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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지난17일 소속 국유영림단 및 직원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숲가꾸기 품질향상 및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산림사업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였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고 발생사례 소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태백국유림관리소 18대 관리소장(남궁석)은 “안전은 몇 번이나 강조해도 부족하니 항상 사고 발생 가능성에 유의하여 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가 없는 무재해 산림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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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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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불, 산림청 관심 뉴스 1위
- .2022년04월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임인년(任寅年)을 보내며 ‘2022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10대 뉴스는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 등을 가려 뽑아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연초부터 국민들의 가슴을 졸였던 ‘역대 최대 산불’이 차지했다.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에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이라 볼 수 있다. 2022년 한해 11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만 4천여ha의 산림 피해를 냈으며, 특히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불탄 울진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되었고,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60ha의 산림 피해를 낸 밀양산불은 이례적인 초여름 대형산불로 기록되었다. 2022년05월29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불 대상별 관심 뉴스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산림청 직원들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1순위로 꼽았고, 기자단은 동서트레일 조성 등 산림청의 숲길 정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였고, 우리나라 대표 장거리 숲길 조성 등 숲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불 이 밖에도 국정과제를 반영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산림청의 비전이 임업계 안팎의 기대가 반영되며 5위를 차지하였고, 임업직불제 첫 시행, 산림일자리 창출, 소나무재선충병 재확산,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 개장,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 등이 관심을 받았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산림청은 갈수록 잦아지는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소득, 건강, 복지 등 다양한 국민수요를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라며, “2023년에도 국민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 숲길_대관령 숲길 국가숲길_지리산둘레길_전남 구례군 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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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불, 산림청 관심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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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해답, 산림에서 찾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개최된「SDGs Forum 2020」에 참석하여 글로벌 최대 이슈로 꼽히는 지속가능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여하는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 사무국이 함께 ‘뉴노멀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을 주제로 개최하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포럼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SDGs’에 대해 더욱 세분화된 주제로 인류공생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포럼 마지막 날은 기조연설 ‘숲이 가져다주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해양과 산림 중심의 환경 이슈에 주목하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래현 연구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과 토지 이용’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노력과 성공적인 이행성과를 제시했다. 또한, 산림은 SDG의 17개 목표에 모두 연관되고 있음과 산림의 환경, 경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산림과 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에서 식량생산을 위한 대규모 개간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식량안보를 위한 각국의 산림 훼손에 대한 문제를 다룬 내용도 포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우리나라는 1970년 58%였던 산림피복 비율을 64%까지 늘리는 성과를 거둔 저력을 바탕으로 육상생태계와 관련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하여 보호구역 지정면적 비율, 산림면적 비율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면서 “코로나 예방과 방역에 숲이 가진 치유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위한 숲의 복원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세계인의 약속인 SDGs 달성을 위하여 산림분야와 다른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을 쌓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 관련된 발표내용은 포럼 홈페이지(www.sdgs.new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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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해답, 산림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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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소 저장고 이탄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킨다
-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분또이 지역 이탄지 전경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2030년까지 매년 3억 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여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지역의 이탄지(泥炭地·peatland)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탄지 산림복원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통하여 황폐화된 산불피해지 및 이탄지를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황폐지 환경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이탄지 이용 측면을 고려한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의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의 식물 잔해가 침수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못하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이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얻은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토양보다 탄소저장량이 10배 이상 높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이탄지(2,000만 ha)를 보유해 이탄지 보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도네시아의 이탄지 탄소저장량은 46기가톤이며 전 세계 이탄지 저장량의 8∼14%를 차지한다. 하지만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인위적인 배수와 화전으로 이탄지를 개간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이탄지가 급속도로 황폐화되고 있다. 이탄지 개간은 건기에는 토지를 건조화시켜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우기에는 홍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이탄지를 개간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막아줄 탄소 저장고가 사라지는 것임과 동시에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배출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탄지 개간 및 황폐화로 매년 약 13억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이는 세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페리기 지 역 이탄지 복원사업 참여 주민 이번 보전·복원사업이 진행되는 중부 칼리만탄은 대규모 이탄지가 있는 곳으로 1996년 수하르토 쌀농사를 위해 대규모 이탄지 개간사업(Mega rice project)이 진행되었던 지역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다시 대규모 농지화를 계획하고 있어 이탄지 보전·복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전 세계가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식량 안보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면서 “식량 생산을 위해 이탄지 개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탄지 보전·복원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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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소 저장고 이탄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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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7 환경위기시계’ 발표…9시 9분 ‘위험’ 수준
