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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11-24
  •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숲길’ 산림관광 브랜드화 박차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이 ‘대관령숲길’의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관령옛길(4.53㎞), 치유숲길(0.12㎞) 등의 정비사업과 주요 구간(선자령, 능경봉, 대관령옛길 등) 안내판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유지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대관령숲길에 대한 단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는 ‘대관령숲길안내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올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관령숲길을 대폭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대관령숲길은 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명성에 비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타 숲길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공 협력을 통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주요참석자: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협약에는 △대관령숲길 대국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숲길 관광코스 개발 △지속적인 대관령숲길 관광에 대한 방안 강구 및 협력 △대관령숲길 관광마케팅에 관한 적극적인 정보 교환 △그 밖에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의 관광상품을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크게 대관령숲길을 주된 코스로 하는 등산객 대상 전용상품과 대관령숲길을 1∼2시간 탐방하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관령숲길은 4개의 테마 순환코스(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되어있고, 코스마다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광상품은 이용객의 여건과 편의에 따라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trend)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관광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대관령숲길을 더 좋은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을 이용객들의 탐방 여건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자 지난 6월 17일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11-20
  • 올 봄 ‘타박타박’ 경북을 걷자
    경북 경주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과 예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이 ‘2017년도 봄 우리나라 걷기축제(행사)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상적인 걷기여행 확산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봄 여행주간(4.29~5.14)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은 매달 음력 보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간 걷기 행사로 봄 여행주간에는 5월 10일 열린다.    가족 또는 연인이 보문호반길 7km를 걸으며 사랑과 약속을 주제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경주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 활용 행사이다.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은 5월 13일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열린다. 삼강주막에서 출발해 전망대, 쌍절암, 비룡교, 야외무대를 거쳐 다시 삼강주막으로 돌아오는 5.8km의 순환코스로 다양한 미션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걷는 동안 라디오를 통해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에 대해 안내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걷기여행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4-19
  • 법흥교 아래 산책로 연결,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어
        지난해 개통한 호반나들이 길 주변에 녹음이 깔리면서 월영교와 함께 환상의 비경을 연출하는 가운데 법흥교 좌우측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다양한 산책코스가 탄생한다. 안동시는 현재 15억 원을 들여 법흥교 아래 좌,우안을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법흥교 지하도에서 하상유지보까지 800m 구간에는 4m 폭의 데크로드 140m와 함께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조성한다. 용상체육공원 쪽은 마무리 단계이다. 18m 정도 데크를 설치해 용상체육공원과 호반나들이 길을 연결하고 있다. 용상체육공원에는 맨발로 다닐 수 있도록 700m의 마사토 산책로도 조성했다. 용상체육공원과 호반나들이 길이 연결되고 법흥교 지하도에서 하상유지보 구간 산책길이 연결되면서 40분에서부터 2시간 40분까지 다양한 산책코스가 탄생한다. 제1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안동댐 헬기장에서 월영교와 호반나들이 길을 거쳐 법흥인도교를 건너 임청각과 신세동7층전탑, 안동댐 헬기장되는 순환코스다. 거리는 약 4.83㎞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는 6.1㎞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안동댐 헬기장에서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 용상체육공원을 거쳐 하상유지보를 건넌 후 법흥동 지하도를 지나 안동댐 헬기장까지 돌아오는 코스다. 제3코스는 1.67㎞의 가장 짧은 코스다. 안동댐 헬기장에서 월영교를 거쳐 개목나루와 월영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천천히 걸어도 40분이면 족히 가능하다. 반면 제4코스는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가장 긴 코스로 제2코스와 제3코스를 합한 코스로 거리는 약 7.03㎞에 이른다. 이 밖에도 호반나들이길에서 용상체육공원과 반변천 하상유지보, 안동인도교로 돌 경우 3시간30분 이상 산책도 가능하다. 산책로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호반나들이길에서는 태조왕건과 견훤의 진모래 격전지를 조망할 수 있고, 국보 제16호인 신세동칠층전탑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기상이 서린 임청각도 볼 수 있다. 안동민속박물관 앞에 조성된 개목나루도 6월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에는 13인승 규모의 나룻배를 비롯해 나루터와 명주촌, 주막촌, 야외무대, 경관조명, 나룻배 등이 조성돼 나루문화체험촌으로 운영된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도 관혼상제 등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다양한 민속 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물문화관과 공예전시관, 자연색문화체험관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낙동강 음악분수도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평일 오후 8시와 주말 오후 2시와 8시에 가동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법흥교 좌우측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내년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호반나들이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앰프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4-23

