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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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4월 18일(목) 설악산 오색약수터 일원에서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림 내산불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등산로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하였다. 지난 10년간 원인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산불발생 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의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김성덕 소장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인 4월은 강원영동 지역 특유의 기상현상인 양간지풍으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해져 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산불기간 동안 산불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8
  • 영덕국유림관리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4월 5일(금) 영해면 소재 예주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청탁금지법 리플렛 및 청렴 관련 인포그래픽과 홍보물, 물품 등을 배부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및 갑질문화 척결이 민간분야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8
  •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산불예방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태백고원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와 함께하여 대형산블특별대책기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하는태백시민 및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은 기온 완화에 ᄄᆞ른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및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봄철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받은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며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산불에 대한 예방의식이 확산 되었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지역산불관리기관으로서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5
  • 국립수목원, 숲의 가치 알리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2일부터 정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목원을 탐색함으로써 숲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친밀성을 높이고, 숲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였다.    어린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과 II, ‘산림생물학교’ I과 II로 구성되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원의 숲과 정원에서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되는 본 교육은 숲놀이, 자연 교감, 생물다양성 인지와 보전인식 증진 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학습으로 꾸며진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이 시작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수목원 준전문가 양성에도 계속적인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2
  • 선도 산림경영단지 보물산 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 '24년 기준 29개 단지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 / '18년 이후 매년 컨설팅 추진 중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시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체 29개 단지 중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컨설팅 유형은 시범사업 1개소, 심층 2개소, 맞춤형 5개소, 성과지속 5개소 등이다. 최종 컨설팅 결과는 향후 정책방향 수립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비용‧고효율 산림기술 등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의령군 응봉산 선도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산림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함양국유림관리소,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관리소장 신하철)는 3월 20일 합천 해인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 해인사를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방법,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겨있는 ‘산불국민행동요령’ 소책자와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국민들 스스로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쉽게 대형산불로 번져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22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호중)는 오늘(3월 16일) 통도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소방서, 양산시청 산림녹지과, 양산산림조합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국민행동요령 안내서 및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호중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6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태백국유림관리소 건강달리기 산불예방 캠페인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3.1절을 맞이하여 태백시청 광장에서제25회 태백시민 건강달리기대회와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달리기에 참석하는 시민 및 관계기관 등 산불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관리소장을 포함한 공무원원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3명이 각각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건강달리기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국유림관리소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및 산림연접지 생활쓰레기 소각 예방을 위한 쓰레기 봉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산불예방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산불 위험성 및 산불예방의 중요성 등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29
  •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단장 이진홍)은 19일 통영시 명정동 관내에서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소각 근절 등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서 산불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자의 실화 및 농자재 등의 불법소각이 주요 화재의 원인이 됨을 전파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산불 관련 불법행위는 적발시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시작으로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산불을 낸 경우 고의가 없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진홍 명정동자율방재단장은 “오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실화 및 불법소각이 근절되어 지속적인 산불예방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며 “소중한 숲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9
  • 2024 산림교육 숲해설가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 대구대 이주희 교수가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숲을 보전하고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교육과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숲과 생태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민간환경단체이다. 협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배출된 회원 중심으로 현장에서 산림교육 숲해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도 추운 날을 피해 3월 1일부터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전 협약을 맺고 대상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에 맞게 다양하게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에서 산림교육을 담당하게 될 본 협회 소속 40여명의 숲해설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본협회 강당과 서울숲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의실 모습 Ⓒ   ▲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 안내 홍보물 Ⓒ 교육 과목은 현장에서 숲해설하는 데 직접 필요하거나 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목을 배정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숲에서 두둠칫, 응급처치 요령, 숲과 하나되는 음악, 숲해설 관련 동영상 제작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과목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과목별로 숲해설가에 포인트를 맞추어 이론은 강당에서 PP 자료로 실습은 현장에서 실속있게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4-01-18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적극행정 홍보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4일 원주시 간현관광 유원지 일원에서 일반국민과 임업인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홍보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심사팀원들이 적극행정 홍보 포스터, 산림청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사례 리플릿 등 적극행정 홍보물품 등을 활용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 시설 보호 ▲ 은행발효액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초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 조성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적극행정 국민추천이란?’제도를 알리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에코힐링 담당자(우측 세번째)가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고 같은 상을 받은 기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에서 발간하는 “에코힐링” 매거진이 24일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사보, 제작물(홍보물) 등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쇄 사보, 전자사보, 방송 등 총 25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에코힐링’은 산림복지 소식을 알리는 유일한 전문지로 계절별 아름다운 숲의 모습과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 산림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국민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소통 채널(네이버 블로그) 신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배포 ▲월별 에코힐링 소식지 운영 등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산림복지 매거진 ‘에코힐링’ 콘텐츠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코힐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산림복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24
  •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 진행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2023년 11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이상기후에 의해 돌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시범 도입·운영하여 국내 운용 실효성 검증, 운영 매뉴얼 보급 및 산불진화 전문가 양성으로 대형 산불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12대 골든룰’ 리플릿 배포하며 산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였고, 자체 제작한 적극행정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행정 홍보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적극 운영하여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2
  •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11월 15일 (수)  서귀포 치유의 숲 일대에서 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입산시 성냥·라이터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의 금지 등 탐방객들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했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 도민들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16

산림행정 검색결과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4월 18일(목) 설악산 오색약수터 일원에서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림 내산불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등산로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하였다. 지난 10년간 원인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산불발생 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의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김성덕 소장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인 4월은 강원영동 지역 특유의 기상현상인 양간지풍으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해져 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산불기간 동안 산불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8
  • 영덕국유림관리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4월 5일(금) 영해면 소재 예주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청탁금지법 리플렛 및 청렴 관련 인포그래픽과 홍보물, 물품 등을 배부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및 갑질문화 척결이 민간분야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8
  •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산불예방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태백고원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와 함께하여 대형산블특별대책기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하는태백시민 및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은 기온 완화에 ᄄᆞ른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및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봄철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받은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며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산불에 대한 예방의식이 확산 되었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지역산불관리기관으로서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5
  • 국립수목원, 숲의 가치 알리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2일부터 정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목원을 탐색함으로써 숲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친밀성을 높이고, 숲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였다.    어린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과 II, ‘산림생물학교’ I과 II로 구성되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원의 숲과 정원에서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되는 본 교육은 숲놀이, 자연 교감, 생물다양성 인지와 보전인식 증진 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학습으로 꾸며진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이 시작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수목원 준전문가 양성에도 계속적인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2
  • 선도 산림경영단지 보물산 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 '24년 기준 29개 단지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 / '18년 이후 매년 컨설팅 추진 중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시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체 29개 단지 중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컨설팅 유형은 시범사업 1개소, 심층 2개소, 맞춤형 5개소, 성과지속 5개소 등이다. 최종 컨설팅 결과는 향후 정책방향 수립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비용‧고효율 산림기술 등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의령군 응봉산 선도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산림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함양국유림관리소,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관리소장 신하철)는 3월 20일 합천 해인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 해인사를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방법,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겨있는 ‘산불국민행동요령’ 소책자와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국민들 스스로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쉽게 대형산불로 번져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22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호중)는 오늘(3월 16일) 통도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소방서, 양산시청 산림녹지과, 양산산림조합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국민행동요령 안내서 및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호중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6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태백국유림관리소 건강달리기 산불예방 캠페인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3.1절을 맞이하여 태백시청 광장에서제25회 태백시민 건강달리기대회와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달리기에 참석하는 시민 및 관계기관 등 산불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관리소장을 포함한 공무원원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3명이 각각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건강달리기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국유림관리소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및 산림연접지 생활쓰레기 소각 예방을 위한 쓰레기 봉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산불예방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산불 위험성 및 산불예방의 중요성 등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29
  •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단장 이진홍)은 19일 통영시 명정동 관내에서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소각 근절 등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서 산불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자의 실화 및 농자재 등의 불법소각이 주요 화재의 원인이 됨을 전파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산불 관련 불법행위는 적발시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시작으로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산불을 낸 경우 고의가 없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진홍 명정동자율방재단장은 “오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실화 및 불법소각이 근절되어 지속적인 산불예방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며 “소중한 숲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9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적극행정 홍보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4일 원주시 간현관광 유원지 일원에서 일반국민과 임업인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홍보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심사팀원들이 적극행정 홍보 포스터, 산림청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사례 리플릿 등 적극행정 홍보물품 등을 활용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 시설 보호 ▲ 은행발효액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초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 조성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적극행정 국민추천이란?’제도를 알리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에코힐링 담당자(우측 세번째)가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고 같은 상을 받은 기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에서 발간하는 “에코힐링” 매거진이 24일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사보, 제작물(홍보물) 등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쇄 사보, 전자사보, 방송 등 총 25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에코힐링’은 산림복지 소식을 알리는 유일한 전문지로 계절별 아름다운 숲의 모습과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 산림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국민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소통 채널(네이버 블로그) 신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배포 ▲월별 에코힐링 소식지 운영 등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산림복지 매거진 ‘에코힐링’ 콘텐츠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코힐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산림복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24
  •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 진행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2023년 11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이상기후에 의해 돌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시범 도입·운영하여 국내 운용 실효성 검증, 운영 매뉴얼 보급 및 산불진화 전문가 양성으로 대형 산불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12대 골든룰’ 리플릿 배포하며 산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였고, 자체 제작한 적극행정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행정 홍보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적극 운영하여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2
