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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합판보드업계와 발전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합판보드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합판보드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산업의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건강에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중립 소재로서, 목재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산업”이라며, “합판보드업계를 비롯한 목재산업계의 발전과 목재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2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0-0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목재접착 기술 협력ㆍ공유로 빛낸다!
      최근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주거환경 친환경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목재접착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사)한국합판보드 협회와 공동으로 인천 동화기업(주)에서 목재접착분야 산학연 현지 연찬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30여명의 업계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임산물연구소 프라이하트 박사와 국내 목재접착제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내용은 ▲천연물을 원료로 하는 목재용 접착제의 개발 현황(미국 임산물연구소 프라이하트 박사), ▲섬유판 제조용 접착제 도포기술(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 ▲옅은 색상의 페놀수지 제조 기술(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 등이다.   또한 ▲천연물질을 원료로 제조할 수 있는 목재용 접착제의 현황 파악, ▲섬유판 제조용 접착제 도포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방안, ▲페놀수지의 색상을 없애는 방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와 함께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현재 합판보드산업은 환경규제 강화 및 FTA 확대로 인해 저급제품의 유통확산 등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접착제 연구 분야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 개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합판보드 협회가 협력해 친환경 목재 접착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에 대해 민간기업과 협력·공유해 정부 3.0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4-21
  •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새로운 도전’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는 건강한 삶과 환경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고 실천하는 삶을 말한다. 최근 로하스적 생활을 좇는 사람들이 늘면서 친환경 목조건축물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목재분야의 건축ㆍ주거용 소재로 중추역할을 하는 합판보드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관련 업계 및 학계가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9월 12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3.0과 목표를 같이해 국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산림과학 3.0을 따른다.  올해 7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합판보드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 목재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련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목재사용량의 84%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에서의 합판보드산업 상황을 살피고 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당면 현안과제인 폐목재의 효율적인 수집 및 활용, 목질판상제품의 친환경적인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일본 합판보드업계의 현황을 살피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토의를 진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서진석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가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재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심포지엄은 격년제로 개최돼왔다. 현재 국내 합판보드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場)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9-11
  • 국내 합판보드산업, 다시 한국경제 오른팔 될까?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저가 수입제품이 증가하면서 국내 합판산업의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불안정한 원자재 공급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 역시 합판산업이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국내 합판산업은 1970년에 단일품목 최초로 수출액 1억 달러를 초과달성한 대표적 수출 효자상품이었다. 하지만 ’80년대 오일쇼크와 동남아국가들의 원목수출금지를 시작으로 그 영향력이 감소해왔다.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의 개발,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한 원목의 국산화, 원자재의 다변화 등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합판보드산업의 국제동향과 국내업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18일 임산공학세미나실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제동향과 국내업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시 세미나에 한국 합판보드 산업의 산증인인 이건산업주식회사 장문영 고문 등이 참석해 국내 대학 및 연구소 관련자들은 물론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50년사를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세계 합판보드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일본과 칠레의 사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나라들은 특화된 기술개발 및 조림사업 성공으로 원자재 자급화를 이뤄내고 있어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한국 합판보드가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롭고 독자적인 기술개발 연구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되새겨 합판보드라는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08-02
  • 위축된 국내 합판보드산업 위해 한-일 전문가 모여...
      한국의 합판보드산업이 건설경기 부진, 원자재 부족 등으로 위축되어 있어 국내 목재 가공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전문가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재의 문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9일, 인천 선창산업에서 ‘합판보드분야 산학연 현지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는 40여 명의 업계 실무자가 참석했는데 일본 및 국내 전문가들은 ∆일본의 섬유판 동향(용도와 요구 성능),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서의 강도성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면서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일본의 유명한 다카하시 박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건축재료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의 섬유판 제조기술을 설명하여 모든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일본의 섬유판(MDF) 동향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습득함과 동시에 국내 마루판과 합판산업의 기술 개발 및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였다. <참고자료 1> ⓛ 일본의 섬유판 시장 : 용도와 요구성능    (타카하시 박사, 일본 호쿠신주식회사)    -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MDF 생산 및 사용량이 적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구용이나 내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섬유판 사용량의 56%가 건축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섬유판 생산에 아미노계 수지 이외의 접착제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이소시아네이트계 접착제를 사용하여 내수성과 강도성능이 우수한 섬유판을 제조하고 있다.   ②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강석구 교수,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 합판마루의 경우 남양재 합판을 코어로 사용했을때 열전달과 열전도가 빨라 에너지 소비에 효율적이고 전통적으로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주종을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다른 재료들과의 복합마루판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마루판의 최근동향을 소개하였다. ③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서의 강도성능    (서진석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 국내산 합판은 69%가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 사용되고 구조용으로의 사용은 미진하다. 구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입산 OSB와 국내산 합판 5종을 선정하여 강도성능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소개하였고, 국내산 합판이 성능면에서 수입산 구조용 OSB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였다.      
