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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다가오는 추석, 말벌 쏘임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성묘 및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산림 말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림 말벌의 생태계 내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9월 19일(화)부터 9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경북대학교(최문보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말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고, 특히 4년 동안 수천 마리의 말벌을 모아 장수말벌, 등검은말벌 포함, 말벌류 5종의 독성을 측정하여 꿀벌의 독과 비교하였다. 땅속에 집을 지은 장수말벌    그 결과, 흔히 장수말벌이 꿀벌의 독보다 작게는 백배, 크게는 수백 배 강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말벌 독을 정제해서 실험용 쥐를 이용한 반수치사량(LD50, 정제한 독을 실험동물에 주입하여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반수가 죽는 독의 양)을 측정하였는데, 장수말벌의 독은 꿀벌과 비교했을 때 약 1.3배 정도만 강했다.  측정한 말벌류의 독성을 강한 순서부터 나열하면 장수말벌> 꿀벌> 좀말벌> 털보말벌> 등검은말벌> 왕바다리 순으로 꿀벌의 독 역시 무시할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말벌은 꿀벌과는 달리 침이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쏠 수 있으며, 꿀벌보다 약하다 하더라도 한 번에 주입되는 독의 양이 꿀벌보다 많고 집단공격을 하므로 더욱 위험하다. 장수말벌      매년 추석을 전후하여 벌초, 성묘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말벌류 벌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벌쏘임을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7만여 명으로 이 중에서 약 30%가 9월에 발생하였다. 말벌이 달려들면 가만히 서 있거나 쫓으려 하지 말고 재빨리 20미터 이상 벗어나는 것이 좋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말벌은 위험하지만, 생태계의 한 일원으로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라며, “말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해 좀 더 잘 알아야 한다.”라고 하였다.    땅속에 집을 지은 참땅벌     참땅벌     말벌류 독의 강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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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9-18
  • 국립수목원의 “다 같이 배우는 청렴”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에서는 9월 11일(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교육과 함께 갑질예방·청렴 결의식을 진행했다. 이번 갑질예방 교육은 2022년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영상교육과는 달리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강사를 통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갑질예방 교육에는 직장내 괴롭힘, 성폭행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해당 문제에 대한 전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였다. 강의를 진행한 최정수 강사는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와 더불어, 개인의 행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조직의 성과 확대에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였다.   갑질예방 교육 이후, 국립수목원 대표직원의 갑질예방·청렴 결의식을 진행하여 국립수목원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직장 내 갈등 예방을 위하여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MZ세대, 갑과 을 등 조직구성원을 구분 짓고 서로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아닌,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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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9-12
  • 알려지지 않은 민가정원, 북촌에서 만나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 북촌마을 일대에서‘정원산업기반구축 연구성과전’의 하나로 「삶이 깃든 자리, 민가정원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9월 18일(월)부터 10월 3일(화)까지 북촌 한옥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한국 민가정원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은 한국의 전통정원의 재정립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정원양식을 발굴하고, 역사의 흐름에서 제외되어 왔던 민가정원과 근·현대정원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민가정원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민가를 찾아 새롭게 정원 현황을 기록하였다. 총 122개소의 민가를 조사하여 식물과 건축물의 현황을 도면화하였으며,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대중과 연구자에게 주제별 민가정원의 식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 친화형 온라인 기반(정원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민가 소유주 인터뷰를 통해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식물과 가옥에 얽힌 옛이야기를 풀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한국정원 특별전시는 건축공간으로만 인식되어 왔던 한옥을 전통 주거공간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공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한국민가에서 정원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미래의 한국정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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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9-11
  • 국립수목원-러쉬코리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자생식물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러쉬코리아(Lush Korea)와 함께 자생식물 보전을 주제로 제2회 러쉬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자생식물전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취약하여 보존해야 할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과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희귀특산식물’을 포함한 자생식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기후위기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우리 식물들의 생명력을 전달한다. 본 전시에 13개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이 함께 참여하여 각 지역의 발달장애 예술가 50인이 자생식물을 자유롭게 관찰하는 장소를 제공하였다.    * 13개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국립세종수목원, 한밭수목원, 대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창원수목원, 해운대수목원, 제이드가든, 상효원   제2회 러쉬 아트페어는 총 100점 이상의 작품이 2회에 걸쳐 전시된다. 1회차는 전국 러쉬매장에서 8월 17일~31일까지 15일간 해당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회차는 9월 8일~12일까지 5일간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모든 작품을 모아 통합 전시될 예정이다.  통합 전시 개회식 행사(9월 8일)에는 자생식물 주제 강연과 작가 소개 및 작품 해설, 그림 그리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회차별 전시 일정 및 이벤트 등의 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공식 모바일 누리집(lush.c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각 수목원의 귀한 연구결과물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탄생하여 선보이는 이번 자생식물전은 세상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발달장애 예술가의 그림을 통해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기후행동 메시지가 모두에게 잘 전달되기 바라며, 지속적인 민관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보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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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8-11