  • [이달의숲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장거리 도보길로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9월에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을 추천한다. 이 구간은 구인월교에서 출발해 중군마을, 수성대, 배너미재, 장항마을, 서진암, 상황마을, 등구재, 창원마을, 금계마을까지 이어진다. 구간의 총 길이는 20.5km로 약 8시간가량 소요되며 구간별 난이도는 2등급(쉬움)부터 4등급(어려움)까지 다양하다. 인월-금계 등구령쉼터   태조 이성계가 달을 끌어올린 인월(引月)  고려 우왕 6년, 지리산 일대에서 약탈하고 있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고려의 명장이었던 이성계가 황산에 진을 치고 북진하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와 일전을 벌였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활을 쏴 왜장 아지발도의 물리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올려 승전하게 되었다 하여 인월(引月)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리산이 연꽃처럼 감싸 안은 절 ‘실상사’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고찰 실상사(實相寺)가 있다. 우리나라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실상사는 1300여년 전 선종의 최초 가람으로 사찰 내의 중앙에 위치한 동·서 삼층석탑은 꽃의 수술과 같고, 실상사를 사방으로 둘러싸인 지리산 산자락은 연꽃잎과 같아 마치 실상사 전체가 연꽃의 모습을 담고 있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고찰이다.  실상사   - 실상사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유적 ① 보물 : 수철화상능가보월탑(제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제34호), 석등(제35호), 부도(제36호), 삼층쌍탑(제37호), 증각대사응료탑(제38호), 증각대사응료탑비(제39호), 백장암석등(40호), 철제여래좌상(제41호), 청동은입사향로(제420호), 약수암목조탱화(제421호) ② 지방유형문화재 : 극락전(제45호), 위토개량성책(제88호), 보광전범종(제138호), 백장암보살좌상(제166호), 백장암범종(제211호) ③ 중요민속자료 : 석장승 3기(제15호) 등구재, 황금물결의 다랭이논  다랭이논은 다랭이길로 불렸던 등구재 고갯길의 중심이다. 봄마다 보릿고개에 고생했던 가난한 시절에 등구재 자락에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은 생명의 터전이었다. 다랭이논은 자연적 지형에 의지해 조성된 논배미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논둑길이 주변 경관과 거스름 없이 자연스럽다. 산자락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된 다랭이논은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가득 담은 봄철과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가을철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20.5km의 끝,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의 끝은 지리산둘레길 함양군안내센터가 있는 금계마을이다. 금계(金鷄)마을의 원래 명칭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추성, 의중, 의탄, 의평)사람들이 엄천강 노디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촌사람들의 정을 징검징검 날랐을 노디가 세월에 씻겨 나가고 지금은 그 위에 의탄교가 들어서 있다. 영남과 호남,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  지리산둘레길은 영남과 호남이 만나고 있어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2004년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리산을 한 바퀴 도는 ‘지리산 순례길’을 만들자는 제안이 모태가 되었으며, 2007년 20km ‘지리산길(남원 산내~함양 휴천) 시범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개통식이 열린 곳이 바로 구례와 남원시의 경계지역이자, ‘산동~주천’구간의 고개 밤재였다. 이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화합, 그 시작점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이 세계인들이 찾는 국가숲길로 성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6월 발표한 산림청「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산촌마을 연계 거점마을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둘레길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걷는길   남원의 별미, 추어탕  남원의 별미는 지리산 맑은 물에서 자란 미꾸라지에 채소와 양념을 가미한 추어탕이다.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① 흥부골남원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천왕봉로 62-8 ② 가마솥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검멀길 9 인근 가 볼 만한 곳 ① 광한루원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② 남원랜드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58-13 ③ 춘향테마파크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43 ④ 지리산허브밸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265-4      
    • 산림환경
    2023-09-27
  •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일대에서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산 도깨비 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사)부모애숲에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해운대 지역의 옛 설화인 ‘장산국’을 테마로, 추석 및 할로윈 데이를 한국형 산림문화축제로 풀어낸 지역축제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 가족들이 장산 도깨비 마을의 여러 도깨비들의 집을 방문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개별 부스 체험으로 마련되었다. 도깨비 가면 만들기, 탄소중립 숲체험, 도깨비와 한판 대결, 밤숲산책, 도깨비 보물찾기, 전래놀이터, 숨은 도깨비 찾기 등 만들기, 자연체험, 이벤트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로만 약 410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도 약 40팀에 달하는 참여 문의가 있었다. 이날 장산 도깨비 데이를 찾은 참여 인원은 1천여명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도깨비 데이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던 가족(해운대구 좌동)은, <장산 도깨비 데이>가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이해,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통한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장산 대천공원 및 장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도깨비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및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밤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규모 산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9-26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숲의 가치 알리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2일부터 정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목원을 탐색함으로써 숲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친밀성을 높이고, 숲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였다.    어린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과 II, ‘산림생물학교’ I과 II로 구성되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원의 숲과 정원에서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되는 본 교육은 숲놀이, 자연 교감, 생물다양성 인지와 보전인식 증진 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학습으로 꾸며진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이 시작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수목원 준전문가 양성에도 계속적인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2
  • 선도 산림경영단지 보물산 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 '24년 기준 29개 단지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 / '18년 이후 매년 컨설팅 추진 중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시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체 29개 단지 중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컨설팅 유형은 시범사업 1개소, 심층 2개소, 맞춤형 5개소, 성과지속 5개소 등이다. 최종 컨설팅 결과는 향후 정책방향 수립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비용‧고효율 산림기술 등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의령군 응봉산 선도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산림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적극행정 홍보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4일 원주시 간현관광 유원지 일원에서 일반국민과 임업인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홍보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심사팀원들이 적극행정 홍보 포스터, 산림청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사례 리플릿 등 적극행정 홍보물품 등을 활용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 시설 보호 ▲ 은행발효액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초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 조성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적극행정 국민추천이란?’제도를 알리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9
  •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11월 15일 (수)  서귀포 치유의 숲 일대에서 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입산시 성냥·라이터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의 금지 등 탐방객들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했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 도민들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16
  •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 산삼 축제 연계 ‘반부패·청렴’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9월 7일 ‘함양 산삼 축제’와 연계하여 행사장 일원에서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개정내용 및 갑질 근절 사례를 소개하고 청렴 홍보물 및 리플렛을 나누어주며 지역사회 반부패·청렴 의식 전파 및 갑질 없는 올바른 공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함양 군민과 타 지역에서 함양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자 실시하였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갑질 근절을 위해 공공분야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국민을 위한 청렴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2023-09-12
  •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 산삼 축제 연계 ‘반부패·청렴’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9월 7일 ‘함양 산삼 축제’와 연계하여 행사장 일원에서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개정내용 및 갑질 근절 사례를 소개하고 청렴 홍보물 및 리플렛을 나누어주며 지역사회 반부패·청렴 의식 전파 및 갑질 없는 올바른 공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함양 군민과 타 지역에서 함양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자 실시하였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갑질 근절을 위해 공공분야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국민을 위한 청렴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9-12
  •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전력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산사태 위기경보도 “심각” 단계로 발령되어, 산사태 피해 예방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직원 및 산사태예방지원단 등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산사태 예방 점검반”을 구성하고, 산림 내 산사태 취약지역(397개소)과 다중이용시설(7개소), 임도(760km)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하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경찰 인력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위급 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위기 상황에는 반드시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7-17
  • 산림청, 중대재해 예방 추진실적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현황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위한 14개의 평가 기준 및 56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수립하여 전국에 있는 11개 소속기관 및 도급사업장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개선사항을 마련하도록 하고, “안전 문화 실천단,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산림 현장 안전사고 원인조사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는 보완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현장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위험성 평가의 구체화,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보완, 안전/보건관리자의 근무 여건 개선, 산림분야에 특화된 교육자료 개발” 등을 하반기 산림청 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개선을 하기로 하였다. 산림일자리창업팀 한동길 팀장은 산림사업장은 기후, 경사, 장애물 등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위험한 기계·기구를 사람이 직접 사용하고 있어 타 산업에 비해 사고위험이 많은 점을 강조하며, “임업분야의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15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5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월아산 산불 예방 캠페인 실행
    최근 10년간 2월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69.7건으로 1월 42.2건에 비해 27.5% 높으며, 2022년에는 산불 발생이 1월 85건에서 2월 140건으로 55%나 증가한 만큼 2월은 불씨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3일(금), 경남 진주시 월아산 일대 진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입산 시 성냥·라이터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에서 취사·야영금지 등)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안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742건, 피해 면적은 24,783ha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건수는 38%, 면적은 5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산불방지과). 지난해만 축구 경기장(약 1ha) 약 2만 5천 개에 해당하는 산림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본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최근 10년(′13년~′22년) 평균 산불 피해 현황 : 건수 535건, 면적 3,558ha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캠페인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3
  • 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여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경제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17개 협회·단체와 함께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림을 미래 융·복합 산업과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제임업계는 목재산업 50조 원, 수출 5억 불 달성을 위해 청년의 산림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목재 우선구매 제도와 정부·임업인·임산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보호지역 산주의 공익 증진 활동을 보상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등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 발굴한 22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인이 잘 가꾼 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하여 산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토녹화 주역인 임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재조명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7개 협회·단체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확보 등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환경임업계는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복원을 확대하여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848종에 이르는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사립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이 국외 탄소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하여 산림보호를 확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해 생태복원을 확대하고 사립수목원 등 보존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임업 분야에서는 국민과의 접점 역할을 하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여 생애주기 산림복지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사회임업계는 국민이 고품질의 산림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국가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정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등록기준에 숲속야영장과 숲경영체험림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과 청년이 국유림에서 숲을 가꿔나가는 ‘청년의 숲 정원’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산림이 국민의 건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한국나무병원협회 등 6개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최근 기후 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들 협회·단체는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취약지역 관리와 정책 수립을 요청하였다. 또한 나무병원이 도시지역 숲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과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산림이 주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이 선결 과제인 만큼, 산림청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산림과학 전문 학회와 함께 산림의 과학기술화 촉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국산목재 활용 확대를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공공건축물의 목재활용 촉진법」 제정 등을 요청하였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산림탄소 확대, 산불의 과학적 예방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공 인력양성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23년 기준으로 1,655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앞으로 튼튼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현장 파급력이 높은 융·복합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과 임업의 첨단과학화를 촉진하고, 국산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갖고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녹화하는 데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워진 산림으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산림청은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을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들께는 치유(힐링), 건강, 문화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02
  •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업계, 학계 등 전국의 산림·임업단체와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2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6일에는 경제임업 분야의 17개 단체장들과 함께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과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21년 기준 24%에 불과한 사유림 경영 참여율을 뉴질랜드 등 임업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발굴한 227건의 산림·임업 분야 규제 정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세제 또한 농·축·수산업 등 타 분야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목재산업계는 수확기에 접어든 국산 목재를 가치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국가 목조건축센터’ 설치와 산림사업법인 내 ‘목구조시공업종’ 신설 등을 요청하였다. 이번 경제임업 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공학·과학 등 6개 분야 간담회가 31일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불과 5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산림녹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의 산림·임업단체와 임업인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산림청은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이 산주와 임업인들께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도록 규제 완화와 세제 개선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26
  • 국민과 임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달라지는 산림 제도
    코로나대응인력 숲 치유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를 본격 추진한 지 50주년이 되는 2023년을 맞아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숲에서 산림휴양, 체험, 관광, 숙박 등 복합적인 산림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6월부터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임업인들이 산림을 경영하면서 숙박 등 수익사업을 하려면 규모가 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자연휴양림보다 규모가 작은 체험시설, 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임업인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국민의 다양한 숲 이용 수요도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에게 제공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도 확대된다.  산림치유-숲길산책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혜택을 받는 국민이 지난해 5만 명에서 올해 6만 명까지 늘어난다. 발급 대상도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까지로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산림치유와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가 국공립 산림치유시설에서 치유체험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인증받으면 지원금이 적립된다. 산림청은 국가 건강 정책과 연계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산림치유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임업인들의 경영활동 지원과 귀산촌 정착 지원도 세심하게 이루어진다. 그동안 전문임업인 지원 자금, 귀산촌을 위한 창업이나 주택구입 자금을 상하반기 정해진 기간에 2회만 신청받던 것을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전문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위해 임야를 매입할 수 있는 지역을 인접 시․도까지 확대하였다. 중학교 진로상담교사 산림치유 체험   또, 산을 팔아 연금을 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산을 팔려는 산주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여 계약 초기 우선 지급하는 선금 비율을 총매매대금의 40%까지 확대하고, 매수 기준 상한단가도 없애 참여 기회를 넓혔다. 목재수확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반영해 6월부터 친환경 목재수확 방법을 적용한다.  목재를 수확할 수 있는 최대 면적을 기존 50ha에서 30ha로 축소하는 한편, 10ha 이상의 목재를 수확할 때는 전문기관의 사전 타당성 조사, 20ha 이상일 경우에는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였으며, 이 제도의 시행으로 발생하는 산주의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우리가 잘 가꾼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임업인과 국민에게 보물산으로, 건강과 치유(힐링)의 공간으로 되돌려 줄 때가 되었다”라며,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숲놀이 체험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10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신원주)는 12.12.(월) 완주군 대아수목원에서 등산객, 산촌주민, 임업인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발굴하고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관리소장은 산림청 2022년도 상반기 규제혁신 대표사례 ① 산림기술법 관련 각종 민원서류 선청·발급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② 나무의사 등 양성교육시 비대면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③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의 1일 교육시간이 확대되었습니다. ④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⑤ 수출용 단기임산물 대출금리가 인하되었습니다. ⑥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임업경영 활동을 기록하세요. 이들 사례를 홍보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속적으로 규제혁신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생활의 불편함을 제거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12-13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영주)는 12월 7일(수) 강릉 동해안 국내 유일 해안단구 관광지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동해안 지역 건조주의보 발효와 함께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 속에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강원 동해안 지역 대표 관광지인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탐방로 일대의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이영주 관리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또한 동해안 대형 산불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12-13
