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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남송희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7일 취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로서 국유특허 여러 종을 개발했다. 남 청장은 “산림관리에 생태적인 임업기술을 적용하는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2-07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실시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10월 8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산불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나라 영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곽주린 전주대 연구교수(前 동부지방산림청장)로 부터 ‘산불의 이해와 산불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과 진화 시스템과 산불선진국의 산불대응체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산불진화시 안전을 최우선하는 임무수행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항공안전 생활화로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10-09
  • 서울시, 2~5월 '산불방지' 총력대응…첫 무인항공 드론감시
    서울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5월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첨단장비 무인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드론으로 순찰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산불발생 취약지역’도 처음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북한산 등 지난 30년간 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곳 중 위험지역 24개소 지정 완료했다. 산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17개소엔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산불발생 취약지역 24개소는 산불발생빈도, 지리적 여건, 경사도, 주택인접도 등을 고려해 지정한다.    또 올해부터는 산림청, 소방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진화 헬기 총 30대를 공동 활용한다.     기존엔 산불이 발생하면 서울소방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5대를 활용했었다. 소방청, 경기도와도 협력해 앞으로는 소방청 헬기 2대, 경기도 임차헬기 20대도 활용 가능해졌다.  서울시가 2월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히고, 올해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대책을 이와 같이 소개했다.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구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춘다.     지난해('19.1.∼12.)의 경우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북한산 산불 등 총 6건 산불이 발생돼 산림 12,070㎡ 피해가 있었다.    2019년 산불발생 건수는 10년 평균(12건, 12,660㎡) 대비 반 정도로 줄었으나, 피해면적은 2019년 3월 13일 은평구 대조동 모델하우스 화재 비화로 인한 북한산 동시다발 산불(10.00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책본부는 무인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불진화차량, 산불소화시설 등 산불장비를 수시 운용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산불발생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보조원 등 산불방지인력은 즉각 출동해 군·경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한다.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무인감시카메라 15대에 더해  블랙박스는 20개소(기존 35개)를 추가 신설을 추진한다. 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산불발생 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해 순찰한다.    산림 내 위법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통계 등을 근거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산불발생 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인력(250여명)을 배치하고 순찰한다.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영상‧웹툰 제작 등 홍보 캠페인을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기동 단속 및 순찰을 실시한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불예방 홍보영상(20초)과 웹툰을 제작하고 미디어보드 등 다중이용시설과 SNS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시민 위기상황 홍보․전파 체계 운영 및 주민대피 안내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서울소방 헬기는 골든타임제(50분 내 현장도착)보다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30분)하며, 산불 확산 시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한다. 지상진화장비 현대화사업은 금년에도 계속 추진한다. 진화장비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하여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소방차성능개선펌프 ▴고압수관 장비보관함 등 현대화된 지상진화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초동진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산악지형 이동에 적합하고 활용도가 높은 산불진화차(1대), 등 짐펌프 이용의 한계를 보완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8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고(高)지대(약3㎞)까기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수원 공급이 가능하도록 소방차(4대) 펌프를 성능개선(20kgf/㎠ → 35kgf/㎠)하고, 소방호스 및 장비보관함(15개소)을 신설하기로 했다. 산불현장의 진행상황 파악과 진화 지휘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을 운영한다. 드론에 열감지기를 장착, 산림 온도를 측정해 잔불을 파악한다. 또한, 산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산불전문가 등으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피해조사와 현장감식을 통한 원인규명도 나선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게 하는 등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해서는 방화든 실화든 끝까지 추적해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고의로 산불을 내면 7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특히, 산림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산림을 이용하는 시민께서는 개인이 소지한 인화물질(라이터·성냥·담배 등)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화기수거함에 반드시 보관하고, 산불조심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로 산불예방에 협조가 필요하다.  ※ 산불관련 산림보호법    ○ 산불방화범 7년 이상 징역, 과실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산림보호법 제53조)   ○ 허가 없이 산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화기, 인화·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거나,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산림보호법 제57조)   ○ 산불 관련 범법자의 신고·검거에 공로, 300만원 범위 포상(산림보호법  시행령 제33조)  또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방서(☏119) ▴서울시 산불종합상황실(주간 ☏ 2133-2160, 야간 ☏ 2133-0001~6) ▴산림청 산불상황실(☏042-481-4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금년에도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불장비와 산불방지인력 등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동원하고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10
  • 산림청, 동남아에 산불정책과 새마을 운동 전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이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국제워크숍'과 '아세안 고위급 워크숍'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국제워크숍'은 산림청, UN국제산불네트워크 (GFMC),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11개 아세안 회원국 간의 산불과 산림재해관련 공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각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과 독일, 몽골, 네팔 등의 저명한 산불전문가가 초청돼 산불관리의 현주소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세안 고위급 워크숍'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동남아시아 산림정책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의 조림정책을 성공으로 이끈 새마을 운동을 재조명하고, 동남아 각국의 산림정책에 적용할 새마을 운동 이행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새마을 운동의 현장과 산림녹화 성공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AFoCO 하디수산토파사리부 사무총장은 "한국은 산불예방과 진화기술에서 이미 선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아세안 회원국들과 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되면 동남아시아의 산림재해 관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산림관련 협력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기간 동안 '아시아 산림재해와 희망'을 주제로 국제사진전이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산림재해와 이에 맞서기 위한 노력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0월 한 달 동안은 장소를 한-아세안센터(프레스센터 8층)로 옮겨 전시한다.  
