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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수목원, 열대과일·난대수종으로 이국 분위기 '물씬'
    대구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는 대구수목원이 이번엔 열대과일과 난대수종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19일 대구수목원에 따르면 열대과일과 난대수종 등 90여종 360여 그루를 심어 오는 20일 공개한다. 대구수목원 선인장 온실 뒤편의 온실 3개 동에는 열대과일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열대과일원에는 파파야와 망고, 망고스틴, 키위, 바나나, 구아바, 애플망고 등 익숙한 이름도 있는가 하면 색깔이 예뻐 먹고 싶지만 관상용인 분홍바나나, 통통한 손가락을 닮은 감귤종류인 핑거라임 그리고 꽃을 피우면 행운이 온다는 황금연꽃바나나, 캔디처럼 빨아먹어야 하는 산톨, 석가의 머리 모양을 닮은 슈가애플 등 생소한 열대과일도 많이 있다. 또 아라비카, 켄트, 옐로우버본, 카누아이와 같은 커피나무와 츄잉껌의 원료가 되는 사포딜라,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 공작의 꼬리 깃털을 닮은 공작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나무인 봉황목 등이 있다. 난대성 자생식물인 좀굴거리나무와 후피향나무, 참식나무, 감탕나무, 황근 등도 심겨져 있다. 그동안은 3개 동 중 2개 동의 분재온실만 개방했으나 1개 동은 파종과 분갈이 작업 등을 위해 작업실로 이용하며 출입을 금지해 왔었다. 이러한 작업실을 열대과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개방하기까지는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지난 7월 초부터 쓸만하지만 버려지는 점토벽돌을 재활용해 관람로를 새로 만들고,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장과 직원, 여러 지인들의 집에서 키우던 열대과일 식물을 하나, 둘 가져와 심는 등 별도의 사업성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열대과일원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대구시 남정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대구수목원은 이번 여름 더 많은 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열대과일과 난대식물 등을 심어 열대과일원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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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식물세밀화 『내 젊은 날의 숲 – 꽃그림』전시회 개최
    <김혜경 / 솔나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내 젊은 날의 숲-꽃그림』이란 주제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12월 14일부터 12월 30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산하 세밀화위원회 '꽃그림 아띠' 20여명의 회원들이 작업한 강아지풀, 호박, 무궁화와 대흥란, 나도풍란 등 70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점차 사라져가는 희귀식물 대흥란, 자주꽃방망이 등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어 식물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강아지풀, 무궁화, 족도리풀 등 약 70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작가들이 작업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감성과 생각을 표현한 글을 세밀화 작품과 함께 전시하며,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체에 대하여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이나 형태의 묘사를 가능케 하여 식물학적 측면에서의 정확한 표현은 물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됨으로써 식물의 구별 뿐 아니라, 미적 감각을 더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신혜우 / 참식나무>
    • 뉴스광장
    2011-12-13
  •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참식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2월의 나무로 열매가 붉고 바닷바람을 잘 막아주는 ‘참식나무’와 관상가치가 높은 ‘사철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상록수림대를 구성하는 중요한 나무 중 하나인 참식나무는 바람에 견디는 힘이 좋아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림으로 많이 이용된다. 키가 큰 늘푸른나무로 어린잎은 황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지고 묵은 잎은 아래로 처져 마치 왕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잎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빨갛게 익으며 향기가 좋아 향수재료로 쓰이고 있다.  참식나무는 주로 남해안 해안가에서 자라고, 울릉도, 제주도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참식나무를 가장 북쪽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영광 불갑면 자생지로 이곳은 천연기념물 112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향기가 있는 참식나무는 쓰임도 많고 유용한데, 잎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염증성 질환 억제에 좋고, 목재는 단단하고 향기가 있어 건축자재로 쓰인다. 또한, 나무의 수형, 봄의 새순, 가을의 꽃, 겨울의 열매가 보기 좋아 공원수, 가로수, 정원수로 가치가 높다.  이달의 풀로 선정된 ‘사철란’은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얼룩이진 작은 잎은 단일 색의 다른 식물의 잎과 달라 특별함을 주는 난초과 식물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울릉도지역의 숲속에 자라며 10-20cm 정도의 작은 식물로 녹색의 잎에 백색의 무늬가 있다. 꽃은 8-9월에 7-15개정도가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고, 백색바탕에 붉은빛을 띤다.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잎에 무늬가 있어 관상가치가 높아 원예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식물체를 관절통, 기관지염에 뿌리는 강장제로 쓰인다.
