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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숲, 피톤치드 풍부해 산림테라피 적격

  • 신나리 기자
  • 입력 2017.07.14 10:22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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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도시숲에서 지리산과 유사한 수준의 피톤치드가 발생, 산림테라피에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계양산, 청량산 등 4개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풍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고 1461pptv였으며 평균 375pptv였다. 이는 지리산 등 전국 유명 삼림욕장의 피톤치드 농도(172~964pptv)와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수치다. 광화학 반응으로부터 피톤치드가 덜 소모되는 야간에 더 많이 발생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산림향으로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심폐기능 강화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림에 많으며 최근 이를 이용한 산림테라피가 유행하고 있다.


이들 숲에선 또 ‘공기비타민’이라는 음이온이 도심(평균 300개/㎠)보다 4배 가량 높게 나왔으며 여름철 낮 기온도 도심보다 3~7도 낮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계자는 “이들 숲은 여름철 낮엔 도심의 열기를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일과 후에는 심신안정에 효과적인 산림테라피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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