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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성충방제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년 영월군에 대규모로 발생하여 산림을 비롯한 생활권까지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었던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하여 차세대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성충(나방류) 방제를 8월말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외래 해충이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매미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는 여름철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 전 발생 밀도가 높은 개소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성충을 포획하는 방법이다. 포충기는 해충 등 곤충의 활동량이 많은 21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유아등을 작동하게 하여 성충을 포획하고, 포충기에 포획된 나방류는 파쇄나 소각처리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방제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돌발해충은 산림을 중심으로 농경지 및 생활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유실수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어 적극적 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02
  • 파주시,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 운영
    파주시는 모기, 하루살이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위해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223대 운영하고 있다. 포충기는 공원, 자전거도로, 스타디움 등 주민의 이동이 많아 방역약품 사용이 곤란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있다. UV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원리로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 장비다. 공원내 가로등 점등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자동 정지돼 야간에만 작동하므로 주간에 활동하는 잠자리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파주시보건소는 2005년부터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 확대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가동시킬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포충기운영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감을 덜어줘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9
  • 공주시, 하절기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 활동 총력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위생 해충 증가와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역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방역담당자와 소독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매개체 방제방법, 살충제 사용 및 관리법, 안전수칙 등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역활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6월부터 동지역 3개팀, 읍․면지역 10개팀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쓰레기장, 하수구, 하천주변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모기유충과 성충을 방제하고자 기존 연막소독과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확대 병행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공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180대를 가동하고,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약품을 대여해 주민 자율적 방제로 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종 감염병의 예방·관리가 중요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상시 감염병 발생 감시와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충구제는 서식처 제거가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들이 집 주변 풀 깎기, 인공용기, 화분받침, 폐타이어 등의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거나 청결히 하는 등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14
  • 클린예천, 감염병없는 건강한 여름위한 방역활동 돌입
    예천군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여름이 빨리 다가오면서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방역활동은 12개반 17명의 방역소독인력을 투입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쓰레기처리장, 하천변, 수풀지역, 공중화장실 등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모기의 주 활동시간인 일몰 후 주거지역에는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한천 주변에 설치한 친환경 위생해충 유인퇴치기(포충기) 50대가동하고 호명신도시 주변지역에는 신규로 50대를 설치해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철저한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 담당자와 소독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생해충 서식지별 맞춤식 방역소독 방법교육 및 방역기계 작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감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방역비상근무 실시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보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화하고 기동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과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위해 방역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해충서식 환경을 스스로 제거해 감염병 없는 행복한 예천군 만들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22
  • 효과적인 방역사업을 위한 교육실시
    경북 김천시 보건소(윤달호 보건소장)는 1일  보건소3층 회의실에서 읍 ․ 면 ․ 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 전담인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소독 교육에는 방역소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방역소독기 사용법과 방역소독약품 사용법,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등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방역소독은 주․야로 나눠 실시되며 주간에는 하천변, 쓰레기 집하장, 수풀지역,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주 4회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모기의 활동 시간인 야간에는 민원발생지역을 비롯 시 외곽 주변 등에 주 1회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종전의 연막소독은 경유를 희석제로 사용하여 흰 연기를 뿜어내어 가시적인 효과가 컸으나 교통사고 위험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어 금년부터는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효과적인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집단 모기유충 서식처에 미생물 제제를 이용한 모기유충 구제를 실시하고 직지문화공원, 부곡공원, 중앙공원, 강변공원, 조각공원, 모광연화지 등에 물리적방제기(포충기) 31대를 설치 운영하여 친환경적인 방제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윤달호 보건소장은 “빈틈없는 방역으로 전염병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보호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6-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성충방제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년 영월군에 대규모로 발생하여 산림을 비롯한 생활권까지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었던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하여 차세대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성충(나방류) 방제를 8월말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외래 해충이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매미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는 여름철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 전 발생 밀도가 높은 개소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성충을 포획하는 방법이다. 