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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자연과의 행복한 만남! 색을 찾아 떠나는 여행
    경북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20명의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1회 6회 과정으로 여성 능력개발과 전통문화 전승 보급을 위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천연염료의 활용방법과 다양한 염색 기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물을 이용한 모양내기, 천연 분말염료 활용법, 홍색소와 황색소의 분리, 환원법과 산화발색, 동물성 염료 추출법, 양파망을 이용한 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체험 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감물을 이용한 쭈그리염을 배운면서 한 교육생은 천연염색이 손이 많이 가고 번거럽고 힘든 과정이지만 곳곳에 심겨져 있는 감나무 밑에 가서 시퍼렇게 떨어져 있는 풋감을 중복이 되기 전 이른 새벽 운동 삼아 나가서 주어 취미생활도 즐기고 감물 염액을 생산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가야겠다고 말했다. 감은 주성분이 탄닌으로 감물 염색한 옷감은 견뢰도가 높아 탈색이 잘 되지 않으며 열전도율이 낮아 시원하고 자외선도 차단해 주며 코팅효과가 좋아 비를 맞거나 땀에 젖어도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좀이 생기지 않으며 방추도가 좋아서 풀을 먹이거나 다림질 할 필요가 없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림부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감과 명주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연염색규방공예연구회원을 비롯한 관심 있는 분에게 다양한 활용방법을 널리 보급하고 앞으로 실 생활속에서 활용성이 크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규방공예교육을 비롯한 감물염액 추출로 농가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0-07-10

산림행정 검색결과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점검회의 및 실무자 교육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1일 홍천군 매화산에서 산림청 담당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인 고품질 방제를 위한 점검회의 및 실무자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방제사업의 품질향상과 확산 저지를 위한 중장기 방제전략과 방제기간(’19.10.~’20.3.) 중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공무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재선충병 담당연구관을 초빙하여 고사목 시료채취법, 송진추출법, 사업장 지도감독 요령, 약제관리 등 현장중심의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으로 방제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토론회 및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9-08-20
  • 북부지방산림청, 송진추출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5.23.(수)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송진추출법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진추출법은 소나무‧잣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어 송진이 나오는 정도를 관찰하여 감염의심목을 찾는 방법이다. 외관상 건강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나무는 송진이 나오지 않는 특성이 있다. 상처를 낸 후 1~2시간 경과 후 송진이 많이 흘러나온 나무는 건전한 나무이다. 이번 토론회는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송진추출법 방법을 시연하고 현장적용 방법 및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송진추출법은 재선충병 선단지에서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방제방법 및 방제범위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목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2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5-23
  • 송진추출법으로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찾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정선지역의 잣나무 임지(정선 여탄리)에 재선충병 발생 변화양상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한 송진추출법 시험구에서 향후 관리방안, 방제방법의 선정 등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동부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정선군 재선충병 담당자 18명 참석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정선읍 여탄리 잣나무 집단고사지에 송진추출법을 적용한 시험구를 설치한 장소로서 지난 10월에 1차 현장토론회 시 감염의심목을 선정하고, 최근 감염 확정 된 신규 발생목에 대한 향후 관리방안, 방제방법의 선정 및 범위 등을 최종 토론하는 자리이다. 송진추출법이란?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스러운 소나무, 잣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 흘러나오는 송진의 유무를 통해 최종 감염의심목을 선정하고 시료채취 후 감염여부를 판정하게 되는 방법으로 특히, 잣나무 같이 외관상 이상증세가 늦게 나타나는 나무에 적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차 현장토론회(’17.10.13.)에서 선정한 감염의심목 5본을 시료채취하여 검경한 결과 2본의 잣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감염된 것으로 결과(’17.12월)가 통보되었다. 이번 결과는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는 잣나무라도 재선충병이 감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려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고기연 동지부방산림청장은 “신규 발생목은 소구역 모두베기 후 주변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 내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부터 발생하여 2017년까지 110본(사유림 100본, 국유림 10본)이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피해고사목 제거 7,489본, 예방나무주사 895ha, 지상연막방제 2,242ha, 항공방제 336ha를 완료한 바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 및 불법이동을 목격하였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1588-3249로 신고하면 된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1-24
