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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민들의 이야기 영문판 화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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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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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전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서 생활하며 독도를 이용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문판 화보집 ‘The Story of Dokdo Residents’(독도주민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화보집은 가로 23cm, 세로 27cm의 국배판 크기로 총 105쪽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경북도는 올해 초에 먼저 한글판 ‘독도주민생활사’를 발간하여 국내의 유관기관과 전국의 주요도서관에 배부하였고,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1천부를 해외공관 및 재외 한국문화원, 재외 한국어교육원 등지에 배부하여 전세계에 독도에서 현황을 올바로 알릴 계획이다.

 화보집 ‘독도주민들의 이야기’의 주요내용은 독도에서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고 이용하기까지의 실상을 여명기, 개척기, 정착기의 3시기로 나누어 정리했다.

 여명기는 1950년대에 독도를 수비하며 생활해왔던 의용수비대원들과 제주해녀들의 독도생활 모습을, 개척기는 독도주민 1호인 최종덕씨가 독도에 거주하기 시작한 1960년대부터 스스로 독도에 거주처를 만들고 어장을 확장해 가는 모습을, 정착기는 현 독도주민인 김성도씨부부가 독도에서 어로활동하며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이번 화보집을 발간한 경상북도 김종학 독도수호과장은“경상북도는 일찍부터 독도의 해외 홍보를 위해 해외전시회, 외국인 대상 독도탐방, 그리고 11개 외국어로 된 홍보 책자를 전세계에 배부하며 독도 올바로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특히 이번 화보집은 독도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생생한 모습을 담은 것이어서 수많은 말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연말까지 일본어판 화보집도 발간하여 독도 영유권의 실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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