  • 2022년 우수 산촌공동체 성과 및 희망산촌경진대회 수상작이 한자리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2일(금),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2 산촌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산촌공동체와 희망산촌경진대회 수상자, 그리고 산림청과 진흥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산촌지원사업 경과 소개, △희망산촌경진대회 시상식, △2022년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희망산촌경진대회는 아름다운 산촌을 표현한 사진 5개 작품과 에세이 3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사진분야 최우수상은 심대섭(보물산속으로)님, 우수상은 의신마을탄소없는마을협의회, 정혜숙님, 특별상은 이하늘, 안예준님이 수상하였고, △에세이분야 최우수상은 박격원(희망산촌을 꿈꾸는 행복한 무지돌이마을)님, 우수상은 김미선, 이재관님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산촌공동체의 우수사례로는 △산촌공동체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홍보콘텐츠 만들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딩 및 가공 상품 개발, △산촌공동체 공동브랜드 ‘인제뜰’의 상품개발, △마을 협력을 이끌어낸 신규사업 개발 등 6개 산촌마을이 산촌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두마산촌생태마을 대표는 “마을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며, “다른 마을이 성장하는 과정을 듣고 서로 격려하며 위로를 받았고, 특히 정책을 추진하는 곳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하여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희망산촌경진대회에서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에 발굴한 수상작은 산촌 홍보를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산촌 마을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우리 산촌의 우수한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12-09
  • 역사·생태·경관 뛰어난 7개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괴산문법리느티나무마을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양평 금광굴을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7개소를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새로 지정한 7개소를 포함하여 모두 87개소가 지정되었다. 이번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이다. 양평매월리황거금광굴   산림청에서는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조성 등 명소화 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이 주는 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편안히 누릴 수 있는 우리 생활 주변의 보물로서,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 안내서(가이드북)도 발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일찍이 1992년 유엔(UN)에서는 「산림원칙성명」을 통해 ‘산림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사회적, 경제적, 생태적 요구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신적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므로, 산림청은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현재와 미래세대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연리근느티나무     보은금굴리소나무마을숲     충주미륵리봉산표석     충주온정동마을금송절목과 동규절목등 일괄     충주포플러장학관련기록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8
  • 영암국유림관리소, 적극행정 홍보 캠페인 실시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11월 24일 나주역에서 적극행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본 캠페인에서는 방문객 대상으로 적극행정 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행정·소극행정 의미, 적극행정 국민추천·국민신청 제도, 소극행정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였다. 심양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행정 최일선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11-25
  • 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실시
    함양국유림관리소는 11월 16일 경남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리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황매산 군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쓰레기와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산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의 선제적 예측 및 야간산불 대응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화기물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올바른 등산문화가 확산되어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림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11-18

산림복지 검색결과

  • 2024 산림교육 숲해설가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 대구대 이주희 교수가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숲을 보전하고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교육과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숲과 생태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민간환경단체이다. 협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배출된 회원 중심으로 현장에서 산림교육 숲해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도 추운 날을 피해 3월 1일부터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전 협약을 맺고 대상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에 맞게 다양하게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에서 산림교육을 담당하게 될 본 협회 소속 40여명의 숲해설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본협회 강당과 서울숲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의실 모습 Ⓒ   ▲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 안내 홍보물 Ⓒ 교육 과목은 현장에서 숲해설하는 데 직접 필요하거나 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목을 배정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숲에서 두둠칫, 응급처치 요령, 숲과 하나되는 음악, 숲해설 관련 동영상 제작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과목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과목별로 숲해설가에 포인트를 맞추어 이론은 강당에서 PP 자료로 실습은 현장에서 실속있게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4-01-18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에코힐링 담당자(우측 세번째)가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고 같은 상을 받은 기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에서 발간하는 “에코힐링” 매거진이 24일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사보, 제작물(홍보물) 등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쇄 사보, 전자사보, 방송 등 총 25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에코힐링’은 산림복지 소식을 알리는 유일한 전문지로 계절별 아름다운 숲의 모습과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 산림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국민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소통 채널(네이버 블로그) 신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배포 ▲월별 에코힐링 소식지 운영 등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산림복지 매거진 ‘에코힐링’ 콘텐츠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코힐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산림복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24
  •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일대에서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산 도깨비 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사)부모애숲에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해운대 지역의 옛 설화인 ‘장산국’을 테마로, 추석 및 할로윈 데이를 한국형 산림문화축제로 풀어낸 지역축제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 가족들이 장산 도깨비 마을의 여러 도깨비들의 집을 방문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개별 부스 체험으로 마련되었다. 도깨비 가면 만들기, 탄소중립 숲체험, 도깨비와 한판 대결, 밤숲산책, 도깨비 보물찾기, 전래놀이터, 숨은 도깨비 찾기 등 만들기, 자연체험, 이벤트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로만 약 410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도 약 40팀에 달하는 참여 문의가 있었다. 이날 장산 도깨비 데이를 찾은 참여 인원은 1천여명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도깨비 데이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던 가족(해운대구 좌동)은, <장산 도깨비 데이>가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이해,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통한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장산 대천공원 및 장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도깨비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및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밤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규모 산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9-26
  • 국립등산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하반기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며, 7월 6일(목)부터 10월 말까지 하반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가족·이웃 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증대하기 위해 개설한 1박2일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명패 만들기 ▲숲밧줄놀이 ▲올바른 캠핑방법 배우기 ▲노리숲길 보물찾기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신청은 공고문내 QR코드 및 누리집과 SNS에 게시된 구글폼(URL)을 통해 가족단위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속초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24명 이내(6가족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에 필요한 캠핑물품 및 교구재는 등산학교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립등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7-07
  • 덕유산마루 숲해설팀, 숲해설 재능기부하다.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교육전문업『덕유산마루』숲해설팀은 지난13일 무주군과 사)무주군관광협회가 주최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에 숲해설가 7명이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구천동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구천동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어사길을 따라 백년사까지 약 5㎞를 동행하면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매화말발돌이, 또는 미치광이 풀과, 산개구리, 도롱뇽이 서식하는 생태환경 등 주로 숲을 이루고 있는 참나무 육형제(졸참,갈참,굴참,신갈,떡갈,상수리)의 생생한 숲해설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에서 온 김영석부부(55)는 무주 구천동 어사길에 처음 왔는데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며 연신 환호성을 자아내며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주위사람들에게도 자랑하겠다며 돌아갔다.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의 자랑이자 덕유산의 보물인 구천동 33경 중 15경(월하탄)에서 32경(백련사) 까지를 모두 볼 수 있는 계곡 길이다.   덕유산마루 김주순 대표는 "앞으로도 시간이 될 때마다 숲 해설가들과 함께 구천동을 찾아 숲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우리고향의 아름다운 숲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5-15
  • 국립등산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상반기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4월 15일(토)부터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가족·이웃 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증대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명패 만들기 ▲숲밧줄놀이 ▲올바른 캠핑방법 배우기 ▲노리숲길 보물찾기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구성하였다.  참가 대상은 속초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24명 이내(6가족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공고문 내 QR코드 및 등산학교 누리집 내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캠핑물품 및 교구재는 등산학교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4-11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을 부르는 봄꽃 전시‘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을 3월 17일에 시작한다.  복수초, 노루귀, 설강화, 수선화, 크로커스, 앵초 등 야생화와 원예식물을 화분과 화단에 식재하고, 식물원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봄꽃을 선보인다.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이미 피어난 복수초와 설강화는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발걸음 붙잡고 봄을 기다려온 마음을 설레게 한다. 권영한식물원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겨울 추위와 팬더믹으로 움추렸던 심신의 기지개를 켜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전시는 4월 9일까지 열리고, 이어서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유아~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2023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식물원 미술놀이 뜰 – 개구리 연못>을 4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습지생태계’를 소재로 환경교육과 미술놀이를 융합한 체험활동을 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익힌다. 전시와 교육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3-13
  • 올해의 산림복지 동요·영상 크리에이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8일 ‘2022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림청과 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산림복지 국민참여 콘텐츠 공모전은 6월 20일부터 세 달간 산림복지를 표현한 창작동요 부문과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20편(창작동요·영상 크리에이터 각 10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창작동요 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숲이 주는 보금자리, 맑은 공기 등에 대한 고마움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숲으로 떠나는 여행(단체-박경린, 김예호, 김이레, 이지민)’이 수상했으며,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은 도시환경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을 선물하고자 산림복지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체험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숲에서 만난 행복, 나의 숲 사용설명서(이상현)’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창작동요 부문은 ▲최우수상: ‘더하기 빼기 숲(신준철)’ ▲우수상: ‘숲속 지키미(단체-이지은, 임하정)’, ‘행복한 숲속 여행(단체-박혜미, 오승균)’, ‘숲길따라 걷다보면(단체-김다교, 박주영, 이유수, 이수빈)’ ▲장려상: ‘숲이 주는 선물(단체-고수진, 김경구, 강지원, 이지아)’, ‘초록숲의 초대(단체-박경진, 유리엘)’, ‘다함께 산림을 지켜요(단체-표인유, 천석만, 정태평, 김지인)’, ‘나무 학교 가는 길(김혜림)’, ‘초록빛 여름숲(단체-최유경, 한은선, 김세은, 강동우)’ 총 9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은 ▲최우수상: ‘치유의 숲(단체-김영곤, 황소율)’ ▲우수상: ‘대구근교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의 공간 ,1호 유아숲체험원(김동민)’, ‘한국의 핀란드 숲속에서 피크닉, 도룡뇽이 사는 신비한 연못(김형진)’, ‘1박2일 영양 자작나무 국유림 명품숲, 산촌 여행(이누리)’ ▲장려상: ‘엄마와 숲캉스 힐링 VLOG(이지혜)’, ‘숲이 동요하다(단체-김인주, 김수지, 이명진, 정소원)’,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에 큰 쉼을 주었던 나주숲체원, 1박 2일 행복한 체험(단체-이탁훈, 조은경)’, ‘숲힐링(정필주)’, ‘행복한 숲, 국립수목원(고효경)’ 총 9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www.fowicontest.kr)에서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복지 콘텐츠 확산을 위해 공모전 수상작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산림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동요 대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뮤직비디오와 영상 크리에이터 수상자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산림복지 홍보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18
  • 영암국유림관리소, 갑질 근절 캠페인 실시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10월 19일 나주 승촌보 일대에서 반부패·갑질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반부패·청렴 및 갑질 근절 문화를 확산시키고 갑질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실시했다. 심양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갑질 문화가 근절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산림행정 최일선 기관으로서 청탁금지법을 준수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10-19
  • 국립청도숲체원, 반부패·청렴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임직원들과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영남알프스시장에서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대국민에게 전파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관의 청렴의지가 담긴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의지를 다졌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통해 윤리경영에 힘쓰고 기관을 청렴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0-12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반부패·청렴확산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은 30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이용고객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부패·청렴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과 고객들의 부패방지 제도 운영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객은 산림관광과 치유여행을 주로 이용하는 하이터치 소속 여행객들이며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직원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와 청렴 관련 윤리의식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스티커 등을 제공하였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김진숙 센터장은 “청렴한 문화확산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식이 중요하다”라며 “더불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유의 숲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30
  • 청렴 확산·친환경 실천·재래시장 활성화 '일석삼조'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청렴한빛네트워크)*과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합동으로 7일 중앙시장(대전 동구 중동)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청렴한빛네트워크 참여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번 행사는 청렴한빛네트워크가 명절을 맞아 반부패 주간(9. 5.~12.)을 운영하며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친환경 제품 사용실천 ▲재래시장 활성화 등 공익 캠페인을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한빛네트워크 참여기관 임직원과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인증 장바구니 1,000개와 명절 청탁금지법 홍보물을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사용하며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박후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감사실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 친환경 실천, 재래시장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확산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08
  • 추석 명절 ‘숲에 내려온 보름달’구경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추석 연휴 기간 국립춘천숲체원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글램핑장에서 숲 산책을 하며 보름달에 소원을 빌 수 있는 ‘달빛 캠프’를 비롯해서 방문 및 숙박하는 고객을 위해 자율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율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보물을 찾는 ‘林과함께’와 모바일 가이드를 활용하여 하이킹을 즐기는 ‘언택트 하이킹’이 있다. 또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문화 현대화를 위한 ‘다함께!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추석 연휴에도 산림복지시설을 운영 해 방문객 여러분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SNS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07
