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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민간외교관 양성,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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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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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3월 12일, 독도를 가슴에 품고 60억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을 심어나갈 민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사이버 독도사관학교(dokdo.prkorea.com)를 온라인상에 정식 오픈한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사관학교 주요 콘테츠로는 학교안내, 학교수업, 홍보대사양성, 동아리활동, 특별활동, 지도나누기과제가 들어 있고, 수업과목은 크게 한국(독도)의 역사, 영토, 문화로 나누어져 있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업을 듣고 소정의 과제를 이수해야 한다. 교과목별로 칼럼 및 동영상을 읽으면 출석체크가 되며, 과제는 온라인 리포트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독도와 관련된 국제법에 관한 칼럼, 해외사이트에 한국홍보 책 소개, 사이버 캠프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 독도를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실천뉴스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반크의 박기태단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해외교과서, 세계지도, 웹사이트에서 보이는 오류를 조사하여, 세계에 독도와 동해,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며, 학생들 스스로도 웹사이트의 오류 조사에 동참하고, 이를 시정하는 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우수 활동자를 중심으로 독도캠프를 연중 2회 실시하여, 독도탐방과 교육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독도를 세계에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로 출국하는 사관생도들과 회원들을 통해 독도(동해)와 경북문화를 담은 홍보자료, 홍보기념품 등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독도(동해)와 경북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일본은 국제사회를 향해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독도 야욕을 표출하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 도는 영토수호 최전선에서 독도수호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한국 올바로 알리기에 힘써 온 ‘반크’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독도수호는 물론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독도와 경북, 나아가 한국문화의 해외 홍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향후 ‘사이버 독도사관학교’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홍보를 펼쳐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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