포충기는 해충 등 곤충의 활동량이 많은 21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유아등을 작동하게 하여 성충을 포획하고, 포충기에 포획된 나방류는 파쇄나 소각처리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방제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돌발해충은 산림을 중심으로 농경지 및 생활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유실수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어 적극적 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02
  • 매미나방 밀도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총력 방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중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 대발생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유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충기와 산란기 방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매미나방은 충북 단양 등 일부 지역에 성충이 다수 발생하여 산란하였고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월동치사율이 낮고 부화 개체 수가 급증하여 대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 발생 실태조사 결과 10개 시도(89개 시군구) 6,183ha에서 발생하였다.(’20.6.15 기준) * 서울 1,656ha, 경기 1,473ha, 강원 1,056ha, 충북 726ha, 인천 618ha 순 매미나방 유충은 현재 대부분 변태 과정(번데기, 성충)으로 약제 방제 시 효과가 낮아 성충 우화 시기에 맞추어 밀도 저감을 위한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성충으로 발생하여 나무의 수피 등에 산란 후 알 덩어리 형태로 월동하고 4월 중에 부화하여 6월 중순까지 나무의 잎을 먹고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보통 6월 중순~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고 약 15일 후 성충으로 우화하여 7~8일 정도 생활한다. 이에 성충기와 산란기로 구분하여 생활사를 고려한 맞춤형 방제를 위해 성충기에는 포충기(유아등, 유살등)와 페로몬 트랩을 활용하여 유인·포살하고 산란기에는 알집(난괴) 제거에 집중한다. * (성충기) 유아등(♀·♂), 페로몬 트랩(♂) 등 활용하여 유인·포살 * (산란기·월동기) 고지톱 등으로 난괴 집중제거(7~9월), 월동난 제거(1~4월) 국립산림과학원의 매미나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매미나방 성충의 우화 시기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6월 말~7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 우화 예측일 : 6. 24~7. 12 사이로 약 50%의 개체군이 우화     산림청은 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국립공원공단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생활사별 방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집중 방제를 통해 밀도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방제 인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328명과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림재해일자리 참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며, 방제 도구는 산림청 예산과 지자체 예산을 충당하여 유아등, 페로몬트랩, 고지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매미나방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6-29
  • 낙엽송 집단 피해 원인? 매미나방 유충의 식엽 피해로 밝혀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최근 강원도 원주‧횡성을 중심으로 발생한 낙엽송 집단 피해 원인이 급격히 대 발생한 매미나방 유충에 의한 식엽(食葉) 피해로 낙엽송 생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집단피해는 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분스트레스와 나무좀류의 2차 가해로 발생되었으나,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매미나방 유충의 가해(식엽)로 낙엽송이 집단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예년보다 겨울철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적어 매미나방에게 적합한 생육환경이 조성되면서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대 발생됨에 따라 낙엽송까지 가해한 것으로 진단했다.   * 원주시 기준, 2020년 1월 평균기온 1.2℃, 3~4월 강수량 36.9mm로 지난 30년간 평균(-3.1℃, 118.5mm)에 비해 겨울철 온도는 높고 봄철은 건조함에 따라 매미나방 개체수 급증 또한, 이번 낙엽송 식엽 피해는 2차 생장에 의한 개엽이 진행되고 있고 줄기의 수분함량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등 생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새로운 잎을 생성하는 과정에는 수분요구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건조한 날씨는 잎의 발달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정기간 수목건전도, 나무좀류에 의한 2차 피해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변태과정별(유충→번데기→성충→알) 적합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북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낙엽송 집단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제대책 마련을 위하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원주시‧횡성군, 한국임업진흥원, 치악산국립공원 병해충 전문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진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회의결과, ▲성충시기유아등(포충기)‧페로몬트랩 설치, 이후 알집제거 등 생태별 친환경적 방제 실시 ▲(산림청) 방제예산지원, (국립산림과학원) 피해지 진단 및 피해분석‧예측, (한국임업진흥원) 드론촬영 및 정사영상분석을 통한 낙엽송 피해량 조사 및 발생예측,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치악산국립공원 모니터링 및 방제, (지자체‧국유림관리소) 이외지역 모니터링 및 방제 등 기관별 책임예찰‧방제로 낙엽송 집단피해를 최소화기로 협의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미나방 피해방지를 위해 생활권주변에서 고산지대까지 방제영역을 확대하여 피해를 최소활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낙엽송의 집단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구역 책임방제, 해충의 생태별 방제방법 차별화, 피해추이 분석을 통한 사전방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미나방을 포함한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달 초부터 북한산, 백운산, 소양강수변공원 등 피해극심지역 및 도심생활권 중심으로 긴급방제 111ha를 실시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6-23
  • 영천시, 폭염대비 집중 방역소독 실시 !