  • “숲에서 놀며 환경리더가 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실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회기형 산림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효과성 검증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생태감수성 증진 및 탄소중립 관련 행동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효과성을 검증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21년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핵심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 이해 및 환경문제 인식, 산림환경 보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적 기법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인식 및 환경실천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안녕? 에코리더!’▲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는 ‘숲이주는 선물1(탄소저장)’ ▲수질오염의 문제점 및 숲의 수질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숲이 주는 선물2(물)’▲지역의 산림환경문제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위기의 숲과 우리’▲보드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이 가진 보물(생태계)’▲일회용품 사용을 통한 산림파괴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체험인 ‘위기를 기회로!’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는 미래의 환경운동가’로 총 8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20∼30명 내외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상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eo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ogreen45@fowi.or.kr)로 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문의 ☎033-340-6404)  또한 본 프로그램 이외에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산림진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3-340-6404)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양질의 산림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효과검증을 통해 국가지정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0
  •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난다
    전남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관광재단 주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은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힐링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 대표 휴양림인'흑석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7개소가 선정됐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곳으로, 50만㎡의 규모에 휴양림(9동)과 숲속야영장(13동),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 치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숲속요가와 식물세밀화과정, 숲인문학강좌, 숲길 노르딕워킹 등 원데이 클래스와 숲속음악회도 펼쳐지며 숲을 활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에는 전남관광재단으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등 관광상품화 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대표 휴양림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자연치유를 경험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여행객이 해남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프로그램과 휴양림 이용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및 흑석산 치유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5-12
  • 국립청도숲체원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 숲 속 어린이’ 특성화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에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포이야 놀자 ▲보물찾기 등 5가지 숲체험 미션을 가족이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흙을 직접 채취해 물감으로 만들어 “가족, 사랑, 행복, 숲”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 ‘흙으로 만드는 세상’은 참여자의 호평을 받았다. 본 행사에 참여한 가족 중 한 부모는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숲에서 아이들과 뛰논 게 오랜만이다. 직접 흙으로 물감으로 만들어 그림을 그리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립청도숲체원은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달 25일 구성한 ‘함께가요 산림복지, 상생협의체’의 구성원들과 같이 본 행사를 추진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일 년에 한번뿐인 어린이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절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에게 행복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청도숲체원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그 달의 계절에 맞는 산림교육 및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특성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전 연령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 달 28일에는 숲에서 휴식을 갖는 ‘참나무숲 해먹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의 공지 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370-8523)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06
  •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즐거운 가정의 달 맞이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기대와 함께 코로나19로 답답한 요즘,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등 스트레스와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드는 듯하다. 녹색의 푸름이 가득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간 어린이날과 가정의 날을 기념하여 숲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 추억만들기 프로그램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은 유명산(경기도 가평), 산음․중미산(경기도 양평), 속리산(충북 보은), 오서산(충남 보령) 등 모두 5곳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된다.    ▲ (유명산) 달콤 사탕 나누어 주기, 자생식물원 숲속 보물찾기, 비대면 숲 해설 즐기기, 기타 SNS 이벤트 행사    ▲ (산  음) 선착순 20명(4~5가족), 최초의 숲 해설 코스에서 산림교육전문가가 정해준 5가지 식물 찾기 및 표본으로 알아보는 곤충의 습성 및 관찰    ▲ (중미산) 야간에 운영되는 이색체험 프로그램 별 자리 관찰    ▲ (속리산) 미션 인증, 목공예체험장에서 확인 기념품(카네이션 만들기), 야생화 단지 내 5월에 꽃, 식물 등 찾아 인증샷 기념품 또는 체험권(달고나 만들기)    ▲ (오서산) 가정의 달 기념, 대나무 숲 탐방, 미니 허브화분 만들기        * 각 휴양림별 행사는 휴양림에 유선으로 문의 이번 이벤트 행사는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고객 중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는 무료로 진행한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 놀이와 체험이 부족했던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마련한 행사에 즐겁고 활기찬, 그리고 행복한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프로그램 운영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4-29
  • “숲을 통한 행복,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최근 실시한 ‘제1회 산림복지 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복지 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를 주제로, 산림복지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두 차례 평가를 통해 수상작(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놀러와요, 복지의 숲’은 진흥원이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보편적 산림복지서비스 성과를 3가지 주제로 시각화해 활용성을 높이고 차별성을 부각했다.  수상자에게는 진흥원장상과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진흥원 행사나 홍보물, 홈페이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복지 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들을 산림복지 데이터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1-18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자작나무숲 비대면 숲길 탐방 프로그램 안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는 10월 8일(금)부터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비대면 숲길 탐방 프로그램 ‘자작나무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작나무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참가하는 비대면 숲길 탐방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숲길에서 힐링하며, 보물찾기 미션을 통해 숲과 하나되는 자기안내식 행사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및 4인 이하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23일(목)부터 10월 5일(목)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mount.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itac26th@komount.or.kr)으로 제출 가능하다. 또한, 탐방객이 자작나무숲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신청자에게 태블릿PC를 대여하여, 편리하게 숲길을 탐방함은 물론, 미션도 수행함으로써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북부청 숲길 박수호 팀장은 “가을 자작나무 숲의 울창하고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인제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숲해설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 기관 및 단체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 등 여건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 산림복지
    2021-09-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4월 18일(목) 설악산 오색약수터 일원에서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림 내산불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등산로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하였다. 지난 10년간 원인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산불발생 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의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김성덕 소장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인 4월은 강원영동 지역 특유의 기상현상인 양간지풍으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해져 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산불기간 동안 산불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8
  • 영덕국유림관리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4월 5일(금) 영해면 소재 예주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청탁금지법 리플렛 및 청렴 관련 인포그래픽과 홍보물, 물품 등을 배부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및 갑질문화 척결이 민간분야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8
  •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산불예방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태백고원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와 함께하여 대형산블특별대책기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하는태백시민 및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은 기온 완화에 ᄄᆞ른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및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봄철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받은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며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산불에 대한 예방의식이 확산 되었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지역산불관리기관으로서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5
  • 함양국유림관리소,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관리소장 신하철)는 3월 20일 합천 해인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 해인사를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방법,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겨있는 ‘산불국민행동요령’ 소책자와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국민들 스스로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쉽게 대형산불로 번져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22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호중)는 오늘(3월 16일) 통도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소방서, 양산시청 산림녹지과, 양산산림조합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국민행동요령 안내서 및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호중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6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태백국유림관리소 건강달리기 산불예방 캠페인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3.1절을 맞이하여 태백시청 광장에서제25회 태백시민 건강달리기대회와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달리기에 참석하는 시민 및 관계기관 등 산불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관리소장을 포함한 공무원원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3명이 각각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건강달리기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국유림관리소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및 산림연접지 생활쓰레기 소각 예방을 위한 쓰레기 봉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산불예방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산불 위험성 및 산불예방의 중요성 등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29
  •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단장 이진홍)은 19일 통영시 명정동 관내에서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소각 근절 등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서 산불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자의 실화 및 농자재 등의 불법소각이 주요 화재의 원인이 됨을 전파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산불 관련 불법행위는 적발시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시작으로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산불을 낸 경우 고의가 없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진홍 명정동자율방재단장은 “오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실화 및 불법소각이 근절되어 지속적인 산불예방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며 “소중한 숲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9
  •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 진행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2023년 11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이상기후에 의해 돌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시범 도입·운영하여 국내 운용 실효성 검증, 운영 매뉴얼 보급 및 산불진화 전문가 양성으로 대형 산불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12대 골든룰’ 리플릿 배포하며 산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였고, 자체 제작한 적극행정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행정 홍보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적극 운영하여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2
  •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11월 15일 (수)  서귀포 치유의 숲 일대에서 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입산시 성냥·라이터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의 금지 등 탐방객들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했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 도민들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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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이달의숲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장거리 도보길로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9월에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을 추천한다. 이 구간은 구인월교에서 출발해 중군마을, 수성대, 배너미재, 장항마을, 서진암, 상황마을, 등구재, 창원마을, 금계마을까지 이어진다. 구간의 총 길이는 20.5km로 약 8시간가량 소요되며 구간별 난이도는 2등급(쉬움)부터 4등급(어려움)까지 다양하다. 인월-금계 등구령쉼터   태조 이성계가 달을 끌어올린 인월(引月)  고려 우왕 6년, 지리산 일대에서 약탈하고 있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고려의 명장이었던 이성계가 황산에 진을 치고 북진하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와 일전을 벌였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활을 쏴 왜장 아지발도의 물리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올려 승전하게 되었다 하여 인월(引月)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리산이 연꽃처럼 감싸 안은 절 ‘실상사’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고찰 실상사(實相寺)가 있다. 우리나라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실상사는 1300여년 전 선종의 최초 가람으로 사찰 내의 중앙에 위치한 동·서 삼층석탑은 꽃의 수술과 같고, 실상사를 사방으로 둘러싸인 지리산 산자락은 연꽃잎과 같아 마치 실상사 전체가 연꽃의 모습을 담고 있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고찰이다.  실상사   - 실상사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유적 ① 보물 : 수철화상능가보월탑(제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제34호), 석등(제35호), 부도(제36호), 삼층쌍탑(제37호), 증각대사응료탑(제38호), 증각대사응료탑비(제39호), 백장암석등(40호), 철제여래좌상(제41호), 청동은입사향로(제420호), 약수암목조탱화(제421호) ② 지방유형문화재 : 극락전(제45호), 위토개량성책(제88호), 보광전범종(제138호), 백장암보살좌상(제166호), 백장암범종(제211호) ③ 중요민속자료 : 석장승 3기(제15호) 등구재, 황금물결의 다랭이논  다랭이논은 다랭이길로 불렸던 등구재 고갯길의 중심이다. 봄마다 보릿고개에 고생했던 가난한 시절에 등구재 자락에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은 생명의 터전이었다. 다랭이논은 자연적 지형에 의지해 조성된 논배미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논둑길이 주변 경관과 거스름 없이 자연스럽다. 산자락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된 다랭이논은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가득 담은 봄철과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가을철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20.5km의 끝,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의 끝은 지리산둘레길 함양군안내센터가 있는 금계마을이다. 금계(金鷄)마을의 원래 명칭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추성, 의중, 의탄, 의평)사람들이 엄천강 노디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촌사람들의 정을 징검징검 날랐을 노디가 세월에 씻겨 나가고 지금은 그 위에 의탄교가 들어서 있다. 영남과 호남,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  지리산둘레길은 영남과 호남이 만나고 있어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2004년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리산을 한 바퀴 도는 ‘지리산 순례길’을 만들자는 제안이 모태가 되었으며, 2007년 20km ‘지리산길(남원 산내~함양 휴천) 시범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개통식이 열린 곳이 바로 구례와 남원시의 경계지역이자, ‘산동~주천’구간의 고개 밤재였다. 이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화합, 그 시작점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이 세계인들이 찾는 국가숲길로 성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6월 발표한 산림청「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산촌마을 연계 거점마을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둘레길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걷는길   남원의 별미, 추어탕  남원의 별미는 지리산 맑은 물에서 자란 미꾸라지에 채소와 양념을 가미한 추어탕이다.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① 흥부골남원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천왕봉로 62-8 ② 가마솥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검멀길 9 인근 가 볼 만한 곳 ① 광한루원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② 남원랜드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58-13 ③ 춘향테마파크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43 ④ 지리산허브밸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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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 산림환경
    2023-09-11
  • 수원수목원(일월·영흥) 20일부터 유료입장 전환
     수원시가 무료로 운영했던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을 7월 20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책정된 입장 요금은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13~18세) 1500원, 어린이(7~12세) 1000원이다. 수원시민이 아닌 관람객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은 수원시민 여부에 상관 없이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수원수목원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 요금은 어른(19세 이상) 기준 3만 원, 평생 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요금은 100만 원이다.  수목원 개원을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간·평생회원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1년 간 일월·영흥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고,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할인, 수목원 행사 초청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료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고, 수목원 편의시설(가든 샵, 카페)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방문객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21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 등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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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3-07-17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5월 3일(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행사장을 찾은 견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반려견 여행키트, 물티슈,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을 순회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5월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 하고있어 산불이 안나려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산행 시 화기물 휴대금지 등 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5-08