    • 뉴스광장
    2014-09-16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10일부터 조기시행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최근 기온 상승 및 건조일수 증가로 대형 산불의 위험시기가 일찍 왔다는 산림청 판단에 따라‘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설정 운영과 아울러 산불경보가‘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5대의 산불진화헬기 및 전 직원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하고, 영농철을 앞두고 산림연접지의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공중계도 등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산불 발생시에는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한 산불전문가와 기계화시스템 훈련을 통해 숙달된 진화인력으로 구성된 산림항공 기계화 광역진화대를 활용하여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지상으로 현장 출동하여 기계화시스템으로 헬기공중진화와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조체제를 이루어 관련기관 간 협업에 의한 지상진화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하게 된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중·서부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3월 5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9건의 산불이 발생 등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인명과 재산의 손실방지를 위해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과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등을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4-03-07
  • 산림청 산림교육원, 산림분야ㆍ창조경제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은 “2014년 1월 16일(목) 제1차 「교육훈련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산림교육훈련계획에 대해 교육 수요자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원장을 위원장으로 산림청 운영지원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서울대 박필선·동국대 강호덕 교수, 임업후계자협회 신종현 회장, 한국산림기술인협회 이임영 부회장 및 교육생 대표로 일선 공무원 1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산림교육원은 2014년에 ‘산림분야 창조경제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는 목표 하에 공직 경력 주기별로 그에 상응한 평생학습 시스템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 컨텐츠 확충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유림경영전문관 등을 포함한 산림경영 선도자 양성과 치산복원 전문가 양성과정 외에 ‘산림생태계 복원 및 백두대간 관리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군부대 등에 대한 방문형 산불방지 교육도 확대키로 하였다.   산림교육원 김윤종 원장은 “국민 행복시대에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데 부응하여, 대 민간 교육 서비스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하며, 이와 관련하여 “민간‘산불전문가 과정’, ‘산림치유과정’과 일반인 숲체험과정을 확대하고, 귀농·귀산촌자 정착지원을 위한 실습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년 산림분야 교육훈련계획’은 1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 뉴스광장
    2014-01-14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기계화광역특수진화대 발대식 및 안전결의 다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11월 15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더불어 지상에서 운영할‘산림항공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발대식과 항공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 산림항공 기계화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 할 수 있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인력으로 산불전문가인 공중진화대원 5명과 진화대원 8명, 총 13명으로 편제되어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산불진화에‘기계화시스템’을 접목하여 8.5mm/13mm 호스를 1.7km까지 연결하여 진화용수를 공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간이수조(2천리터)나 소형 간이수조(5백리터)를 현장에 설치하여 산불을 직접진화하고, 저장된 물을 현장 진화대원들의 등짐펌프에 물을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진화에서 잔불정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조기에 완전진화를 할 수 있다. 특수진화대 발대식 이후 항공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양산에 배치된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는 부산과 울산, 경남을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되지만 중ㆍ대형 산불이나 야간산불로 확산 시에는 전국 어디라도 출동하여 진화하는 광역진화대이며, 진화헬기와 입체적으로 공조하여 단시간에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작은 불씨하나 없이 완벽하게 진화해 낼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금년 봄 포항과 울주 산불을 상기해 주시고, 현재 강수량이 적어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 있는 만큼 산림연접지에서 절대로 불씨를 다루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3-11-18
  • 산림교육원, 2013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다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은 2013년도 72과정의 전문교육, 17과정의 일반인교육, 6과정의 국제교육, 13개 과정의 사이버 교육 등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섰다. 이는 작년대비 130% 교육과정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정부 3.0 정책의 공직사회 신속한 전파‧확산을 위하여 7과정에 3,0교과목을 편성 155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협업과제 일환으로 숲이 가진 치유의 기능을 활용하여 꿈나무숲체험, 청소년산림체험, 학교폭력예방시범과정 등을 확대·개설하여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은 예년과 다른 새로운 시도라 하겠다. 또한, IT기술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기존 교육체제를 혁신하는 스마트교육을 도입하여 올해 25과정 733명 교육운영을 통해 정부의 SMART 교육 및『녹색교육기관』으로서 공무원 교육기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였으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고객중심 교육 추진 일환으로 일자리, 귀농, 산림재해분야에 일반인 참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였다. 귀산촌에 대한 관심증대에 따라 산에서 돈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관심분야의 임산물(산약초, 산마늘, 산양삼)재배기술 교과목 편성 등 산촌정착과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숲코디네이터, 도시녹지관리원 양성 및 산림분야 퇴직자를 산불전문가로 양성하여 전문성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에 기여하였다. 국제사회에서 산림녹화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의 산림행정 경험 및 산림관리 기술을 전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방지에 기여하는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REDD+ 산림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구축사업과 연계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초청하여 업무의 이해 증진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한국임업의 우수성을 전파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 KOICA, AFoCO와 협력하여 산림관련 국제교류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외교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11-1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 산불네트워크 의장국으로서 심포지엄 열어
      최근 세계 각국의 산불재해 빈도 및 피해 강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아시아 4개 지역 21개국이 모여 ‘아시아 산불네트워크(Pan-Asia Wildland Fire Network)를 조성했다. 아시아 산불네트워크는 2007년 제4차 세계산불총회(스페인)에서 한국 산림청이 제안, 2009년 부산 국제산불심포지엄 및 범아시아 산불 네트워크 대표자회의에서 공식 채택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2011년 양양 네트워크 회의에서 총회 설립이 확정됐다. 아시아 4개 지역 21개국이 모인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사무국은 한국에 설치돼 2013년 공식화됐다. 사무국은 산불과 관련해 각국 정보ㆍ지식의 공유와 확산, 산불 전문가 훈련, 산불 모니터링, 산불통계 수집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은 아시아가 협력해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지구촌 산불재해 방지에 일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은 아시아지역 산불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함으로써 이 분야 선진국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24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국제산불심포지엄’은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을 기념하고 각국의 산불 관리 방안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행사에는 지구 산불 모니터링 센터(GFMC) 의장국인 독일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 등 지역별 의장국과 중국, 일본 및 몽골 등 동북아시아 대표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산불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 심포지엄은 산림과학원, 한국임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지구산불모니터링센터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24일 독일 GFMC Goldammer의장(프라이부르크 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상 및 산불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ㆍ토론으로 진행된다. 다음날 25일은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총회로 네트워크 의장 및 운영진 선출, 약관 합의, 사업내용 확정, 아시아 거점 산불센터 설립 방안 논의 등이 이뤄진다. 이날 일정 중 하나인 사무국 개소식에 참가하는 각 지역 산불네트워크 의장국들은 4년마다 ‘아시아 산불 컨퍼런스’를 열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201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경하 과장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의 산불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아시아 산불 네트워크 사무국 설치와 심포지엄 논의 결과를 활용해 국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선진화된 한국의 산불방지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외국에 홍보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10-24
