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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방안 모색

- 관계부처, 전문기관, 전문가, 지역주민이 머리 맞대고 현장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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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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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국립산림과학원 강원석 연구사가 산불피해지 복원사례를 설명 - 복사본.jpg
국립산림과학원 강원석 연구사가 산불피해지 복원사례를 설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생태복원 첫 회의(kick-off 회의)를 4월 7일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은 강풍(최대 풍속 26m/s)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었으며, 인명피해 없이 산림 2만1천ha, 주택 322채와 농업시설 281동 등의 잠정 피해를 냈다.

사진7.산불피해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현장 방문.jpg
.산불피해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현장 방문

 

 특히, 울진­삼척 산불로 금강소나무군락, 꼬리진달래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도 피해를 입었으며, 이곳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서식지이기도 해 생태적인 산림복원이 절실하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관리

사진8.산불피해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현장 방문.jpg
산불피해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현장 방문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 대학교수, 녹색연합,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산양서식지 등의 산림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중 울진 소광리와 응봉산 일원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생태계 복원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주민・전문가・시민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소중한 산림생태계를 되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5.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kick-off 현장토론회.jpg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kick-off 현장토론회

 

 

사진6.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kick-off 현장토론회.jpg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kick-off 현장토론회

 

 

사진1.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의 산불피해현황 설명.jpg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의 산불피해현황 설명

 

 

사진2.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의 산불피해현황 설명.jpg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의 산불피해현황 설명

 

 

사진4.국립산림과학원 강원석 연구사가 산불피해지 복원사례를 설명.jpg
국립산림과학원 강원석 연구사가 산불피해지 복원사례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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