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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실태조사(모니터링) 시민참여 활동 지원 나서
    산림청(청장 최병암)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보전·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받는 금강소나무를 수년째 실태조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륜연대분석을 통해 정확한 고사시기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녹색연합을 비롯한 민간단체와도 협력하여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관한 다각적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은 “전 지구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부문, 시민들의 협조와 협력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와 같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노력은 더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우 산림청 울진 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산림분야에서 시민과학이 활성화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30
  • 기후변화에 따른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대응 위한 연구 착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 대응 조사연구 용역을 8월 18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은 2010년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목 고사, 집단 고사 등 여러형태로 발견되었다. 고사현상은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등 일원에서 대경목 중심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20년 금강소나무 피해대응 연구를 추진했으며 해당 용역에서는 고사목 현황 수집과 피해양상분석을 통한 고사현상 원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졌다. 2021년 용역에서는 집단고사 표본지 현장데이터 수집, 신규고사 상황 파악 위한 항공 영상 분석 등 금강소나무 고사상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용역은 기후변화 등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대한 피해양상을 파악하고 유구한 역사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고사현상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8-27
  • 경북 봉화군, 우박맞은 소나무 집단 고사현상
    경북 봉화군 일대 소나무가 최근 누렇게 말라가는 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봉화군을 비롯한 산림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봉화지역 소나무 고사현상의 추정원인은 지난달 초 봉화를 중심으로 쏟아진 탁구공 만한 크기의 우박이 지목되고 있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읍 거촌리, 봉성면 외삼리, 재산면 현동리, 명호면 고계리, 상운면 하눌리 일대 야산의 소나무와 활엽수의 잎이 말라 누렇게 변해가고 있으며, 가지들이 부러지거나 껍질이 벗겨진 나뭇가지가 말라 죽어가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소나무 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산줄기가 연결된 지역으로 우박이 휩쓸고 지나가고 나서 서서히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군이 잠정 집계한 피해 면적은 2천500㏊에 이르고 있으며, 고사현상을 나타내는 소나무는 헤아릴 수조차 없는 실정이다. 특히 봉화군은 현재 고사한 소나무에서 해충이 발생하거나, 소나무 좀 벌레 확산 등 2차 해충피해를 우려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항공기, 드론 등을 통한 집단방제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일단 우박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피해로 예상하고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정확한 감정을 의뢰하는 동시에 방역 등 사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7-11
  • 제주 자생 담팔수 고사원인과 방제방법 찾아...
    잎이 누렇게 변하며 시름시름 죽어가는 제주 자생 담팔수의 고사원인과 방제방법이 확인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신제주 지역과 서귀포시 등에 가로수로 심은 담팔수의 고사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나 국립산림과학원, 전북대학교 등과 공동연구팀을 만들어 조사한 결과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원균인 파이토플라스마가 검출됐고, 방제방법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가로수 담팔수 12그루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8그루에서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나타났던 파이토플라스마 병원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방제방법을 찾기 위해 22그루를 대상으로 대추나무 빗자루병 방제약제인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을 나무주사한 결과 새순 발생 등 수세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인숙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은 “행정시 녹지관리부서 및 재배농가 등에 방제기술을 제공해 담팔수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전염 매개충 조사연구 및 보다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찾기 위해 집중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난대림 지대에서 자라는 담팔수는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북방한계선이며, 1년 내내 푸른색을 띤다. 특히 서귀포시 일주동로 담팔수 자생지는 식물분포학상 연구가치가 높아 1964년 1월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됐으며, 서귀포시 강정마을 담팔수는 주민들의 민속신앙 대상이면서 나무 가치가 높아 지난 2013년 4월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됐다. 제주시 신제주 지역의 담팔수는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심어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가로수 식재로 꼽힌다. 그러나 2013년께부터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며 말라주는 현상이 나타나 서귀포시 지역에서 150여그루, 제주시 신제주 지역 등에서 55그루를 잘라냈다. 지난달에도 신제주 지역의 가로수를 잘라냈다.  
