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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펀 2026' 킨텍스서 개막 15개국 350개 가구·인테리어 기업 총출동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8.28 17:15
  •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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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공모전 등 연계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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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인테리어 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37회 2026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 2026)’이 8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8월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전시는 가구와 인테리어 관련 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5개국 3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350부스가 운영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순종 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올해 코펀은 ‘2026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 개최됐다. 

이에 가구 완제품을 비롯해 원·부자재, 목공기계, 생산설비 등 가구 제조와 유통 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내빈으로는 국회 정일영 의원,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산림단체연합회 김헌중 회장, 한국가구학회 김건수 회장,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지역회장단 및 해외기업 대표들과 국내 유수 가구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시에는 홈리빙 및 오피스 가구, 홈데코, 인테리어 관련 제품 등이 출품됐다. 에몬스가구, 템퍼, 아모스아인스, 꿈꾸는요셉 등 국내 주요 브랜드도 참가해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외 기업 참여도 확대됐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인도 등 여러 국가의 기업이 참가하면서 국가별 소재와 제품, 제조기술 등을 소개했다. 

중국관에서는 원·부자재와 가구 완제품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관에서는 원목과 라탄 등 천연소재를 활용한 가구와 소품을 전시한다. 인도 기업 ‘Craste’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포름알데히드를 첨가하지 않은 인테리어용 보드를 선보였다.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B2B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만나 제품 공급과 유통, 수출 등 다양한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과 산학 협·단체 작품전 등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디자인과 기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가구산업의 인재 발굴과 산학 교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코펀은 가구산업의 다양한 주체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한국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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