  • 산불특별대책기간 11일부터 조기시행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영농철을 앞두고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져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산불발생 위험지역과 다발지역에 대해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입산자를 대상으로 한 공중계도방송을 확대 할 계획이다.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28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과 포항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수백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산불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에서는 당초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운영하기로 했던 산불특별대책기간을 11일부터 즉시 설정하고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 기간동안 산불경보가 ‘경계’로 격상돼 강력한 예방활동이 전개되어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현재 보유중인 5대의 산불진화헬기외에 원주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헬기 1대를 지원받아 전진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전문가와 훈련된 진화인력으로 구성된 산림항공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 15명이 항시 비상근무를 유지하며 산불공중감시와 지상단속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03-18
  • 산림항공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 발대식 가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2월 1일 10시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더불어 지상에서 운영할‘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발대식을 가졌다.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 할 수 있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인력으로 산림항공본부 양산과 강릉, 진천산림항공관리소 3개 지역에서 운용되며, 산림항공관리소장이 광역특수진화단장과 공중진화반장을 겸임하여 산불발생시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지상에서의 광역특수진화대 진화작업을 지휘통제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완전진화를 하게 된다.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전문가인 공중진화대원과 편성되어 1개월 간 현장적응 및 기계화 시스템 활용교육을 받고 산불진화에 투입될 계획이며, 산불 위험이 높은 3월부터 산불발생시 전국 어디라도 신속하게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산림항공본부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진화에‘기계화시스템’을 접목하여 8.5mm/13mm 호스를 1.7km까지 연결하여 진화용수를 공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간이수조(2천리터)나 간이수조(5백리터)를 현장에 설치하여 산불을 직접진화하고, 저장된 물을 현장 진화대원들의 등짐펌프에 물을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진화에서 잔불정리까지 완벽히 마무리함으로써 완전진화를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지상 진화 시스템은 등짐펌프를 가지고 현장에서 사용 후 재 공급을 받으려면 수원지까지 이동시간과 체력적 손실이 컸지만, ‘기계화시스템 도입’에 따라 우리나라 지형에 맞게 동력펌프와 연결호스, 간이수조 등을 산불현장과 최대한 가깝게 설치운영함으로써 산불진화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헬기와 교신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진화호스를 헬기에서 보급 받을 수 있고 지상진화가 어려운 곳에서는 헬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산불발생시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가 가능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신속한 진화작업을 할 수 있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양산에 배치된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는 부산과 대구,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되지만 중․대형 산불이나 야간산불로 확산 시에는 전국 어디라도 출동하여 진화하는 광역진화대이며, 진화헬기와 입체적으로 공조하여 단시간에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작은 불씨하나 없이 완벽하게 진화해 낼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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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3
  • "초대형 산불 대응책 시급히 마련해야"
    지구촌 곳곳에서 빈발하는 초대형 산불의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마련한 국제산불 심포지엄이 15일 오전 서울 앵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과 요한 골다머(독일) 지구산불모니터일센터 의장, 가브릴 산토파울로스(그리스)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불담당관, 마크 존 영국소방청 재무담당 책임관을 비롯해 한국 독일 영국 그리스 마케도니아 등의 산불전문가들과 관련 분야 학자, 산불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골다며 의장은 "초대형 산불의 빈도·강도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세계 각국이 미래 산불 전략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토파울로스 담당관은 "2009년 그리스에서 일어난 초대형 산불은 산림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진화중심의 정책만을 고집한 결과"라며 "산불은 기술적인 면만이 아니라 생태적 사회적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충고햇다. 마크 존 책임관도 "숲가꾸기 등의 산림관리를 통해 산불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야 된다"고 제안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지 모를 초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책을 세우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영균 원장은 "심포지엄의 논의결과를 참고로 해 한국의 대형산불 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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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 “지구촌 초대형 산불, 같이 막읍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산불심포지엄을 연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초대형 산불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초대형산불의 발생원인과 해결책을 서로 논의하고 산불로 인한 재해방지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과 그리스, 영국, 마케도니아 등의 국제 산불전문가와 학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요한 골다머 지구산불모니터링센터(GFMC) 의장(독일)과 가브릴 산토포울루스 지중해 산림생태 및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그리스), 마크 존스 유럽연합 산불위원회 위원장(영국) 등 초대형 산불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해 대형산불원인을 설명하고 진화방법 등에 대한 경험을 서로 나눌 예정이다.   산불 분야의 세계 최대 행사인 2015년 세계산불총회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산림관리를 통해 대형 산불을 예방하는 방안과 산불정책‧조직 발전전략, 초대형 산불 진화체계 정립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초대형 산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일으켜 예방시스템을 정비하고 진화기술을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한 해 평균 약 34만 명이 산불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고 남한 면적의 두 배가 넘는 약 2000만ha의 산림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초대형 산불발생의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의 이병두 박사는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 때문에 무려 5만6000여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기후변화와 산림 개발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초대형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강도가 폭증추세”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대형산불 진화장비 확충 및 시스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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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소나무숲 가까운 집이 산불피해 더 크다
    소나무숲에 산불이 났을 때 숲과 가까운 집의 피해가 특히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 같은 침엽수는 봄에도 잎이 많을 뿐 아니라 정유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불이 대형화하기 때문이다. 또 산불발셍시 주위에 불똥 차단시설이 없거나 숲과 가까운 곳의 구조물도 특히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강원대학교 이시영 교수팀이 지난해 산불 피해지 인근 시설물의 피해 정도를 공동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연구팀이 2011년 산불 피해지 인근 시설의 피해를 공동 조사한 결과, 숲이 참나무 등 활엽수림일 때는 피해율이 17%였던 데 반해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에서는 이보다 2.6배 높은 45%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숲과의 거리 역시 피해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 산불 피해가옥 중 80% 이상이 산림과 1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반면 산불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활엽수림으로 방화선을 조성하거나 담 같은 방화벽을 설치한 곳은 피해가 거의 없었다. 또 주차공간이나 넓은 뜰이 있을 때, 시멘트나 벽돌 등 비가연성 물질로 축조된 양옥은 피해 정도가 낮았다. 차량 선회 공간이 확보된 곳도 산불 진화차량의 조기 투입이 가능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전문가 이병두 박사는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 2005년 양양 낙산사 산불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집이 산불로부터 안전한지를 진단하고 연료물질 제거, 주변 숲가꾸기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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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5