    영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와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지역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 방역소독은 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공중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주간에는 하수구와 정화조, 공동화장실, 다중이용시설, 하천변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제 투약과 함께 분무와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차량 연막 소독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방역활동을 위해 지리정보체계(GIS)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개념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방역정보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방역소독이 가능해지고 감염병 매개체 발생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변공원지역에 디지털 모기측정기 2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기측정을 통한 기간별 모기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충발생 다발지역에도 포충기 총 53대를 설치·운영해 모기, 깔따구, 하루살이 등 비래해충 방제에도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폭염대비 집중방역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고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관내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07

산림산업 검색결과

  •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성충방제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년 영월군에 대규모로 발생하여 산림을 비롯한 생활권까지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었던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하여 차세대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성충(나방류) 방제를 8월말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외래 해충이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매미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는 여름철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 전 발생 밀도가 높은 개소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성충을 포획하는 방법이다. 포충기는 해충 등 곤충의 활동량이 많은 21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유아등을 작동하게 하여 성충을 포획하고, 포충기에 포획된 나방류는 파쇄나 소각처리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방제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돌발해충은 산림을 중심으로 농경지 및 생활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유실수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어 적극적 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02
  • 전국은 지금 매미나방과의 전쟁 중, 철저한 방제 준비 필요!
    낙엽송 피해임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작년부터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매미나방이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성충 우화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방제작업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매미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는 번데기 용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이상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실제 대부분의 유충이 번데기로 용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국 실태조사 결과 10개 시·도 89개 시·군·구에서 6,183ha의 산림과 녹지에서 매미나방 유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 결과는 향후 매미나방의 밀도 조절을 위한 방제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번데기로 용화한 매미나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가 매미나방의 생물적 특성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올해 매미나방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는 6월 중순부터이며, 6월 말~7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매미나방 성충이 대발생하였던 2019년에는 7월 9∼10일에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한 후 민가 등으로 날아와 피해를 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겨울철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예년과 비교하여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미나방 유충의 대부분이 번데기가 된 현시점에서는 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은 효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매미나방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하기 전에 대형 포충기 등의 방제기구를 확보하여 매미나방 성충을 유인·포살(捕殺)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대왕참나무 잎 피해   매미나방 성충은 빛에 유인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광원이 있는 포충기나 수컷 성충을 유인하는 페로몬 트랩을 사용하면 산림에서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매미나방 성충의 밀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화한 성충이 산란을 한 이후에는 알덩어리 제거 작업을 수행하여 내년의 매미나방 대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매미나방은 나비목 독나방과에 속하는 식엽성 해충이며 아시아가 원산으로 1991년 북미 지역으로 침입하여 참나무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매미나방은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매미나방 유충은 잎을 갉아 먹어 수목에 피해를 유발한다. 또 유충의 털이나 성충의 인편(鱗片)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번데기가 되기 직전의 매미나방 유충   매미나방은 보통 연 1회 성충으로 발생하며, 나무의 수피 등에 산란된 알덩어리 형태로 월동한 후 4월 중에 부화하여 6월 중순까지 나무의 잎을 먹으며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6월 중순~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고 약 15일 후 성충으로 우화한 뒤 7~8일 정도 생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겨울철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지 않는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된다면 매미나방과 같이 환경 조건에 따라 대발생하는 해충의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하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산란 중인 매미나방 성충(원주시 가로등)     매마나방 우화시기 비교용 겨울 온도 (2010, 2015, 2020)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6-23

