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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토피피부염, 숲에서 해답을 찾는다

아토피, 천식사업담당자 40여명, 국립산림치유원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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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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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시군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아토피 피부염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신체는 물론 심리적으로 스스로 위축되게 만들어 사회적으로도 그 심각성은 더해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25개 보건소별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로 유명한 김은정 원장(김은정소아과)을 초청,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관리수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행진의 시작점인 만큼 조기에 그 진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29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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