  •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 세계산불 전문가 한자리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기후변화로 점점 심각해지는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 독일 지구산불감시센터장인 요한 골다머박사 등 6개국과 국내 산불전문가를 모시고 강원도 양양군에서 200여명이 참가하는 산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리스, 호주, 러시아 등 전 세계의 산림은 초대형 산불로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다. 금년 4월 15일 미국 텍사스에서 발생한 산불은 2명의 진화대원이 숨지고 40만헥타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제 산불은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산불진화기술과 자원의 공유를 요청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 처음으로 기술과 자원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탈바꿈한 국가이다. 이번 산불 국제심포지엄은 2000년 2만 4천헥타를 태운 동해안산불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국의 산불진화 기술과 장비 그리고 산불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동안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하여 산림생산력과 산불피해정도에 따라 인공복원기법과 자연복원기법을 개발하다. 주요도로 주변과 가시권 산지에는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수종을 선발하여 경관조림을 실시하였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000년 동해안 산불 당시, 산불진화 헬기로 대형헬기(KA-32T) 22대, 중형헬기(Bell206-L3) 8대, 소형헬기(AS-350B2) 3대 등 모두 33대를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대형헬기만 30대를 구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초대형헬기(S-64E) 4대를 구입하여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세계적인 산불진화 강대국으로서 국격을 올렸다. 이와 함께 2005년 양양산불로 인해, 낙산사의 국보 범종을 소실한 후로 유관기관과의 공조 필요성이 요구되어, 소방방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찰청 등과 함께 산불현장운영종합지침(IICG)을 처음으로 작성하고, 현장에 적용하여 국민과 국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다.    과학원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주변국이 초대형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초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불을 조심히 다루고 특히, 봄철과 가을철 건조시기에는 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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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3
  • 2015 제6차 세계산불대회(IWFC) 한국유치 확정
      우리나라가 2015년 열리는 제6차 ‘세계산불컨퍼런스(IWFC)’를 유치했다. 한국은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제5차 IWFC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 유치국으로 공식 확정됐다.      ‘세계산불대회’로도 불리는 IWFC는 전 세계 산불전문가들이 4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각종 회의와 학술토론을 벌이는 산불 관련 최대 국제행사다. 1988년 미국 옐로스톤 산불을 계기로 초대형 산불에 국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산불감시센터(GFMC)가 이듬해 미국 보스턴에서 산불방지에 관한 연구․행정․기술․산업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연 회의가 시초다.       당초 제6차 대회는 칠레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지만 칠레가 국내 사정으로 지난해 유치를 반납한 뒤 GFMC가 한국에 유치 의사를 타진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한국은 대회유치 후보국 지위를 갖고 있었다.       이날 대회 유치가 결정된 직후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6차 IWFC를 개최하려는 한국의 의사가 받아들여진 데 감사한다”며 “세계산림연구기관(IUFRO) 총회 및 G20 서울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역량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림청은 이 대회의 국내 유치가 산불 대응력 및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의 산불방지시스템, 산림녹화기술, 산림병해충방제 및 사막화방지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 차장은 “2015년 한국 대회는 ‘산불피해 저감을 위한 대륙간 협력 및 네트워크별 협력방안’을 주제로 80여개 산불 관련 분야의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형산불은 국경을 넘는 국제 이슈로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3일 남아공 선시티에서 열린 제5차 세계산불컨퍼런스 폐막식에서 한국의 차기 대회 유치가 결정된 직후 한국 대표단장인 하영효 산림청 차장이 남아공 민속 악기 부부젤라를 선물로 받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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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5
  • "산불가해자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다"
    산불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산불의 발화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검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산불전문조사반은 산불전공 교수, 전직 산림·경찰 공무원, 산림기술사, 산불감식전문가 등 16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국내 최초로 9일부터 3일동안 원주 안동 정읍 등 권역별로 열리는 산불현장 감식 실습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힌 뒤 산불 발생시 실제 현장에 투입돼 산불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산림청은 산불전문 조사요원을 양성할 목적으로 이미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유능 산림공무원 등 29명을 캐나다에 파견해 캐나다 정부가 실시하는 2주간의 산불감식 전문과정을 이수하도록 했었다. 이번 산불전문조사반은 이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산림청은 올 가을에도 캐나다에 공무원 3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50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지만 산불감식 전문가가 부족해 산불을 낸 사람의 30% 정도만 검거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산림청은 산불전문조사반의 활동이 산불가해자를 검거하고 산불에 대한 국민경각심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복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그동안 국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던 이유 중 하나는 산불 가해자 검거율이 매우 낮았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산불방화범에게는 7년 이상 징역이 부과되고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등 산불에는 엄한 처벌이 뒤따르므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소각을 하지마시고 산림 내에서 흡연행위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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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8
  • 초대형화 되는 산불 원인은 대기 불균형
    최근 러시아, 그리스 등에서와 같이 초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의 주원인은 대기불균형이다. 이는 산불분야의 권위자인 캐나다 산불연구소의 그루트(Groot) 박사가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에서 “미래 지구환경과 산불관리"라는 주제의 결과발표이다. 지금까지 산불은 규모가 작지만 자주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발생하는 빈도는 비슷하나 규모는 대형화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산불발생의 패턴이 변하고 피해가 커지는 것은 앞으로 산불분야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주제로 이 대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의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러시아의 스타로스틴(Starostin) 국장도 "그동안 러시아에도 크고 작은 불은 있어왔지만, 이번 불의 경우 연일 42도를 오르내리던 폭염으로 건조해진 날씨에 그 원인이 있었다“고 러시아의 산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인간의 오만함, 즉 자연에 대한 오만함에 초대형산불 발생의 원인이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편리를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그 훼손의 대가로 나타나는 것이 산불 등 자연재해라고 생각한다"며 전 지구적 차원의 산불 대책 공조를 역설했다. 즉, 이번 러시아에서 연이은 폭염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Mega fire)로 인해 최소 54명이 사망하고, 81만ha가 넘는 산불에 대한 대응이 그 좋은 예이다. 우크라이나, 독일, 폴란드 등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초대형산불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조차 러시아에 진화 자원을 지원한 바 있다. 미국의 존 스탠터프(John Stanturf) 박사는 “기후변화로 산림이 건조해져 앞으로 지구촌은 초대형 산불의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고 폭염 외에 건조도 앞으로의 산불 대형화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과는 달리 폭염에 의한 산불은 없으나 지난 ’90대 이후 봄철 강우량이 적어지고 건조해지는 등 기후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지난 2000년 9일동안 약 23,794ha를 불태운 동해안 산불보다 더 큰 산불이 또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 이제는 산불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의 문제로 인식을 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이런 이상기상에 대한 산불관리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0-08-24

산림행정 검색결과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남송희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7일 취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로서 국유특허 여러 종을 개발했다. 남 청장은 “산림관리에 생태적인 임업기술을 적용하는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2-07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실시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10월 8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산불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나라 영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곽주린 전주대 연구교수(前 동부지방산림청장)로 부터 ‘산불의 이해와 산불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과 진화 시스템과 산불선진국의 산불대응체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산불진화시 안전을 최우선하는 임무수행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항공안전 생활화로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10-09
  • 서울시, 2~5월 '산불방지' 총력대응…첫 무인항공 드론감시
