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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한라산 진분홍 산철쭉 10일 전・후 만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해발 1,500고지 일대에 자생하는 진분홍 산철쭉이 6월에 만개하며 다음 주 10일을 전·후로 최고의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산 산철쭉의 개화 시기는 해발고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나타낸다. 산철쭉은 5월 중순 털진달래가 지기 시작할 무렵 해발 1,400고지에서 서서히 개화가 시작되어, 5월 말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산상화원으로 물들이며 점차 해발 1,600고지 방아오름 일대, 만세동산에 이어 최고의 군락지인 선작지왓을 거쳐 백록담에 이르면 산철쭉의 향연은 막을 내리게 된다. 산철쭉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털진달래와는 달리 잎이 먼저 돋아나고 꽃이 핀다. 특히,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끈적이는 점성이 있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 초식동물들이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라산 철쭉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3~4일 앞선 다음 주 10일을 전·후로 한라산 고산초원을 물들이는 진분홍 산철쭉이 윗세오름 일대 선작지왓에 만개를 이루며 한라산 산철쭉의 향연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도민과 방문객들은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6-05
  • 한라산 털진달래, 5월 15일 전후 최고 절정 달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해발 1,400고지 이상 아고산지대에 자라는 털진달래가 5월 15일 최고 절정에 달한다고 밝혔다. 털진달래는 5월 초순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시작으로 서서히 개화가 시작되어 돈내코 코스로 이어지는 남벽순환로를 따라 방아오름 일대, 만세동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주변을 거쳐 점차 백록담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털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높은 곳 관목림대에 주로 자란다. 꽃이 유사한 산철쭉과는 달리 털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것이 산철쭉과 구분이 되고 줄기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어 만지면 끈적거리고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털진달래는 독성이 없어 한라산 노루들이 어린잎을 따먹기도 한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털진달래의 향연은 5월 15일을 전후하여 해발 1,700고지 윗세오름 일대 선작지왓 산상에 털진달래가 만개하면서 최고의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5-15

산림환경 검색결과

  •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용암 돌탑의 비밀
    월정 해안에서 관찰되는 전형적인 튜물러스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 지질조사를 통해 한라산 남서부 선작지왓 일대 분포하는 다수의 용암돌탑들이 용암상승작용*으로 만들어진 튜물러스* 및 이와 관련된 독특한 화산지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용암상승작용 : 용암이 흘러갈 때, 먼저 식은 용암의 표층이 그 아래를 흘러가는 용암에 의해 밀려 올라가는 현상  * 튜물러스 : 용암상승작용에 의해 봉분 형태로 솟아오른 독특한 화산지형을 이르는 용어 조사에 따르면, 선작지왓 일대에는 약 140여 곳에 용암상승 작용에 의한 튜물러스 및 그와 관련된 지형(붕괴된 튜물러스)들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형들은 주변에 비해 평균 5m 이상 높고 최고 15m까지 솟아 있기도 하며, 이 중 30여 곳은 탑궤와 같이 전형적인 용암돌탑의 형태를 갖는다. 선작지왓 일대의 전형적인 튜뮤러스들   흔히 튜물러스와 같이 용암상승작용에 의한 지형은 점성이 낮은 현무암질 용암에서 관찰되거나, 흘러가던 용암이 완만한 지형을 만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형성된다.  또한, 용암류 앞쪽의 전진 속도가 늦어짐으로 인해 뒤에서 밀려오는 용암에 의해 그 표면이 부분적으로 밀려올라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튜물러스들은 제주도 해안의 완만한 지대(평균 지형경사 1~1.5。)에 주로 분포해 왔다. 반면, 선작지왓 일대의 튜물러스 및 그와 관련된 지형들은 해발고도 1400m에서 1700m에 걸친 한라산 고지대에 분포하는 독특한 사례로서, 이 지대는 그 경사가 약 8~9。로 해안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형경사가 급한데도 불구하고 튜물러스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탑궤와 주면의 높인 솟은 구조들(높이가 약 12m이며, 뒤로 멀리 또 다른 용암돌탑들이 보인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독특한 현상은 선작지왓 일대의 용암이 저지대 해안의 용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성이 컸기 때문이다. 한라산 고지대의 용암들은 대체로 저지대의 용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점성을 가지기 때문에 고지대에서 지형경사가 더 큼에도 불구하고 용암은 잘 흘러가지 못하고 밀려올라가는 용암상승작용을 겪게 된 것이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한라산 탐방객들의 지질학적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용암상승작용에 의한 독특한 지형들의 공간적 분포  
    • 산림환경
    2020-10-12
  • “한라산에서 나와의 첫사랑을 만나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17일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한라산 사계절 봄 프로그램 ‘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를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산상화원 선작지왓을 볼 수 있는 족은오름 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명상을 통한 힐링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한라산을 걸으며 정지용 시인의 ‘백록담’에 담긴 한라산의 봄 이야기 들어보기, 선작지왓의 산철쭉이 주는 분홍빛 설렘 만끽하기, 마음엽서 띄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참가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화(064- 710-7857) 또는 팩스(064-710-7859)로 하면 된다.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한라산 고지대에서 힐링 명상을 통한 자신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5-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용암 돌탑의 비밀
