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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8월 서울서 개최

- 54개국 목재 및 목구조분야 연구자 및 건축 전문가들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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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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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8월 20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 WCTE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목조건축대회는 목재와 목구조분야의 과학자와 건축 전문가들이 학술발표와 정보의 교환을 위해 모이는 목조건축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이다.


WCTE 2018은 ‘황금 목조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을 슬로건으로 54개국이 참가하여 7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국립산림과학원 WCTE 2018 사무국은 WCTE 2018 자문위원회 및 학술·운영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대회 슬로건에 부응하는 기조연설 대상자 및 주제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제별, 대륙별 안배를 통해 총 7번의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조건축 전문가를 초청해 목조건축의 기술과 발전방향에 관해 들어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했던 포항지역의 지진보다 강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에서는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복구를 위한 목조건축’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지진에 강한 목조건축기술에 관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회 사무국장인 재료공학과 박문재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진에 강하며, 사후복구에 우수한 목조건축을 소개하고 WCTE 2018이 목재산업계와 건축계에 유용한 정보가 교류되는 학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2월 2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4월 30일에 마감한다. 사전 등록기간에는 등록비용이 20% 할인된다. 학술발표 프로그램, 등록절차 및 환불정책 등은 공식 홈페이지(
www.wcte2018.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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