    • 뉴스광장
    2012-07-25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합판보드업계와 발전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합판보드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합판보드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산업의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건강에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중립 소재로서, 목재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산업”이라며, “합판보드업계를 비롯한 목재산업계의 발전과 목재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2

산림산업 검색결과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0-05
  • 인체에 안전, 유해가스 없는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목질복합화연구팀은 석유화학계 건축용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경량 목섬유 단열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목섬유 단열재는 석유화학계 원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단열재(스티로폼, 우레탄폼 등)와는 달리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가 생성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목섬유 단열재를 제조할 때 사용된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열전도율이 0.036~0.039 W/m·K의 범위로 석유화학계 단열재인 압축 발포 폴리스티렌(0.036 W/m·K)과 유사한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목섬유 단열재는 접착제의 종류와 목섬유의 양을 조절하여 단열재의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목섬유 단열재 개발 연구결과는 28일(화)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제9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올해로 아홉 번째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합판보드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국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방안 및 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목섬유 단열재는 앞으로 우레탄폼에 맞먹는 단열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개선하고 불에 쉽게 타지 않는 성능을 추가하는 연구를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1-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협회장 정연준)와 공동으로 9월 22일(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업계, 학계 및 관련 단체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미래와 발전전략이 새롭게 제시되었다.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현황과 과제(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산림정책(산림청 김용진 사무관), △일본의 국산재 이용촉진 연구(일본삼림총합연구소 Harada Toshiro 박사),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제도(한국임업진흥원 박병수 팀장), △합판보드용 내수성 접착제(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 △합판산업의 국산목재 사용 확대방안(선창산업(주) 이규현 팀장), △폐MDF의 섬유화 및 재활용 현황과 과제(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 △보드산업의 원재료 이용실태 및 전망(동화기업(주) 박승주 부장) 등 여덟 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현재 국내 합판생산에 사용되는 원목은 100퍼센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거대 목재공업국가인 중국의 영향으로 원목공급 사정은 더욱 불안정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산림녹화(山林綠化)의 성과로 중ㆍ대경목(큰 지름나무)으로 성숙한 나무가 전체 산림의 65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국산 목재자원을 고부가가치의 건축재 및 가구재인 목질판상제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재이용정책의 뒷받침과 제품품질의 고급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國産材) 시대의 산림정책을 파악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목재접착ㆍ난연기술과 자원순환의 재활용 방안이 제시되었다”면서,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품질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물(쌀가루접착제로 만든 친환경합판, 난연합판, 탄화보드, 원통형 단판적층재, 네일리스 목재데크)과 국내 합판보드업체에서 출품하는 합판․MDF․파티클보드 및 가공제품,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의 신제품전시회가 열렸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9-2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새집증후군 없는 합판보드용 접착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목재접착제 연구팀이 폼알데하이드 방출이 없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접착성능이 매우 강한 합판보드용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접착제는 폼알데하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을 찧는 과정에서 분리되는 쌀 부스러기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기존 접착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새집증후군이나 새가구증후군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친환경 곰팡이 방지제를 사용하여 천연물계 접착제의 약점인 곰팡이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게다가 이 접착제를 사용해 만든 합판은 삶은 후에도 접착강도가 1.5 N/㎟로, 한국산업규격(KS) 기준인 0.6 N/㎟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합판보드용 접착제에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가 사용된다. 폼알데하이드는 실내 공기 중에 약 1~5ppm 정도만 있어도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며, 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고통받을 수 있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알려진 물질이다. 새로 개발된 접착제는 앞으로 공장실연 시험을 거쳐 제품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협회장 정연준)와 9월 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 발표ㆍ전시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산(産)ㆍ관(官)ㆍ학(學)ㆍ연(硏) 협업의 이 심포지엄은 격년제(隔年制)로 개최되며, 목재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현장 중심 행사로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올해는 국내 목재업계, 관계, 학계, 연구기관, 관련 단체 등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산재의 생산·공급정책과 고품질 목재 가공 기술 및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국산재의 고도 이용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의 국산재(國産材) 사용 확대 정책, 일본의 국산재 이용 촉진을 위한 공공시설물의 내화(耐火 : 불에 타지 않고 잘 견딤) 연구와 시공 사례 소개 및 국산재의 보드원료 재활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물과 국내 합판보드업체에서 출품하는 합판․MDF(Medium Density Fiber board)․파티클보드 및 가공제품,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의 신제품전시회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앞으로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난연목재(難燃木材)나 난연합판 개발연구를 추진하여, 그 결과를 산업화함으로써 국산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9-15

목재이용 검색결과

