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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 산림청, 2021년 주요 임가 경제지표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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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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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임가경제조사 인포그래픽 2.jpg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1~12,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

2018

2019

2020

2021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 임가경제조사 인포그래픽 1 - 복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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