  • ‘사부작史부작 오대로[路]’ 생태관광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이 일제에 약탈된 후 금년 10월 110년만에 오대산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활용한 생태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 프로그램명은 ‘사부작史부작 오대로[路]’이며, ‘수려한 풍광의 자연 속으로 한걸음씩 걸어 들어가면서 오대산의 역사를 체험하는 길(트레킹)’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월정사 선재길을 따라 시작되며 오대산 사고(영감사) 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조선왕조실록·의궤 소개, 환지본처 과정, 화전민 이야기, 자연생태 해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대산 사고에서는 산행 도시락, 보물찾기, 가족일기 만들기 등 아이들과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가족 단위, 일반 탐방객 등 제한이 없으며, 5~9월, 11월  토요일에 운영 예정이며, 오대산 친환경 도시락 주문 또는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odae)을 참고하여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여야 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철 탐방시설과장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재” 라며 “오대산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생태관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01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2023 서울국제관광전」 에 참가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단장 이지형)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참가해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환경생태단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에서3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여행지 소개와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행사로  약 5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단지관리단은 본 행사에서 ‘가고 싶다 그곳, 새로운 힐링명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생태단지 소개와 단지 축소모형,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되며,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의 행사 안내에 공백이 없도록 통역 요원과 영문 홍보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환경생태단지의 브랜드 가치 홍보와 다양한 환경교육 소개를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23.5.4.~7, 4일간) 동안 10:00~18:00까지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등 환경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씨앗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공식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관람객들이 생태단지 홍보부스를 방문해 생태계의 가치, 탄소중립 등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01
  • “산림보호 한 걸음”을 위한 나무심기 및 산불조심예방 캠페인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4월 7일(금)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산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나무심기 및 산불 조심 예방 캠페인’을 대전 계족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계족산 일대에서 나무심기와 산불 조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시민들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트 및 산불 조심 홍보물 배부를 통해 작은 탄소중립 실천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5월까지 기관 운영 14개 숲길(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속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서울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 등)에서 산불 조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림보호의 한 걸음을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으로 산불로부터 함께 숲을 지키는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4-08
  • 남성현 산림청장,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산림보호협회와 8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 했다. 남 청장은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 가까이에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8

목재이용 검색결과

  • 고양시, 동절기 문화재 안전 점검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소재한 문화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재 안전점검은 자칫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동절기에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에 대한 위험요인 등을 점검한다. 문화유산관광과 문화재담당 공무원 4명이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주된 점검내용은 ▲추운 날씨로 인한 문화재 변형 유·무 확인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폐쇄회로 CCTV 등) 작동 상태, ▲도굴, 도난 여부 ▲해당 문화재의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시급성과 현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조치를 취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의 화재 예방시설들을 점검하고, 결빙과 해빙을 반복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의 변형 유무도 확인하고 있다. 고양시에는 국가 및 도, 시 지정 등 총 160여점의 문화재를 비롯해 아직 발굴되지 않은 매장문화재가 도처에 산재해 있어 전국 3위권 수준의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과 서삼릉을 비롯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가득한 스토리가 얽혀있는 영사정, 천년고찰 흥국사, 한강 북쪽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일산 밤가시 초가와 교육기관인 행주서원, 고양향교 등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건축문화재가 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산성을 비롯해 왜군 3만명을 단 3천여 명의 민, 관, 군이 혼연일체가 돼 막아낸 임진왜란 3대 첩지의 하나인 행주산성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북부의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계속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역사유적지를 비롯해 보물급 불경·불화와 천주교의 성지인 행주성당 등 종교 관련 유적과 천연기념물인 송포백송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도시 전체가 역사의 산실이다. 때문에 문화재에 대한 보존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문화재 안전점검을 포함해 매년 4계절 정기적인 점검과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후손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1-21
  • 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 심사 통과
      충청 대표 유교문화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난다.    충남도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원은 명현을 배향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사설기관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활동 기반이었다.    한국의 서원은 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 9개 서원이 포함됐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 심사 통과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시대 사회 전반 성리학의 보편화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 이바지 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논산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1634년 사계의 제자를 비롯한 지역 사림이 건립했다.    이 서원은 조선 현종이 즉위한 해(1660년) ‘돈암’이라는 현판을 내려주며 사액서원이 됐으며, 고종 8년(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돈암서원은 강학 건축물의 탁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 건축물의 현판과 목판 등은 예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돈암서원에는 현재 보물 제1569호인 응도당과 사우, 장판각 등의 건물과 하마비, 송덕비 등이 남아 있으며, ‘황강실기’, ‘사계유교’, ‘상례비요’ 등의 서적들이 보존돼 있다.    응도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원 강당으로, 유교적 고례를 재해석해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보편화 됐던 성리학을 기초로 형성된 독특한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계유산 등재로 도민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국민과 세계인들 사이 돈암서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돈암서원이 세계유산 반열에 오름에 따라 후속 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세계유산 협약’ 및 ‘세계유산 협약 이행을 위한 운용지침’ 등 국제 규범에 근거한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시행한다.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돈암서원 예 힐링캠프’와 ‘돈암서원 인성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한옥체험마을과 예학관 등이 내년 문을 열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유교 전문기관’이 될 충청유교문화원 문을 2021년 상반기 열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발굴·보호·보존하기 위해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건이 이름을 올린 후 이번 한국의 서원까지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조선왕조실록 등 16건, 세계인류무형유산은 20건이다.    도내에는 세계유산 2건(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 마곡사), 인류 무형유산 2건(서천 한산모시짜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세계기록유산 2건(난중일기, 조선통신사기록물) 등이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7-08
  • 문화재청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일 앞두고 임청각 찾아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임청각을 찾았다. 임청각 정비사업과 문화재 수리 현장 점검을 위해 안동을 방문한 것이다. 임청각을 방문한 정 문화재청장은 제일 먼저 사당에 올라 예를 올렸다. 이후 군자정 등 내부를 둘러보고 권영세 안동시장, 이창수 종손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임청각을 잘 지켜주신 후손들께 감사드린다. 이곳은 열 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라 숙연한 마음이 든다.”며,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를 독립운동의 원년으로 삼아 이곳을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청각에 대해 우리 청은 문화유산의 골기가 올곧이 지켜지고, 보존하도록 하는 것이 독립운동을 한 이분들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임청각 복원은 한 지역의 현안 사업이 아니라 우리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정기를 세우는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임청각이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복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임청각 복원사업은 올해부터 7년간(2019년~2025년) 280억 원을 투입해 임청각 일대를 일제 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 ‘허주유고’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관계 전문가들이 수차례 논의·검토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정 청장은 국보 16호인 신세동 칠층 전탑을 점검하고, 유교랜드로 이동했다. 유교랜드 ‘놀팍’에서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놀팍’은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로 개발해 유교랜드 1층에 구축한 체험 공간으로 오는 3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봉정사에도 들렀다. 봉정사는 국보인 극락전,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인 고금당, 화엄강당 등 중요한 문화재들이 즐비한 곳이다. 임 청장은 봉정사의 작은 암자인 영산암까지 오르는 등 봉정사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보물 57호인 일직면 조탑리 오층 전탑 정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동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앞둔 시기에 문화재청장의 임청각 방문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독립운동의 산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2-21
  • 문화재청, '숭릉 정자각' 흰개미 피해 확인 후 임시 보호 조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숭릉(현종과 명성 황후) 정자각 구조부재 보수공사' 과정에서 정자각 기둥에 흰개미 서식이 확인돼 임시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 구리 동구릉의 숭릉 정자각(보물 제1742호)은 2017년 국립문화재연구소 생물피해 조사와 구조적 안정성 검토를 거쳤다. 이에 따라 생물피해로 손상된 구조부재 보수공사를 올해 10월부터 시행 중이었다. 공사 도중 발견된 흰개미는 발견 즉시 공사를 중지한 후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조치사항으로 흰개미 이동을 방지하는 비닐 포장 작업과 방부 방충제 도포를 완료했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생물피해와 안전방재 분야의 전문가들을 긴급 투입해, 동구릉 안의 정자각을 비롯한 주요 목조 건축물의 흰개미 조사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점검한 후 종합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전반적인 보수 방향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상시점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8-11-19
  • 상상 이상의 깊이, 육지 매력이 가득한 안동의 여름
    초록을 입은 안동의 주인은 바로 오래된 고택이다. 안동의 고택은 여전히 사람이 살면서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매력의 깊이를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가늠할 수가 없다. 안동에 있는 고택의 수를 모두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인이 숙박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곳만 무려 105곳이나 된다. 시내에 접근성이 좋은 고택에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젓한 위치의 고택까지. 여행의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고택으로는 임청각과 치암고택 그리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구름에 리조트다.  시내에서 떨어져 외곽에 있는 고택 대부분은 이전된 이력이 없기 때문에 고택의 가옥양식과 역사 그리고 환경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온전히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정서를 담아올 수 있는 곳이다.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임청각의 군자정은 현재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임청각의 사랑채는 풍수적으로 그 기가 좋아 삼정승이 배출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현재까지 두 명의 정승이 나왔다고 하니 혹시나 임청각 사랑채에 묶게 된다면 세 번째 정승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월영교의 이른 물안개를 볼 수 있는 구름에 리조트는 수몰 위기에 놓였던 고택을 현재의 위치에 옮겨 놓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수백 년의 고택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계남고택은 1800년대로 추정되는 안동지방 가옥 구조를 그대로 담고 있어 고택 숙박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세미나실은 물론 다양한 전통체험 그리고 야외 바비큐도 이용할 수 있어 리조트로서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곳이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7-11
  •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들,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 앞장서겠다!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한옥마을에 위치한 여러 문화시설들의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최명희문화관과 부채문화관, 소리문화관, 완판본문화관, 최근 문을 연 한옥마을역사관 등 전주한옥마을 내 위치한 주요 문화시설 직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도시관광해설사, 통역안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문화시설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각각의 문화시설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광객들의 반응에 대해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시설 관계자들은 체험프로그램 방문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과 전주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도시관광해설사들도 참석해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만을 소개하는 해설코스 신설과 문화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는 동선, 시간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조영호 전주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앞으로는 관광객들이 한복체험 뿐만 아니라 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등 문화시설들이 지니고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설코스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시설들을 알리는데 협조할 것”이라며 “글로벌문화관광에 맞추어 외국인들의 니즈에 맞는 체험프로그램들도 문화시설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3-07
  • 예천군,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 국보승격 추진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8일 용문사 대장전(보물 제145호)과 윤장대(보물 제684호)의 역사적 고증작업이 완료되어 ‘예천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국보로 승격 신청했다고 밝혔다. 용문사 대장전은 고려시대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로 인정되어 한때 국보 제243호로 관리되었으나 1963년 전문가 조사 시 조선시대의 건물 양식으로 추정되면서 보물 제145호로 강등되었고, 윤장대는 1980년 불교목조공예품으로 인정받아 보물 제684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중기인 1173년에 일체형구조로 건립되었다는 사실과, 중국과 일본에서도 일체형으로 지정된 만큼 2건의 문화재를 함께 묶어서 국보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장전과 윤장대 형태의 건축물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국보로 관리되고 있으며 중국 융흥사의 전륜장전은 969년, 일본의 안국사 경장은 1408년 건립되었다는 것은 불교문화가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파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윤장대는 한·중·일에서 현전하는 유일의 쌍륜장(2개의 윤장대)으로 절대적 희소성을 지니고 있어 목조공예품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예천군은 88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도세자 태실유적을 비롯한 청단놀음, 야옹정 등 13건이 지정 및 승격절차가 진행 중이고 전국에서 스물여덟번째, 군단위로는 합천(156), 강화(109), 함양(108), 봉화(98)에 이어 다섯번째로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전통문화가 꽃피웠던 문화적 거점 지역임이 인정되고 있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민에게는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천년 신 도청 소재지의 정신문화 계승·홍보를 위하여 문화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5-12-16
  • 목재문화진흥회, “나무야 놀자!!!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 사전신청하세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강호양)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는‘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가 ‘나무야 놀자’라는 주제로 9월23일(수), 24일(목) 2일간에 걸쳐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 및 일반국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목재체험행사이며, 장애인,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목재의 순기능을 체험을 통하여 오감으로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40여종의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하여 무료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놀이터, 목공예품 전시는 상설 운영된다. 이밖에도 목재 O.X퀴즈, 버스킹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서울특별시와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 목공한마당’도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목공한마당’은 나무로 만드는 생활가구를 주제로 시민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목공대회와 다양한 분야의 목수들이 생활 목공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목공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 도봉구 등 자치구 희망목공소, 목공관련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하여 목공전시 및 판매를 하는 목수의 보물창고와 우리나라 소목장분야 무형문화재인 창호분야 심용식, 가구분야의 김창식의 초청 전시를 열어 잊혀져가는 전통목공을 재조명한다. 한편, 강호양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친건강 소재인 목재를 통해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목재문화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의 사전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www.funwood.or.kr을 통하여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 단체 및 소외계층 단체,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5-08-27