    • 뉴스광장
    2011-11-30
  • 기후변화에 취약한 ‘위기 식물 300종’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 연구’, ‘한반도 표본인프라 구축 사업’ 등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취약하여 우선적으로 관찰이 필요한 300종을 선정하고 각 종에 대한 문헌정보 및 증거표본을 포함한 분포지 정보 등을 담은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의 보전․관리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 우리 식물의 주권확보, 특산식물의 정확한 자생지 및 개체수 파악, 남방계 및 북방계 식물의 분포한계선 파악,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역 확대 및 퇴행 경로 예측, 기후변화 취약종의 합리적인 보존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연구 및 정책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본 결과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 연구’, ‘한반도 표본인프라 구축 사업’ 및 ‘한반도 자생생물상 분포 연구’  등의 과제를 국내 주요 식물분류학자들과 함께 수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300종의 구성은 남방계식물 100종, 특산식물 100종, 북방계식물 100종이고 선정기준으로 남방계식물은 북위 35도 이남지역에 분포하며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개체군의 증가 및 분포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백나무, 참식나무, 붉가시나무 등이 선정되었다. 반면, 기후변화가 진행될 수록 점차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특산식물과 북방계식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은 기후변화로 인해 분포지 변화 또는 멸종 가능성이 높은 종들로 금강초롱, 모데미풀, 자주솜대 등이 선정되었으며, 북방계식물로 우리나라 고산 및 아고산지역 등에 주로 분포하며 개체수 감소, 분포지 축소 및 남방한계선의 북상 등이 예측되는 주목, 분비나무, 눈잣나무 등이 선정되었다.    김용하 국립수목원장은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의 발간은 기후변화 대응 최초 자생식물 분포 연구 자료로서 우리나라 자생 식물자원의 모니터링,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식물자원 연구 분야의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모니터링사업’ 등에 적극 활용함은 물론 관련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2-14
  •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숲 해설 인기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로 유명한 완도수목원이 방문자들에게 난대림 숲해설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안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4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참식나무 등 희귀 난대수종 750여종이 집단적으로 자생하는 난대산림자원의 보고로 국내 최대이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 유명하다. 2천50ha의 광활한 면적과 30여개의 전문소원에 3천700여종의 식물종을 전시·관리하고 있으며 산림전시관과 아열대온실, 산림환경교육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2004년부터 자체 양성한 수목원 해설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수목원 안내와 난대림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만도 벌써 566회에 걸쳐 1만2천900여명에게 난대림 숲해설을 실시했다. 숲 해설은 수목원의 개요를 시작으로 방문자 안내소가 있는 산림전시관을 출발, 수변데크~동백나무 숲길~중앙관찰학습원~아열대 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방문객의 특성과 원하는 시간에 맞춰 맞춤형 해설을 실시하고 있다. 난대림 숲해설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수목원의 교육적 기능 향상을 통해 국민들에게는 수목원과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근지역 청·장년,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완도수목원을 찾아 난대림 체험과 재미있는 숲해설도 듣는다면 재미와 감동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수목원 안내 및 숲해설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제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예약을 못했다고 해도 당일 방문객 현황에 따라 산림전시관 1층에 있는 방문자 안내소에서 수목원 안내는 물론 숲해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3시와 4시에 20여명 그룹을 대상자로 시작하고 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완도수목원장은 “산림청으로부터 녹색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산림서비스분야 숲해설가와 수목원코디네이터 등 12명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로부터 너무 반응이 좋아 그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과 예산이 한정돼 있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9-07-25

산림행정 검색결과

  • 서부지방산림청, 천관산 동백숲, 장흥군의 명품 숲으로 육성한다.