    서울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5월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첨단장비 무인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드론으로 순찰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산불발생 취약지역’도 처음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북한산 등 지난 30년간 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곳 중 위험지역 24개소 지정 완료했다. 산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17개소엔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산불발생 취약지역 24개소는 산불발생빈도, 지리적 여건, 경사도, 주택인접도 등을 고려해 지정한다.    또 올해부터는 산림청, 소방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진화 헬기 총 30대를 공동 활용한다.     기존엔 산불이 발생하면 서울소방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5대를 활용했었다. 소방청, 경기도와도 협력해 앞으로는 소방청 헬기 2대, 경기도 임차헬기 20대도 활용 가능해졌다.  서울시가 2월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히고, 올해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대책을 이와 같이 소개했다.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구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춘다.     지난해('19.1.∼12.)의 경우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북한산 산불 등 총 6건 산불이 발생돼 산림 12,070㎡ 피해가 있었다.    2019년 산불발생 건수는 10년 평균(12건, 12,660㎡) 대비 반 정도로 줄었으나, 피해면적은 2019년 3월 13일 은평구 대조동 모델하우스 화재 비화로 인한 북한산 동시다발 산불(10.00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책본부는 무인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불진화차량, 산불소화시설 등 산불장비를 수시 운용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산불발생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보조원 등 산불방지인력은 즉각 출동해 군·경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한다.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무인감시카메라 15대에 더해  블랙박스는 20개소(기존 35개)를 추가 신설을 추진한다. 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산불발생 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해 순찰한다.    산림 내 위법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통계 등을 근거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산불발생 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인력(250여명)을 배치하고 순찰한다.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영상‧웹툰 제작 등 홍보 캠페인을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기동 단속 및 순찰을 실시한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불예방 홍보영상(20초)과 웹툰을 제작하고 미디어보드 등 다중이용시설과 SNS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시민 위기상황 홍보․전파 체계 운영 및 주민대피 안내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서울소방 헬기는 골든타임제(50분 내 현장도착)보다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30분)하며, 산불 확산 시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한다. 지상진화장비 현대화사업은 금년에도 계속 추진한다. 진화장비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하여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소방차성능개선펌프 ▴고압수관 장비보관함 등 현대화된 지상진화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초동진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산악지형 이동에 적합하고 활용도가 높은 산불진화차(1대), 등 짐펌프 이용의 한계를 보완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8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고(高)지대(약3㎞)까기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수원 공급이 가능하도록 소방차(4대) 펌프를 성능개선(20kgf/㎠ → 35kgf/㎠)하고, 소방호스 및 장비보관함(15개소)을 신설하기로 했다. 산불현장의 진행상황 파악과 진화 지휘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을 운영한다. 드론에 열감지기를 장착, 산림 온도를 측정해 잔불을 파악한다. 또한, 산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산불전문가 등으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피해조사와 현장감식을 통한 원인규명도 나선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게 하는 등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해서는 방화든 실화든 끝까지 추적해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고의로 산불을 내면 7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특히, 산림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산림을 이용하는 시민께서는 개인이 소지한 인화물질(라이터·성냥·담배 등)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화기수거함에 반드시 보관하고, 산불조심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로 산불예방에 협조가 필요하다.  ※ 산불관련 산림보호법    ○ 산불방화범 7년 이상 징역, 과실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산림보호법 제53조)   ○ 허가 없이 산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화기, 인화·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거나,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산림보호법 제57조)   ○ 산불 관련 범법자의 신고·검거에 공로, 300만원 범위 포상(산림보호법  시행령 제33조)  또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방서(☏119) ▴서울시 산불종합상황실(주간 ☏ 2133-2160, 야간 ☏ 2133-0001~6) ▴산림청 산불상황실(☏042-481-4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금년에도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불장비와 산불방지인력 등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동원하고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10
  • 산불전문가가 또 다른 산불전문가를 육성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4월 19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에게 급경사 및 암석지 산불진화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화가 어렵고 위험한 급경사지, 암석지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발생한 산불에 대하여 산불진화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급경사지, 암석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소개 사용법, 매듭법 등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야간산불 및 뒷불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록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의 산불진화와는 다른 새로운 진화방식으로 다양한 여건의 산불현장에 부합되는 최적의 진화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산불재난 주무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04-23
  • 제33대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남송희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 이며 국유특허 8종을 개발하였다. 이번 취임사에서 “임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밝혔으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 산림복지공간 확충,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유림경영,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3.0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상남·북도 29개 시·군과 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에 걸쳐 있는 전체 산림 중 28만ha의 광활한 국유림의 보호, 관리, 육성을 총괄 수행하는 전문 산림행정기관으로 지난 1967년 개청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7-15
  • 산림청,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개막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계산불총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산불총회는 12일 알펜시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제6차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동 주관하며, 8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업체, 학술단체 등 산불전문가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불의 효과적 관리와 국제적 협력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03년 제3차 총회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개최국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산, 인명의 손실을 동반하며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시켜 지구온난화를 촉진한다. 이에 산불을 다루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수집, 공유, 전파하고 산불관리의 국제 전문성을 공유하자는 목적이다.12일 총회 첫날에는 전시회 개장과 개회식, 주제별 병행회의, 환영만찬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UN 국제재해경감기구(ISDR) 동북아지역본부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해 산불 관리가 최근 UN 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지구 산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시장에는 산불 관련 국내외 총 42개 정부 기관, 국제기구와 업체가 들어왔다. 미국과 캐나다 산림청 등은 자국의 산불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일본, 브라질 산불 장비 업체들도 참여하여 개인 보호 장비, 자동 분사기, 원거리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소개한다. 특히, 총11회에 걸친 기업 설명회도 진행해 총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학계에 첨단 산불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이번 총회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산불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헬기체험관을 운영한다.‘산불의 과거’에서는 조선 시대의 산불 정책, 예방과 처벌, 진화와 복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산불의 현재’에서는 우리나라 10년간 산불 발생 통계와 산불 위험예보 시스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기계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산불의 미래’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와 로봇을 산불 진화와 감시(모니터링)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본부는 헬기 모형 전시와 더불어 화면 영상을 통해 실제 헬기를 조정하는 것과 같은 헬기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진행하는 꽃누르미 열쇠고리와 자 만들기, 숯 비누 만들기를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산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세계산불총회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13
