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산사태 등 산림피해 합동 조사... 복구 계획 수립 나서

- ‘산림피해 조사·복구 추진단’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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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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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강원도 고성군 산사태 피해지역.jpg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장마 기간 내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수습대책의 일환으로 ‘산림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조사·복구에 나선다. 


 산림피해 현장 조사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산사태, 임도, 휴양시설 등 산림시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 8개 시·도(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앞으로 산림청은 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진2_강원도 고성군 산사태 피해지역.jpg

 응급복구는 주택지, 도로변 등 생활권과 연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추진하며, 피해지역의 지형·지질별 붕괴유형 등에 적합한 복구 공법*을 적용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 붕괴한 사면을 안정화하기 위한 산지사방 공법, 흘러내려 오는 토석·나무 등을 방지하는 사방댐 시공 등


박종호 청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복구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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