  • 북부지방산림청, 송진추출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대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5.19.(금) 춘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산림에서 재선충병 잠재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송진추출법 교육과 현장적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송진추출법 : 소나무, 잣나무 껍질을 살짝 벗기고 작은 상처를 주어 송진의 분비 양상을 관찰하여 소나무재선충 잠재감염목을 구분함 국립산림과학원‧북부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송진추출법 방법을 시연 후 현장 적용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토론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와 가까운 나무는 추가 감염 위험성이 높다. 외관상 건전해 보이지만 송진이 나오지 않는 나무는 이미 고사가 진행되는 것이므로 송진추출법으로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상처를 낸 후 1~2시간 경과 후 송진이 흘러나온 나무는 건전한 나무이고 고사가 진행 중인 나무는 송진이 나오지 않는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방제방법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5-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¹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²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1) 첨부된 그림의 5번, 2) 첨부된 그림의 6번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2
  • 목재 수종식별 DNA 분석기술,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
    원목이나 제재목은 외형만으로 수종을 식별하기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는 목재 DNA 분석기술을 통해 원산지 및 수종 속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유통되는 주요 침엽수 목재에 대해 식별이 가능한 수종별 DNA 정보를 확보하고, 목재로부터 고품질 DNA를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나무, 구주소나무 등 몇몇 특정 수종만 식별이 가능했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소나무, 낙엽송, 편백, 화백, 라디아타소나무 등 침엽수 총 16종이 모두 식별되는 DNA 정보를 확인하였다.  또한, DNA 추출 조건의 개선을 통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일에서 2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방부 및 난연 처리된 목재에서도 분석에 적합한 DNA 추출이 가능해져 고품질의 분석용 DNA를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합법목재교역 촉진제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목재의 생산, 유통 과정에서 ‘수종 속임’ 등 불법적 행위를 방지하고 국내 목재 산업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법목재교역 촉진제도」는 목재류를 수입하고자 하는 경우 생산 국가, 벌채지, 수종 등에 관한 합법 벌채된 목재임을 입증해야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목재 수요의 약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된 목재를 재가공하여 수출하는 비율이 높음으로 목재 수입 과정에서부터 ‘목재의 합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미국, EU,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은 공정무역을 실현하고 산림환경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합법목재교역 관련 제도를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 또한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홍경낙 과장은 “목재 DNA 분석기술은 목재 수종뿐만 아니라 원산지 등 목재의 이력을 추적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침엽수뿐만 아니라 활엽수와 제재목, 합판 등 다양한 형태의 목재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DNA 분석 기술연구를 확대하여 목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¹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²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1) 첨부된 그림의 5번, 2) 첨부된 그림의 6번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2
  • 목재 수종식별 DNA 분석기술,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
    원목이나 제재목은 외형만으로 수종을 식별하기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는 목재 DNA 분석기술을 통해 원산지 및 수종 속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유통되는 주요 침엽수 목재에 대해 식별이 가능한 수종별 DNA 정보를 확보하고, 목재로부터 고품질 DNA를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나무, 구주소나무 등 몇몇 특정 수종만 식별이 가능했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소나무, 낙엽송, 편백, 화백, 라디아타소나무 등 침엽수 총 16종이 모두 식별되는 DNA 정보를 확인하였다.  또한, DNA 추출 조건의 개선을 통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일에서 2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방부 및 난연 처리된 목재에서도 분석에 적합한 DNA 추출이 가능해져 고품질의 분석용 DNA를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합법목재교역 촉진제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목재의 생산, 유통 과정에서 ‘수종 속임’ 등 불법적 행위를 방지하고 국내 목재 산업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법목재교역 촉진제도」는 목재류를 수입하고자 하는 경우 생산 국가, 벌채지, 수종 등에 관한 합법 벌채된 목재임을 입증해야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목재 수요의 약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된 목재를 재가공하여 수출하는 비율이 높음으로 목재 수입 과정에서부터 ‘목재의 합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미국, EU,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은 공정무역을 실현하고 산림환경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합법목재교역 관련 