- 국내 환경 비영리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최열 이사장)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2017 환경위기시각’을 9시 09분으로 발표했다. 환경위기시계는 시간대별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가리키며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함을 나타낸다. 지난해는 2016년(9시 47분) 대비 올해는 9시 09분을 기록했다. 환경에 대한 전년 대비 위기의식이 나아졌음을 의미하나 조사를 시작한 2005년과 비교했을 때는 ‘위험’의 정도에 가까워지는 추이를 나타낸다. 9시 47분을 가리켰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환경위기시각은 뒤로 늦춰졌다. 이러한 결과는 정권교체로 인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위기시각을 위한 설문조사가 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이뤄졌으며, 새 대통령의 환경정책이 환경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환경친화적 대통령의 취임으로 환경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도자의 환경정책은 세계 환경위기시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올해 10시 9분을 기록, 호주(10시 18분)에 이어 가장 높은 위기 수준을 가리켰다. 대륙별로는 호주 10시 13분, 북미 10시 8분, 서유럽 9시 45분, 남미 9시 32분, 아시아 9시 25분, 아프리카 9시 12분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조사 참가자가 가장 위기의식을 느끼는 항목은 ‘기후변화(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환경오염’이 22%로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기후변화’가 최다수 1위를 차지했으며, ‘생물 다양성’이 12%로 2위, 수자원이 11%로 뒤를 이었다. 환경위기시계는 전 세계 학계·시민단체 등 NGO, 지자체·기업의 환경정책 담당자 등 환경 전문가 및 종사자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환경파괴 위기를 시간으로 표시한 것이다. 올해는 130개국 2,152명이 조사에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환경재단 주도로 19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2013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스트리트 가든'에 환경위기시계 조형물을 설치했다. 현재는 위기시각을 늦추기 위한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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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7 환경위기시계’ 발표…9시 9분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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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7 환경위기시계’ 발표…9시 9분 ‘위험’ 수준
- 국내 환경 비영리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최열 이사장)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2017 환경위기시각’을 9시 09분으로 발표했다. 환경위기시계는 시간대별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가리키며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함을 나타낸다. 지난해는 2016년(9시 47분) 대비 올해는 9시 09분을 기록했다. 환경에 대한 전년 대비 위기의식이 나아졌음을 의미하나 조사를 시작한 2005년과 비교했을 때는 ‘위험’의 정도에 가까워지는 추이를 나타낸다. 9시 47분을 가리켰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환경위기시각은 뒤로 늦춰졌다. 이러한 결과는 정권교체로 인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위기시각을 위한 설문조사가 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이뤄졌으며, 새 대통령의 환경정책이 환경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환경친화적 대통령의 취임으로 환경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도자의 환경정책은 세계 환경위기시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올해 10시 9분을 기록, 호주(10시 18분)에 이어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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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7 환경위기시계’ 발표…9시 9분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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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서 국제식물의 날 행사 개최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5월 18일 국제 식물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국제식물의 날 주간으로 선정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탐방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식물, 기후변화지표식물 등 주요 식물에 대한 퀴즈가 담긴 미션지를 배포하고 성실히 답변한 분들에게 완도호랑가시나무, 멸종위기식물 엽서, 손수건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국제식물의 날 주간에는 기후변화 전시홍보관에서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교육이 오전 10시, 오후 3시 두차례 무료로 이루어진다.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는 12시까지는 천리포수목원 인근의 국사봉 일대, 신두리해안사구 등의 야생화 관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답사 지역 내 야생화를 관찰하여 구분하고, 조사 후 식물상 리스트를 정리해 지역의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이 인간생활을 비롯한 모든 생물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근본임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기후변화․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멸종위기식물의 증가와 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면 좋겠다” 며 행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국제 식물의 날은 2012년부터 유럽식물과학협회(EPSO)가 제안하여 매년 5월 18일을 “국제 식물의 날(Fascination of Plant Day)"로 지정하였다. 2012년 제 1회가 개최되어 세계 93개 국가, 583개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11월 EPSO본부에 참여의사를 전달하였다. 천리포수목원은 2013년부터 참여를 시작하여 생물다양성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자생식물의 보급 등에 대한 교육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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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서 국제식물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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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 선포!
- 경남도는 28일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장에서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거제시장을 비롯한 산림관계자와 산림조합·유관기관·군부대, 주민 민간단체 등 민·관·군 8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박멸을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비단 관련기관 관계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과 지혜를 모아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소나무를 지켜내야 하는 과제로서, 이날 행사에서는 결의문 낭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훈증처리, 파쇄 등을 실시한다. 특히, 산림종사자와 현장 방제 시연 참가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해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가 전멸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범도민 재선충병 박멸 의지와 내년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전량 제거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하고 재선충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아울러, 경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산림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함께 하면서 방제단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완벽한 방제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경남에서는 1997년 함안군에서 최초로 발생된 이후 그동안 소강상태를 유지하였으나 올해 고온현상과 장기 가뭄으로 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급증하였으며, 피해고사목 710,435본 가운데 11월24일 현재 352,443본을 제거하여 50%의 방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를 위해 지난 11월,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특별대책을 시달하였고, T/F팀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피해가 심각한 시군에 대하여 전담인력을 배치토록 하고, 방제에 필요한 소요예산 중 올해 60억원의 추가 사업비와 도 예비비 10억원을 교부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귀중한 산림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나무 고사목은 발견 즉시 신고하여 단 한본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근절할 때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막기 위해 이동단속 초소 및 단속인력을 늘이는 한편 위반시 최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까지 가능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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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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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선충병 박멸ㆍ산불 ZERO 실천 결의 다져
- 경북 경주시는 22일 오후 3시, 경주시 남산동 소재 통일전 주차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시의회 의장,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한 산림관계관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박멸” 및 산불 ZERO” 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가뭄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급격한 증식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국가적 재난 차원에서 대처하지 않으면 민족의 정서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가 전멸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범시민 '재선충병 박멸 및 산불 ZERO'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산불 ZERO 실천결의대회는 산불전문 진화대원이 한 건의 산불도 없애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불진화시범훈련은 경주시가 임차한 헬기 1대와 산림청 소속 헬기 1대 그리고 진화차 3대(경주시 1, 국립공원 2)와 경주소방서 소방차 2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3년 연속 산불이 없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원 35명이 동원되는 공지(空地)합동 입체적 산불진화 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산불진화 훈련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박멸을 위한 목재파쇄 시연 등을 통하여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박멸을 위한 시범을 보였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산불진화 시범훈련에서 진화차 살수시범과 목재파쇄 시연을 직접 체험을 하였으며,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각종 방제장비를 관람하고 예찰방제단 및 산불감시원의 애로사항도 경청하고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모두가 귀중한 산림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나무 고사목과 산불 발견 즉시 신고하여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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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선충병 박멸ㆍ산불 ZERO 실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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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단, 경북서 출범