  • 산림청, 합판보드업계와 발전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합판보드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합판보드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산업의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건강에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중립 소재로서, 목재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산업”이라며, “합판보드업계를 비롯한 목재산업계의 발전과 목재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2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0-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합판보드업계와 발전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합판보드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합판보드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산업의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건강에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중립 소재로서, 목재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산업”이라며, “합판보드업계를 비롯한 목재산업계의 발전과 목재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2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0-05
  • 인체에 안전, 유해가스 없는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목질복합화연구팀은 석유화학계 건축용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경량 목섬유 단열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목섬유 단열재는 석유화학계 원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단열재(스티로폼, 우레탄폼 등)와는 달리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가 생성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목섬유 단열재를 제조할 때 사용된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열전도율이 0.036~0.039 W/m·K의 범위로 석유화학계 단열재인 압축 발포 폴리스티렌(0.036 W/m·K)과 유사한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목섬유 단열재는 접착제의 종류와 목섬유의 양을 조절하여 단열재의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목섬유 단열재 개발 연구결과는 28일(화)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제9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올해로 아홉 번째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합판보드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국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방안 및 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목섬유 단열재는 앞으로 우레탄폼에 맞먹는 단열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개선하고 불에 쉽게 타지 않는 성능을 추가하는 연구를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1-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협회장 정연준)와 공동으로 9월 22일(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업계, 학계 및 관련 단체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미래와 발전전략이 새롭게 제시되었다.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현황과 과제(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산림정책(산림청 김용진 사무관), △일본의 국산재 이용촉진 연구(일본삼림총합연구소 Harada Toshiro 박사),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제도(한국임업진흥원 박병수 팀장), △합판보드용 내수성 접착제(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 △합판산업의 국산목재 사용 확대방안(선창산업(주) 이규현 팀장), △폐MDF의 섬유화 및 재활용 현황과 과제(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 △보드산업의 원재료 이용실태 및 전망(동화기업(주) 박승주 부장) 등 여덟 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현재 국내 합판생산에 사용되는 원목은 100퍼센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거대 목재공업국가인 중국의 영향으로 원목공급 사정은 더욱 불안정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산림녹화(山林綠化)의 성과로 중ㆍ대경목(큰 지름나무)으로 성숙한 나무가 전체 산림의 65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국산 목재자원을 고부가가치의 건축재 및 가구재인 목질판상제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재이용정책의 뒷받침과 제품품질의 고급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國産材) 시대의 산림정책을 파악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목재접착ㆍ난연기술과 자원순환의 재활용 방안이 제시되었다”면서,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품질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물(쌀가루접착제로 만든 친환경합판, 난연합판, 탄화보드, 원통형 단판적층재, 네일리스 목재데크)과 국내 합판보드업체에서 출품하는 합판․MDF․파티클보드 및 가공제품,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의 신제품전시회가 열렸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9-2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새집증후군 없는 합판보드용 접착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목재접착제 연구팀이 폼알데하이드 방출이 없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접착성능이 매우 강한 합판보드용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접착제는 폼알데하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을 찧는 과정에서 분리되는 쌀 부스러기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기존 접착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새집증후군이나 새가구증후군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친환경 곰팡이 방지제를 사용하여 천연물계 접착제의 약점인 곰팡이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게다가 이 접착제를 사용해 만든 합판은 삶은 후에도 접착강도가 1.5 N/㎟로, 한국산업규격(KS) 기준인 0.6 N/㎟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합판보드용 접착제에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가 사용된다. 폼알데하이드는 실내 공기 중에 약 1~5ppm 정도만 있어도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며, 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고통받을 수 있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알려진 물질이다. 새로 개발된 접착제는 앞으로 공장실연 시험을 거쳐 제품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협회장 정연준)와 9월 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 발표ㆍ전시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산(産)ㆍ관(官)ㆍ학(學)ㆍ연(硏) 협업의 이 심포지엄은 격년제(隔年制)로 개최되며, 목재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현장 중심 행사로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올해는 국내 목재업계, 관계, 학계, 연구기관, 관련 단체 등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산재의 생산·공급정책과 고품질 목재 가공 기술 및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국산재의 고도 이용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의 국산재(國産材) 사용 확대 정책, 일본의 국산재 이용 촉진을 위한 공공시설물의 내화(耐火 : 불에 타지 않고 잘 견딤) 연구와 시공 사례 소개 및 국산재의 보드원료 재활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물과 국내 합판보드업체에서 출품하는 합판․MDF(Medium Density Fiber board)․파티클보드 및 가공제품,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의 신제품전시회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앞으로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난연목재(難燃木材)나 난연합판 개발연구를 추진하여, 그 결과를 산업화함으로써 국산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9-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목재접착 기술 협력ㆍ공유로 빛낸다!
