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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개통 10주년 맞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운영·관리 허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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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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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리산둘레길 10주년 축하사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JPG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리산둘레길이 지난 2012년 전 구간 완전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3개 도(전북·전남·경남)와 5개 시·군(남원·구례·함양·산청·하동)의 120여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로, 21개 구간 289km에 이른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지리산에 기대어 정을 나누며 살아온 지리산민의 숨결을 느끼고, 오로지 걷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살필 수 있다.

2.지리산둘레길 10주년 걷기 행사(왼쪽 첫 번째 전범권 이사장).JPG
지리산둘레길 10주년 걷기 행사(왼쪽 첫 번째 전범권 이사장)

 

 센터는 2011년부터 지리산둘레길을 위탁받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사)숲길와 협업 운영하고 있다. 2021년 5월 산림청은 지리산둘레길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2021년 기준 28만명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230회에 걸쳐 총 3,712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한편, 10월 26일(수) 남원시 운봉 일대에서 지리산둘레길 개통 1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10주년을 축하하며 둘레길 일부 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전범권 이사장은 “지리산둘레길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순례와 성찰의 길이자 국내 최초 장거리 도보길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숲길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지리산둘레길에 방문하여 숲길을 걸으며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지리산둘레길 10주년 걷기 행사(왼쪽 첫 번째 전범권 이사장).JPG
지리산둘레길 10주년 걷기 행사(왼쪽 첫 번째 전범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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