  • 국립수목원, 6년 연속 장수하늘소 방사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10년 연속 광릉숲 서식 확인하였으며, 6년 연속 방사행사를 8월 8일 진행한다.   올해 발견한 장수하늘소는 현재까지 3개체로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2개체, 참나무 수액에 유인된 1개체이며 모두 수컷이다. 발견된 개체들 모두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구진은 확보한 수컷들을 인공 사육해 얻은 암컷들과 교배하여 사육 개체들의 유전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해 사육개체를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광릉숲에 방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후 방사하여 장수하늘소의 행동권을 파악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마리의 장수하늘소가 추적 대상이며, 효율적 추적을 위해 5마리씩 단계적으로 방사하고 있다. 마지막 방사할 5마리는 8월 8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서식 확인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랫동안 이들과의 상생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국립수목원 대표 5인(국립수목원장, 노조위원회 지부장,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지역 대표, 연구진 대표)이 함께 방사에 참여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지속적인 정밀 모니터링, 사육 개체군의 유지와 방사를 통해 10년 연속 서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장수하늘소 보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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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8-08
  • 국립수목원, 열대 수련 전시회 ‘썸머 블룸: 달빛아래 화려한 초대!’ 개최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 전시공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썸머 블룸: 달빛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8월 8일(화)부터 10월 6일(금)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 2008년에 열대식물자원센터를 설립하여 2012년부터 숲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전 전시회보다 규모가 크고 더욱 화려한 열대 수련들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주요 수종으로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빅토리아 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이 있다. 열대 수련은 낮에 피는 종과 밤에 피는 종으로 나뉘는데, 빅토리아 수련은 해 질 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식물이며 (재)세미원에서 기증한 열대 수련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정해진 시간대에 숲해설가에게 들을 수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반딧불 체험, 밤하늘의 별 관람 등의 야간 전시 기획을 준비 중이며 8월 말 국립수목원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크루지아나빅토리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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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8-02
  •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 자연번식 확인
    방사한 암컷 장수하늘소에 수컷 장수하늘소가 교미를 시도하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서식지(광릉숲) 내 복원연구를 진행하던 인공증식 개체와 야생서식 개체의 번식장면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장수하늘소 행동권을 연구하기 위해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방사하였다. 방사한 장수하늘소 암컷의 위치를 추적하던 중, 자연 서식 중인 야생 수컷이 방사한 암컷을 찾아와 짝짓기를 시도했고, 암컷이 기주식물인 서어나무에 산란하는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한 협업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이들의 생태적 특성 파악하고자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광릉숲 내 행동권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에 사용한 인공증식 개체들은 광릉숲에서 확보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개체군의 자손들이며 올해는 총 20개체를 방사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교미를 마친 암컷 장수하늘소가 산란하는 모습     또한 연구진은 야외 행동권 연구 외에도 플라이트밀*을 활용한 비행 능력 실험, 월동 및 휴면각성 실험 등 장수하늘소의 자세한 생태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장수하늘소와 같은 북방계 곤충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로 인공증식을 통해 서식지 내로 재도입 된 개체들의 자연 적응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광릉숲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보전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 플라이트밀(Flight-mill): 실내 조건에서 비행 속도,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구 산림, 산림환경,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 인공증식, 장수하늘소, 자연번식, 야생개체, 광릉숲, 천연기념물, 서어나무, 기주식물, 플라이트밀, 기후변화, 북방계곤충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8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7월 18일(화) 제주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회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식물다양성보전전략(GSPC) 이행을 위한 동아시아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의 성과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동아시아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는 2014년부터 지역 수준의 협력을 통한 동아시아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주도하여 구축되었으며, 현재까지 한국, 중국, 일본 등 6개 지역 12개 기관과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ABCN은 동아시아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하여 공동연구의 기준이 되는 식물목록을 작성하고, 식물분포 정보를 발굴하여 공유하며, 동아시아 특산식물의 멸종위험에 대한 IUCN 적색목록 평가를 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EABCN 성과를 공유하고,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계획(GBF)에 따라 새롭게 발표되는 세계식물보전전략(GSPC)의 지역수준 이행을 위해 식물의 멸종위협의 평가와 현지내외 보전, 유전다양성 보전 및 세계정보화기구(GBIF)를 통한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온전한 생물다양성 보전은 국경을 넘어 생물의 분포역을 고려한 공동의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EABCN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공동체로써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18
  • 국립수목원, 국내 나리난초의 실체 구명