    • 뉴스광장
    2017-05-24
  • 제주임업인연합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
        최근 소나무재선충 고사현상이 확산으로 제주임업인연합회는 10월8일 임업인의날을 맞이하며 계획중인 11월10일 임업인 한마당 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로 승화하여 지난 10일 제주임업인연합회(회장 문봉성)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두봉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에서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하며 방제 작업 일손돕기를 벌이며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3-10-23
  • 제주임업인연합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
    최근 소나무재선충 고사현상이 확산으로 제주임업인연합회는 10월8일 임업인의날을 맞이하며 계획중인 11월10일 임업인 한마당 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로 승화하여 지난 10일 제주임업인연합회(회장 문봉성)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두봉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에서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하며 방제 작업 일손돕기를 벌이며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3-10-15
  • 신비의 명약 “천마” 대량 생산기술 개발
     예로부터 중풍 고혈압 등 두뇌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명약으로 알려진 신비의 약용식물 천마가 현대적인 생명공학 기술로 대량 증식할 수 있게 되어, 그간 무성번식으로 인한 천마퇴화현상 으로 고민하던 재배농가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천마는 불법 남획과 특수한 서식환경으로 기존의 자생지에서 조차 자취를 감추는 현상이 발생되어 산림청에서는 보호약초 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반 광합성 식물과 다른 천마 특유의 생리⋅생태적 특성 때문에 아직까지 기내에서 인공적으로 천마를 배양하거나 생산하지 못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세포대량배양연구팀에서는 생장과 꽃눈의 형태 및 외부적 특성이 자연의 고유형태를 지닌 우량 천마를 선발하여 인공교배를 통한 다량의 종자를 생산하고, 종자 발아균인 흰애주름버섯균, 뽕나무버섯균, 수정된 하이포넥스 배지와 참나무 원목 등을 공조배양하여 종자 발아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종자발아 후 원구체의 퇴화ㆍ고사현상을 극복하는 기내배양으로 천마퇴화현상을 극복한 자마(子麻)인 씨종자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앞으로 기내배양으로 생산된 자마를 농산촌에 보급하여 중요한 질병 치료제의 원료를 재배하는 씨종자로 농림가(農林家)의 소득향상과 자생지의 산림유전자원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귀중한 약용식물로, 덩이줄기(괴경)는 중풍, 고혈압, 경기, 현기증, 신경성 등 최근 증가되고 있는 두뇌질환의 예방과 치료제로 이용되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천마는 불법 남획과 흰애주름버섯 및 뽕나무버섯균 등 종자발아와 천마생장에 필수적인 균류와의 특수한 공생관계 형성의 난이 및 수분율의 저조로 종자 결실율이 낮아(0.01%이하), 그 수가 감소하여 자생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어, 산림청에서는 야생천마를 보호약초 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다행히 1990년도 중반에 천마균의 개발 및 보급으로 대량재배가 가능하게 되었으나, 자마(어린 천마=씨종자: 길이 4cm이하)에 의한 계속적인 무성번식은 품질과 수량이 저하되는 천마퇴화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에는 성숙마의 생산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림 3. 발아균 접종에 의한 천마종자의 발아 및 원구경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종자발아에 의한 유성번식과 우량한 발아균 및 생장균의 선발과 배양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자연상태에서 발아율이 매우 낮고 균류와 공조배양이 필수적인 특수한 조건 때문에 지금까지 기내에서 천마를 배양하거나 생산한 연구 결과는 없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안진권 박사 연구팀에서는 우량한 자마를 생산하기위한 첫 단계로 종자생산을 위하여 인공교배를 실시하였다. 즉, 자생지 및 재배지에서 생장과 꽃눈의 형태가 우수하고 외부적 특성이 자연의 고유형태를 지닌 우량한 천마를 선발하여 밧-트에 이식하고, 23∼25℃가 유지되는 실험실에서 꽃대를 유도한 후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다량의 종자를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림4 . 인공교배 종자로부터 기내배양된 자마(배양 기간 : 6개월, 배양온도 : 24℃)  그러나 천마종자는 일반 광합성 식물체와 달리 광합성 능력이 없어 종자가 발아 및 생장하기위해서는 발아균의 접종이 필요하여 참나무류잎을 영양원으로 발아균(흰애주름버섯균)과 천마종자를 공조배양한 결과 발아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종자가 발아하여 원구체(종자 내 배의 팽대 및 배세포의 발달로 발아균이 배세포속에 감염되어 구형상으로 커져 형성된 모습)로 발달되었으나, 발아배지에서 원구체를 배양할 경우 원구체가 퇴화되고 고사되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난과 종자의 발아에 이용되는 하이포넥스(Hyponex)배지를 다양한 성분조합으로 배합과 수정으로 반복 시험한 결과, 원구체의 퇴화 및 고사되는 현상을 극복하였고, 원구체의 비대생장 및 발아균 생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천마 원구체와 참나무류 원목에 감염시켜 생장하는 뽕나무버섯균, 그리고 수정 된 하이포넥스 배지 등을 기내에서 공조배양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여 온도별로 6개월 배양시킨 후 생성된 자마는 24℃에서 길이가 0.5∼3.0cm길이로 성장하여 대량생산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인공교배로 생산된 우량종자로, 천마 특유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기내배양법 개발에 의해 생산된 자마는 재배지에서 발생되는 천마퇴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씨종자 생산의 획기적 기술로 천마의 생산과 약효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참고자료>  천마의 재배장소는 해발 400m 이상으로 과습과 건조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배수양호한 사양토가 좋으며, 생육적온은 20∼25℃로 겨울 기온이 -15℃이하로 떨어지거나, 여름 지온이 30℃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강원 춘천, 충북 보은, 충남 논산, 전북 무주 및 경북 상주 등 비교적 지대가 높은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나, 계속된 무성번식에 의한 천마퇴화 및 매년 기후적인 영향에 의하여 풍흉이 심하여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천마는 난과에 속하는 다년생 고등식물이지만 엽록소가 없어 탄소동화능력이 없다. 그 결과 독립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균류와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생존한다. 또한 종자의 발아에도 균류감염이 필요하다. 기내배양에서 광합성 식물인 경우에는 영양원인 배지와 광조건만 구비되면 생장이 가능하지만, 천마의 경우 기내에서 공생균 감염 및 생존과 천마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원인 균류를 감염시킨 참나무류 원목의 공급이 필요한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아직까지 기내배양법으로 천마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천마종자는 일반 광합성 식물체와 달라 종자가 발아하기위해서는 발아균의 접종이 필요하다. 참나무류(상수리. 떡갈, 졸참 및 루브라참나무) 잎을 영양원으로 이용하여 발아균(흰애주름버섯균)과 천마종자를 공조배양한 결과 상수리나무 잎이 가장 우수한 발아력을 보여주었다. 종자가 발아하여 원구체(종자 내 배의 팽대 및 배세포의 발달로 발아균이 배세포속에 감염되어 구형상으로 커져 형성된 모습)로 발달되었으나, 발아배지(WA배지)에서 원구체를 2개월 이상 배양할 경우 원구체가 퇴화되고 고사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다시 난과 종자의 발아에 이용되는 하이포넥스(Hyponex)배지를 여러 가지 성분을 달리하여 배합하는 방법으로 수정⋅시험한 결과, 원구체의 퇴화 및 고사되는 현상를 극복하었을 뿐만 아니라, 원구체의 비대생장 및 발아균 생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2주간 배양한 후 천마생장균인 뽕나무버섯균과 공조배양하였다.  천마 원구체와 참나무류 원목에 감염시켜 생장하는 뽕나무버섯균 및 수정 된 하이포넥스 배지 등을 기내에서 공조배양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여 온도별(15∼27℃)로 배양하였다. 6개월의 배양 후 생성된 자마(어린 천마)를 조사 한 결과 24℃에서 길이가 0.5∼3.0cm인 자마가 총 120여개가 형성되어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되었다. 그림2 . 천마를 감고 있는 균사속(천마의 영양공급원임) 그림 1 인공교배를 위한 꽃대 유도와 개화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2-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실태조사(모니터링) 시민참여 활동 지원 나서