      최근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주거환경 친환경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목재접착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사)한국합판보드 협회와 공동으로 인천 동화기업(주)에서 목재접착분야 산학연 현지 연찬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30여명의 업계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임산물연구소 프라이하트 박사와 국내 목재접착제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내용은 ▲천연물을 원료로 하는 목재용 접착제의 개발 현황(미국 임산물연구소 프라이하트 박사), ▲섬유판 제조용 접착제 도포기술(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 ▲옅은 색상의 페놀수지 제조 기술(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 등이다.   또한 ▲천연물질을 원료로 제조할 수 있는 목재용 접착제의 현황 파악, ▲섬유판 제조용 접착제 도포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방안, ▲페놀수지의 색상을 없애는 방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와 함께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현재 합판보드산업은 환경규제 강화 및 FTA 확대로 인해 저급제품의 유통확산 등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접착제 연구 분야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 개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합판보드 협회가 협력해 친환경 목재 접착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에 대해 민간기업과 협력·공유해 정부 3.0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4-21
  •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새로운 도전’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는 건강한 삶과 환경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고 실천하는 삶을 말한다. 최근 로하스적 생활을 좇는 사람들이 늘면서 친환경 목조건축물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목재분야의 건축ㆍ주거용 소재로 중추역할을 하는 합판보드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관련 업계 및 학계가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9월 12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3.0과 목표를 같이해 국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산림과학 3.0을 따른다.  올해 7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합판보드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 목재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련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목재사용량의 84%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에서의 합판보드산업 상황을 살피고 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당면 현안과제인 폐목재의 효율적인 수집 및 활용, 목질판상제품의 친환경적인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일본 합판보드업계의 현황을 살피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토의를 진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서진석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가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재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심포지엄은 격년제로 개최돼왔다. 현재 국내 합판보드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場)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9-11
  • 국내 합판보드산업, 다시 한국경제 오른팔 될까?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저가 수입제품이 증가하면서 국내 합판산업의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불안정한 원자재 공급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 역시 합판산업이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국내 합판산업은 1970년에 단일품목 최초로 수출액 1억 달러를 초과달성한 대표적 수출 효자상품이었다. 하지만 ’80년대 오일쇼크와 동남아국가들의 원목수출금지를 시작으로 그 영향력이 감소해왔다.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의 개발,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한 원목의 국산화, 원자재의 다변화 등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합판보드산업의 국제동향과 국내업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18일 임산공학세미나실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제동향과 국내업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시 세미나에 한국 합판보드 산업의 산증인인 이건산업주식회사 장문영 고문 등이 참석해 국내 대학 및 연구소 관련자들은 물론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50년사를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세계 합판보드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일본과 칠레의 사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나라들은 특화된 기술개발 및 조림사업 성공으로 원자재 자급화를 이뤄내고 있어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한국 합판보드가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롭고 독자적인 기술개발 연구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되새겨 합판보드라는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08-02
  • 위축된 국내 합판보드산업 위해 한-일 전문가 모여...
      한국의 합판보드산업이 건설경기 부진, 원자재 부족 등으로 위축되어 있어 국내 목재 가공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전문가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재의 문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9일, 인천 선창산업에서 ‘합판보드분야 산학연 현지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는 40여 명의 업계 실무자가 참석했는데 일본 및 국내 전문가들은 ∆일본의 섬유판 동향(용도와 요구 성능),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서의 강도성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면서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일본의 유명한 다카하시 박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건축재료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의 섬유판 제조기술을 설명하여 모든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일본의 섬유판(MDF) 동향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습득함과 동시에 국내 마루판과 합판산업의 기술 개발 및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였다. <참고자료 1> ⓛ 일본의 섬유판 시장 : 용도와 요구성능    (타카하시 박사, 일본 호쿠신주식회사)    -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MDF 생산 및 사용량이 적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구용이나 내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섬유판 사용량의 56%가 건축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섬유판 생산에 아미노계 수지 이외의 접착제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이소시아네이트계 접착제를 사용하여 내수성과 강도성능이 우수한 섬유판을 제조하고 있다.   ②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강석구 교수,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 합판마루의 경우 남양재 합판을 코어로 사용했을때 열전달과 열전도가 빨라 에너지 소비에 효율적이고 전통적으로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주종을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다른 재료들과의 복합마루판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마루판의 최근동향을 소개하였다. ③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서의 강도성능    (서진석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 국내산 합판은 69%가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 사용되고 구조용으로의 사용은 미진하다. 구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입산 OSB와 국내산 합판 5종을 선정하여 강도성능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소개하였고, 국내산 합판이 성능면에서 수입산 구조용 OSB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였다.      
    • 뉴스광장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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