- 경상북도는 포항, 경주 등 도내 10개 시·군에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박멸하기 위해 11월 14일(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 대책단을 출범시켰다. 특별대책단은 민·관·군 산림단체 등이 참여하는 총력·방제 태세를 확립하고 내년 4월까지 감염된 고사목 완전 제거작업에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무더위와 가뭄 등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까지 위험하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재선충병과의 전 면전을 선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리·동까지 책임자를 지정,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 박멸에 도민과 함께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상북도는 전체면적에 71%가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는 31%를 차지하고,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미래 신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웅도이나, 아쉽게도 2001년 구미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후 방제에 전력을 다했으나, 현재 10개 시·군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53만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박멸을 위해 지난 11월 11일 포항에서 범도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소나무재선충방제에 총력 대응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사목 전수조사는 지상에서 정밀 IT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고사목 발견을 위한 항공예찰을 실시하여 고사목 100%를 찾아내 외곽부터 중심부로 좁혀나가는 압축방제와 지역별 맞춤형 방제 등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단속 초소에 근무인력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단 출범과 함께 방제 구역인 89개 읍·면·동에는 도 간부공무원 69명을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이 없어지는 날까지 책임방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발생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T/F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타 업무로 인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토록 했다. 도 주관으로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수시 개최 하는 등, 방제 소홀로 인한 신규발생 사례가 없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방제에 전력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반드시 지켜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귀중한 산림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고사목 발견 즉시 신고하여 소나무 재선충병이 다시는 발생하지 아니 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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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단, 경북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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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없는 건강한 숲을 위해
- 조선왕조실록(숙종 28년, 1702년)에 “서울 근교의 산에 송충(松蟲)이 다시 성하게 일어나니, 서울에서 방민(坊民)을 뽑아내어 3일을 한정으로 해서 잡게 하였는데, 3일 동안 잡은 수효가 대략 3천972석이 되었다 한다.” 이처럼 조선왕조실록에 송충이에 관한 기록이 75건에 이를 정도로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와 구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각종 병해충에 대한 방제체계와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피해면적은 줄어도 이상기온 등으로 돌발·외래 병해충의 출현에다 피해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 ◆으뜸 방제로 산림 지켜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내 국유림의 산림병해충 피해는 1만1천㏊로 최근 10년간(2003~2012) 평균 발생면적(2만㏊)의 55% 수준이었다. 2011년 1만5천㏊에 비해 발생면적도 27% 감소했다. 이는 병해충 예찰체계의 고도화, 현장중심의 적기ㆍ책임방제에 진력한 결과다. 지난해 산림병해충 방제분야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방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1천200㏊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 솔껍질깍지벌레,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듦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16개 예찰ㆍ방제단 운영, 유관기관 협력방제 등 지역여건에 맞는 예찰ㆍ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맞춤형 복합방제에 주력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100%의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남부산림청은 ‘재선충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감염목 완전 색출을 위한 고사목 전수조사, 항공정밀 예찰조사ㆍ방제,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 입체적이고 전방위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포항시, 지난 5월 경남 김해시와 체결한 공동방제 업무협약에 따라 책임방제 전담인력(24명)을 편성해 국ㆍ사유림 구분 없는 책임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솔껍질깍지벌레, 솔잎혹파리로부터 안전한 소나무림 조성을 위해 총 1천400㏊의 영남지역 산림에 대해 나무주사 방제와 솎아베기 등 재해저감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확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참나무의 ‘암’에 비유되는 참나무시듦병을 차단하기 위해 영주ㆍ구미ㆍ울진 지역 1천500㏊에 벌채ㆍ훈증 등 현지 맞춤형 복합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김판석 남부산림청장은 “철저한 조사와 적기방제는 물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발견되는 즉시 남부산림청 보호팀(054-850-7721)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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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없는 건강한 숲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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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박멸, 총력대응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12.4.3(화) 10:00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시‧군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특별 대책회의는 지난 3.27(화) 산림과학원의 재선충방제 현장 지도에 이어 그동안 잠잠하던 소나무재선충병이 봄을 맞아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산림청 방재 전문가의 특별방제 교육, 도내 발생지역(8개시군) 합동·연계 방제 방안, 방제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예찰과 선제적 압축방제 전략 추진 및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방제사례를 배워 2014년 완전방제 실현을 구현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대책회의를 마치고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성공적인 방제 모범 사례지역으로 이동하여, 관계관으로부터 추진전략 및 방제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道內 재선충병 발생 현황은 ‘01년 구미에서 최초 발생하여 11개 시‧군까지 확산되었으나, ’09년 영천‧경산시가, ’11년에는 상주시가 각각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덕, 청도, 고령, 칠곡의 8개 시‧군에 재선충병이 소면적으로 발병된 상태이며, 2012년도에는 3월말까지의 재선충 감염목 수는 70그루 이며, 피해목은 총 28,789그루에 이른다. 김종환 경상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현을 위해서는 일선 시‧군 담당과장님의 관심과 반드시 완전방제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선충병을 방치할 경우 소나무가 전멸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2014년 청정지역 실현을 목표로 완전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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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박멸,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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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내진설계 해일 대비 강화 촉구
- 일본 지진 해일 이후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 울진군의회가 신규 원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울진군의회는 최근 일본 지진과 해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일대에 들어설 울진원전에 대한 ‘안전성 강화 요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청와대, 국회,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에 올린 건의문을 통해 △가동 중인 6기의 원자로를 포함, 격납건물의 내진설계를 최소 0.3g(리히터규모 7.0) 이상으로 강화할 것 △원전시설 중 내진설계 범주가 낮게 반영된 건물과 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고의 내진설계를 강화할 것 △쓰나미 등 지진해일 대비책을 현재 수준(3m) 보다 10m 이상 높일 것 △원자로비상노심냉각계통의 안전한 위치를 추가로 설치할 것 등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또 방사능 방재 매뉴얼의 지역성과 현실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원전종합점검을 위해 4개 원전 지역의 지자체, 기초의원, 국회의원, 시민단체로 구성된 ‘원전 안전성 종합점검 공동기구’를 구성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송재원 울진군의회 의장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참사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일본 정부의 대응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전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이 절대과제임을 재인식했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또 “정부와 발전사업자가 ‘일본 원전과의 발전방식 차이 등 단순비교를 통한 안전성 강조’가 아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군민과 함께 공유할 때 비로소 원전안정성 강화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지난 18일 울진군청 상황실에서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울진원전의 안전대책을 묻고, 지진·쓰나미 등으로부터의 원전안정성 방안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 11월 한국수력원자력 신규원전 건설부지 공모에서 근남면 산포리 일대 679만㎡(206만여평)를 유치 후보지로 정하고, 군민 여론조사와 군의회 동의를 거쳐 이달 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최근 일본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 신규 원전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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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내진설계 해일 대비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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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색수변벨트조성을 위한 국제포럼』개최