    산림청(청장 최병암)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보전·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받는 금강소나무를 수년째 실태조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륜연대분석을 통해 정확한 고사시기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녹색연합을 비롯한 민간단체와도 협력하여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관한 다각적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은 “전 지구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부문, 시민들의 협조와 협력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와 같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노력은 더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우 산림청 울진 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산림분야에서 시민과학이 활성화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30
  • 기후변화에 따른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대응 위한 연구 착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 대응 조사연구 용역을 8월 18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은 2010년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목 고사, 집단 고사 등 여러형태로 발견되었다. 고사현상은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등 일원에서 대경목 중심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20년 금강소나무 피해대응 연구를 추진했으며 해당 용역에서는 고사목 현황 수집과 피해양상분석을 통한 고사현상 원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졌다. 2021년 용역에서는 집단고사 표본지 현장데이터 수집, 신규고사 상황 파악 위한 항공 영상 분석 등 금강소나무 고사상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용역은 기후변화 등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대한 피해양상을 파악하고 유구한 역사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고사현상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8-27
  • 올해도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대응 위해 ‘열중’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 대응 조사연구 용역을 6월 16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은 2010년 전후부터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등 일원에서 대경목 중심으로 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등)에서는 2015년부터 모니터링과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피해원인은 겨울과 이른 봄철 기온의 빠른 상승 및 빈번한 가뭄 등 기후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올해도 과거 모니터링 자료와 함께 금강소나무 고사현황 데이터를 구축하고, 고사 현상에 대한 대응방안, 금강소나무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 제시를 통하여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년도 용역을 통하여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에 대해 자료 분석과 철저한 연구로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6-23
  • 산림청, 석포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자문위원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마련을 위한 제4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포지역은 수년 전부터 소나무림의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규모만 87ha에 달한다. 피해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환경단체 등은 산림 주변의 제련소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과거 발생한 산불과 지역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아 오염물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은 과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토양, 대기순환, 식물생리·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석포면 산림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복원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조사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사 진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8월 착수한 ‘석포지역 산림피해 원인조사 및 복원방향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안동댐 상류지역 정책협의회’ 총괄 전담팀(태스크포스·TF) 김정수 분과장이 참석해 산림, 환경, 생태 등 범정부적 대책 마련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석포 산림피해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를 정확히 분석해 체계적인 복원·관리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대로 5월 중 현장워크숍과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복원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4-16
  • 산림청, 석포 인근 산림피해지 복원을 위한 정밀조사 추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소나무림 집단 고사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 분석을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석포지역에서는 수년 전부터 소나무림의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규모만 약 87ha이다. 피해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산림 주변의 제련소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과거 발생한 산불과 지역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아 오염물질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과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토양, 대기순환, 식물생리·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석포면 산림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복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사 진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환경부가 주관하는 ‘안동댐 상류지역 정책협의회’에 보고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석포 산림피해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를 정확히 분석해 체계적인 복원·관리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다만 석포 피해지의 경우 산림오염에 한정된 것이 아니어서 환경 전반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환경부에 대기환경 오염원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4-1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실태조사(모니터링) 시민참여 활동 지원 나서
