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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축구장 688배 규모 봄철 나무심기 추진

- 큰나무 한 그루, 네 사람이 하루 숨 쉴 산소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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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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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조림지.jpg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원수)은 봄철을 맞아 국비 약 39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국유림 491ha에 총 140만 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 중, 110만 본(375ha)은 국내 목재 소비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경제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으로 심어 목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11만 본(41ha)은 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큰 나무를 식재하여 공익적 가치증진을 도모한다.

나무심기 사진 1.jpg

또한, 9만 본(30ha)은 양봉농가의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를 심고, 나머지 10만 본(45ha)은 도시근교·생활권 주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흡착·저감 효과가 있는 산벚나무·편백 등을 심어 자연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도록 한다.

    * 밀원수종 : 꿀벌에 의해 충매화가 되는 나무의 종류로써, 꽃이 많이 피는 수종이 밀원으로 유리


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생 47㎥의 목재를 소비하는데, 이 소비량은 1인당 432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나오는 양인만큼,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하여 국민들께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봄철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조심과 함께 자연보호를 당부하였다.


소나무 묘목 식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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