- 이번 국제포럼은 그동안 정부가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사업의 녹색수변벨트 조성을 위한 국제포럼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개최한다. ‘물․생명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석학과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계관, 교수 및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1일차에는 기조연설, 외국성공사례발표, 2일차 에는 4개주제의 분과별 발표와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4대강사업 주제관」과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한「빗물이용에 대한 체험관」도 함께 전시․운영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국정비전에 대해 동참하고 선도하는데 대해 격려,「낙동강은 4대강사업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역할과 성공추진이 중요한 만큼, 지방에서의 노력과 역할을 부탁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G20정상회의 개최에 즈음하여 국내․외에 4대강사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기술이 새로운 녹색상품으로 해외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자」고 했다. 기조연설과 주제발표에서 폴 라이터(Paul Reiter) 국제물협회(IWA)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가뭄과 홍수에 따른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이나 개도국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고, 전 세계적으로 학자와 전문가, 시민들이 다같이 노력중에 있다」고 했다. 해외 성공사례발표에서 이나키 두케(Inaki Duque) 스페인 빌바오리아 2000대외홍보총괄은「스페인 네르비온 강 주변에 위치한 인구90만명의 빌바오市가 1983년 대홍수로 폐허가 된 이후 1987년부터“도시재생프로젝트”를 통해 “범람하는 네르비온 강을 정비”하고, “17세기 성당을 공연장”으로 “폐교된 학교를 창작촌”으로 활용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 등 도시재생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며, 그동안 추진 성과중 빌바오市의 렌드마크로 떠오른 “구겐하임 미술관”의 폭발적 인기를 소개하면서, 현재 빌바오市는 한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내방하고 있으며, 미술관 하나가 2,000억원정도의 수입과, 4,000여명의 고용효과가 유발되는 만큼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났다. 한국의 4대강연안지역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녹색수변벨트를 활용한 투자유치방안」발표에 나선 니나 안 (Nina Ahn) 미국 커닝햄 그룹 부사장은「강 개발은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움을 더해 , 산업과 농업을 위한 실용도를 높임으로서 강 주변지역을 관광과 휴식처를 만들어 경제적․실용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한국의 4대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이후 지역별로 특색있는 명품지를 만들어 낸다면, 매력있는 투자요인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진「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는「그동안 4대강사업에 대해 국내에서 찬․반 여론이 분분하여 강 개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해외의 물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강주변지역의 해외성공사례 및 향후 개발 등을 직접 알 수 있게 되어, 4대강사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물․생명․녹색공동체를 위한 낙동강 선언문』채택 이날 포럼에 참석한 중앙부처와 낙동강 연안권 31개 지자체는 기후변화와 물문제는 개인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인류 공동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낙동강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낙동강유역을 감성과 생태가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더 푸르고 더 안전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녹색생활실천과 녹색교육을 지방에서 중앙으로 민간단체에서 세계기구로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 경북은 낙동강을 따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4대강과 관련한 최초의「국제포럼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 민족의 젖줄 낙동강은 문화와 산업의 중심이라는 영광과 함께 오염과 자연재해의 상처가 공존하는 강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지금 강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대역사의 용틀임을 하고 있으며, 이제 낙동강은 녹색성장의 상징이자 국가 경쟁력의 엔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강 중심의 패러다임 시대를 열고 녹색 수변공간 모델을 제시 ‘물’자원은 공짜라는 생각에서 ‘생명’ 혹은 ‘녹색자원’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하며, 기존의 도로․철도 중심에서 ‘강’중심의 친환경 도시벨트로 발전 시․도 경계의 벽을 허물고 강 유역 전체의 공동발전을 모색하자”고 했다. 특히, 지방-중앙-민간-세계기구지도자가 모여 녹색 협력의 틀을 구축하고 G20 정상회의 개최 전에 녹색성장 선진국임을 확인 물 문제 극복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으며, 오늘 대 토론회는 우리 삶의 터전을 함께 고민하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해서 강을 통한 녹색혁명의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면서 “낙동강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녹색수변 벨트로 만드는 대역사에 아름다운 증인으로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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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색수변벨트조성을 위한 국제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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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문화 를 위한 그린리더 양성교육
- 경북영주시는 2010.9.27 (월) 영주교육청 대강당에서 그린리더양성과정과 지역 환경지도자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21세기 국제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의 심화를 인식하여 녹색시장 유치를 위한 치열한 녹색전쟁이 시작되었고, 지구환경문제에 위기의식은 이제 특정지역,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과 환경보호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있다. 이번 그린리더양성교육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관하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영주아젠다21위원회가 주최하는 “그린스타트 실천사업”으로 추진되며 교육대상자는 영주시 41명, 예천군 24명, 봉화군 15명으로 총80명이 초급과정을 이수하였다. 교육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과정이 있으며 각 과정별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은 향후 녹색생활실천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영주시는 2009년 82명의 그린리더(초급)양성자를 포함하여 총162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하게 되며, 2011년부터는 초급은 물론 중․고급자 과정을 지속적으로 양성시켜 녹색생활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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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문화 를 위한 그린리더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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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 사업 등 국‧도정 선도적 수행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3. 29(월)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살리기 사업 등 국‧도정 현안사항 시달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도정 현안사항 시달과 『제5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순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6월 2일에 실시되는 제5회 지방선거 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준비사항을 전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기성 있는 방안들과 현장감 있는 대책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국‧도정 등 당면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속한 보상업무 추진 등 낙동강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창출하기 위해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마련과 최근 경제회복 가시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고용사정은 아직 어려운 가운데 국‧도정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고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국내․외 투자유치와 대형프로젝트 적극 발굴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도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의 효과적인 부양을 위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고자 시군 단체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독려하고, 3월말 집행실적 평가를 통해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상반기 중 도 및 시군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하도록 촉구했다.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으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점검으로 범도민 경각심을 제고하기로 했다. 지방선거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하여 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역대 가장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의 내실적인 운영과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특별 지시 주민등록 일제정리(2.22~4.20)의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선거인 명부 작성 준비 및 불법 선거운동 예방을 위한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희망금융사업 시행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 운행 홍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시설채소 피해대책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 홍보 △2010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당면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이 시달되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북의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한 한 해 였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희망근로 프로젝트 등 주요현안사항 추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금년에도 도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초광역 SOC 확충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G20 재무장관회의, FAO 아태총회, 방콕-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도민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나라의 품격을 높이고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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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 사업 등 국‧도정 선도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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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그린리더과정 환경교육 실시