  • 문화재청, 산림청과 ‘문화재안전지킴이’협약식 개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산림청(청장 하영제)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경남 합천군 소재 해인사에서 ‘문화재안전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피해 예방사업 및 활동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안전지킴이’는 국가·공공기관, 기업체 등이 풍수해, 화재 및 산불 등 각종 인적·자연 재해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보존하기 위한 자발적 활동을 유도하고 재해재난 방재 업무 노하우 등을 활용함으로써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번 산림청의 ‘문화재안전지킴이’ 참여는 2005년 낙산사 산불 이후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문화재청과 산림청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며,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4월6일 전남 화순군 운주사가 산불로 인해 낙산사와 같은 끔찍한 재앙이 재현될 수 있었으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내 잡목 등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문화재로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에서와 같이 문화재 주변 산불피해 방지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문화재 주변 숲가꾸기 사업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일 뿐만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경관림을 보호·보존하며, 경관림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잡목, 잡초 등의 제거를 통하여 숨쉬는 산림환경으로 개선, 건전한 숲으로 유지·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보, 보물로 지정된 중요목조문화재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적지, 중요민속자료(가옥, 마을 등) 등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문화재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가꾸어온 문화재 주변 경관림을 산불로부터 보호·보존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ㅇ 일 시 : 2008. 10. 1(수), 14:00~ ㅇ 장 소 : 경남 합천군 해인사 ㅇ 주 최 : 문화재청, 산림청 ㅇ 행사내용 - ‘문화재안전지킴이’ 협약식 체결 - 문화재 숲가꾸기 체험행사 실시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08-09-30

오피니언 검색결과

  • 2024 산림교육 숲해설가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 대구대 이주희 교수가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숲을 보전하고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교육과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숲과 생태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민간환경단체이다. 협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배출된 회원 중심으로 현장에서 산림교육 숲해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도 추운 날을 피해 3월 1일부터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전 협약을 맺고 대상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에 맞게 다양하게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에서 산림교육을 담당하게 될 본 협회 소속 40여명의 숲해설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본협회 강당과 서울숲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의실 모습 Ⓒ   ▲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 안내 홍보물 Ⓒ 교육 과목은 현장에서 숲해설하는 데 직접 필요하거나 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목을 배정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숲에서 두둠칫, 응급처치 요령, 숲과 하나되는 음악, 숲해설 관련 동영상 제작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과목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과목별로 숲해설가에 포인트를 맞추어 이론은 강당에서 PP 자료로 실습은 현장에서 실속있게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4-01-18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신년사]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올해가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산림 규제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근현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누리는 숲’으로의 연구 시대도 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을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27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기후 정상회의’ 논의를 주도하여 글로벌 산림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해는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온 국민의 땀과 열정 그리고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놀라는 국토녹화의 금자탑을 쌓았고 명실상부한 산림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 ‘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 하자는 정부의 새해 슬로건을 숲에서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하나하나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초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산불위험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산불진화 주력헬기를 초대형으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겠습니다.  산불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명령제도 등을 담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발화 원인별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처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위험정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48시간 전에 제공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철저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행안부) 및 도로비탈면(국토부) 정보를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통합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총력방제로 확산을 저지하겠습니다.  보존할 가치가 큰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QR코드)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업세제는 농업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산지구분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는 임업을 경영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업진흥법」은 「사유림경영법」으로 개편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도, 임업기계화, 전문기능인 양성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산된 국산 목재는 건축자재 등 경제, 환경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등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임업, 산림산업, 목재산업 등을 미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셋째, 국민들이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와 사회임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국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치매, 고령화, 재난 경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이 산림치유를 통해 회복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 뜨는 동해 울진에서 해지는 서해 태안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849km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산림레포츠 문화도 확산시키겠습니다. 넷째, 환경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열섬효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충하겠습니다. ESG 경영과 연계하여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산주를 보상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REDD+법을 제정하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산림협력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50년 전 온 국민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들은 국토녹화라는 사명을 갖고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헐벗은 민둥산에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3.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9
  • [기고][기고]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하는 우리의 책무
      잃어버린 문화재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화재로 사찰이 불타 문화재가 소실되면 영원히 볼 수 없어 지리산 어느 큰 절 주지 스님은 봄철이면 잠을 편히 못 잔다 한다. 지난번 전남 곡성군 설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도중 산불과 인접한 암자 스님의 말이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에 있어 산불을 걱정하는 스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밤잠을 편히 못 자는 사람이 또 있다. 바로 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관리하는 산주와 산림분야 공무원들이다. 산에 녹음이 지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도 무사히 지나 가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다. 봄철에는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논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잦은 시기이고 청명·한식이 들어있다. 거기에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는데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 한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이어진다. 이러한 대형산불은 귀중한 산림자원의 소실은 물론 주택과 각종 생산시설의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다. 산에 위치한 사찰은 더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2005년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낙산사 산불이 그 대표적인 예다. 당시 산불로 인하여 보물 제479호인 낙산사 동종 등 주요문화재가 소실되는 쓰라린 교훈을 우리에게 주었다. 그간 기상 여건과 사회패턴을 볼 때 올해 산불도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 같다. 건조특보일수는 지난해 35일인데 반해 올해는 50일이나 됐고, 강수량은 114.7mm인데 반해 38.8mm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그동안 억눌린 답답한 가슴을 펴고 마음껏 숨을 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사람이 밀접하게 있으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듯이 봄철에 사람이 산에 많이 가면 그 만큼 산불 위험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산림청은 올해 3월 13일부터 4월18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100ha 이상의 대형산불 75%가 이 기간 중에 발생되고 있다. 10년 평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은 154건, 산림피해에는 581ha로 연간 건수 대비 33%, 피해면적은 52%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하고 산림당국은 총력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산림당국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입산자 관리 및 농산촌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지상 산불진화대 2만1천여명과 공중진화 헬기 174대를 전진 배치하며 그야말로 산불과의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68%가 입산자의 실화 등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점을 비추어 볼 때 산림청과 지자체 등 산림당국의 행정력만으로 봄철 대형산불을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우리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국민 81.4%가 산림을 찾아 휴양과 휴식을 즐기는 시대다. 그러니 산불예방에는 너와 내가, 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없이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내 주변에 작은 불씨가 있는지, 산불위험 요소가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고, 문제가 있으면 산림청이나 지자체 산림부서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 모든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듯이 산불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우리가 누리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보배 같은 숲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만이라도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  첫째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이다. 산에 갈 때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해서는 안 된다. 집에서도 산 입구에서도 주머니와 등산 배낭을 점검하여 인화물질이 있으면 아예 내려놓고 가자. 둘째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 금지이다. 농사를 수월하게 짓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 감소한다. 또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무단 소각은  막대한 미세먼지를 유발하면서 산불로 이어진다. 농사를 쉽게 지으려 설마 하는 생각으로 산 근처에서 소각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평생 범죄자로 남을 수 있다.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상복구의 책임까지 져야 한다. 셋째는 화목난방기의 타고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산불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 풍광이 좋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차박 등을 즐기는 캠핑객이 늘고 있고, 캠핑의 묘미는 모닥불 피워놓고 감상하는 이른바 불멍이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을 불러온다는 사실이다. 봄철에는 산림 내는 물론이고 근처에서도 모닥불을 피우는 캠핑은 자제해야 한다. 불탄 숲이 다시 산림으로 돌아오는 데는 1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찰 화재로 문화재가 소실되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는 스님의 말이 무거운 짐으로 남는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일도 재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 국민이 정부를 믿고 참여한 우리 K-방역이 으뜸이라고 세계 언론이 평가하듯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다 함께 참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일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3-18
  • 평생 나무를 가꾸어 보물산을 만든 존경받는 독림가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ITI산업교육연구원 대표) 안 진 찬   한 국가를 보려면 그 나라 어린이의 눈동자와 산을 보라고 했다. 어린이를 보라는 것은 그 나라 교육을 보라는 것이고 산을 보라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보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포탄으로 황폐화되었던 국토를 산림녹화에 성공하고, 세계적으로 조림 성공국가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된다.    산림녹화와 관련하여 당시 정부는 10개년 계획 중 민간인을 적극 참여시켜 20ha이상 산림을 소유한 사람에게 조림을 유도하였다. 그 산주들이 1973년에 조림가협회을 만들어 산림청에서 이들 회원들을 ‘독림가’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가 치산녹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 나무만 심고 가꾸어온 독림가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이었다.    일례로 전남 장성군 축령산 일원에는 4~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늘푸른 상록수림대 1,148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다. 독림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이 1956년부터 20여 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 최대 조림 성공지로 손꼽히게 된 것이다.     현재 장성 축령산 휴양림(치유의 숲)은 삼림욕 효과가 뛰어나 숲속을 산책하고, 명상을 하는 관광객은 물론, 환자들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즐기고자 주말이면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찾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또한 김기운 초당림 회장은 강진군 명주리 1천ha의 면적에 편백나무와 백합나무를 심어 성공적인 조림을 이루었다. 30여년전에 심은 백합나무는 성장의 우수함이 알려져, 산림청에서 전국에 가장 경제성 있는 조림수종으로 권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고장 대전광역시 소재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독림가(篤林家)인 임창봉(林昌鳳)선생이 나무와 숲에 대한 열정을 쏟아 민간인 최초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았다고한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대전의 관광명소 12선으로 선정되어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산림욕을 즐기는 명소로 유명하다.    그런데, 언젠가 필자는 전남 화순의 안양산자연휴양림에서 평생을 나무만 심고 가꾸어온 독림가 진재량회장님과 지금은 고인이되신 전.하문섭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을 역임하신 두 분과 간담회를 가진적이 있었다.    나무는 30년이상 가꿔야 목재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데, 산주는 산에다 투자만 했지 소득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씀하셨다.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가꾸는 자랑스러운 독림가분들이 정작 현실의 경제논리에서는 홀대받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서유럽(독일,프랑스,스위스,오스트리아) 산림지역 해외연수>   국립산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이 갖는 공익적 가치가 2018년 기준 연간 221조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됐다.   2014년 기준 평가 금액 126조원 보다 약 76%(95조원) 늘었다. 나무의 생장에 따른 부피 증가와 자연적 요인과 새롭게 적용된 평가 항목 등이 영향을 미쳤다. 2018년 기준 평가의 기능별 평가액을 보면 온실가스흡수·저장기능이 갖는 가치가 75.6조원으로 평가돼 전체의 3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관기능 평가액은 28.4조원(12.8%)인 것을 비롯, 토사유출방지기능 23.5조원, 휴양기능은 18.4조원으로 평가됐다. 그 밖의 평가 항목으로는 수원함양기능(18.3조원), 정수기능(13.6조원), 산소생산기능(13.1조원), 생물다양성보전기능(10.2조원), 토사붕괴방지기능(8.1조원), 대기질개선기능(5.9조원), 산림치유기능(5.2조원), 열섬완화기능(0.8조원)이 포함돼 있다.                                               <전남장성군 측령산 편백나무숲 현장학습>    이렇게 산림은 우리인간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아무 대가없이 제공하고 있으나 그에 반해 우리 국민은 숲의 고마움과 가치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매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제는 서두에 말했던 미래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식목일에만 나무를 심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 1인당 1그루의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여 더 푸른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오피니언
    • 칼럼
    2020-04-03
  • [기고][기고]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함양, 산청,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의령, 합천, 거창, 통영, 고성, 거제) 12개 시․군의 산자락에는 여기저기 울긋불긋 오색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이 지나고 매서운 찬바람에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겨울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산림공무원의 숙명 ‘산불조심 기간’이 도래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를 끼울 구멍이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올바른 출발은 올바른 결과를 초래하고, 그릇된 출발은 그릇된 결과를 초래 한다는 것이다.   올해는 산불예방 활동으로 출발해 내년 봄철 산불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는 올바른 결과를 이끌어 내고자 하고자 한다. 산불의 발생원인은 기상조건과 관계가 있지만 주된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나 실수이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에 발생한 산불은 총 214건으로 절반 이상이 입산자의 실화이니 말이다. 그렇다면 산불을 예방의 올바른 출발을 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살펴보자. 첫째, 산불방지 대책본부로 가용인원을 활용한 총력 대응이다. 산불진화차량과 펌프를 이용해 물을 산위까지 끌어올려 혹시 살아있을 불씨를 찾아 잔불을 모두 잡는 산불진화대 총 135명(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국유림영림단)의 진화인력으로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형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경상남도, 산불진화헬기를 보유한 함양산림항공관리소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산불진화체계를 구성하였다. 둘째, 산불발생 취역지역의 산불감시 활동이다. 산불감시카메라 12대, 산불소화시설 2개, 무인방송기기를 활용하는 동시에 산불진화대 135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을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체계 구축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할 수 없도록 집중단속,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행위 근절을 계도하고 있다. 셋째, 산불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추진이다. 지자체, 유관기관(국립공원등)과 기차역, 터미널, 등산로 입구에서 캠페인을 실시, 보도자료 배포, 산불현수막 설치하여 산불조심기간 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변에 위치한 22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소각근절 협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넷째, 봄철 소각산불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작업이다. 최근 산림주변 개발과 귀농, 귀촌 인구의 증가로 산림과 주거공간이 점검 가까워지고 있어 산림인접 민가주변, 도로, 숲길, 임도변에 예취기, 낫등을 활용하여 풀베기작업을 하고. 추수가 끝난 농경지의 영농부산물(고추대, 깻대)파쇄, 농산폐기물(폐비닐, 비료 포대등)일제 수거하여 수거장소에 조치하고 있다. 다섯째, 산림사업장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이다. 숲가꾸기, 입목벌채, 조림예정지정리, 산림병해충, 산림토목사업은 모두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 실행되기에 작업자들이 취사나 담배피우는 행위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한다. 산불로 산림 내 나무를 태우는 것은 1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원상복구 시키는 데는 20년이 걸린다. 이러한 치명적인 산림 파괴의 주범인 산불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산림이 주는 아름다움을 지켜주기 위해 산불진화 일선에서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12-05
  • (인터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권철환 소장