      산림청은 천관산 동백숲을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0ha) 지정하여, 탐방로(2km)를 정비하고, 국민의 숲(’05), 상징숲(’06)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동백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덩굴류제거 사업 등을 실시하였으나, 참식나무등 타 수종과 경쟁이 심화되고 밀생되어 생태적으로 건강성이 나빠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년도에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에서 전남대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통해 “동백숲 중·장기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현장토론회를 거쳐 생육환경개선사업을 5.7ha 시범적으로 실행하였다. 앞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관련단체, 지자체가 참여하는 천관산 동백숲 보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종자 등 부산물의 무상 양여와 목공예·묘목생산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동백 숲을 전이구역까지 확대 조성하는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협의하여, 장흥군의 대표적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동백 숲에 걸맞게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생육환경개선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 및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백 품종전시원 조성 및 주차장등 편의시설 확보와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5-12-1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탐방로 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천혜의 자연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멀동남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멀동남오름 탐방데크 안내도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10:00, 14:00(1일 2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멀동남오름에 있는 수종안내판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삼나무전시림 내 체험 활동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3
  • 상동나무, 참식나무 등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 착수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에 상동나무, 참식나무, 호장근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에 대해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육성가가 품종보호출원을 위하여 출원서를 작성하거나, 출원품종의 심사를 위한 재배시험을 실시 할 때, 식물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정하는 것으로, 식물의 꽃ㆍ열매ㆍ잎ㆍ줄기ㆍ뿌리 등의 전반적인 것을 정리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품종센터는 매년 산림작물을 대상으로 신규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고 있는데,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하여 산림관련 민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전문가회의에서 식물의 유용성과 신품종보호출원 가능성을 고려하여 18종의 대상종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최근 항암성분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상동나무’, 기름과 목재로 쓰는 ‘참식나무’, 약용으로 쓰이는 ‘호장근’ 등 향후 신품종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식물들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에도, 7천여 종이 넘는 우리 산림작물 중에서 282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만 만들어져 있는 만큼, 산업화를 고려할 때 경쟁력과 개발가치가 높은 수종부터 이용을 촉진하는 것은, 자원의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센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육종가가 힘들게 개발한 품종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잘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장근(Fallopia japonica)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0-04-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17

산림환경 검색결과

  • 영광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고시
    영광 불갑산이 전라남도 7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고시 됐다. 이에 따라 불갑산의 역사문화, 자연경관, 자연생태자원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불갑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영광군 관광객 300만 시대를 선도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20일 도립공원위원회를 열어 '불갑산도립공원 지정고시(안)'을 심의·확정했다. 불갑산 도립공원은 전라남도 7번째 지정이며 산으로는 순천 조계산, 해남 두륜산, 장흥 천관산에 이어 4번째다. 불갑산 도립공원 면적은 6.89㎢이며 영광군 불갑면 5.58㎢, 영광군 묘량면 1.31㎢이다. 