산림환경 검색결과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국립공원 내 보호할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 할 필요성이 있는 야생생물서식지를 2015년 12월 31일부터 신규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주요 자원 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천하습지 특별보호구역(면적 1,100㎡)으로 2016~2034년까지 신규 지정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천하습지 특별보호구역은 산중턱부에서 시작하여 상부가 넓고 하부가 좁은 부채꼴 모양의 습지로 능선부 지중수가 지표로 나오는 지점에 형성되어 다양한 습지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습지식물를 대표하는 자주땅귀개(멸종위기식물 Ⅱ급), 끈끈이주걱, 땅귀개, 이삭귀개 등의 식충식물(食蟲植物)과 칠보치마(멸종위기식물 Ⅱ급), 꼬마잠자리(멸종위기생물 Ⅱ급) 등과 같은 멸종위기동·식물도 함께 서식하여 생물종다양성이 매우 높다고 공단은 밝혔다. 자주땅귀개(‘귀개’란 귀지를 파내는 기구인 귀이개를 뜻함)는 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주걱과 같은 대표적인 식충식물(食蟲植物)로 통발과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줄기는 8cm내외로 7~8월에 연한자색꽃이 피고 땅밑부분에 벌레잡이주머니인 포충기관(浦蟲器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역 약 10개소에서 자생지가 확인되고 있다.  칠보치마는 백합과의 식물로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약간의 습기와 햇볕을 좋아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잎이 뿌리에서 10~12여개 땅바닥에 붙어 사방으로 퍼져 나온다. 현재는 수원 칠보산에서 그 자취를 감쳤으며 경남 일부 지역에서만 확인되고 있다. 꼬마잠자리는 몸길이가 약 1.7cm내외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이다. 수컷은 1m내외의 영역에서 경계활동을 하며, 암컷은 교미 후 습지에 물을 스치듯 산란(打水産卵)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훼손이나 교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탐방객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고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설명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안내판 설치 정기순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고 공원사무소 허가 없이 무단 출입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제2항에 의거 과태료(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처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1-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성충방제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년 영월군에 대규모로 발생하여 산림을 비롯한 생활권까지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었던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하여 차세대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성충(나방류) 방제를 8월말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외래 해충이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매미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는 여름철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 전 발생 밀도가 높은 개소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성충을 포획하는 방법이다. 포충기는 해충 등 곤충의 활동량이 많은 21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유아등을 작동하게 하여 성충을 포획하고, 포충기에 포획된 나방류는 파쇄나 소각처리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방제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돌발해충은 산림을 중심으로 농경지 및 생활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유실수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어 적극적 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02
  • 매미나방 밀도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총력 방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중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 대발생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유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충기와 산란기 방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매미나방은 충북 단양 등 일부 지역에 성충이 다수 발생하여 산란하였고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월동치사율이 낮고 부화 개체 수가 급증하여 대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 발생 실태조사 결과 10개 시도(89개 시군구) 6,183ha에서 발생하였다.(’20.6.15 기준) * 서울 1,656ha, 경기 1,473ha, 강원 1,056ha, 충북 726ha, 인천 618ha 순 매미나방 유충은 현재 대부분 변태 과정(번데기, 성충)으로 약제 방제 시 효과가 낮아 성충 우화 시기에 맞추어 밀도 저감을 위한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성충으로 발생하여 나무의 수피 등에 산란 후 알 덩어리 형태로 월동하고 4월 중에 부화하여 6월 중순까지 나무의 잎을 먹고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보통 6월 중순~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고 약 15일 후 성충으로 우화하여 7~8일 정도 생활한다. 이에 성충기와 산란기로 구분하여 생활사를 고려한 맞춤형 방제를 위해 성충기에는 포충기(유아등, 유살등)와 페로몬 트랩을 활용하여 유인·포살하고 산란기에는 알집(난괴) 제거에 집중한다. * (성충기) 유아등(♀·♂), 페로몬 트랩(♂) 등 활용하여 유인·포살 * (산란기·월동기) 고지톱 등으로 난괴 집중제거(7~9월), 월동난 제거(1~4월) 국립산림과학원의 매미나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매미나방 성충의 우화 시기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6월 말~7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 우화 예측일 : 6. 24~7. 12 사이로 약 50%의 개체군이 우화     산림청은 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국립공원공단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생활사별 방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집중 방제를 통해 밀도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방제 인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328명과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림재해일자리 참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며, 방제 도구는 산림청 예산과 지자체 예산을 충당하여 유아등, 페로몬트랩, 고지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매미나방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6-29