    산림청(청장 최병암)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보전·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받는 금강소나무를 수년째 실태조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륜연대분석을 통해 정확한 고사시기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녹색연합을 비롯한 민간단체와도 협력하여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관한 다각적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은 “전 지구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부문, 시민들의 협조와 협력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와 같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노력은 더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우 산림청 울진 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산림분야에서 시민과학이 활성화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30
  • 기후변화에 따른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대응 위한 연구 착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 대응 조사연구 용역을 8월 18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은 2010년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목 고사, 집단 고사 등 여러형태로 발견되었다. 고사현상은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등 일원에서 대경목 중심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20년 금강소나무 피해대응 연구를 추진했으며 해당 용역에서는 고사목 현황 수집과 피해양상분석을 통한 고사현상 원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졌다. 2021년 용역에서는 집단고사 표본지 현장데이터 수집, 신규고사 상황 파악 위한 항공 영상 분석 등 금강소나무 고사상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용역은 기후변화 등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대한 피해양상을 파악하고 유구한 역사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고사현상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8-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재료 확보 청신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생지의 환경이 변화하면서 해발 1,000m이상 아고산지역에 분포하는 자생 침엽수의 집단 고사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의 경우 주요 집단이 분포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서 고사현상이 발견되어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에서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의 연구결과 지리산 내 3개 구역 구상나무 집단 간 유전적인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를 반야봉, 벽소령, 천왕봉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 간 유전변이를 분석한 결과 유전적 차이는 약 0.1%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라 최근 쇠퇴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는 반야봉 지역의 복원재료로 벽소령 및 천왕봉 지역의 개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수행된 일부 산림 쇠퇴지 복원에서는 복원재료의 원산지 또는 유전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유전적 차이가 큰 복원재료가 사용됨으로써 집단 고유의 유전특성이 오염되거나 소실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리산 내에서 지리적 구분 없이 지리산 원산 구상나무를 복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반야봉 등 쇠퇴지 복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7일부터 3일간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호텔에서 지리산 구상나무를 포함한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존·복원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과 종자 수집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쇠퇴지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지리산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수행한 유전변이 분석결과 및 쇠퇴원인 구명을 위한 시기별 스트레스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밖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아고산 침엽수종의 장기모니터링 수행,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존 및 복원 연구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에서는 멸종위기 아고산 침엽수종의 복원정책을 소개한다.   28일과 29일에는 지리산에 분포하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등 아고산 침엽수종의 종자 수집을 통해 고사 피해지 복원을 위한 재료 확보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홍용표 과장은 “이번 유전변이 분석결과에 따라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을 위한 재료 확보가 수월해졌다”며, “앞으로 복원재료로 선정된 개체들이 복원지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환경조건을 찾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멸종위기에 놓인 지리산 구상나무를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6월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 보전·복원 기술지원단’을 발족하여 생태·적응, 유전·생리, 보전·복원 등 3개 실행분과에서 아고산 지역에 자생하는 침엽수종들이 기후변화 등 환경악화로 급속히 쇠퇴하지 않도록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보존ㆍ관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9-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실태조사(모니터링) 시민참여 활동 지원 나서
