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6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봄맞이 특별기획‘야생화 전시회’
    2018년도 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경북 산림과학박물관에서 5월 8일까지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의 향연, 자연속의 풍경을 야생화에 담아’라는 주제로 자연의 이미지를 그려낸 금낭화, 매발톱, 금새우난초, 피나물 등의 야생화 50여종 100점을 선보인다.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산야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다양한 들풀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어 생명의 신비로움이 예술성으로 승화된 우리 풀꽃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관람객 2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봄철인 4월 들어 5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문화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경상북도 신기훈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27
  • 완도수목원 희귀 자생식물 수록 자료집 발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난대 숲의 가치와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난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을 발간했다.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에는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 770종 가운데 수목원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금새우난초, 복수초 등 200종을 선별해 기존 자료와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분포, 형태 및 생태적 특성, 자생지 환경을 수록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서식지 환경 변화로 생태계가 교란되고 생물종 다양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 생물주권 강화 등 산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도수목원은 난대 기후의 영향으로 대부분 난대상록활엽수림으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서, 종 보전을 위해 난대성 식물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수목원의 자생자원 조사를 통해 자료집을 매년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며 “이 자생식물 자료집이 중요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7-12-04
  • 국립수목원, 희귀 난초 최대 자생지 확인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희귀 난초과 식물 3종의 국내 최대 규모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식물은 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금새우난초(Calanthe sieboldii Decne. ex Regel)와 신안새우난초(Calanthe aristulifera Rchb. f.), 그리고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석곡(Dendrobium moniliforme (L.) Sw.) 으로 국립수목원 연구진의 희귀식물 자생지 탐사 수행 중 남부 해안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식물 중 신안새우난초는 2009년에 국내 미기록종으로 발견된 희귀 난초과 식물로, 지금까지 자생지 생태정보 및 국내 분포에 대한 정확한 조사기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석곡은 꽃이 매우 아름답고 주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특이한 생육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생지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에 자생지가 확인된 지역은 식물들이 넓은 면적에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었으며 성숙 개체 뿐 아니라 어린개체 등 다양한 연령대가 관찰되어 안정적인 개체군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희귀식물인 금새우난초, 신안새우난초 외에도 이들 두 종의 자연 교잡종으로 보고된 다도새우난초(Calanthe × kibanakirishima F. Maek.)도 함께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이번에 확인된 자생지에 보춘화, 사철란 등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함께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한 지역에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안정된 개체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관할 국유림관리소와 긴밀한 협조로 희귀식물의 불법 남획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자생지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하여 증식법 개발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07-09
  • 광릉골무꽃‧금강초롱꽃 등 특별관리한다
     광릉골무꽃, 금강초롱꽃, 금새우난초, 등대시호, 만삼, 먹넌출 등 기후변화에 취약하거나 경제‧문화‧학술적 가치가 높아 우선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53개 생물종이 4월 말부터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 지정돼 보호된다.  이 보호대상종 리스트는 산림보호법과 그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26일 관보와 산림청 홈페이지에 각각 고시됐다. 이 생물종들은 보호대상종은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채취로 서식지가 감소되고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산림생물자원이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 생물종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이나 별도로 구역을 구분해 보전할 필요가 있는 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또는 생태숲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보호종의 보존‧관리‧증식‧이용‧품종개발 및 보급 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적으로 자생하고 있는(인공 증식은 제외)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을 굴취‧채취하려면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학술‧연구 목적이나 지역주민의 생활 목적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종자를 채취하고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등의 등의 경우에는 허가가 가능하다. 허가 없이 불법 굴취‧채취를 했을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현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 내에 서식하는 많은 생물종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고 있다”며 “특별산리보호대상종 지정을 계기로 이들 자원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해서 널리 증식‧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4-30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6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봄맞이 특별기획‘야생화 전시회’
    2018년도 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경북 산림과학박물관에서 5월 8일까지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의 향연, 자연속의 풍경을 야생화에 담아’라는 주제로 자연의 이미지를 그려낸 금낭화, 매발톱, 금새우난초, 피나물 등의 야생화 50여종 100점을 선보인다.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산야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다양한 들풀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어 생명의 신비로움이 예술성으로 승화된 우리 풀꽃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관람객 2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봄철인 4월 들어 5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문화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경상북도 신기훈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27
  • 완도수목원 희귀 자생식물 수록 자료집 발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난대 숲의 가치와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난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을 발간했다.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에는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 770종 가운데 수목원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금새우난초, 복수초 등 200종을 선별해 기존 자료와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분포, 형태 및 생태적 특성, 자생지 환경을 수록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서식지 환경 변화로 생태계가 교란되고 생물종 다양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 생물주권 강화 등 산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도수목원은 난대 기후의 영향으로 대부분 난대상록활엽수림으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서, 종 보전을 위해 난대성 식물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수목원의 자생자원 조사를 통해 자료집을 매년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며 “이 자생식물 자료집이 중요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7-12-04
  • 국립수목원, 희귀 난초 최대 자생지 확인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희귀 난초과 식물 3종의 국내 최대 규모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식물은 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금새우난초(Calanthe sieboldii Decne. ex Regel)와 신안새우난초(Calanthe aristulifera Rchb. f.), 그리고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석곡(Dendrobium moniliforme (L.) Sw.) 으로 국립수목원 연구진의 희귀식물 자생지 탐사 수행 중 남부 해안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식물 중 신안새우난초는 2009년에 국내 미기록종으로 발견된 희귀 난초과 식물로, 지금까지 자생지 생태정보 및 국내 분포에 대한 정확한 조사기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석곡은 꽃이 매우 아름답고 주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특이한 생육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생지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에 자생지가 확인된 지역은 식물들이 넓은 면적에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었으며 성숙 개체 뿐 아니라 어린개체 등 다양한 연령대가 관찰되어 안정적인 개체군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희귀식물인 금새우난초, 신안새우난초 외에도 이들 두 종의 자연 교잡종으로 보고된 다도새우난초(Calanthe × kibanakirishima F. Maek.)도 함께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이번에 확인된 자생지에 보춘화, 사철란 등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함께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한 지역에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안정된 개체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관할 국유림관리소와 긴밀한 협조로 희귀식물의 불법 남획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자생지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하여 증식법 개발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07-09
  • 광릉골무꽃‧금강초롱꽃 등 특별관리한다
     광릉골무꽃, 금강초롱꽃, 금새우난초, 등대시호, 만삼, 먹넌출 등 기후변화에 취약하거나 경제‧문화‧학술적 가치가 높아 우선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53개 생물종이 4월 말부터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 지정돼 보호된다.  이 보호대상종 리스트는 산림보호법과 그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26일 관보와 산림청 홈페이지에 각각 고시됐다. 이 생물종들은 보호대상종은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채취로 서식지가 감소되고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산림생물자원이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 생물종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이나 별도로 구역을 구분해 보전할 필요가 있는 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또는 생태숲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보호종의 보존‧관리‧증식‧이용‧품종개발 및 보급 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적으로 자생하고 있는(인공 증식은 제외)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을 굴취‧채취하려면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학술‧연구 목적이나 지역주민의 생활 목적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종자를 채취하고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등의 등의 경우에는 허가가 가능하다. 허가 없이 불법 굴취‧채취를 했을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현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 내에 서식하는 많은 생물종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고 있다”며 “특별산리보호대상종 지정을 계기로 이들 자원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해서 널리 증식‧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4-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