    소백산 국립공원은?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왜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 ∼1,350m)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천연기념물 제244호 1,999본 포함)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은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죽계별곡의 배경이며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높이30m의 웅장한 희방폭포와 더불어 뛰어난 경관을 보여 주고 있으며,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식물자원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식물자원은 철쭉 등 1,349종, 동물자원은 포유류 등 2,610종, 고등균류 124종, 담수조류 128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생물종목록) 주요 문화재는 국립공원 내인 경북 영주시 부석사 지구와 이에 인접한 순흥 일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가 충청북도 단양읍에 분포하며, 국보5점, 보물8점, 명승1개, 천연기념물9개, 시도유형문화재 8점이 포함된다.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위치 및 관할지역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2015. 5. 1. 전까지는 단양군•읍 소백산등산길 10에 위치하였다가 사무소 협소•노후로 직원 안전성 제고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 시설인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로에 위치한 고운골 자연학습원을 임대계약하여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 그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2월23일에 공원관리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고, 토지는 총면적이 322.011㎢로서 경북지역에서 168.407㎢, 충북지역에서 153.604㎢을 관할이고 있다.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현황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현재 단양군에서 2013년 조성한 고운골 자연학습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관(18동), 회의장(3동), 단체급식시설 등 생태체험을 위한 중부권 생태관광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근무 인원은 기간제를 포함해 총 49명의 직원이 사무소를 포함, 천동•죽령•어의곡 탐방지원센터 그리고, 작년 12월 16일 개소한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부족한 인력이지만, 자연자원보호 및 탐방객 만족도 등 국립공원 공원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방법은?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 등에 흥미로운 이야기와 자연체험놀이 등 다양한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공원에 대하여 보다 흥미롭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환경해설사를 통해 알차고 의미 있게 진행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운영하는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유선(043-423-0708)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국립공원 예약-탐방프로그램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국립공원 고객센터(콜센터;1670-9201)를 통해서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탐방지원센터의 역할은? 탐방지원센터는 탐방객들의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용의 편의를 적극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에서는 연중 운영하고 있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탐방지원센터는 천동 / 어의곡 / 죽령탐방지원센터로 총 3개소로 주요 탐방로 입구에 위치하여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구조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물론, 전 국립공원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적지 및 난이도, 거리,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탐방로별 입산•통제시간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입산시간 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산행전 준비 운동, 산행안전교실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봄철 해빙기에는 낙석위험지구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여름철에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취약지역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하여 전문교육을 받은 재난구조대가 주요 탐방로 및 거점근무 지역에 항시 출동 대기하고 있으며, 119구조대 등 지역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구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연생태계 훼손,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은? 자연생태계 훼손,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활동으로 주요 불법행위 발생지역에 관리인력을 집중 배치 및 유형별 홍보물 게시하고,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공원관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불법행위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국립공원 내 샛길출입, 흡여, 취사 및 식물채취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불법•무질서 행위자는 자연공원번에 따라 최속 10만원에서 최대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될 수 있으니,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백산국립공원 추천코스는? 소백산국립공원은 탐방코스별 차별화된 특색을 가지고 있다. 천동 ~ 비로봉 코스는 잘 정비된 탐방로와 쉬운 난이도의 탐방코스로 천동계곡과 함께하는 자연 그대를 느낄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적인 탐방코스이다 어의곡 ~ 비로봉 코스는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가 본 탐방로이다. 탐방거리 4.6㎞ 소요시간은 편도 약2시간 30분 정도이다. 본 탐방로는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이 본 코스를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이유이다. 요즘 볼거리는? 현재 철쭉이 만개하는 5~6월 사이 많은 탐방객이 소백산국립공원을 찾고 있다. 제2연화봉에 마련되어 있는 산상전망대와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탐방코스 중 하나이다. 소백산 정상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 멀리 아름다운자태의 월악산, 웅장한 백두대간 능선이 소백산을 휘몰아치는 모습에 압도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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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6-06-16
  • [기고]산불예방으로‘녹화 성공국’의 모범을 보이자
     ‘동전의 양면’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항상 양면성이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지만 대 홍수나 해일 등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위험의 일면을 항상 가지고 있다. 핵분열의 발견은 현대물리학의 발전으로 우주를 향한 인류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가져왔으나, 한편으로 인류 내적 갈등과 욕망의 소산이랄 수 있는 핵폭탄으로 인해 두려움의 한 단초가 되기도 한 것이다. ‘불’의 경우를 보자. 인류는 불의 발견으로부터 급격한 문화인류학적 발전을 가져왔고, 고대국가를 거쳐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 까지 불이 없었다고 보면 가히 문명의 발전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거대한 불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우주선이야 말로 불을 이용한 최상의 문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불은 폐허를 초래하기도 한다. 1세기 네로황제 시기의 로마 대화재, 17세기 런던시내의 85%이상이 잿더미로 변한 런던 대화재 등 역사 속에서 대화재로 인해 어렵게 일군 문명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몰아 간 예는 수없이 많다. ‘불’의 고마움의 이면에‘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은 그야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것이다. 산불도 또한 많은 것을 앗아간다. 최근 10년간의 통계를 보면 연평균 333건의 산불이 발생해 한해에 축구장 834개 면적의 산림 613ha가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3~4월은 연간 발생 산불의 50%(166건), 피해면적의 84%(516ha)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4월의 청명과 한식, 식목일을 전후한 산불발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주 큰 피해를 낸 지난 예를 보면 우리나라 최대의 산불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경우, 4월7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해 강릉, 삼척, 동해, 경북 울진까지 번져 피해면적이 서울시 면적의 40%에 해당하는 2만 4,000ha에 달했고, 2005년 4월4일 발생한 양양 산불은 아름다운 천년 고찰인 낙산사를 집어 삼키고 선조의 숨결이 묻어 있는 동종이 녹아내렸던 아픔도 우리 기억에 남아있다. 또한 2002년 4월5일 식목일에는 전국적으로 63건의 산불이 동시 발생한 초유의 기록도 있다. 청명과 한식은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의 산소를 돌보고 선조의 음덕을 기리는 날로써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는 날이다. 식목일은 조선시대 성종 임금께서 조상께 제사를 올리고 문무백관과 함께 친히 경작을 한 기록과, 순종황제께서 친경제를 거행하고 직접나무를 심은 연원으로 4월 5일을 나무심는 날로 제정한 유서 깊은 날이다. 청명은 해에 따라 한식과 겹치기도 하고 하루 빠르기도 한데, 올해는 5일이 청명이고 6일이 한식이다. 조상님들이 뜻 깊게 생각하고 경건한 풍속으로 물려준 이 시기에 불 다루기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금년 들어 3월 28일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벌써 19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축구장 95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70ha가 소실되었고, 특히 충남 보령·전북김제·경북 성주에서는 야간산불도 있었던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조심 생활화가 절실하다. 산불원인에 대한 통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바로 논·밭두렁소각과 입산자실화, 쓰레기소각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 된 산불이 전체의 70%(136건)를 차지하고 있어 더욱 경각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명발전을 위한 큰 발견이었지만‘불’의 이면 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나무로 이루어진 숲은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생산하고, 물을 저장하는 녹색 댐의 기능을 한다. 또한 산채며 버섯 등 천연 먹거리의 보고이면서 목재생산을 통해 친환경적 건물축조를 가능하게 해주는 등 우리 생활에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항상 옆에 있기 때문에 중요함을 느끼기 어려운 우리 숲의 소중함을 이 봄에 새롭게 느껴보자 요즘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환경재앙이다. 대규모 강진과 지진해일뿐 아니라 폭설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한 뉴스를 종종 접하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 들은 이러한 전 지구적인 자연재해의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복사열을 흡수하고 완충역할을 하는 산림파괴를 들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문필가인 샤토브리앙(Chateaubriand)은 “문명 앞에는 숲이 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남는다.”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이는 숲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지적하는 말이다. 숲은 문화인류학적으로 인류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원천이자 생활의 터전은 물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재해방지는 물론 휴양공간을 제공해 주는 보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하는 조림녹화 성공국가다. 2차 대전 이후 완전히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철저히 파괴된 숲을 완벽하게 복구함으로써 세계가 모범으로 삼고 있는 우리 숲을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꾸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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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 [기고] 또 다시 찾아오는 불청객 우리고장 산불을 막자!
     2월 중순경에 내린 영동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산간부락으로 통하는 교통이 마비되어 지역주민이 고립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체 장비 트랙터와 굴삭기 그리고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과 산불감시원 전원을 동원하여 제설작업 지원을 나갔을 때 이렇게 많은 눈이 언제 쯤 다 녹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올 봄 산불은 끄덕 없겠구나 ! 혼자만의 생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변함없이 찾아오는 계절에 순리는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요즘 강한 바람이부는 날이면 잠을 설친다. 눈만 뜨면 바라보이는 설악산 대청봉에 하얀 눈은 점차 사라져 어느덧 9부 능선에만 눈이 보일 뿐이다.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15분경 낙산사 부근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접하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떨렸다. 현장에 도착 하기전 차량 안에서 2005년 4월 4일 발생한 낙산사 대형 산불이 떠오르는 것이다. 성난 화마(火魔)는 민가와 가축 그리고 임야 974ha를 태우고도 모자라 천년고찰인 낙산사(落山寺)를 삼키고, 국보급 보물인 479호 동종(銅鐘)까지 내 팽개치듯 녹아내리게 했던 악몽 같았던 순간들이 뇌리를 스친다. 현장을 목격하고 진화작업에 참여했던 그 시절, TV로 생중계 되었던 그 순간들! 나뿐만아니라 전 국민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그날을 우리 모두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강한 바람에 맹렬히 타오른 화세는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낙산사 쪽으로 번지는 것이다. 아! 또 그 꼴이 되겠구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다행이 강한바람이 서서히 멈추면서 화두는 잡혀갔다 천만 다행한 일이다 민·관·군이 합심하여 초동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지만 놀란 가슴은 아직도 그 여운이 남는다. 이 모두 국민에 재산, 국가에 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충정어린 애국심이 아닌가 싶다. 영동지역은 지역적인 특성으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저서고(東低西高)의 지형으로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푄 현상의 강한 계절풍이 불고 있다. 이럴 때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은 불 보듯 뻔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에 70%, 가을철에 30%가 발생한다. 원인별로 분석하면 입산자실화 43%, 담뱃불 부주의 9% 쓰레기소각 9%, 기타 39% 차지한다. 요즘 영동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경보 「경계」 발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 시기에 농 산촌에서는 고추대 등 각종 농산폐기물과 쓰레기소각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즐거운 산행길과 차창 밖으로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산불로 이어 진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 그리고 산림문화 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자자손손 우리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주어야 할 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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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0
  • 제29대 이돈구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전국의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를 비롯한 산림가족 여러분!   제29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된 이돈구입니다.   올해는 제가 산림분야와 인연을 맺은지 46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이 좋아 시작한 임학도에서 반평생을 교수로 재직한 제가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산림청의 첫 번째 교수 출신 청장이라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산림청은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 처음 연구를 시작한 곳이 산림청이었고, 지난 5년간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함께 일한 곳도 산림청이었습니다.   저와 직․간접적으로 함께 하였던 분들을 통해 들었던 능력 있는 여러분을 이 자리에 서서 보니 저의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여 동안 재임하시면서 산림행정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임업인과 산림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신 정광수 청장님을 비롯한 역대 청장님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산림청은 올해로 44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과거 저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울창한 산림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치산녹화와 숲가꾸기 등 산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과거 황폐하였던 우리나라 국토를 아름다운 숲과 푸른 산이 가득한 녹색 국토로 바꾸었고 이제는 세계 많은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이 밖에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문화인 등산을 비롯하여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사업들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부의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산림분야가 크게 기여하여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저 역시 새로운 시각에서 산림청이 꿈꾸는 녹색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산림가족 여러분!   금년은 현 정부 4년차로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정책들에 대해 점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은 그 어느 때 보다 국민들의 냉정한 검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금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 개최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산림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에, 청장으로 취임하는 이 자리에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이라는 산림 비전을 실현하고 오랜 기간 국내 산림정책과 국제 산림동향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산림행정의 지향점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산림행정의 근간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바이오매스 순환 이용을 통해 산림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로 실용 가능한 녹색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개발된 기술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자원화하는 한편 녹색성장 정책으로 환류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분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기반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산림분야는 경제위기 때마다 일자리 제공의 선봉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기 일자리가 아닌 장기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이며, 우리 산림분야는 분명히 그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하여 국민이 원하고 산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합시다.   둘째, 임업인 소득 증진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산림 보물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는 임업인이 그 보물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산물을 1차 산업에서 가공․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산채, 산양삼 등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목재산업을 우리나라 청정산업의 핵심이 되도록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생애주기 산림복지체계를 구체화하여 국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과 우울증 등 스트레스 질환에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이 산림치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산림치유 공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산림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재해에 강한 산림재해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며칠 전 지리산, 양양 산불의 언론 보도를 통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전국의 산림공무원이 산불에 대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 지구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산림의 건강성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보다 전문화된 산림재해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생물자원 전쟁에 대비하여 산림식물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글로벌 산림리더국가가 되도록 산림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산림협력은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왔던 분야로 발전 가능성과 국제사회에서의 수요가 높은 미래 산림청의 핵심 정책과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성과를 재점검하고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금년 UNCCD 당사국 총회를 기반으로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내년초 발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통일에 대비하여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북한 황폐지 복구를 위해서도 조림수종 선정부터 착실히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행정을 통해 대내외 산림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청 외부에 있던 저에게 청장의 자리를 준 것은 관료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 임업인, 기업, 교수 등 다양한 계층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행정을 펼치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장으로서 내․외부를 잇는 가교자와 산림청 대변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 한분 한분 목소리를 산림정책의 발전과 조직운영의 기틀로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은 낮은 자세로 받아들이고 불합리한 것은 반드시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운영과 신상필벌을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산림 공직자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급변하는 시대의 속도가 때로는 쫓아가기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변화의 속도만을 따라가기 위해 급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책 대상은 변함없이 우리 곁에 서있는 우리의 산과 숲입니다. 그렇기에 산림정책은 보다 장기적인 비전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산림행정은 보다 진취적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정책고객인 국민들의 요구 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보호 위주의 산림 패러다임으로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국가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여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인지위덕(忍之爲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 중국 당나라 때 유래한 말로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난관을 돌파하고 자기를 희생해야한다는 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일하는 정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산림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갑시다. 국민이 바라고 세계가 바라는 선진 산림정책을 펼쳐 나갑시다.   아울러,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임업인과 산림공무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갑시다. 저도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낌없는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2월 10일                  산림청장 이 돈 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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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0
  • (칼럼) 10. 18. 산의 날을 맞이하여!