    산림청(청장 최병암)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보전·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받는 금강소나무를 수년째 실태조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륜연대분석을 통해 정확한 고사시기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녹색연합을 비롯한 민간단체와도 협력하여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관한 다각적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은 “전 지구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부문, 시민들의 협조와 협력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와 같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노력은 더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우 산림청 울진 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산림분야에서 시민과학이 활성화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30
  • 기후변화에 따른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대응 위한 연구 착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 대응 조사연구 용역을 8월 18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은 2010년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목 고사, 집단 고사 등 여러형태로 발견되었다. 고사현상은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등 일원에서 대경목 중심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20년 금강소나무 피해대응 연구를 추진했으며 해당 용역에서는 고사목 현황 수집과 피해양상분석을 통한 고사현상 원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졌다. 2021년 용역에서는 집단고사 표본지 현장데이터 수집, 신규고사 상황 파악 위한 항공 영상 분석 등 금강소나무 고사상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용역은 기후변화 등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대한 피해양상을 파악하고 유구한 역사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고사현상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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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청
    2021-08-27
  • 산림청, 석포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자문위원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마련을 위한 제4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포지역은 수년 전부터 소나무림의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규모만 87ha에 달한다. 피해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환경단체 등은 산림 주변의 제련소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과거 발생한 산불과 지역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아 오염물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은 과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토양, 대기순환, 식물생리·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석포면 산림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복원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조사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사 진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8월 착수한 ‘석포지역 산림피해 원인조사 및 복원방향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안동댐 상류지역 정책협의회’ 총괄 전담팀(태스크포스·TF) 김정수 분과장이 참석해 산림, 환경, 생태 등 범정부적 대책 마련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석포 산림피해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를 정확히 분석해 체계적인 복원·관리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대로 5월 중 현장워크숍과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복원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4-16
  • 산림청, 석포 인근 산림피해지 복원을 위한 정밀조사 추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소나무림 집단 고사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 분석을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석포지역에서는 수년 전부터 소나무림의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규모만 약 87ha이다. 피해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산림 주변의 제련소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과거 발생한 산불과 지역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아 오염물질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과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토양, 대기순환, 식물생리·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석포면 산림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복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사 진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환경부가 주관하는 ‘안동댐 상류지역 정책협의회’에 보고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석포 산림피해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를 정확히 분석해 체계적인 복원·관리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다만 석포 피해지의 경우 산림오염에 한정된 것이 아니어서 환경 전반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환경부에 대기환경 오염원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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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18-04-16
  • 경북 봉화군, 우박맞은 소나무 집단 고사현상
    경북 봉화군 일대 소나무가 최근 누렇게 말라가는 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봉화군을 비롯한 산림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봉화지역 소나무 고사현상의 추정원인은 지난달 초 봉화를 중심으로 쏟아진 탁구공 만한 크기의 우박이 지목되고 있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읍 거촌리, 봉성면 외삼리, 재산면 현동리, 명호면 고계리, 상운면 하눌리 일대 야산의 소나무와 활엽수의 잎이 말라 누렇게 변해가고 있으며, 가지들이 부러지거나 껍질이 벗겨진 나뭇가지가 말라 죽어가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소나무 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산줄기가 연결된 지역으로 우박이 휩쓸고 지나가고 나서 서서히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군이 잠정 집계한 피해 면적은 2천500㏊에 이르고 있으며, 고사현상을 나타내는 소나무는 헤아릴 수조차 없는 실정이다. 특히 봉화군은 현재 고사한 소나무에서 해충이 발생하거나, 소나무 좀 벌레 확산 등 2차 해충피해를 우려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항공기, 드론 등을 통한 집단방제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일단 우박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피해로 예상하고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정확한 감정을 의뢰하는 동시에 방역 등 사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7-11
  • 제주 자생 담팔수 고사원인과 방제방법 찾아...