불갑산은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불갑산에는 천연기념물 112호 참식나무 군락지, 환경부 멸종위기 희귀 야생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해 상사화 속 7종 중 5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또한 문화자원으로 불갑사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보물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자연공원법 제4조에 의거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고시에 따라 후속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추진, 이른 시일 안에 '불갑산 도립공원' 결정 고시를 받아 불갑산을 '군민의 산이자 국민의 산'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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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탐방로 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천혜의 자연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멀동남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멀동남오름 탐방데크 안내도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10:00, 14:00(1일 2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멀동남오름에 있는 수종안내판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삼나무전시림 내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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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상동나무, 참식나무 등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 착수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에 상동나무, 참식나무, 호장근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에 대해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육성가가 품종보호출원을 위하여 출원서를 작성하거나, 출원품종의 심사를 위한 재배시험을 실시 할 때, 식물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정하는 것으로, 식물의 꽃ㆍ열매ㆍ잎ㆍ줄기ㆍ뿌리 등의 전반적인 것을 정리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품종센터는 매년 산림작물을 대상으로 신규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고 있는데,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하여 산림관련 민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전문가회의에서 식물의 유용성과 신품종보호출원 가능성을 고려하여 18종의 대상종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최근 항암성분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상동나무’, 기름과 목재로 쓰는 ‘참식나무’, 약용으로 쓰이는 ‘호장근’ 등 향후 신품종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식물들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에도, 7천여 종이 넘는 우리 산림작물 중에서 282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만 만들어져 있는 만큼, 산업화를 고려할 때 경쟁력과 개발가치가 높은 수종부터 이용을 촉진하는 것은, 자원의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센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육종가가 힘들게 개발한 품종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잘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장근(Fallopia japonica)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0-04-24
  • 영광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고시
    영광 불갑산이 전라남도 7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고시 됐다. 이에 따라 불갑산의 역사문화, 자연경관, 자연생태자원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불갑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영광군 관광객 300만 시대를 선도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20일 도립공원위원회를 열어 '불갑산도립공원 지정고시(안)'을 심의·확정했다. 불갑산 도립공원은 전라남도 7번째 지정이며 산으로는 순천 조계산, 해남 두륜산, 장흥 천관산에 이어 4번째다. 불갑산 도립공원 면적은 6.89㎢이며 영광군 불갑면 5.58㎢, 영광군 묘량면 1.31㎢이다. 불갑산은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불갑산에는 천연기념물 112호 참식나무 군락지, 환경부 멸종위기 희귀 야생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해 상사화 속 7종 중 5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또한 문화자원으로 불갑사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보물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자연공원법 제4조에 의거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고시에 따라 후속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추진, 이른 시일 안에 '불갑산 도립공원' 결정 고시를 받아 불갑산을 '군민의 산이자 국민의 산'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17
  • 서부지방산림청, 천관산 동백숲, 장흥군의 명품 숲으로 육성한다.
      산림청은 천관산 동백숲을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0ha) 지정하여, 탐방로(2km)를 정비하고, 국민의 숲(’05), 상징숲(’06)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동백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덩굴류제거 사업 등을 실시하였으나, 참식나무등 타 수종과 경쟁이 심화되고 밀생되어 생태적으로 건강성이 나빠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년도에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에서 전남대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통해 “동백숲 중·장기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현장토론회를 거쳐 생육환경개선사업을 5.7ha 시범적으로 실행하였다. 앞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관련단체, 지자체가 참여하는 천관산 동백숲 보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종자 등 부산물의 무상 양여와 목공예·묘목생산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동백 숲을 전이구역까지 확대 조성하는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협의하여, 장흥군의 대표적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동백 숲에 걸맞게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생육환경개선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 및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백 품종전시원 조성 및 주차장등 편의시설 확보와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5-12-17