-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환경위기 인식과 녹색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9월 16일~17일까지 지역 환경지도자 과정 및 찾아가는 기후학교 그린리더 양성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며 경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영주 아젠다21위원회 주관, 영주시와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 영주우체국, 영주자연사랑 연합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특히 그린리더양성과정과 지역 환경지도자 과정의 모든 교육비는 환경부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그린스타트 지역홍보대사와 국내연수 기회가 부여되며 전문 과정을 거쳐 기후변화 강사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교육은 환경단체 회원과 환경관련 전공자,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년 지도자, 교사 등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영주시청 환경보호과(639-6181)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은 이제 특정 국가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새로운 생활양식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환경보호 대책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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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그린리더과정 환경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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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해결책은 산림에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4개 관리소 및 지방청 직원과 함께 자체 산림 및 임업 분야 경제난 극복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에도 불구하고 범 국가적으로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유례없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중부지방산림청은 우선 산림 및 임업분야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누고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첫째 숲가꾸기 사업, 도시림 등 생활환경보전림 정비사업, 형질 불량림에 대한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사업, 산림보호강화사업, 산지전용 모니터링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둘째, ‘08년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잔액을 활용하여 숲가꾸기 사업 및 산지보전사업 등을 추가 실행한다. 셋째, '09년도 숲가꾸기사업, 사방댐 시설, 임도 구조개량 사업 등의 대상지를 금년도에 선정 완료하여 ‘09년 연초에 예산 배정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넷째,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확대(220㎥)하고(전년 대비 130㎥ 확대), 탄소흡수기능이 높은 백합나무 대단위 조림을 확대 조성한다. 다섯째, 임산물 소비촉진 및 임업인 지원을 위해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밤, 대추, 표고 등의 소비를 촉진하고, 표고재배 농가에는 참나무류 표고자목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경제난이 심각하고 가을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심영만 청장은 대전, 충청권에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산불예방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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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해결책은 산림에서...
산림행정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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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지난17일 소속 국유영림단 및 직원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숲가꾸기 품질향상 및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산림사업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였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고 발생사례 소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태백국유림관리소 18대 관리소장(남궁석)은 “안전은 몇 번이나 강조해도 부족하니 항상 사고 발생 가능성에 유의하여 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가 없는 무재해 산림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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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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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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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불, 산림청 관심 뉴스 1위
- .2022년04월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임인년(任寅年)을 보내며 ‘2022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10대 뉴스는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 등을 가려 뽑아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연초부터 국민들의 가슴을 졸였던 ‘역대 최대 산불’이 차지했다.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에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이라 볼 수 있다. 2022년 한해 11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만 4천여ha의 산림 피해를 냈으며, 특히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불탄 울진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되었고,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60ha의 산림 피해를 낸 밀양산불은 이례적인 초여름 대형산불로 기록되었다. 2022년05월29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불 대상별 관심 뉴스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산림청 직원들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1순위로 꼽았고, 기자단은 동서트레일 조성 등 산림청의 숲길 정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였고, 우리나라 대표 장거리 숲길 조성 등 숲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불 이 밖에도 국정과제를 반영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산림청의 비전이 임업계 안팎의 기대가 반영되며 5위를 차지하였고, 임업직불제 첫 시행, 산림일자리 창출, 소나무재선충병 재확산,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 개장,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 등이 관심을 받았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산림청은 갈수록 잦아지는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소득, 건강, 복지 등 다양한 국민수요를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라며, “2023년에도 국민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 숲길_대관령 숲길 국가숲길_지리산둘레길_전남 구례군 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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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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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불, 산림청 관심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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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광주광역시 서구청·무안군과 업무협약 후 공동방제
-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지난 2월 12일에 관리소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무안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광주광역시 서구와 무안군의 사유림에서 신규로 발생해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3개 기관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예찰 하고 역할을 분담해 방제하는 등 인력과 기술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길이 1mm 안팎의 재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에 침입해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한번 걸리면 100% 죽게하는 치명적인 병이며, 아직 치료제는 없고 우화 이전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어 반드시 3월말 이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이영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대응은 우리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조기 방제에 큰 효과가 기대되어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죽은 나무가 있을 경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정부 3.0 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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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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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광주광역시 서구청·무안군과 업무협약 후 공동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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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강하고 풍부한 숲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꿉니다.
