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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04개 면적 태웠다”... 밀양 산불, 사투 끝에 주불 진화 완료

  • 김태현 기자
  • 입력 2026.02.25 16:11
  • 조회수 1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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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국유림관리소, 진화 헬기 42대·인력 571명 투입… 야간 방어선 구축 주효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해 대형 산불로 번졌던 밀양 산불이 민·관·군의 총력 대응 끝에 발생 이틀 만에 불길이 잡혔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정세현)는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밀양 산불에 가용 가능한 모든 진화 자원을 투입, 인명 피해 없이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불의 최종 산불영향구역은 약 143ha로, 이는 축구장 204개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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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정세현)는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밀양 산불에 가용 가능한 

모든 진화 자원을 투입, 인명 피해 없이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밀양산불은 강한 화세와 험한지형으로 진화인력 등 장비가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밤샘 야간진화로 산불방어 선 구축 등 확산 저지에 집중하였다. 24일 오전까지 산림헬기 42대, 진화인력 571명, 진화장비 155대가 총력대응으로 화세를 줄였으며, 12시 3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였으며, 밀양 산불현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17시 30분경 잔불정리를 완료하였다.


 이날 비로 인하여 잔불진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추가 산불확산 우려로 진화인력 및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뒷불 감시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감시인력 현장 수시 순찰 및 열화상드론을 이용 공중감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현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수많은 삶의 터전과 소중한 산림을 앗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산불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소각 행위 중단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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