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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최무성 기자
  • 입력 2025.08.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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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주도 우수 방제 사례 벤치마킹 실무자 현장 교육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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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역량 강화 교육_(1)<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한라수목원 및 애월읍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 방제 실무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방제 우수 사례로 꼽히는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충남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도는 2015년 최대 피해 이후 체계적인 방제 노력을 통해 피해목을 95%까지 감소시키는 등 방제와 관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지역이다.


교육 첫 날은 제주도의 성공적인 방제 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한 김동순 제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했던 제주도의 성공적인 방제 전략 및 현장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이영돈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연구사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향후 충남에서도 발생하여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산림병해충과 돌발해충의 생리·생태 및 피해 증상에 대해 교육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설계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병해충 발생을 조기에 파악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소나무재선충병_방제_역량_강화_교육_(2).jpg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역량 강화 교육_(2)<사진=충청남도 제공>

 

둘째 날은 제주 지역의 성공적인 방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제 현장을 견학하는 실습형 교육에 이어 방제 경험 청취를 통해 피해목 제거, 항공방제, 나무주사 등 제주도가 10년간 쌓아온 체계적인 방제 전략을 공유한다.


담당자들은 이 과정에서 제주의 총력 방제 추진상황 확인 및 관계자들과 현장토론을 통해 충남과 제주의 방제 현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충남 실정에 맞는 전문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 향상 및 현장 적응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방제 품질 향상과 도내 소나무림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은 이달 기준 3447그루로, 전년 동월 1748그루 대비 1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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