    중부지방산림청 심영만 청장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언한 이후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로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산림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미국, 유럽 등은 산림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의 비율을 20~30%까지 올리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림은 연간 37백만톤의 CO2를 흡수하고 있으며, 2005년 기준으로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6.2%를 흡수하고 있다. 교토의정서 1차 의무기간(2008년~2012년)에 의무이행 국가들의 평균 감축목표가 국가 배출량의 5.2%인 점을 감안한다면, 산림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더라도 국가 감축목표 6%중 3.9%를 산림부문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산림에서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서는 숲가꾸기, 신규조림, 재조림, 해외조림 진출 및 확대, 북한조림, 산림바이오매스 및 목재이용 촉진, 산림재해방지 및 산림훼손 억제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치산녹화사업의 성공으로 신규조림 및 재조림 대상지가 없어 산림경영을 통한 국내 산림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종인 참나무류(신갈나무, 상수리나무)가 탄소흡수량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국립산림과학원) 이 연구에 의하면 30년생 소나무 1ha는 1년에 8.5CO2톤을 흡수하고, 상수리나무 1ha는 1년에 12.2CO2톤을 흡수한다고 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충청지역(중부지역)의 대표수종으로 참나무림을 육성하고 있다. 참나무류 활엽수림은 강원도 소나무숲에 버금가는 경쟁력 있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2031년까지 25년을 윤벌기로 25개소를 구획하여 참나무림 보육?갱신?이용 시범림을 조성중이다. 이 시범림은 형질이 우수한 입목은 장벌기로 대경재로 육성하고, 소경목과 중경목은 벌채하여 지속적으로 양질의 표고자목으로 이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사업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한 임지 내에서 고급 대경재와 단기 소득용재를 동시에 생산해 낼 수 있는 경제성 있는 숲으로 변화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되면서 지속가능한 목재자원의 활용이 기대된다. 유엔에서 지정한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우리나라에서는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산의 날을 계기로 ‘보물산’으로 인정받아가고 있는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지구온난화와 탄소 저장을 촉진시키고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산림경영관리를 알뜰하게 추진하여 우리의 산림이 더욱더 가치 있는 산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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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08-10-17

임업정보 검색결과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돈이 되는 보물산,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과 대통령비서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산림·임업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난 1월에 개최된 ‘2023년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은 산림 현장에 관심을 갖고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청과 대통령비서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임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3
  • 가을 산의 보물 명품 안동송이 본격 출하
    13일부터 안동송이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송이버섯은 생육환경(땅속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여름 폭염 후 잦은 강우 등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안동시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진행된 공판에서는 총 262.1㎏의 송이가 수매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1.62㎏, 2등급 10.86㎏, 3등급 27.13㎏, 4등급 86.49㎏, 등외품 126.9㎏, 혼합품 9.1㎏으로 집계됐다. 1㎏당 거래가격은 1등급 50만1,000원, 2등급 36만2,000원, 3등급 25만3,000원, 4등급 22만3,000원, 등외품 16만8,000원, 혼합품 8만7,000원을 기록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으므로,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22-09-19
  • 보물산 속 보물 ‘산딸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계절별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임산물 가족이야기’시리즈를 추진한다.   ‘임산물 가족이야기’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임산물 가족이야기’여름의 첫 번째 주자는 산딸기이다.  산딸기는 일반딸기와 다르게 재배하는 임가가 많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다. 특히 늦은 봄에서 초여름까지 일 년에 딱 열흘 정도만 열매를 맺기 때문에 맛보기 쉽지 않은 계절과일이다. 또한, 산딸기는 ▲항암 작용, ▲눈건강 예방, ▲혈관 건강, ▲체중 감량, ▲신장 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기운을 보충해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주어 피로를 풀어준다고 나와 있다. 산딸기는 수분이 많아 쉽게 물러지므로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나, 잼으로 만들거나 냉동 보관하여 시원한 스무디로 연중 맛볼 수도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임산물을 홍보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 제주도의 봄 느낄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재개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는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재개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에 자주 와 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한라산과 벚꽃이 한눈에 펼쳐진 장관 아래 아침 일찍 보물찾기하는 기분이다.”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다.” 낭만부자가 매년 봄철 진행하는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귀포에서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곳을 찾아 아침 일찍부터 한적한 들판과 숲으로 향한다. 제주도에서는 고사리를 “따지” 않고 “꺾는”다고 한다. 보통 오전 7시 출발해 7시 반쯤 목적지에 도착, 오전 10시까지 고사리를 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챙겨온 주머니에 마음껏 고사리를 채우고 낭만부자 농장으로 돌아와 삶고 말린다. 이후 참가자들이 함께 점심을 같이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낭만부자는 고사리 꺾기 외에도 서귀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고사리 꺾기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인기 프로그램은 노지 감귤 따기다. △2시간 단기형 △2박 3일 △10박 11일 등 체류 기간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 가운데 10박 11일 프로그램은 실제 제주 농부들의 삶을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겨울 감귤 수확철의 감귤 농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제공하고, 감귤 농장은 숙식과 약간의 수고비를 제공한다. 감귤 수확을 하지 않는 비 오는 날과 다음날에는 자유롭게 주변 지역을 여행하면 된다. 감귤 따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1명씩 신청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는 각자 찾은 제주에서 함께 생활하며 타인을 서로 알아가는데 큰 힐링 포인트가 된다는 설명이다. 낭만부자 홍보 담당자는 “올 4월 말까지 고사리 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매번 정원이 가득 찼다. 다른 시즌에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 문의도 많다”며 “앞으로 서귀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승마·프리다이빙과 같은 스포츠, 숲길 걷기와 각종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일년 내내 재미와 건강, 치유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낭만부자는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사의 성공 사례를 설명회 및 강연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22-04-13
  • 진안군산림조합, 국산 목재 활성화 위한 산림경영인증 3년 연속 획득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은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목재 및 비목재임산물이 지난 4일 산림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산림경영 인증은 진안군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이 2017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 3년 연속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에 사용돼 최초로 KFCC 인증목이 된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 목재는 올해 새롭게 KFCC(FM) 산림인증을 받음에 따라 내수용뿐만 아니라 수출용 인증목으로 제한 없이 유통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산림인증의 효과에 대한 계량적 분석 결과(김동현&김의경, 농업생명과학연구, 2013)에 따르면 이번 인증으로 얻는 가격프리미엄은 3~5%, 부가가치는 14.1%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산림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해석 조합장은 “소규모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한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유통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임업 및 목재 산업의 발전은 산주의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1-14
  • 진안군산림조합 전해석 조합장 국내 제1호 산림인증제품 출시 기념 감사패 수령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2018년 1월 19일 제1호 국내산림인증제품 출시 기념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진안군산림조합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대상 한국산림인증제도의 최초의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한국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한 산림에서 생산된 원목을 임산물 생산 ․ 유통(CoC)인증을 취득한 조직에게 공급하여 인증제품 이용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데 일조하여왔다. 이날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군선도산림경영단지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가꾸기사업등을 통해 생산된 활엽수 간벌목을 지난 2017년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 제작에 일조한 바 있어 국내 제1호 산림인증제품 출시 기념 감사패를 수령하였다. 지속가능한 한국산림인증(KFCC)제품 생산과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경영인증을 위한 협업 추진 및 인증제품 활용 요청 및 제후 마케팅을 실시하여 한국산림인증제도 저변 확대에 기대효과가 크다할 수 있다. 한편 전해석 진안군산림조합장은 “진안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지난 2013년 말에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최초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도산림경영단지 가운데 최초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1-22
  • 괴산증평 산림조합 임직원, "사유림 대리경영제도 홍보" 및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운동" 펼쳐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 임직원들은 27일 충북 괴산의 명품 관광지인 산막이 옛길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유림 대리경영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리경영제도 홍보활동을 하였다. 또한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이 펼치고 있는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운동" 자원봉사에 나서 괴산홍보단 회원들과 함께 문장대온천개발저지 5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정연서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괴산홍보단 회원들과 10차 산막이 서명운동을 하면서 휴대용 칫솔치약 세트(500여개)를 준비하여 서명하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괴산증평산림조합 홍보물을 함께 전달했다. 정연서 조합장은 "괴산군민이면 누구라도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대법원에서 2회에 걸쳐 허가 취소 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글자 몇 자 바꾸어 재추진하는 것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영길 상무는 괴산홍보단이 현재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민간단체의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군에서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6-09-02
  • 한국산림아카데미, 국내최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제1기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국내 최초로 제1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1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제1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기교육과정으로써,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관심이 이제는 산을 활용하여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이것이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아래 개설되게 되었다. 양묘와 관련된 재배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이다.  본 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1년 3월에 1년기간의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7기 째 운영중이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비롯한 여러 단기교육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산림아카데미는 현재까지 600여명의 재학생 및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양묘,조경수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당일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교육시간 및 방법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벙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조연환(前산림청장), 유창용(산림청), 김장수(국립산림과학원), 변재경(한국임업진흥원), 김종진(건국대학교), 조경진(한국임업진흥원), 황재홍(산림생산기술연구소), 신현철(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종범(경기나무종합병원), 박형순(청림나무종합병원장), 김명희(산내식물원장), 박영기(국립산림과학원), 등 12여명의 양묘, 조경수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우리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림인재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목표로 한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나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 신청(jcan600@nate.com), 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042)471-9963, 9960).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10-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4월 18일(목) 설악산 오색약수터 일원에서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림 내산불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등산로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하였다. 지난 10년간 원인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산불발생 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의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김성덕 소장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인 4월은 강원영동 지역 특유의 기상현상인 양간지풍으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해져 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산불기간 동안 산불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8
  • 영덕국유림관리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4월 5일(금) 영해면 소재 예주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청탁금지법 리플렛 및 청렴 관련 인포그래픽과 홍보물, 물품 등을 배부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척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및 갑질문화 척결이 민간분야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8
  •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산불예방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태백고원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79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와 함께하여 대형산블특별대책기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하는태백시민 및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은 기온 완화에 ᄄᆞ른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및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봄철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받은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며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산불에 대한 예방의식이 확산 되었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지역산불관리기관으로서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5
  • 국립수목원, 숲의 가치 알리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2일부터 정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목원을 탐색함으로써 숲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친밀성을 높이고, 숲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였다.    어린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과 II, ‘산림생물학교’ I과 II로 구성되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원의 숲과 정원에서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되는 본 교육은 숲놀이, 자연 교감, 생물다양성 인지와 보전인식 증진 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학습으로 꾸며진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이 시작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수목원 준전문가 양성에도 계속적인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2
  • 선도 산림경영단지 보물산 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 '24년 기준 29개 단지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 / '18년 이후 매년 컨설팅 추진 중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시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체 29개 단지 중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컨설팅 유형은 시범사업 1개소, 심층 2개소, 맞춤형 5개소, 성과지속 5개소 등이다. 최종 컨설팅 결과는 향후 정책방향 수립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비용‧고효율 산림기술 등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의령군 응봉산 선도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산림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함양국유림관리소,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관리소장 신하철)는 3월 20일 합천 해인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 해인사를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방법,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겨있는 ‘산불국민행동요령’ 소책자와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국민들 스스로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쉽게 대형산불로 번져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22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호중)는 오늘(3월 16일) 통도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소방서, 양산시청 산림녹지과, 양산산림조합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국민행동요령 안내서 및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호중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6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태백국유림관리소 건강달리기 산불예방 캠페인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3.1절을 맞이하여 태백시청 광장에서제25회 태백시민 건강달리기대회와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달리기에 참석하는 시민 및 관계기관 등 산불예방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관리소장을 포함한 공무원원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3명이 각각 산불모자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건강달리기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형산불 액자 전시, 산불예방 홍보 영상 송출, 홍보물 배부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국유림관리소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및 산림연접지 생활쓰레기 소각 예방을 위한 쓰레기 봉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산불예방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낭궁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산불 위험성 및 산불예방의 중요성 등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는 날씨가 더욱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법행위 순찰 강화 및 산불진화인력·장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29
  •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통영시 명정동자율방재단(단장 이진홍)은 19일 통영시 명정동 관내에서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소각 근절 등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서 산불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자의 실화 및 농자재 등의 불법소각이 주요 화재의 원인이 됨을 전파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산불 관련 불법행위는 적발시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시작으로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산불을 낸 경우 고의가 없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진홍 명정동자율방재단장은 “오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실화 및 불법소각이 근절되어 지속적인 산불예방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며 “소중한 숲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9
  • 2024 산림교육 숲해설가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 대구대 이주희 교수가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숲을 보전하고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교육과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숲과 생태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민간환경단체이다. 협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배출된 회원 중심으로 현장에서 산림교육 숲해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도 추운 날을 피해 3월 1일부터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전 협약을 맺고 대상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에 맞게 다양하게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에서 산림교육을 담당하게 될 본 협회 소속 40여명의 숲해설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본협회 강당과 서울숲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의실 모습 Ⓒ   ▲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 안내 홍보물 Ⓒ 교육 과목은 현장에서 숲해설하는 데 직접 필요하거나 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목을 배정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숲에서 두둠칫, 응급처치 요령, 숲과 하나되는 음악, 숲해설 관련 동영상 제작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과목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과목별로 숲해설가에 포인트를 맞추어 이론은 강당에서 PP 자료로 실습은 현장에서 실속있게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4-01-18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적극행정 홍보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4일 원주시 간현관광 유원지 일원에서 일반국민과 임업인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홍보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심사팀원들이 적극행정 홍보 포스터, 산림청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사례 리플릿 등 적극행정 홍보물품 등을 활용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 시설 보호 ▲ 은행발효액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초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 조성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적극행정 국민추천이란?’제도를 알리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에코힐링 담당자(우측 세번째)가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고 같은 상을 받은 기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에서 발간하는 “에코힐링” 매거진이 24일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사보, 제작물(홍보물) 등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쇄 사보, 전자사보, 방송 등 총 25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에코힐링’은 산림복지 소식을 알리는 유일한 전문지로 계절별 아름다운 숲의 모습과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 산림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국민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소통 채널(네이버 블로그) 신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배포 ▲월별 에코힐링 소식지 운영 등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산림복지 매거진 ‘에코힐링’ 콘텐츠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코힐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산림복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24
  •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 진행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2023년 11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이상기후에 의해 돌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시범 도입·운영하여 국내 운용 실효성 검증, 운영 매뉴얼 보급 및 산불진화 전문가 양성으로 대형 산불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12대 골든룰’ 리플릿 배포하며 산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였고, 자체 제작한 적극행정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행정 홍보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적극 운영하여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2
  •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11월 15일 (수)  서귀포 치유의 숲 일대에서 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입산시 성냥·라이터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의 금지 등 탐방객들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했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 도민들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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