닿는 명언 같은 말들을 열정적으로 전했다.
 
특히 현재 국제구호현장 전문가 및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면서 삶의 힘듦과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비야 강사는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1위’, ‘평화를 만드는 사람 100인 선정’ 등 많은 이들이 만나보고 싶은 명사로, 이날도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강연장에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 7시 진해용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를 초청해 ‘인생을 바꾼 작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올 8월중 ‘찾아가는 창원아카데미’의 남은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찾아가는 창원아카데미’ 첫 시범 운영 후 시민들의 반응을 검토해 더 확대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창원아카데미가 시민과 더 많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아카데미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로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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