  • 낙엽송 집단 피해 원인? 매미나방 유충의 식엽 피해로 밝혀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최근 강원도 원주‧횡성을 중심으로 발생한 낙엽송 집단 피해 원인이 급격히 대 발생한 매미나방 유충에 의한 식엽(食葉) 피해로 낙엽송 생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집단피해는 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분스트레스와 나무좀류의 2차 가해로 발생되었으나,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매미나방 유충의 가해(식엽)로 낙엽송이 집단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예년보다 겨울철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적어 매미나방에게 적합한 생육환경이 조성되면서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대 발생됨에 따라 낙엽송까지 가해한 것으로 진단했다.   * 원주시 기준, 2020년 1월 평균기온 1.2℃, 3~4월 강수량 36.9mm로 지난 30년간 평균(-3.1℃, 118.5mm)에 비해 겨울철 온도는 높고 봄철은 건조함에 따라 매미나방 개체수 급증 또한, 이번 낙엽송 식엽 피해는 2차 생장에 의한 개엽이 진행되고 있고 줄기의 수분함량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등 생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새로운 잎을 생성하는 과정에는 수분요구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건조한 날씨는 잎의 발달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정기간 수목건전도, 나무좀류에 의한 2차 피해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변태과정별(유충→번데기→성충→알) 적합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북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낙엽송 집단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제대책 마련을 위하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원주시‧횡성군, 한국임업진흥원, 치악산국립공원 병해충 전문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진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회의결과, ▲성충시기유아등(포충기)‧페로몬트랩 설치, 이후 알집제거 등 생태별 친환경적 방제 실시 ▲(산림청) 방제예산지원, (국립산림과학원) 피해지 진단 및 피해분석‧예측, (한국임업진흥원) 드론촬영 및 정사영상분석을 통한 낙엽송 피해량 조사 및 발생예측,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치악산국립공원 모니터링 및 방제, (지자체‧국유림관리소) 이외지역 모니터링 및 방제 등 기관별 책임예찰‧방제로 낙엽송 집단피해를 최소화기로 협의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미나방 피해방지를 위해 생활권주변에서 고산지대까지 방제영역을 확대하여 피해를 최소활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낙엽송의 집단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구역 책임방제, 해충의 생태별 방제방법 차별화, 피해추이 분석을 통한 사전방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미나방을 포함한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달 초부터 북한산, 백운산, 소양강수변공원 등 피해극심지역 및 도심생활권 중심으로 긴급방제 111ha를 실시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6-23
  • 전국은 지금 매미나방과의 전쟁 중, 철저한 방제 준비 필요!
    낙엽송 피해임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작년부터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매미나방이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성충 우화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방제작업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매미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는 번데기 용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이상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실제 대부분의 유충이 번데기로 용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국 실태조사 결과 10개 시·도 89개 시·군·구에서 6,183ha의 산림과 녹지에서 매미나방 유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 결과는 향후 매미나방의 밀도 조절을 위한 방제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번데기로 용화한 매미나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가 매미나방의 생물적 특성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올해 매미나방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는 6월 중순부터이며, 6월 말~7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매미나방 성충이 대발생하였던 2019년에는 7월 9∼10일에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한 후 민가 등으로 날아와 피해를 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겨울철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예년과 비교하여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미나방 유충의 대부분이 번데기가 된 현시점에서는 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은 효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매미나방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하기 전에 대형 포충기 등의 방제기구를 확보하여 매미나방 성충을 유인·포살(捕殺)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대왕참나무 잎 피해   매미나방 성충은 빛에 유인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광원이 있는 포충기나 수컷 성충을 유인하는 페로몬 트랩을 사용하면 산림에서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매미나방 성충의 밀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화한 성충이 산란을 한 이후에는 알덩어리 제거 작업을 수행하여 내년의 매미나방 대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매미나방은 나비목 독나방과에 속하는 식엽성 해충이며 아시아가 원산으로 1991년 북미 지역으로 침입하여 참나무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매미나방은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매미나방 유충은 잎을 갉아 먹어 수목에 피해를 유발한다. 또 유충의 털이나 성충의 인편(鱗片)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번데기가 되기 직전의 매미나방 유충   매미나방은 보통 연 1회 성충으로 발생하며, 나무의 수피 등에 산란된 알덩어리 형태로 월동한 후 4월 중에 부화하여 6월 중순까지 나무의 잎을 먹으며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6월 중순~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고 약 15일 후 성충으로 우화한 뒤 7~8일 정도 생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겨울철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지 않는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된다면 매미나방과 같이 환경 조건에 따라 대발생하는 해충의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하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산란 중인 매미나방 성충(원주시 가로등)     매마나방 우화시기 비교용 겨울 온도 (2010, 2015, 2020)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6-23
  • 영천시, 폭염대비 집중 방역소독 실시 !
