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라생태숲에서 "숲속의 제주 만들기" 실천
제74회 식목일을 전후 100만 그루 나무 심기 확산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7일 한라생태숲에서 도 본청 직원 150명과 임업 관련 단체 50여 명이 참여하여 나무 심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나무 심기는 한라생태숲 내 왕벚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 제159호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의 왕벚나무 동아를 이용하여 배양한 묘목 5년생 600본을 1ha 면적에 심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제74회 식목일을 전후하여 숲속의 제주 만들기 100만 그루 나무 심기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고, 재선충 피해지 나무 심기 156 천본 가로수 및 도시 숲 조성 62 2천본 내 나무 갖기 등 222 천 본을 심을 예정이다.
박원하 환경보전 국장은 “오늘 나무 심기를 통하여 제주도의 고유 수종인 왕벚나무림을 점차 확산시켜 나감은 물론 올해 1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여 나갈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