  • 산림청, 기온 떨어지면서 야간산불 경계령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일몰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야간산불 발생빈도와 위험성이 점차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청장 하영제)에 따르면 지난 10년을 평균으로 연간 야간산불 비중은 11.5%수준이나 가을철(9월~11월)만을 놓고 보면 20.7%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가을철에는 총 71건의 산불 중 10건이 야간산불로 14.1%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몇일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야간산불 발생위험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야간산불은 주로 18시~21시 사이에 집중되고 있으며, 봄철 산불과 달리 산의 7부 능선 이상에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등산, 수렵, 무속활동을 위해 산에 들어간 사람들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닥불을 피우거나 취사행위 중에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민간단체 등과 야간산불 감시대를 편성하여 주요 입산로에 대한 야간 차량출입 및 입산을 통제하고 동해안 지역에서는 군부대와 협조하여 주ㆍ야간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산불위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일몰 이후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 산림과 연접한 공사현장에서의 모닥불 피우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포획허가를 받은 야생조수 수렵자들에 대한 산불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산림내 무속행위가 많은 지역에 대한 순찰 및 불법 화기사용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화성 야간산불에 대비해 야간산불이 잦은 지역에 대한 감시와 입산통제를 강화하고,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전문가의 산불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철저한 산불 원인규명과 방화자 검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현복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야간산불의 경우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한 진화가 불가능하고, 산불진화대에 의한 지상진화에도 어려움이 많아 산불 피해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림내에서의 화기사용을 금지해주시고, 특히 야간 입산활동자 중 수상한 행태를 보이거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닥불을 피우는 사람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통제해주시거나 가까운 산림관서나 경찰서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08-11-24

산림산업 검색결과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남송희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7일 취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로서 국유특허 여러 종을 개발했다. 남 청장은 “산림관리에 생태적인 임업기술을 적용하는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2-07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실시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10월 8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산불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나라 영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곽주린 전주대 연구교수(前 동부지방산림청장)로 부터 ‘산불의 이해와 산불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과 진화 시스템과 산불선진국의 산불대응체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산불진화시 안전을 최우선하는 임무수행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항공안전 생활화로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10-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남송희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7일 취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로서 국유특허 여러 종을 개발했다. 남 청장은 “산림관리에 생태적인 임업기술을 적용하는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2-07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실시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10월 8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산불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나라 영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곽주린 전주대 연구교수(前 동부지방산림청장)로 부터 ‘산불의 이해와 산불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과 진화 시스템과 산불선진국의 산불대응체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산불진화시 안전을 최우선하는 임무수행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항공안전 생활화로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10-09
  • 서울시, 2~5월 '산불방지' 총력대응…첫 무인항공 드론감시
    서울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5월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첨단장비 무인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드론으로 순찰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산불발생 취약지역’도 처음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북한산 등 지난 30년간 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곳 중 위험지역 24개소 지정 완료했다. 산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17개소엔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산불발생 취약지역 24개소는 산불발생빈도, 지리적 여건, 경사도, 주택인접도 등을 고려해 지정한다.    또 올해부터는 산림청, 소방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진화 헬기 총 30대를 공동 활용한다.     기존엔 산불이 발생하면 서울소방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5대를 활용했었다. 소방청, 경기도와도 협력해 앞으로는 소방청 헬기 2대, 경기도 임차헬기 20대도 활용 가능해졌다.  서울시가 2월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히고, 올해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대책을 이와 같이 소개했다.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구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춘다.     지난해('19.1.∼12.)의 경우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북한산 산불 등 총 6건 산불이 발생돼 산림 12,070㎡ 피해가 있었다.    2019년 산불발생 건수는 10년 평균(12건, 12,660㎡) 대비 반 정도로 줄었으나, 피해면적은 2019년 3월 13일 은평구 대조동 모델하우스 화재 비화로 인한 북한산 동시다발 산불(10.00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책본부는 무인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불진화차량, 산불소화시설 등 산불장비를 수시 운용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산불발생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보조원 등 산불방지인력은 즉각 출동해 군·경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한다.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무인감시카메라 15대에 더해  블랙박스는 20개소(기존 35개)를 추가 신설을 추진한다. 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산불발생 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해 순찰한다.    산림 내 위법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통계 등을 근거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산불발생 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인력(250여명)을 배치하고 순찰한다.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영상‧웹툰 제작 등 홍보 캠페인을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기동 단속 및 순찰을 실시한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불예방 홍보영상(20초)과 웹툰을 제작하고 미디어보드 등 다중이용시설과 SNS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시민 위기상황 홍보․전파 체계 운영 및 주민대피 안내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서울소방 헬기는 골든타임제(50분 내 현장도착)보다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30분)하며, 산불 확산 시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한다. 지상진화장비 현대화사업은 금년에도 계속 추진한다. 진화장비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하여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소방차성능개선펌프 ▴고압수관 장비보관함 등 현대화된 지상진화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초동진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산악지형 이동에 적합하고 활용도가 높은 산불진화차(1대), 등 짐펌프 이용의 한계를 보완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8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고(高)지대(약3㎞)까기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수원 공급이 가능하도록 소방차(4대) 펌프를 성능개선(20kgf/㎠ → 35kgf/㎠)하고, 소방호스 및 장비보관함(15개소)을 신설하기로 했다. 산불현장의 진행상황 파악과 진화 지휘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을 운영한다. 드론에 열감지기를 장착, 산림 온도를 측정해 잔불을 파악한다. 또한, 산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산불전문가 등으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피해조사와 현장감식을 통한 원인규명도 나선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게 하는 등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해서는 방화든 실화든 끝까지 추적해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고의로 산불을 내면 7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특히, 산림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산림을 이용하는 시민께서는 개인이 소지한 인화물질(라이터·성냥·담배 등)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화기수거함에 반드시 보관하고, 산불조심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로 산불예방에 협조가 필요하다.  ※ 산불관련 산림보호법    ○ 산불방화범 7년 이상 징역, 과실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산림보호법 제53조)   ○ 허가 없이 산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화기, 인화·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거나,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산림보호법 제57조)   ○ 산불 관련 범법자의 신고·검거에 공로, 300만원 범위 포상(산림보호법  시행령 제33조)  또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방서(☏119) ▴서울시 산불종합상황실(주간 ☏ 2133-2160, 야간 ☏ 2133-0001~6) ▴산림청 산불상황실(☏042-481-4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금년에도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불장비와 산불방지인력 등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동원하고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10