제도를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 또한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홍경낙 과장은 “목재 DNA 분석기술은 목재 수종뿐만 아니라 원산지 등 목재의 이력을 추적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침엽수뿐만 아니라 활엽수와 제재목, 합판 등 다양한 형태의 목재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DNA 분석 기술연구를 확대하여 목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24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점검회의 및 실무자 교육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1일 홍천군 매화산에서 산림청 담당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인 고품질 방제를 위한 점검회의 및 실무자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방제사업의 품질향상과 확산 저지를 위한 중장기 방제전략과 방제기간(’19.10.~’20.3.) 중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공무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재선충병 담당연구관을 초빙하여 고사목 시료채취법, 송진추출법, 사업장 지도감독 요령, 약제관리 등 현장중심의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으로 방제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토론회 및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9-08-20
  • 북부지방산림청, 송진추출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5.23.(수)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송진추출법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진추출법은 소나무‧잣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어 송진이 나오는 정도를 관찰하여 감염의심목을 찾는 방법이다. 외관상 건강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나무는 송진이 나오지 않는 특성이 있다. 상처를 낸 후 1~2시간 경과 후 송진이 많이 흘러나온 나무는 건전한 나무이다. 이번 토론회는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송진추출법 방법을 시연하고 현장적용 방법 및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송진추출법은 재선충병 선단지에서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방제방법 및 방제범위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목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2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5-23
  • 송진추출법으로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찾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정선지역의 잣나무 임지(정선 여탄리)에 재선충병 발생 변화양상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한 송진추출법 시험구에서 향후 관리방안, 방제방법의 선정 등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동부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정선군 재선충병 담당자 18명 참석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정선읍 여탄리 잣나무 집단고사지에 송진추출법을 적용한 시험구를 설치한 장소로서 지난 10월에 1차 현장토론회 시 감염의심목을 선정하고, 최근 감염 확정 된 신규 발생목에 대한 향후 관리방안, 방제방법의 선정 및 범위 등을 최종 토론하는 자리이다. 송진추출법이란?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스러운 소나무, 잣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 흘러나오는 송진의 유무를 통해 최종 감염의심목을 선정하고 시료채취 후 감염여부를 판정하게 되는 방법으로 특히, 잣나무 같이 외관상 이상증세가 늦게 나타나는 나무에 적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차 현장토론회(’17.10.13.)에서 선정한 감염의심목 5본을 시료채취하여 검경한 결과 2본의 잣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감염된 것으로 결과(’17.12월)가 통보되었다. 이번 결과는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는 잣나무라도 재선충병이 감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려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고기연 동지부방산림청장은 “신규 발생목은 소구역 모두베기 후 주변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 내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부터 발생하여 2017년까지 110본(사유림 100본, 국유림 10본)이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피해고사목 제거 7,489본, 예방나무주사 895ha, 지상연막방제 2,242ha, 항공방제 336ha를 완료한 바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 및 불법이동을 목격하였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1588-3249로 신고하면 된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1-24
  • 북부지방산림청, 송진추출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대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5.19.(금) 춘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산림에서 재선충병 잠재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송진추출법 교육과 현장적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송진추출법 : 소나무, 잣나무 껍질을 살짝 벗기고 작은 상처를 주어 송진의 분비 양상을 관찰하여 소나무재선충 잠재감염목을 구분함 국립산림과학원‧북부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송진추출법 방법을 시연 후 현장 적용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토론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와 가까운 나무는 추가 감염 위험성이 높다. 외관상 건전해 보이지만 송진이 나오지 않는 나무는 이미 고사가 진행되는 것이므로 송진추출법으로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상처를 낸 후 1~2시간 경과 후 송진이 흘러나온 나무는 건전한 나무이고 고사가 진행 중인 나무는 송진이 나오지 않는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방제방법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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