    USA 캘리포니아식물원이 국내 저해발 산지에서 채집한 나리난초의 표본(1972년 6월 4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나리난초속(Liparis Rich.)에 속하는 3종의 실체와 분포를 밝힌 연구성과를 전문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지 53권 2호)에 게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나리난초 중 내륙의 무리는 나리난초(L. makinoana)와 키다리난초(L. longiracemosa)로, 남해안 이남의 무리는 제주나리난초(L. suzumushi)인 것을 확인하여 생물종 보호와 보전을 위한 핵심 자료를 마련하였다.    나리난초류 3종 중 중부지역의 나리난초와 남해안 도서산림의 제주나리난초는 제한된 분포와 개체수를 나타내어 보호 및 보존에 필요한 후속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나리난초는 한랭기에 고위도 지역에서 한반도로 남하한 북부식물로 온난화 과정에서 취약성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생물종으로 고려되었다.  2010년 코마로프 식물원의 이피모프 박사가 나리난초의 신기준으로 지정한 표본      저해발 산지에서 나리난초의 고립된 잔존 집단을 확인한 것은 꾸준한 생물종 표본 확보의 중요성과 보호식물 확대에 의미를 지닌다. 국립수목원은 캘리포니아 식물원이 1972년도에 국내 중부지방 저해발 산지에서 채집한 나리난초 표본을 확인하였고, 해당 지역에서 다년간 분포 조사를 실시하여 실제 나리난초의 생육지를 확인하기도 하였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생물종 분포와 표본 연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 자생식물의 실체 탐사와 보전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김수남, 이경서 저 한국의 난초 4판에 제시된 나리난초 분포도(2006년)     국립수목원이 나리난초류의 분류학적 재검토를 통해 제시한 나리난초 분포도(2023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18
  • 광릉숲 보전을 위한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점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최근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강우에 대비하여 어제 16일 일요일 국립수목원 인근 포천, 남양주, 광릉숲 일대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하였다.    지난 15일 토요일 포천시의 강우량은 7.0㎜로 타지역에 비해 다소 소강상태이기는 하였으나, 며칠간 이어진 강우에 의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15일 토요일 6시경 국립수목원 내 전시원 관람지역 내에서 계속되는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갈참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였으나,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신속히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잦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100여년 된 고목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여 관람객 안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405ha에 이르는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등 총 6,296종의 산림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희귀식물(총 23종)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총 27종)이 살아가고 있는 산림유전자원의 보고(寶庫)로서 국립수목원은 이를 보전, 관리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이 서식할 뿐만 아니라, 숲과 함께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의 터전이므로 더욱 철저한 산사태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 위험을 줄여나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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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7-17
  • DMZ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민소리함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휴가철을 맞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DMZ자생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및 ‘수목원아 부탁해’ 국민소리함을 운영하였다.      또한, ‘2023 남북 그린데탕트 청년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과 남북 그린데탕트’ 라는 주제 강연과 북방계식물전시원 현장 탐방이 이루어졌다.    국립수목원은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를 통해 DMZ 일원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협력을 목표로, 이 지역의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구축,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MZ식물의 41%(1,120종)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이다.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솜다리 등 희귀특산식물이 보전되어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벌개미취, 산수국, 백리향 등의 자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 북방계식물 보전 및 산림생물종연구 확대 등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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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7-13
  •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 공모전 시작
    이영애_동행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주관하는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27일간) 공모전을 시작한다.  산림청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쓰임의 다변화 도모, 그리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우리 꽃으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세밀화, 식물액자, 분경, 우리 꽃 제품 디자인, 사진 등)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3개 분야로 각각 2개의 세부분야가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는 ▲1분야(세밀화, 식물액자), ▲2분야(분경, 우리 꽃 제품 디자인), ▲3분야(사진, 영상)로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각 분야별 외부심사위원이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정덕현_열 개의 우주   또한, 1차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생각함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는 2차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우리 꽃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 자세한 작품의 규격과 접수는 우리 꽃 전시회 누리집(https://knplan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모전에는 대통령상(우리꽃대상 상금 300만원, 1점), 국무총리상(미선나무상 상금 200만원, 1점), 농림부장관상(모데미풀상 상금 각100만원, 3점), 산림청장상(금강초롱꽃상 상금 각50만원, 3점), 국립수목원장상(매미꽃상 각30만원, 30점) 등 상장과 상금이 걸려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우리 꽃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그리고 관심을 가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정인화_사계(행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10
  •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 광릉숲에서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BioBlitz Korea 2023」을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며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바이오블리츠 코리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탐사부터는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일회용품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한 일반 탐사 프로그램과 전문가와 함께 5인 이하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이 있으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크 프로그램, 국립수목원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누리집(www.bioblitz.or.kr)에 게시되며, 탐사대원 접수는 7월 17일 정오부터(12:00) 선착순(총 250명)으로 접수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전문가들과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06
