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인명구조 성공
- 산림청 헬기 투입, 낙상환자 1명 안전하게 구조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영주)는 5월 22일 13시경 설악산 권금성 일원에서 낙상환자를 산림청 구조헬기(KA-32)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설악산을 일행과 함께 산행 중이던 A씨(70년생)는 권금성 일원에서 실족하여 낙상을 당해 구조요청을 하였고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즉시 구조헬기와 구조대원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해당 사고 지점은 경사가 급하고 산림이 우거진 지역으로 헬기 접근 및 환자 응급처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평소 충분한 훈련과 대비태세를 유지해왔기에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하고 강원소방항공대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팀에 인계할 수 있었다.
이영주 관리소장은 “산림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 기준 완화로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림청 헬기를 대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면서, “산행 중 긴급구조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신고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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