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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나눔행사 개최

- 산림청 ‘신품종 재배단지’ 운영에 앞서 협력업체 등과 뜻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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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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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나눔행사 개최 장면.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 태기산에 조성되어 본격적 운영을 앞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운영 주체인 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중규)은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왕래가 줄어듦에 따라 더욱 소외된 지역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록야㈜(대표 박영민)가 지원하여 신품종 다래의 생과(‘다래팜핑’ 협찬)와 다래쨈 등을 봉평면새마을남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업무협약 체결 장면.JPG

 또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에서는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태고자 임산물과 식용산림식물도감 등을 기부하였다.


평창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은 산림청에서 조성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활용하여 지역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설립된 조합으로서 10종류 이상의 신품종 다래를 비롯하여 다양한 품종들을 재배할 예정이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신품종을 활용한 임업소득 및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9년부터 조성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전국에 8개소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신품종 재배를 위한 산간 포지 및 재배시설, 수확물 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재배단지 건물 본관 전경 .JPG

평창 태기산 재배단지의 경우, 민간 전문기업인 록야㈜가 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배기술 지원과 유통망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협동조합이 본격적인 재배단지 운영 이전부터 민간기업과 연계하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향후 재배단지 운영과 관련하여 열린 자세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전경.JPG

 

다래 생과, 다래잼 등 기부물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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