산림행정 검색결과

  • 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11-24
  •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숲길’ 산림관광 브랜드화 박차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이 ‘대관령숲길’의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관령옛길(4.53㎞), 치유숲길(0.12㎞) 등의 정비사업과 주요 구간(선자령, 능경봉, 대관령옛길 등) 안내판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유지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대관령숲길에 대한 단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는 ‘대관령숲길안내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올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관령숲길을 대폭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대관령숲길은 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명성에 비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타 숲길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공 협력을 통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주요참석자: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협약에는 △대관령숲길 대국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숲길 관광코스 개발 △지속적인 대관령숲길 관광에 대한 방안 강구 및 협력 △대관령숲길 관광마케팅에 관한 적극적인 정보 교환 △그 밖에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의 관광상품을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크게 대관령숲길을 주된 코스로 하는 등산객 대상 전용상품과 대관령숲길을 1∼2시간 탐방하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관령숲길은 4개의 테마 순환코스(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되어있고, 코스마다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광상품은 이용객의 여건과 편의에 따라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trend)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관광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대관령숲길을 더 좋은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을 이용객들의 탐방 여건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자 지난 6월 17일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11-20
  • ‘100년 소나무’ 대관령으로 떠나는 ‘봄의 초대’
    노란 생강나무 꽃이 만개한 대관령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국유림 활용 산촌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정비를 마친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소나무숲 일원에서 오는 23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숯비누 만들기, 천연이끼 나무액자 만들기, 크고 높은 나무에 올라 수목을 관리하는 아보리스트 시연·체험, 숲해설가의 숲해설 청취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흘리 마을에서는 생강나무 꽃차 시음행사를 열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 면적 400ha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1922∼1928년에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어(당시 총 525ha를 조성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면적은 약 400ha이다)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됐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는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발표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국유림 활용 산촌 활성화 시범사업’은 경관이 우수한 산림과 산촌을 적극 개발·홍보해 산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2017년 ‘인제 자작나무숲’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대관령 소나무숲’에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100년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통령쉼터, 솔숲교, 전망대, 풍욕대 등이 있다. 숲길은 전체 거리 6.3km로, 강릉시에서 조성 중인 대형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포암을 지나 대관령 소나무숲을 돌아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이루고 있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산촌을 활성화해 주민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3-22
  • 강릉 어흘리 100년 대관령 소나무숲 최초 개방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숲을 정비 완료하고 18일 최초 개방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지역주민, 대관령 자연휴양림·치유의숲,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숲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면적 400ha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울창한 숲이다. 이곳은 1922∼1928년에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어(당시 총 525ha를 조성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면적은 약 400ha이다)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는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되어 숲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은 경관이 우수한 산림과 산촌을 적극 개발·홍보해 산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소득증진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제 자작나무숲’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대관령 소나무숲’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17일 완료했다. 대관령 소나무숲길은 100년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이를 색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통령쉼터, 솔숲교, 전망대, 풍욕대 등이 있다. 숲길은 전체 노선 거리 6.3km로, 강릉시 관광과에서 조성 중인 대형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포암을 지나 대관령 소나무숲을 돌아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 산림청은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터를 확보했으며, 어흘리 지역에 자생 중인 생강나무의 꽃을 양여해 ‘꽃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대관령 소나무숲을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개하게 됐다.”라며 “많은 국민이 이곳을 방문해 숲의 역사성과 우수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18