  • 산불전문가가 또 다른 산불전문가를 육성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4월 19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에게 급경사 및 암석지 산불진화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화가 어렵고 위험한 급경사지, 암석지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발생한 산불에 대하여 산불진화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급경사지, 암석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소개 사용법, 매듭법 등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야간산불 및 뒷불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록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의 산불진화와는 다른 새로운 진화방식으로 다양한 여건의 산불현장에 부합되는 최적의 진화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산불재난 주무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04-23
  • 제33대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남송희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 이며 국유특허 8종을 개발하였다. 이번 취임사에서 “임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밝혔으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 산림복지공간 확충,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유림경영,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3.0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상남·북도 29개 시·군과 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에 걸쳐 있는 전체 산림 중 28만ha의 광활한 국유림의 보호, 관리, 육성을 총괄 수행하는 전문 산림행정기관으로 지난 1967년 개청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7-15
  • 산림청,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개막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계산불총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산불총회는 12일 알펜시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제6차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동 주관하며, 8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업체, 학술단체 등 산불전문가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불의 효과적 관리와 국제적 협력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03년 제3차 총회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개최국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산, 인명의 손실을 동반하며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시켜 지구온난화를 촉진한다. 이에 산불을 다루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수집, 공유, 전파하고 산불관리의 국제 전문성을 공유하자는 목적이다.12일 총회 첫날에는 전시회 개장과 개회식, 주제별 병행회의, 환영만찬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UN 국제재해경감기구(ISDR) 동북아지역본부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해 산불 관리가 최근 UN 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지구 산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시장에는 산불 관련 국내외 총 42개 정부 기관, 국제기구와 업체가 들어왔다. 미국과 캐나다 산림청 등은 자국의 산불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일본, 브라질 산불 장비 업체들도 참여하여 개인 보호 장비, 자동 분사기, 원거리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소개한다. 특히, 총11회에 걸친 기업 설명회도 진행해 총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학계에 첨단 산불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이번 총회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산불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헬기체험관을 운영한다.‘산불의 과거’에서는 조선 시대의 산불 정책, 예방과 처벌, 진화와 복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산불의 현재’에서는 우리나라 10년간 산불 발생 통계와 산불 위험예보 시스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기계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산불의 미래’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와 로봇을 산불 진화와 감시(모니터링)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본부는 헬기 모형 전시와 더불어 화면 영상을 통해 실제 헬기를 조정하는 것과 같은 헬기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진행하는 꽃누르미 열쇠고리와 자 만들기, 숯 비누 만들기를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산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세계산불총회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13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10일부터 조기시행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최근 기온 상승 및 건조일수 증가로 대형 산불의 위험시기가 일찍 왔다는 산림청 판단에 따라‘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설정 운영과 아울러 산불경보가‘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5대의 산불진화헬기 및 전 직원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하고, 영농철을 앞두고 산림연접지의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공중계도 등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산불 발생시에는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한 산불전문가와 기계화시스템 훈련을 통해 숙달된 진화인력으로 구성된 산림항공 기계화 광역진화대를 활용하여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지상으로 현장 출동하여 기계화시스템으로 헬기공중진화와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조체제를 이루어 관련기관 간 협업에 의한 지상진화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하게 된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중·서부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3월 5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9건의 산불이 발생 등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인명과 재산의 손실방지를 위해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과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등을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4-03-07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기계화광역특수진화대 발대식 및 안전결의 다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11월 15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더불어 지상에서 운영할‘산림항공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발대식과 항공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 산림항공 기계화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 할 수 있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인력으로 산불전문가인 공중진화대원 5명과 진화대원 8명, 총 13명으로 편제되어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산불진화에‘기계화시스템’을 접목하여 8.5mm/13mm 호스를 1.7km까지 연결하여 진화용수를 공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간이수조(2천리터)나 소형 간이수조(5백리터)를 현장에 설치하여 산불을 직접진화하고, 저장된 물을 현장 진화대원들의 등짐펌프에 물을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진화에서 잔불정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조기에 완전진화를 할 수 있다. 특수진화대 발대식 이후 항공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양산에 배치된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는 부산과 울산, 경남을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되지만 중ㆍ대형 산불이나 야간산불로 확산 시에는 전국 어디라도 출동하여 진화하는 광역진화대이며, 진화헬기와 입체적으로 공조하여 단시간에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작은 불씨하나 없이 완벽하게 진화해 낼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금년 봄 포항과 울주 산불을 상기해 주시고, 현재 강수량이 적어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 있는 만큼 산림연접지에서 절대로 불씨를 다루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3-11-18
  • 산림교육원, 2013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다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은 2013년도 72과정의 전문교육, 17과정의 일반인교육, 6과정의 국제교육, 13개 과정의 사이버 교육 등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섰다. 이는 작년대비 130% 교육과정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정부 3.0 정책의 공직사회 신속한 전파‧확산을 위하여 7과정에 3,0교과목을 편성 155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협업과제 일환으로 숲이 가진 치유의 기능을 활용하여 꿈나무숲체험, 청소년산림체험, 학교폭력예방시범과정 등을 확대·개설하여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은 예년과 다른 새로운 시도라 하겠다. 또한, IT기술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기존 교육체제를 혁신하는 스마트교육을 도입하여 올해 25과정 733명 교육운영을 통해 정부의 SMART 교육 및『녹색교육기관』으로서 공무원 교육기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였으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고객중심 교육 추진 일환으로 일자리, 귀농, 산림재해분야에 일반인 참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였다. 귀산촌에 대한 관심증대에 따라 산에서 돈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관심분야의 임산물(산약초, 산마늘, 산양삼)재배기술 교과목 편성 등 산촌정착과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숲코디네이터, 도시녹지관리원 양성 및 산림분야 퇴직자를 산불전문가로 양성하여 전문성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에 기여하였다. 국제사회에서 산림녹화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의 산림행정 경험 및 산림관리 기술을 전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방지에 기여하는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REDD+ 산림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구축사업과 연계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초청하여 업무의 이해 증진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한국임업의 우수성을 전파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 KOICA, AFoCO와 협력하여 산림관련 국제교류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외교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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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 산불네트워크 의장국으로서 심포지엄 열어
