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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 27개 노선 74km 등산로 폐쇄, 산불감시원 현지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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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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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24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공고한 가운데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25대의 감시카메라를 통해 춘천, 화천, 철원, 가평 지역 산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 81명을 선발하여 진화훈련에 돌입하는 등 산불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산불예방을 위해서 27개 노선 74km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비롯한 복주산(철원) 등  36개소 47,700ha는 입산통제구역으로 묶이며, 주요 출입구에는 감시원을 배치하여 입산통제 및 산불 감시업무를 수행한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정민호 소장은 지난 10월 13일 발생했던 용화산 등산로변 산불을 언급하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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