- 솔밭에 있는 이색적인 커피숍에서 남부지역본부 취재진과 합류하여 지난해 6월1일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한 김판석청장을 찾았다. 먼저 예정된 회의가 길어져 인터뷰가 지연되는 시간에 둘러 본 남부지방청은 일반 관공서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의 건물이었다. 또한 청장실 내부에 꾸며진 인테리어의 목재는 산림청의 노고와 역활을 볼 수 있었다. Q. 청장님께서는 산림청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산림공무원으로서 남부지방산림청으로 부임하신지 1년이 지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림 공직자로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歲月不待人]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세월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국민에게 산림이 행복한 일터, 쉼터, 삶터가 되도록 주어진 시간을 더 소중하게 아껴 써야겠지요.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의 효율적인 관리와 경영을 위해 설치된 5개의 지방산림청 가운데 대구, 부산, 울산 3개 광역시와 경북, 경남 동부지역의 2개도 29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구요, 전국 국유림의 약 19%, 관내 산림의 약 16%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기관이 관할하는 영남지역에는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우산고로쇠나무, 마가목 등 풍부한 원시림의 보고인 울릉도 등 천혜의 산림자원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우수 산림자원 중 보호해야할 지역은 엄격히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산림은 그 아름다움을 공유하여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가꾸고 누리기 위한 사업들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Q. 얼마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경기, 강원지역에는 산사태가 다수 발생하여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도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산사태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올해 여름은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지역별로 균일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많습니다. 거기다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산림 주변에 펜션 등 휴양시설이 늘어나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560ha에 해당하는 면적이 산사태로 피해를 봤는데요, 영남지방에는 201ha, 남부지방산림청 관내는 평균 26ha의 면적이 산사태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우리기관이 관할하는 국유림지역에는 2010년, 2011년 두 해동안 산사태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만 지난 해 경북지방을 관통한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영남지역에 산사태 피해 컸기 때문에 올해에는 여느 때 보다 더 철저히 산사태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5월부터 ‘산사태대응팀’을 신설하고, ‘산림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운영되는 대책본부는 지자체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유사시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까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중심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27km, 산지사방 11ha를 완료하는 한편, 영남지역의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산사태 취약지, 입목벌채지, 숲가꾸기 사업지 및 임도시설지에 대한 점검을 하였습니다. 특히 2008년 7월 당시 경북 봉화군 춘양면 물야리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약 14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사방댐이 시설된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와 도심리 하류 계곡에는 주택 및 농경지에 대한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사례는 견실한 사방시설의 설치와 지속적인 점검이 산사태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잘 보여준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Q. 산사태 뿐만아니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산림병해충에 의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는데, 관내의 피해현황과 예방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지난해 우리기관 관할 국유림의 산림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1만 1천ha로 최근 10년간(2003~2012) 평균 발생면적(2만ha)의 55%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2011년 1만 5천ha에 비해 발생면적이 27%가 감소한 것으로 그동안 우리기관이 병해충 예찰체계의 고도화, 현장중심의 적기․책임방제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청정한 산림지역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2년에는 산림병해충 방제분야 선도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만 올해에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월부터 8월말까지 방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국․사유림 구분없는 유관기관 협력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은 일단 감염되면 100%의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고 있는데요,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수종인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관리하고 있는 우리기관은 ‘재선충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연초부터 항공정밀 예찰조사․방제, 소나무류 이동단속 및 지역별 맞춤형 방제와 모니터링 등 입체적이고 전방위적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2년 포항시에 이어 올해 김해시와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이러한 국․사유림의 구분 없는 책임방제로 현재까지 포항(기계․기북면), 김해(장유면) 지역에 총 2만 2천 본에 달하는 소나무를 방제 처리하였습니다. 우리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이 없는 건강하고 청정한 영남지역의 산림을 만들기 위해 각종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조사, 적기방제는 물론 지자체 등 산림병해충 유관기관과도 계속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Q.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산림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사 등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청소년 문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최근 산림교육이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자연의 품에 안겨 심리적인 안정과 여유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음이 국내외의 연구로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우리기관은 이러한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중 “학교폭력․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단위의 협업 우수사례로써 우리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기관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경찰청과 함께하는「헤아林․꿈가득 숲캠프」와 지역교육청과 함께하는「어울林․숲속치유학교」가 있습니다. 먼저 「헤아林․꿈가득 숲캠프」는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가해학생․멘토경찰관․전문상담사․숲해설가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5회에 걸쳐 경북경찰청, 경북환경연수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위한 지역단위의 부처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어울林․숲속치유학교」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숲사랑올림픽, 숲트레킹. 숲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구와 더 가까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폭력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숲캠프입니다. 특히 「어울林․숲속치유학교」지난해부터 13회에 걸쳐 공동운영해 옴으로써 경북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특별치료 이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TV프로그램중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경북교육청의 ‘좋은 학부모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 숲에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각 급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부모-자녀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임으로써 가족관계 회복을 목표로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90가족을 초청하여 캠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기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숲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자화상이자 내일의 희망이죠. 우리 남부지방산림청은 청소년의 행복을 위하여 영남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이 즐겁게 놀고, 배우며, 쉴 수 있는 행복과 희망의 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얼마전 울산 대운산 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대운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게 된 경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휴양․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숲의 치유기능이 확인되면서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위하여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산림청은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국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0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를 마련한 바가 있는데요, 특히 2017년까지 전국에 치유의 숲 34개소를 확대 조성하고, 산림치유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산림치유지도사를 ’17까지 500명 규모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 울주군 대운산 일원에 동남권역 최초로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는데요, 전체 예산은 52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대운산은 인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도심권에서 접근성이 높고 숲이 지닌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고 건강하여 가족단위의 휴식과 휴양, 산림치유, 산림체험 등이 가능한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기관은 영남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철도 등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산림, 철도, 도로와 지역관광자원이 결합된 휴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분천에서 철암역에 이르는 백두대간 협곡구간의 관광열차를 개통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기관은 운행구간 주변 산림 8천 5백ha의 산림을 