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산불 진화 중

- 해안 등산로 데크로드 공사 중 산불로 비화, 작년 연말에 이어 2번째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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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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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09시 21분경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628-26번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림청 1대, 부산소방 1대), 산불진화인력 82명(산불전문진화대 6명, 산불감시원 10명, 소방60, 공무원 3명, 경찰3명)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북동풍으로 풍속이 2.4m/s로 이며, 해안 등산로 데크로드 용접 작업 중에 불티가 튀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년 말 부산시 해운대구에서도 데크로드 작업 중 산불로 비화된 사례가 있다.


산림당국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하여 산불가해자 검거를 강화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에서 용접작업 등을 할 경우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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