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7
  • 넋 빠진 농협, 고객 예금 횡령, 유용 396억원!
    농민들은 빚더미에 허덕임에도 직원들의 밥그릇만 챙기는 등 방만한 경영을 일삼아 왔다는 비난을 받아왔고, 올 상반기에는 사상 초유의 금융전산망 마비사태가 발생되는 등 각종 구설수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농협중앙회가 이번에는 천문학적 규모의 고객예금 등의 횡령․유용사고 규모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구조개편을 앞두고 농협중앙회 내부의 도덕불감증이 도를 넘어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올 6월말까지 농협중앙회 내부직원들에 의한 고객예금 횡령 및 유용 등 사고금액이 395억 7,998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훈석 의원(속초,고성,양양)이 농협중앙회 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는 고객예금이나 대출금을 횡령하는 각종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126여억원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도 내부 직원들에 의한 고객예금을 횡령하거나 허위서류에 의한 대출금 횡령, 시재금 횡령 및 유용사고 등이 모두 8건에 금액으로는 26억 3,628만원에 이르고 있다. 관련 직원 8명 모두는 징계해직 처분을 받았다. 고객예금 횡령 및 유용사고액 규모도 상당하다   〈 농협중앙회 고객예금 횡령 및 유용 등 각종 사고 발생현황 〉 (단위 : 만원) 연도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6 사고액 합계 횡령 ․유용액 270,942 336,717 278,845 725,092 207,361 612,445 1,262,968 263,628 3,957,998   특히, 올 3월에 대전시교육청 농협중앙회 출장소의 5급 과장대리 직원이 대출서류 의조를 통해 11억 6천만원에 달하는 거액 대출금 횡령사고를 일으킨 바도 있다. 지난해 11월, 구포지점에서 별정직 주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타점권 허위 계상을 통한 시재금 횡령사고액은 무려 84억 9,580만원에 달한다. 농협중앙회 단일 횡령사고액으로 가장 큰 규모다 2009년에 예산군지부에서는 16억 8천만원에 달하는 농안기금 횡령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농협중앙회 횡령,유용사고액 가운데 10억원 이상 대형사고는 총 11건에 달한다. 이들 대형 횡령사고를 일으킨 사고자는 주로 과장, 과장대리, 과장보, 주임 등으로 중간간부급 직원로 나타났다. 하급직원들을 지도감독해야 할 위치에 있는 직원들이 오히려 사고당사자가 된 셈이다. 이들 대형 횡령사고 11건의 금액이 약274억원에 달한다.   이들 대형 횡령사고액이 전체 횡령사고액(396억원)의 69.3%를 차지하고 있다. 한탕주의에 빠진 그릇된 일부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채 범죄를 거지르고 있는 것이다.   〈 농협중앙회 횡령,유용사고 중 10억원 이상 사고현황 〉 ( 단위 : 만원 )   사고사무소 사고내용 직급 직명 사고금액 2005년 시흥시청(출) 국세 등 횡령 5급 과장대리 127,418 간석지점 공과금 수납대금 유용 등 5급 과장대리 126,462 2006년 시화공단지점 대출금 횡령 4급 과장 190,800 2007년 면목역지점 등 고객예금 횡령 및 횡령관련 업무 부당 취급 등 4급 참사 311,400 평창군청(출) 국고금 등 공과금 유용 및 횡령 금융텔러직 계약직 282,500 2008년 성당지점 부당대출금 횡령 5급 前과장보 102,200 2009년 원천동지점 허위증서에 의한 대출금 횡령 5급 과장보 318.700 2009년 예산군지부 ․아산시지부 농안기금 횡령 등 5급 과장보 168,394 2010년 군보시지부 시재금 횡령 및 유용 별정직 주임 147,600 구포지점 타점권 허위계상을 통한 시재금 횡령 별정직 주임 849,580 2011년 대전시교육청(출) 대출서류 위조에 의한 대출금 횡령 5급 주임 116,600   한편, 이같은 고객예금과 대출금 및 시재금 횡령 등 각종 사고가 이어지자 이에 따른 징계처분 을 받은 농협중앙회 직원이 지난 2008년 이후 총 869명에 달한다. 금년 들어서만 162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고, 3년 6개월동안 77명의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징계해직된 것으로 드러났다.   〈 농협중앙회 직원의 징계처분 현황 〉   징계 처분 현황 계 견책 감봉 정직 징계해직 2011년 162 91 51 4 16 2010년 239 120 52 43 24 2009년 256 150 54 28 24 2008년 212 126 57 16 13 계 869 487 214 91 77 주) 1. 징계처분시 기퇴직으로 인한 징계불능자 포함 2. 결제자 및 감독자에 대한 징계현황 포함   이에 대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송훈석 의원은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설립한 농협에서 네부직원에 의해 고객예금을 횡령하는 등 각종 횡령,유용한 사고금액이 천문학적인 규모인데 농협직원들이 본분을 망각한 채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이같은 행위가 지속된다면 고객이 예금을 맡기는게 것이 마치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연이은 사건사고로 인해 농협중앙회가 마치 전당포 수준으로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내부직원에 의해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에 속수무책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객들로 부터 신뢰가 무너지면 금융기관으로 생명을 잃는 것과도 같다고 지적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내부통제 및 내부 감독시스템을 조속히 정비해 금융사고 근절을 촉구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9-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느껴봐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소재 시화공단 도로에서 측정한 수치(0.45μg/㎥)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또한,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다. 산림에는 주로 휘발성의 물질로 존재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준다. 특히,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인자 중 알파피넨(α-pinene)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촉진해주며, 미르센(myrcene)의 경우 항산화 효과, 시멘(cymene)은 진통, 항염, 구강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나무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하루 중 산림 내 피톤치드 농도는 비슷하므로 어느 시간에 숲을 방문해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 장군대봉이 주봉이며,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 약 400ha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푸르런 녹음으로 시민들 힐링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은 곳이다. 녹색 경관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피드까지 제공하니, 앞으로 소나무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월아시험림을 남부권역 수종의 현지 적응, 생장 모니터링과 새로운 기능성 물질 개발을 위한 장소로 유지하면서도, 숲의 피톤치드 제공, 온실가스 흡수 같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기능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