가꾸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협곡열차 구간의 풍경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백두대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500년 철쭉 자생지와 대왕소나무 숲길 등을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는 해안과 산림경관이 어울어진 동해안 7번 국도 리모델링을 위하여 부산국토청과 경상북도․포항시․경주시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국도변 경관림 조성, 산사태 우려지 복구와 산책로 등을 설치할 예정인데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숲과 해안이 조화된 명품 경관이 동해안 지역을 찾는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이번 인터뷰를 통하여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면을 빌어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지금과 같은 풍부한 산림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기까지는 산불, 산사태와 각종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201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적 혜택은 연간 109조원 규모이며, 이는 국민 한 사람당 약 216만원에 해당하고, 어린나무가 자라 온전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십 년이 넘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긴 시간 애써 가꾼 울창한 산림이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그리고 아름다운 숲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산림보호를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등산시에는 지정·개방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낙석이나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하지 않음으로써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집과 우리동네가 산사태로부터 위험한 곳은 아닌지 대피장소는 어디인지, 그리고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측정보도 수시로 확인하시고, 주민대피령이 발령될 경우에는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공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즉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후 예산관련 부처와의 회의가 있다는 일정을 듣고 사업성과는 예산확보에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역시 본청에서 쌓인 행정능력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지난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였으며, 그동안 산림청 내에서 기획재정담당관,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여 산림행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구비하여 왔다. 또한, 넓은 인적 네트웍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인 추진력과 통합조정력이 뛰어나고 외부적으로는 대외교섭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담: 김헌중 발행인 동석: 서경수 남부지역본부장, 김명태 기자 정리: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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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강하고 풍부한 숲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꿉니다.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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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지난17일 소속 국유영림단 및 직원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숲가꾸기 품질향상 및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산림사업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였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고 발생사례 소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태백국유림관리소 18대 관리소장(남궁석)은 “안전은 몇 번이나 강조해도 부족하니 항상 사고 발생 가능성에 유의하여 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가 없는 무재해 산림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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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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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불, 산림청 관심 뉴스 1위
- .2022년04월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임인년(任寅年)을 보내며 ‘2022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10대 뉴스는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 등을 가려 뽑아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연초부터 국민들의 가슴을 졸였던 ‘역대 최대 산불’이 차지했다.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에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이라 볼 수 있다. 2022년 한해 11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만 4천여ha의 산림 피해를 냈으며, 특히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불탄 울진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되었고,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60ha의 산림 피해를 낸 밀양산불은 이례적인 초여름 대형산불로 기록되었다. 2022년05월29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불 대상별 관심 뉴스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산림청 직원들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1순위로 꼽았고, 기자단은 동서트레일 조성 등 산림청의 숲길 정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였고, 우리나라 대표 장거리 숲길 조성 등 숲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불 이 밖에도 국정과제를 반영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산림청의 비전이 임업계 안팎의 기대가 반영되며 5위를 차지하였고, 임업직불제 첫 시행, 산림일자리 창출, 소나무재선충병 재확산,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 개장,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 등이 관심을 받았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산림청은 갈수록 잦아지는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소득, 건강, 복지 등 다양한 국민수요를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라며, “2023년에도 국민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 숲길_대관령 숲길 국가숲길_지리산둘레길_전남 구례군 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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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불, 산림청 관심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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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해답, 산림에서 찾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개최된「SDGs Forum 2020」에 참석하여 글로벌 최대 이슈로 꼽히는 지속가능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여하는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 사무국이 함께 ‘뉴노멀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을 주제로 개최하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포럼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SDGs’에 대해 더욱 세분화된 주제로 인류공생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포럼 마지막 날은 기조연설 ‘숲이 가져다주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해양과 산림 중심의 환경 이슈에 주목하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래현 연구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과 토지 이용’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노력과 성공적인 이행성과를 제시했다. 또한, 산림은 SDG의 17개 목표에 모두 연관되고 있음과 산림의 환경, 경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산림과 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에서 식량생산을 위한 대규모 개간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식량안보를 위한 각국의 산림 훼손에 대한 문제를 다룬 내용도 포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우리나라는 1970년 58%였던 산림피복 비율을 64%까지 늘리는 성과를 거둔 저력을 바탕으로 육상생태계와 관련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하여 보호구역 지정면적 비율, 산림면적 비율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면서 “코로나 예방과 방역에 숲이 가진 치유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위한 숲의 복원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세계인의 약속인 SDGs 달성을 위하여 산림분야와 다른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을 쌓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 관련된 발표내용은 포럼 홈페이지(www.sdgs.new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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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해답, 산림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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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소 저장고 이탄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킨다
