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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가족목 분양구역 확대

추모목 605본 내달부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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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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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운영하는 첫 수목장림(산림에 조성하는 자연장지)인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소재)이 가족목 분양구역을 확대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12구역(총 15구역, 총 분양 추모목 6,300여 그루)의 추가 분양(추모목 605본)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분양은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증대 및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인터체인지(IC, Interchange) 개통(’16.11.11.)으로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연간 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11구역까지 분양이 완료된 수목장림(48ha)은 이번 12구역의 순조로운 분양을 위해 추모목 자료수집 및 위치 확인, 등산로 정비, 안내센터·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정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마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수목장림사업팀(031-775-66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12구역 추모목 분양은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수목장림의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수목장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 산림청이 조성, 지난해 1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하늘숲추모원은 국립양평치유의숲과 연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및 수목장림 인근 야영장 조성·운영 등을 지원해 수목장림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 및 건전한 수목장림 이용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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