  • 민간앱에서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27일부터 그동안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민들이 평소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국립수목원 예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개방된 데이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하여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번 서비스 개방에는 네이버와 KB국민카드가 참여하였다.   이에 네이버에서는 국립수목원을 검색하여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후 즉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카드의 서비스 앱인 KB페이의 전체 메뉴에서 ‘편의기능’ 중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편리한 일상을 국민들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에 있는 국립수목원을 보다 쉽게 예약하여 많은 국민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6-26
  • 지도 들고 생물종 탐사 떠나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3일과 17일, 7월 1일 총 3회에 걸쳐 국립수목원 전시원 일대에서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를 진행한다.   이번 탐험대 행사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광릉숲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탐험 프로그램은 가족 탐험대원이 미션 지도를 가지고 국립수목원을 스스로 탐사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탐험상자와 생물종을 찾고, 생물종 와펜과 탐험대 자격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약 80분 소요).   국립수목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더네이쳐홀딩스),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가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 3~6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매회 30팀을 모집한다. 오는 3일 첫 탐험에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역주민이 탐험대원으로 특별 참여하며, 오는 17일부터는 일반 국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을 비롯한 보호지역 소재의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지속적인 민관협업을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 참가신청: 카카오 플러스 친구 채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에서 6.5.(월)∼6.11.(일) 접수   * 모든 참가자에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티셔츠와 가방, 와펜, 매거진 등 상품 증정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6-05
  • 국립수목원,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삶의 태도를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전통을 반영한 정원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6월 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31
  •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현지외 보전 결실
    해오라비난초 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해 수원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가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식물의 현지내 보전을 위해 칠보산에 남아있는 집단에 2010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개체군 모니터링 및 환경 개선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오라비난초의 안정적인 현지외 보전을 위해 수원수목원 내(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 및 자생지 내에서의 보전이입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과 수원수목원는 조성된 대체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오라비난초 전체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나라 생태계 변화와 인간의 활동으로 위협받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해서 다양한 현지내·외 보전 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새롭게 개원한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의 해오라비난초 보전원은 국민들에게 수목원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좋은 성과이다.”라고 하였다. ※ 현지내 보전: 야생 생물의 보전 전략으로 본래의 고유 서식처에서의 보전 활동 ※ 현지외 보전: 생물종 보전 전략으로 본래 서식처가 아닌 곳에서 보전활동 ※ 보전이입: 보전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옮겨서 방사하는 행위로 보전대상종의 국내외적 보전상태를 개선시키는 활동    새롭게 개원한 수원수목원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 해오라비난초 복원행사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22
  • 국립수목원-경남산림환경연구원 자생식물 활용 작품 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6일(화) ~ 5월 21(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의 압화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금원산 야생화 압화 작품 20여점과 침엽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향초 작품 등 30여점이다. 전문 작가작품이 아닌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공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나무의 천연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모든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에서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립 수목원들의 공동연구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과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 보전 및 적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각 수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16
  • 국립수목원,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7일(일)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과제 발굴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을 운영하였다.     새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규제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하여, 수목원을 방문하신 관람객을 대상으로 차량 예약제도 홍보 및 대중교통 노선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민들에게 자생식물 나눔행사도 병행하였다. 나눔행사에 사용된 자생식물은 붉노랑상사화와 붓꽃 각 500 모종으로 ‘산림 유용자원식물의 지속적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증식기술 개발 연구’ 성과물이다.   국립수목원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2회째 운영하였다.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인식하는 접근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행복과 미래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대표 수목원으로서 수목원․식물원, 정원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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