산림산업 검색결과

  • 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11-24
  •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숲길’ 산림관광 브랜드화 박차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이 ‘대관령숲길’의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관령옛길(4.53㎞), 치유숲길(0.12㎞) 등의 정비사업과 주요 구간(선자령, 능경봉, 대관령옛길 등) 안내판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유지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대관령숲길에 대한 단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는 ‘대관령숲길안내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올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관령숲길을 대폭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대관령숲길은 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명성에 비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타 숲길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공 협력을 통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주요참석자: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협약에는 △대관령숲길 대국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숲길 관광코스 개발 △지속적인 대관령숲길 관광에 대한 방안 강구 및 협력 △대관령숲길 관광마케팅에 관한 적극적인 정보 교환 △그 밖에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의 관광상품을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크게 대관령숲길을 주된 코스로 하는 등산객 대상 전용상품과 대관령숲길을 1∼2시간 탐방하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관령숲길은 4개의 테마 순환코스(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되어있고, 코스마다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광상품은 이용객의 여건과 편의에 따라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trend)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관광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대관령숲길을 더 좋은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을 이용객들의 탐방 여건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자 지난 6월 17일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11-20

포토뉴스 검색결과

  • 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11-24
  •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숲길’ 산림관광 브랜드화 박차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이 ‘대관령숲길’의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관령옛길(4.53㎞), 치유숲길(0.12㎞) 등의 정비사업과 주요 구간(선자령, 능경봉, 대관령옛길 등) 안내판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유지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대관령숲길에 대한 단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는 ‘대관령숲길안내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올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관령숲길을 대폭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대관령숲길은 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명성에 비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타 숲길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공 협력을 통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주요참석자: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협약에는 △대관령숲길 대국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숲길 관광코스 개발 △지속적인 대관령숲길 관광에 대한 방안 강구 및 협력 △대관령숲길 관광마케팅에 관한 적극적인 정보 교환 △그 밖에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의 관광상품을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크게 대관령숲길을 주된 코스로 하는 등산객 대상 전용상품과 대관령숲길을 1∼2시간 탐방하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관령숲길은 4개의 테마 순환코스(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되어있고, 코스마다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광상품은 이용객의 여건과 편의에 따라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trend)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관광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대관령숲길을 더 좋은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을 이용객들의 탐방 여건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자 지난 6월 17일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11-20
  • ‘100년 소나무’ 대관령으로 떠나는 ‘봄의 초대’
    노란 생강나무 꽃이 만개한 대관령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국유림 활용 산촌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정비를 마친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소나무숲 일원에서 오는 23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숯비누 만들기, 천연이끼 나무액자 만들기, 크고 높은 나무에 올라 수목을 관리하는 아보리스트 시연·체험, 숲해설가의 숲해설 청취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흘리 마을에서는 생강나무 꽃차 시음행사를 열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 면적 400ha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1922∼1928년에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어(당시 총 525ha를 조성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면적은 약 400ha이다)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됐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는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발표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국유림 활용 산촌 활성화 시범사업’은 경관이 우수한 산림과 산촌을 적극 개발·홍보해 산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2017년 ‘인제 자작나무숲’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대관령 소나무숲’에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100년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통령쉼터, 솔숲교, 전망대, 풍욕대 등이 있다. 숲길은 전체 거리 6.3km로, 강릉시에서 조성 중인 대형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포암을 지나 대관령 소나무숲을 돌아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이루고 있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산촌을 활성화해 주민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3-22