  • 대구수목원, 열대과일·난대수종으로 이국 분위기 '물씬'
    대구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는 대구수목원이 이번엔 열대과일과 난대수종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19일 대구수목원에 따르면 열대과일과 난대수종 등 90여종 360여 그루를 심어 오는 20일 공개한다. 대구수목원 선인장 온실 뒤편의 온실 3개 동에는 열대과일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열대과일원에는 파파야와 망고, 망고스틴, 키위, 바나나, 구아바, 애플망고 등 익숙한 이름도 있는가 하면 색깔이 예뻐 먹고 싶지만 관상용인 분홍바나나, 통통한 손가락을 닮은 감귤종류인 핑거라임 그리고 꽃을 피우면 행운이 온다는 황금연꽃바나나, 캔디처럼 빨아먹어야 하는 산톨, 석가의 머리 모양을 닮은 슈가애플 등 생소한 열대과일도 많이 있다. 또 아라비카, 켄트, 옐로우버본, 카누아이와 같은 커피나무와 츄잉껌의 원료가 되는 사포딜라,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 공작의 꼬리 깃털을 닮은 공작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나무인 봉황목 등이 있다. 난대성 자생식물인 좀굴거리나무와 후피향나무, 참식나무, 감탕나무, 황근 등도 심겨져 있다. 그동안은 3개 동 중 2개 동의 분재온실만 개방했으나 1개 동은 파종과 분갈이 작업 등을 위해 작업실로 이용하며 출입을 금지해 왔었다. 이러한 작업실을 열대과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개방하기까지는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지난 7월 초부터 쓸만하지만 버려지는 점토벽돌을 재활용해 관람로를 새로 만들고,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장과 직원, 여러 지인들의 집에서 키우던 열대과일 식물을 하나, 둘 가져와 심는 등 별도의 사업성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열대과일원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대구시 남정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대구수목원은 이번 여름 더 많은 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열대과일과 난대식물 등을 심어 열대과일원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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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식물세밀화 『내 젊은 날의 숲 – 꽃그림』전시회 개최
    <김혜경 / 솔나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내 젊은 날의 숲-꽃그림』이란 주제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12월 14일부터 12월 30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산하 세밀화위원회 '꽃그림 아띠' 20여명의 회원들이 작업한 강아지풀, 호박, 무궁화와 대흥란, 나도풍란 등 70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점차 사라져가는 희귀식물 대흥란, 자주꽃방망이 등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어 식물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강아지풀, 무궁화, 족도리풀 등 약 70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작가들이 작업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감성과 생각을 표현한 글을 세밀화 작품과 함께 전시하며,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체에 대하여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이나 형태의 묘사를 가능케 하여 식물학적 측면에서의 정확한 표현은 물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됨으로써 식물의 구별 뿐 아니라, 미적 감각을 더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신혜우 / 참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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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3
  •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참식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2월의 나무로 열매가 붉고 바닷바람을 잘 막아주는 ‘참식나무’와 관상가치가 높은 ‘사철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상록수림대를 구성하는 중요한 나무 중 하나인 참식나무는 바람에 견디는 힘이 좋아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림으로 많이 이용된다. 키가 큰 늘푸른나무로 어린잎은 황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지고 묵은 잎은 아래로 처져 마치 왕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잎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빨갛게 익으며 향기가 좋아 향수재료로 쓰이고 있다.  참식나무는 주로 남해안 해안가에서 자라고, 울릉도, 제주도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참식나무를 가장 북쪽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영광 불갑면 자생지로 이곳은 천연기념물 112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향기가 있는 참식나무는 쓰임도 많고 유용한데, 잎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염증성 질환 억제에 좋고, 목재는 단단하고 향기가 있어 건축자재로 쓰인다. 또한, 나무의 수형, 봄의 새순, 가을의 꽃, 겨울의 열매가 보기 좋아 공원수, 가로수, 정원수로 가치가 높다.  이달의 풀로 선정된 ‘사철란’은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얼룩이진 작은 잎은 단일 색의 다른 식물의 잎과 달라 특별함을 주는 난초과 식물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울릉도지역의 숲속에 자라며 10-20cm 정도의 작은 식물로 녹색의 잎에 백색의 무늬가 있다. 꽃은 8-9월에 7-15개정도가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고, 백색바탕에 붉은빛을 띤다.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잎에 무늬가 있어 관상가치가 높아 원예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식물체를 관절통, 기관지염에 뿌리는 강장제로 쓰인다.
    • 뉴스광장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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