      최근 세계 각국의 산불재해 빈도 및 피해 강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아시아 4개 지역 21개국이 모여 ‘아시아 산불네트워크(Pan-Asia Wildland Fire Network)를 조성했다. 아시아 산불네트워크는 2007년 제4차 세계산불총회(스페인)에서 한국 산림청이 제안, 2009년 부산 국제산불심포지엄 및 범아시아 산불 네트워크 대표자회의에서 공식 채택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2011년 양양 네트워크 회의에서 총회 설립이 확정됐다. 아시아 4개 지역 21개국이 모인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사무국은 한국에 설치돼 2013년 공식화됐다. 사무국은 산불과 관련해 각국 정보ㆍ지식의 공유와 확산, 산불 전문가 훈련, 산불 모니터링, 산불통계 수집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은 아시아가 협력해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지구촌 산불재해 방지에 일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은 아시아지역 산불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함으로써 이 분야 선진국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24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국제산불심포지엄’은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을 기념하고 각국의 산불 관리 방안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행사에는 지구 산불 모니터링 센터(GFMC) 의장국인 독일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 등 지역별 의장국과 중국, 일본 및 몽골 등 동북아시아 대표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산불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 심포지엄은 산림과학원, 한국임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지구산불모니터링센터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24일 독일 GFMC Goldammer의장(프라이부르크 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상 및 산불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ㆍ토론으로 진행된다. 다음날 25일은 아시아 산불네트워크의 창립총회로 네트워크 의장 및 운영진 선출, 약관 합의, 사업내용 확정, 아시아 거점 산불센터 설립 방안 논의 등이 이뤄진다. 이날 일정 중 하나인 사무국 개소식에 참가하는 각 지역 산불네트워크 의장국들은 4년마다 ‘아시아 산불 컨퍼런스’를 열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201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경하 과장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의 산불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아시아 산불 네트워크 사무국 설치와 심포지엄 논의 결과를 활용해 국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선진화된 한국의 산불방지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외국에 홍보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10-24
  • 산불특별대책기간 11일부터 조기시행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영농철을 앞두고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져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산불발생 위험지역과 다발지역에 대해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입산자를 대상으로 한 공중계도방송을 확대 할 계획이다.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28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과 포항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수백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산불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에서는 당초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운영하기로 했던 산불특별대책기간을 11일부터 즉시 설정하고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 기간동안 산불경보가 ‘경계’로 격상돼 강력한 예방활동이 전개되어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현재 보유중인 5대의 산불진화헬기외에 원주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헬기 1대를 지원받아 전진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전문가와 훈련된 진화인력으로 구성된 산림항공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 15명이 항시 비상근무를 유지하며 산불공중감시와 지상단속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03-18
  • 산림항공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 발대식 가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2월 1일 10시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더불어 지상에서 운영할‘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발대식을 가졌다.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 할 수 있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인력으로 산림항공본부 양산과 강릉, 진천산림항공관리소 3개 지역에서 운용되며, 산림항공관리소장이 광역특수진화단장과 공중진화반장을 겸임하여 산불발생시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지상에서의 광역특수진화대 진화작업을 지휘통제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완전진화를 하게 된다.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전문가인 공중진화대원과 편성되어 1개월 간 현장적응 및 기계화 시스템 활용교육을 받고 산불진화에 투입될 계획이며, 산불 위험이 높은 3월부터 산불발생시 전국 어디라도 신속하게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산림항공본부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진화에‘기계화시스템’을 접목하여 8.5mm/13mm 호스를 1.7km까지 연결하여 진화용수를 공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간이수조(2천리터)나 간이수조(5백리터)를 현장에 설치하여 산불을 직접진화하고, 저장된 물을 현장 진화대원들의 등짐펌프에 물을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진화에서 잔불정리까지 완벽히 마무리함으로써 완전진화를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지상 진화 시스템은 등짐펌프를 가지고 현장에서 사용 후 재 공급을 받으려면 수원지까지 이동시간과 체력적 손실이 컸지만, ‘기계화시스템 도입’에 따라 우리나라 지형에 맞게 동력펌프와 연결호스, 간이수조 등을 산불현장과 최대한 가깝게 설치운영함으로써 산불진화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헬기와 교신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진화호스를 헬기에서 보급 받을 수 있고 지상진화가 어려운 곳에서는 헬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산불발생시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가 가능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신속한 진화작업을 할 수 있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양산에 배치된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는 부산과 대구,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되지만 중․대형 산불이나 야간산불로 확산 시에는 전국 어디라도 출동하여 진화하는 광역진화대이며, 진화헬기와 입체적으로 공조하여 단시간에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작은 불씨하나 없이 완벽하게 진화해 낼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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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3
  • "초대형 산불 대응책 시급히 마련해야"
    지구촌 곳곳에서 빈발하는 초대형 산불의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마련한 국제산불 심포지엄이 15일 오전 서울 앵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과 요한 골다머(독일) 지구산불모니터일센터 의장, 가브릴 산토파울로스(그리스)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불담당관, 마크 존 영국소방청 재무담당 책임관을 비롯해 한국 독일 영국 그리스 마케도니아 등의 산불전문가들과 관련 분야 학자, 산불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골다며 의장은 "초대형 산불의 빈도·강도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세계 각국이 미래 산불 전략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토파울로스 담당관은 "2009년 그리스에서 일어난 초대형 산불은 산림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진화중심의 정책만을 고집한 결과"라며 "산불은 기술적인 면만이 아니라 생태적 사회적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충고햇다. 마크 존 책임관도 "숲가꾸기 등의 산림관리를 통해 산불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야 된다"고 제안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지 모를 초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책을 세우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영균 원장은 "심포지엄의 논의결과를 참고로 해 한국의 대형산불 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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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 2015 제6차 세계산불대회(IWFC) 한국유치 확정
      우리나라가 2015년 열리는 제6차 ‘세계산불컨퍼런스(IWFC)’를 유치했다. 한국은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제5차 IWFC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 유치국으로 공식 확정됐다.      ‘세계산불대회’로도 불리는 IWFC는 전 세계 산불전문가들이 4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각종 회의와 학술토론을 벌이는 산불 관련 최대 국제행사다. 1988년 미국 옐로스톤 산불을 계기로 초대형 산불에 국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산불감시센터(GFMC)가 이듬해 미국 보스턴에서 산불방지에 관한 연구․행정․기술․산업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연 회의가 시초다.       당초 제6차 대회는 칠레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지만 칠레가 국내 사정으로 지난해 유치를 반납한 뒤 GFMC가 한국에 유치 의사를 타진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한국은 대회유치 후보국 지위를 갖고 있었다.       이날 대회 유치가 결정된 직후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6차 IWFC를 개최하려는 한국의 의사가 받아들여진 데 감사한다”며 “세계산림연구기관(IUFRO) 총회 및 G20 서울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역량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림청은 이 대회의 국내 유치가 산불 대응력 및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의 산불방지시스템, 산림녹화기술, 산림병해충방제 및 사막화방지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 차장은 “2015년 한국 대회는 ‘산불피해 저감을 위한 대륙간 협력 및 네트워크별 협력방안’을 주제로 80여개 산불 관련 분야의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형산불은 국경을 넘는 국제 이슈로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3일 남아공 선시티에서 열린 제5차 세계산불컨퍼런스 폐막식에서 한국의 차기 대회 유치가 결정된 직후 한국 대표단장인 하영효 산림청 차장이 남아공 민속 악기 부부젤라를 선물로 받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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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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