  • 강릉 어흘리 100년 대관령 소나무숲 최초 개방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숲을 정비 완료하고 18일 최초 개방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지역주민, 대관령 자연휴양림·치유의숲,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숲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면적 400ha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울창한 숲이다. 이곳은 1922∼1928년에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어(당시 총 525ha를 조성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면적은 약 400ha이다)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는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되어 숲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은 경관이 우수한 산림과 산촌을 적극 개발·홍보해 산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소득증진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제 자작나무숲’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대관령 소나무숲’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17일 완료했다. 대관령 소나무숲길은 100년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이를 색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통령쉼터, 솔숲교, 전망대, 풍욕대 등이 있다. 숲길은 전체 노선 거리 6.3km로, 강릉시 관광과에서 조성 중인 대형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포암을 지나 대관령 소나무숲을 돌아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 산림청은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터를 확보했으며, 어흘리 지역에 자생 중인 생강나무의 꽃을 양여해 ‘꽃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대관령 소나무숲을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개하게 됐다.”라며 “많은 국민이 이곳을 방문해 숲의 역사성과 우수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18
  • 올 봄 ‘타박타박’ 경북을 걷자
    경북 경주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과 예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이 ‘2017년도 봄 우리나라 걷기축제(행사)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상적인 걷기여행 확산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봄 여행주간(4.29~5.14)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은 매달 음력 보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간 걷기 행사로 봄 여행주간에는 5월 10일 열린다.    가족 또는 연인이 보문호반길 7km를 걸으며 사랑과 약속을 주제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경주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 활용 행사이다.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은 5월 13일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열린다. 삼강주막에서 출발해 전망대, 쌍절암, 비룡교, 야외무대를 거쳐 다시 삼강주막으로 돌아오는 5.8km의 순환코스로 다양한 미션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걷는 동안 라디오를 통해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에 대해 안내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걷기여행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4-19
  • 법흥교 아래 산책로 연결,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어
        지난해 개통한 호반나들이 길 주변에 녹음이 깔리면서 월영교와 함께 환상의 비경을 연출하는 가운데 법흥교 좌우측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다양한 산책코스가 탄생한다. 안동시는 현재 15억 원을 들여 법흥교 아래 좌,우안을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법흥교 지하도에서 하상유지보까지 800m 구간에는 4m 폭의 데크로드 140m와 함께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조성한다. 용상체육공원 쪽은 마무리 단계이다. 18m 정도 데크를 설치해 용상체육공원과 호반나들이 길을 연결하고 있다. 용상체육공원에는 맨발로 다닐 수 있도록 700m의 마사토 산책로도 조성했다. 용상체육공원과 호반나들이 길이 연결되고 법흥교 지하도에서 하상유지보 구간 산책길이 연결되면서 40분에서부터 2시간 40분까지 다양한 산책코스가 탄생한다. 제1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안동댐 헬기장에서 월영교와 호반나들이 길을 거쳐 법흥인도교를 건너 임청각과 신세동7층전탑, 안동댐 헬기장되는 순환코스다. 거리는 약 4.83㎞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는 6.1㎞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안동댐 헬기장에서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 용상체육공원을 거쳐 하상유지보를 건넌 후 법흥동 지하도를 지나 안동댐 헬기장까지 돌아오는 코스다. 제3코스는 1.67㎞의 가장 짧은 코스다. 안동댐 헬기장에서 월영교를 거쳐 개목나루와 월영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천천히 걸어도 40분이면 족히 가능하다. 반면 제4코스는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가장 긴 코스로 제2코스와 제3코스를 합한 코스로 거리는 약 7.03㎞에 이른다. 이 밖에도 호반나들이길에서 용상체육공원과 반변천 하상유지보, 안동인도교로 돌 경우 3시간30분 이상 산책도 가능하다. 산책로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호반나들이길에서는 태조왕건과 견훤의 진모래 격전지를 조망할 수 있고, 국보 제16호인 신세동칠층전탑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기상이 서린 임청각도 볼 수 있다. 안동민속박물관 앞에 조성된 개목나루도 6월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에는 13인승 규모의 나룻배를 비롯해 나루터와 명주촌, 주막촌, 야외무대, 경관조명, 나룻배 등이 조성돼 나루문화체험촌으로 운영된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도 관혼상제 등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다양한 민속 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물문화관과 공예전시관, 자연색문화체험관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낙동강 음악분수도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평일 오후 8시와 주말 오후 2시와 8시에 가동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법흥교 좌우측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내년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호반나들이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앰프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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