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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의 눈물, 구슬땀으로 닦는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물러간 18일 오후.전날의 폭풍이 무색할 만큼 쾌청하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던 경상북도의 피해가 컸던 만큼 피해지역의 주민들의 마음에는 아직도 찬 비바람이 치고 있다. 주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손길이 경북 곳곳에 이어졌다. 경상북도 공무원 600명, 군부대 3천51명, 시군 공무원·자원봉사단체 5천549명, 경북안전기동대 대원 60명, 총 9천260명이 주택침수와 과수 낙과 피해가 심했던 포항, 경주, 김천, 고령, 성주, 봉화 등 18개 시·군을 찾아 수해현장 수습과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피해 현장 응급복구에 나선 직원들은 침수피해로 인한 토사 제거, 주변 부유물 잔해 정리, 비닐하우스 보수, 농경지 벼 세우기, 사과나무 낙과 수거 및 쓰러진 나무 세우기, 침수 주택 복구 등 침수피해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해 상심에 빠져 있는 피해주민들과 위로하고 조기에 복구가 완료돼 하루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복구지원에 적극 나섰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성만, 한혜련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경북도의원들도 성주, 고령지역을 비롯한 의원 해당 지역구별로 현지방문을 통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 의장은 정영길 의원(성주)과 박기진 의원(성주)과 함께 성주군 선남면 동암1리 조상금(82)씨 댁,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한 이모씨(50)의 배우자와 자녀들을 방문해 위문·격려하고, 선남자율방범대 30여명의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아울러 성주군 선남면 동암2리 농경지 침수 및 하우스 파손현장과 취곡제방 유실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긴급복구와 함께 철저한 항구복구를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사무처 직원 60여명도 19일 오전 9시 포항시 기계면 고지2리 10여개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영농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도 이날 김천시 응급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응급복구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정을 믿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2-09-20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도민의 눈물, 구슬땀으로 닦는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물러간 18일 오후.전날의 폭풍이 무색할 만큼 쾌청하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던 경상북도의 피해가 컸던 만큼 피해지역의 주민들의 마음에는 아직도 찬 비바람이 치고 있다. 주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손길이 경북 곳곳에 이어졌다. 경상북도 공무원 600명, 군부대 3천51명, 시군 공무원·자원봉사단체 5천549명, 경북안전기동대 대원 60명, 총 9천260명이 주택침수와 과수 낙과 피해가 심했던 포항, 경주, 김천, 고령, 성주, 봉화 등 18개 시·군을 찾아 수해현장 수습과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피해 현장 응급복구에 나선 직원들은 침수피해로 인한 토사 제거, 주변 부유물 잔해 정리, 비닐하우스 보수, 농경지 벼 세우기, 사과나무 낙과 수거 및 쓰러진 나무 세우기, 침수 주택 복구 등 침수피해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해 상심에 빠져 있는 피해주민들과 위로하고 조기에 복구가 완료돼 하루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복구지원에 적극 나섰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성만, 한혜련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경북도의원들도 성주, 고령지역을 비롯한 의원 해당 지역구별로 현지방문을 통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 의장은 정영길 의원(성주)과 박기진 의원(성주)과 함께 성주군 선남면 동암1리 조상금(82)씨 댁,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한 이모씨(50)의 배우자와 자녀들을 방문해 위문·격려하고, 선남자율방범대 30여명의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아울러 성주군 선남면 동암2리 농경지 침수 및 하우스 파손현장과 취곡제방 유실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긴급복구와 함께 철저한 항구복구를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사무처 직원 60여명도 19일 오전 9시 포항시 기계면 고지2리 10여개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영농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도 이날 김천시 응급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응급복구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정을 믿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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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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