-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분또이 지역 이탄지 전경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2030년까지 매년 3억 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여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지역의 이탄지(泥炭地·peatland)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탄지 산림복원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통하여 황폐화된 산불피해지 및 이탄지를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황폐지 환경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이탄지 이용 측면을 고려한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의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의 식물 잔해가 침수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못하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이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얻은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토양보다 탄소저장량이 10배 이상 높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이탄지(2,000만 ha)를 보유해 이탄지 보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도네시아의 이탄지 탄소저장량은 46기가톤이며 전 세계 이탄지 저장량의 8∼14%를 차지한다. 하지만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인위적인 배수와 화전으로 이탄지를 개간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이탄지가 급속도로 황폐화되고 있다. 이탄지 개간은 건기에는 토지를 건조화시켜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우기에는 홍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이탄지를 개간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막아줄 탄소 저장고가 사라지는 것임과 동시에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배출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탄지 개간 및 황폐화로 매년 약 13억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이는 세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페리기 지 역 이탄지 복원사업 참여 주민 이번 보전·복원사업이 진행되는 중부 칼리만탄은 대규모 이탄지가 있는 곳으로 1996년 수하르토 쌀농사를 위해 대규모 이탄지 개간사업(Mega rice project)이 진행되었던 지역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다시 대규모 농지화를 계획하고 있어 이탄지 보전·복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전 세계가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식량 안보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면서 “식량 생산을 위해 이탄지 개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탄지 보전·복원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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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소 저장고 이탄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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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은 오는 3월 8일(오늘) 소속자연휴양림 10개소와 함께 각종 위기발생에 대한 예방과 유사시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은 38개소 중 북부지역팀은 경기도권역의 유명산, 산음, 중미산, 운악산, 아세안자연휴양림 5개소와 충청도권역의 속리산, 오서산, 희리산, 용현, 상당산성자연휴양림 5개소로 총 10개소를 말한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북부지역팀 소속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이용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지역 소방서와 함께 각 자연휴양림의 실정에 맞추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소방훈련 : 소방․구조대 편성, 화재예방, 진화방법, 응급처치, 이용객 대피 안내 등 ※ 모의훈련 : 등산이용고객 사고발생 훈련, 시설물 화재진화 훈련 김기태 북부지역팀장은 “휴양림 이용고객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합동훈련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임하여 직원들의 위기의식 대응 능력을 키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에게 안전한 장소 제공으로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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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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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소 저장고 이탄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킨다
-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분또이 지역 이탄지 전경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2030년까지 매년 3억 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여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지역의 이탄지(泥炭地·peatland)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탄지 산림복원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통하여 황폐화된 산불피해지 및 이탄지를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황폐지 환경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이탄지 이용 측면을 고려한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의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의 식물 잔해가 침수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못하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이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얻은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토양보다 탄소저장량이 10배 이상 높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이탄지(2,000만 ha)를 보유해 이탄지 보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도네시아의 이탄지 탄소저장량은 46기가톤이며 전 세계 이탄지 저장량의 8∼14%를 차지한다. 하지만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인위적인 배수와 화전으로 이탄지를 개간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이탄지가 급속도로 황폐화되고 있다. 이탄지 개간은 건기에는 토지를 건조화시켜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우기에는 홍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이탄지를 개간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막아줄 탄소 저장고가 사라지는 것임과 동시에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배출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탄지 개간 및 황폐화로 매년 약 13억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이는 세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페리기 지 역 이탄지 복원사업 참여 주민 이번 보전·복원사업이 진행되는 중부 칼리만탄은 대규모 이탄지가 있는 곳으로 1996년 수하르토 쌀농사를 위해 대규모 이탄지 개간사업(Mega rice project)이 진행되었던 지역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다시 대규모 농지화를 계획하고 있어 이탄지 보전·복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전 세계가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식량 안보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면서 “식량 생산을 위해 이탄지 개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탄지 보전·복원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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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위험하다” 환경위기시계 ‘위험’ 수준에 더 가까워져
- 10월 4일(목) 환경재단(최열 이사장)은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공동 조사한 2018 환경위기시계의 한국 시각을 발표하며 환경위기시각의 요소별 위기감의 배경을 밝혔다. 12시에 가까워질수록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환경위기시계의 한국 시각은 9시 35분으로 지난해에 비해 26분 더 빨라져 12시에 가까워졌다. 한국에서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는 화학물질에 의한 환경오염(9:51)으로, 이어 라이프 스타일(9:47), 인구(9:42), 기후변화(9:31), 생물 다양성(9:16), 시회·경제·환경(9:08) 순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에 의한 환경오염(9:51)에 대한 높은 위기의식의 원인으로는 지난해부터 ‘살충제 달걀’과 ‘유해성분 생리대 문제’, ‘라돈 침대 방사능 검출’ 문제까지 연이어 불거진 데 있다. 또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피해조사 및 소송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화학제품에 대한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9:47)은 올해 초 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단의 여파로 발생한 쓰레기 대란, 종이컵, 플라스틱 일회용품 과다 사용 등 우리 생활양식이 환경문제를 악화시킨다는 의식의 반영으로 해석된다. 생물 다양성 요소(9:16)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선진국은 높은 심각성을 나타냈지만 우리나라는 비교적 낮은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요소는 기후변화(38%)였으며 이어 라이프 스타일(17%), 생물다양성(14%), 화학물질에 의한 환경오염(11%), 사회·경제·환경(10%), 인구(7%) 순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가 가장 많이 언급된 이유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년 5, 6월에는 전국 평균 한달 강수량이 29.5mm, 60.7mm로 평년대비 각각 29%, 38%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극심한 가뭄 현상을 겪었으며 장마 기간에는 남부와 중부지방의 강수량 차이가 254.9mm로 평균 17.8mm에 비해 매우 컸다. 2018 세계 환경위기시각은 9시 47분으로 2017년에 비해 14분 더 가까워졌으며, 1992년 첫 조사(7:29) 이래 최고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 이후 매년 시각이 위험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환경위기감이 고조됨을 보여준다. 거주 지역별 환경위기 시각은 북미, 서유럽, 오세아니아 순으로 높았으며, 동유럽과 러시아는 전년대비 늦춰졌다. (첫 조사인 1992년부터 동유럽과 러시아를 하나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일관성을 위한 것임) 특히 중국의 환경위기시계는 10시 34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기시각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차원에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및 중단하거나 플라스틱·비닐을 비롯한 24가지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하는 등의 변화가 조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환경파괴 정도를 시간으로 빗댄 환경위기시계는 1992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다. 발표되는 시각은 전 세계 학계와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환경정책 담당자 및 전문가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환경파괴 정도에 비례해 산출된다. 올해는 전 세계 105개국 2만 5천 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3월부터 3개월간 약 60명의 환경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위기시계에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의미한다. 12시에 가까워질수록 환경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짐을 뜻한다. 이에 환경재단은 더욱 심각해지는 환경위기시각을 알리고자 연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 5일(금)에 진행되는 <제6회 그린아시아 포럼>에서는 ‘환경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골드만상 수상자들과 함께 대륙별, 국가별 환경위기시각에 대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11월에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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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위험하다” 환경위기시계 ‘위험’ 수준에 더 가까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