    영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와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지역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 방역소독은 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공중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주간에는 하수구와 정화조, 공동화장실, 다중이용시설, 하천변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제 투약과 함께 분무와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차량 연막 소독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방역활동을 위해 지리정보체계(GIS)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개념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방역정보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방역소독이 가능해지고 감염병 매개체 발생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변공원지역에 디지털 모기측정기 2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기측정을 통한 기간별 모기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충발생 다발지역에도 포충기 총 53대를 설치·운영해 모기, 깔따구, 하루살이 등 비래해충 방제에도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폭염대비 집중방역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고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관내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07
  • 파주시,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 운영
    파주시는 모기, 하루살이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위해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223대 운영하고 있다. 포충기는 공원, 자전거도로, 스타디움 등 주민의 이동이 많아 방역약품 사용이 곤란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있다. UV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원리로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 장비다. 공원내 가로등 점등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자동 정지돼 야간에만 작동하므로 주간에 활동하는 잠자리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파주시보건소는 2005년부터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 확대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가동시킬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포충기운영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감을 덜어줘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9
  • 공주시, 하절기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 활동 총력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위생 해충 증가와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역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방역담당자와 소독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매개체 방제방법, 살충제 사용 및 관리법, 안전수칙 등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역활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6월부터 동지역 3개팀, 읍․면지역 10개팀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쓰레기장, 하수구, 하천주변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모기유충과 성충을 방제하고자 기존 연막소독과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확대 병행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공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180대를 가동하고,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약품을 대여해 주민 자율적 방제로 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종 감염병의 예방·관리가 중요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상시 감염병 발생 감시와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충구제는 서식처 제거가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들이 집 주변 풀 깎기, 인공용기, 화분받침, 폐타이어 등의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거나 청결히 하는 등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14
  • 클린예천, 감염병없는 건강한 여름위한 방역활동 돌입
    예천군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여름이 빨리 다가오면서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방역활동은 12개반 17명의 방역소독인력을 투입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쓰레기처리장, 하천변, 수풀지역, 공중화장실 등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모기의 주 활동시간인 일몰 후 주거지역에는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한천 주변에 설치한 친환경 위생해충 유인퇴치기(포충기) 50대가동하고 호명신도시 주변지역에는 신규로 50대를 설치해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철저한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 담당자와 소독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생해충 서식지별 맞춤식 방역소독 방법교육 및 방역기계 작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감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방역비상근무 실시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보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화하고 기동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과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위해 방역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해충서식 환경을 스스로 제거해 감염병 없는 행복한 예천군 만들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22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국립공원 내 보호할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 할 필요성이 있는 야생생물서식지를 2015년 12월 31일부터 신규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주요 자원 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천하습지 특별보호구역(면적 1,100㎡)으로 2016~2034년까지 신규 지정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천하습지 특별보호구역은 산중턱부에서 시작하여 상부가 넓고 하부가 좁은 부채꼴 모양의 습지로 능선부 지중수가 지표로 나오는 지점에 형성되어 다양한 습지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습지식물를 대표하는 자주땅귀개(멸종위기식물 Ⅱ급), 끈끈이주걱, 땅귀개, 이삭귀개 등의 식충식물(食蟲植物)과 칠보치마(멸종위기식물 Ⅱ급), 꼬마잠자리(멸종위기생물 Ⅱ급) 등과 같은 멸종위기동·식물도 함께 서식하여 생물종다양성이 매우 높다고 공단은 밝혔다. 자주땅귀개(‘귀개’란 귀지를 파내는 기구인 귀이개를 뜻함)는 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주걱과 같은 대표적인 식충식물(食蟲植物)로 통발과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줄기는 8cm내외로 7~8월에 연한자색꽃이 피고 땅밑부분에 벌레잡이주머니인 포충기관(浦蟲器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역 약 10개소에서 자생지가 확인되고 있다.  칠보치마는 백합과의 식물로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약간의 습기와 햇볕을 좋아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잎이 뿌리에서 10~12여개 땅바닥에 붙어 사방으로 퍼져 나온다. 현재는 수원 칠보산에서 그 자취를 감쳤으며 경남 일부 지역에서만 확인되고 있다. 꼬마잠자리는 몸길이가 약 1.7cm내외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이다. 수컷은 1m내외의 영역에서 경계활동을 하며, 암컷은 교미 후 습지에 물을 스치듯 산란(打水産卵)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훼손이나 교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탐방객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고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설명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안내판 설치 정기순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고 공원사무소 허가 없이 무단 출입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제2항에 의거 과태료(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처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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