    잎이 누렇게 변하며 시름시름 죽어가는 제주 자생 담팔수의 고사원인과 방제방법이 확인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신제주 지역과 서귀포시 등에 가로수로 심은 담팔수의 고사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나 국립산림과학원, 전북대학교 등과 공동연구팀을 만들어 조사한 결과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원균인 파이토플라스마가 검출됐고, 방제방법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가로수 담팔수 12그루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8그루에서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나타났던 파이토플라스마 병원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방제방법을 찾기 위해 22그루를 대상으로 대추나무 빗자루병 방제약제인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을 나무주사한 결과 새순 발생 등 수세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인숙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은 “행정시 녹지관리부서 및 재배농가 등에 방제기술을 제공해 담팔수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전염 매개충 조사연구 및 보다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찾기 위해 집중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난대림 지대에서 자라는 담팔수는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북방한계선이며, 1년 내내 푸른색을 띤다. 특히 서귀포시 일주동로 담팔수 자생지는 식물분포학상 연구가치가 높아 1964년 1월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됐으며, 서귀포시 강정마을 담팔수는 주민들의 민속신앙 대상이면서 나무 가치가 높아 지난 2013년 4월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됐다. 제주시 신제주 지역의 담팔수는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심어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가로수 식재로 꼽힌다. 그러나 2013년께부터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며 말라주는 현상이 나타나 서귀포시 지역에서 150여그루, 제주시 신제주 지역 등에서 55그루를 잘라냈다. 지난달에도 신제주 지역의 가로수를 잘라냈다.  
    • 뉴스광장
    2017-05-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재료 확보 청신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생지의 환경이 변화하면서 해발 1,000m이상 아고산지역에 분포하는 자생 침엽수의 집단 고사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의 경우 주요 집단이 분포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서 고사현상이 발견되어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에서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의 연구결과 지리산 내 3개 구역 구상나무 집단 간 유전적인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를 반야봉, 벽소령, 천왕봉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 간 유전변이를 분석한 결과 유전적 차이는 약 0.1%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라 최근 쇠퇴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는 반야봉 지역의 복원재료로 벽소령 및 천왕봉 지역의 개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수행된 일부 산림 쇠퇴지 복원에서는 복원재료의 원산지 또는 유전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유전적 차이가 큰 복원재료가 사용됨으로써 집단 고유의 유전특성이 오염되거나 소실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리산 내에서 지리적 구분 없이 지리산 원산 구상나무를 복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반야봉 등 쇠퇴지 복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7일부터 3일간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호텔에서 지리산 구상나무를 포함한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존·복원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과 종자 수집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쇠퇴지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지리산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수행한 유전변이 분석결과 및 쇠퇴원인 구명을 위한 시기별 스트레스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밖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아고산 침엽수종의 장기모니터링 수행,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존 및 복원 연구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에서는 멸종위기 아고산 침엽수종의 복원정책을 소개한다.   28일과 29일에는 지리산에 분포하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등 아고산 침엽수종의 종자 수집을 통해 고사 피해지 복원을 위한 재료 확보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홍용표 과장은 “이번 유전변이 분석결과에 따라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을 위한 재료 확보가 수월해졌다”며, “앞으로 복원재료로 선정된 개체들이 복원지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환경조건을 찾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멸종위기에 놓인 지리산 구상나무를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6월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 보전·복원 기술지원단’을 발족하여 생태·적응, 유전·생리, 보전·복원 등 3개 실행분과에서 아고산 지역에 자생하는 침엽수종들이 기후변화 등 환경악화로 급속히 쇠퇴하지 않도록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보존ㆍ관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9-27
  • 제주임업인연합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
        최근 소나무재선충 고사현상이 확산으로 제주임업인연합회는 10월8일 임업인의날을 맞이하며 계획중인 11월10일 임업인 한마당 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로 승화하여 지난 10일 제주임업인연합회(회장 문봉성)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두봉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에서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하며 방제 작업 일손돕기를 벌이며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3-10-23
  • 제주임업인연합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
    최근 소나무재선충 고사현상이 확산으로 제주임업인연합회는 10월8일 임업인의날을 맞이하며 계획중인 11월10일 임업인 한마당 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손돕기로 승화하여 지난 10일 제주임업인연합회(회장 문봉성)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두봉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에서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하며 방제 작업 일손돕기를 벌이며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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