    월정 해안에서 관찰되는 전형적인 튜물러스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 지질조사를 통해 한라산 남서부 선작지왓 일대 분포하는 다수의 용암돌탑들이 용암상승작용*으로 만들어진 튜물러스* 및 이와 관련된 독특한 화산지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용암상승작용 : 용암이 흘러갈 때, 먼저 식은 용암의 표층이 그 아래를 흘러가는 용암에 의해 밀려 올라가는 현상  * 튜물러스 : 용암상승작용에 의해 봉분 형태로 솟아오른 독특한 화산지형을 이르는 용어 조사에 따르면, 선작지왓 일대에는 약 140여 곳에 용암상승 작용에 의한 튜물러스 및 그와 관련된 지형(붕괴된 튜물러스)들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형들은 주변에 비해 평균 5m 이상 높고 최고 15m까지 솟아 있기도 하며, 이 중 30여 곳은 탑궤와 같이 전형적인 용암돌탑의 형태를 갖는다. 선작지왓 일대의 전형적인 튜뮤러스들   흔히 튜물러스와 같이 용암상승작용에 의한 지형은 점성이 낮은 현무암질 용암에서 관찰되거나, 흘러가던 용암이 완만한 지형을 만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형성된다.  또한, 용암류 앞쪽의 전진 속도가 늦어짐으로 인해 뒤에서 밀려오는 용암에 의해 그 표면이 부분적으로 밀려올라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튜물러스들은 제주도 해안의 완만한 지대(평균 지형경사 1~1.5。)에 주로 분포해 왔다. 반면, 선작지왓 일대의 튜물러스 및 그와 관련된 지형들은 해발고도 1400m에서 1700m에 걸친 한라산 고지대에 분포하는 독특한 사례로서, 이 지대는 그 경사가 약 8~9。로 해안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형경사가 급한데도 불구하고 튜물러스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탑궤와 주면의 높인 솟은 구조들(높이가 약 12m이며, 뒤로 멀리 또 다른 용암돌탑들이 보인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독특한 현상은 선작지왓 일대의 용암이 저지대 해안의 용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성이 컸기 때문이다. 한라산 고지대의 용암들은 대체로 저지대의 용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점성을 가지기 때문에 고지대에서 지형경사가 더 큼에도 불구하고 용암은 잘 흘러가지 못하고 밀려올라가는 용암상승작용을 겪게 된 것이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한라산 탐방객들의 지질학적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용암상승작용에 의한 독특한 지형들의 공간적 분포  
    • 산림환경
    2020-10-12
  • 한라산 진분홍 산철쭉 10일 전・후 만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해발 1,500고지 일대에 자생하는 진분홍 산철쭉이 6월에 만개하며 다음 주 10일을 전·후로 최고의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산 산철쭉의 개화 시기는 해발고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나타낸다. 산철쭉은 5월 중순 털진달래가 지기 시작할 무렵 해발 1,400고지에서 서서히 개화가 시작되어, 5월 말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산상화원으로 물들이며 점차 해발 1,600고지 방아오름 일대, 만세동산에 이어 최고의 군락지인 선작지왓을 거쳐 백록담에 이르면 산철쭉의 향연은 막을 내리게 된다. 산철쭉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털진달래와는 달리 잎이 먼저 돋아나고 꽃이 핀다. 특히,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끈적이는 점성이 있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 초식동물들이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라산 철쭉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3~4일 앞선 다음 주 10일을 전·후로 한라산 고산초원을 물들이는 진분홍 산철쭉이 윗세오름 일대 선작지왓에 만개를 이루며 한라산 산철쭉의 향연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도민과 방문객들은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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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6-05
  • 한라산 털진달래, 5월 15일 전후 최고 절정 달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해발 1,400고지 이상 아고산지대에 자라는 털진달래가 5월 15일 최고 절정에 달한다고 밝혔다. 털진달래는 5월 초순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시작으로 서서히 개화가 시작되어 돈내코 코스로 이어지는 남벽순환로를 따라 방아오름 일대, 만세동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주변을 거쳐 점차 백록담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털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높은 곳 관목림대에 주로 자란다. 꽃이 유사한 산철쭉과는 달리 털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것이 산철쭉과 구분이 되고 줄기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어 만지면 끈적거리고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털진달래는 독성이 없어 한라산 노루들이 어린잎을 따먹기도 한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털진달래의 향연은 5월 15일을 전후하여 해발 1,700고지 윗세오름 일대 선작지왓 산상에 털진달래가 만개하면서 최고의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5-15
  • “한라산에서 나와의 첫사랑을 만나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17일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한라산 사계절 봄 프로그램 ‘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를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산상화원 선작지왓을 볼 수 있는 족은오름 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명상을 통한 힐링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한라산을 걸으며 정지용 시인의 ‘백록담’에 담긴 한라산의 봄 이야기 들어보기, 선작지왓의 산철쭉이 주는 분홍빛 설렘 만끽하기, 마음엽서 띄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참가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화(064- 710-7857) 또는 팩스(064-710-7859)로 하면 된다.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한라산 고지대에서 힐링 명상을 통한 자신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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