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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공동방제로 확산 차단”

  • 이승재 기자
  • 입력 2026.02.06 15:07
  • 조회수 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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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전남 동부권의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방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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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본격 착수/ 사진=순천국유림관리소 

 

이번 사업은 행정 구역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 방제를 위해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과 협력하여 설정한 ‘공동방제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이 활동을 시작하는 우화기 전인 5월까지 관내 감염목 및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이어 건강한 소나무의 내병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병행해 재선충병 유입을 막는 ‘2중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순천 봉화산과 삼산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등산로 주변에서도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벌채 작업 시 낙하물 등으로 인한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구간 통과 시 현장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르는 등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엄격한 법 집행 의지도 내비쳤다. 방제 현장에서 발생한 소나무 산물을 땔감 등으로 무단 이동하는 행위는 재선충병 확산의 주원인이 된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신하철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적기 방제만큼이나 인위적 확산을 막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존할 수 있도록 주변 고사목 발견 시 즉각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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