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숲해설가’산불예방 홍보에 한몫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1.12.02 00:2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관내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해설가가 산불예방 등 산림정책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숲길’에 근무하는 숲해설가 9명은 구간별로 나누어 숲길을 찾는 탐방객을 안내하면서 재미있는 숲해설과 함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숲길 주변에서 2건의 산불이 발행하였으나 금년에는 아직까지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09년부터 금년까지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서면 광회리까지 총연장 40km에 달하는 숲길을 조성하고 이중 지난해 13.5km의 숲길 1구간과 금년 18.7km의 숲길 3구간에 대해 1일 80명에서 100명 이내로 가이드가 동행하는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지역은 산림 안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산림청에서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 고시하고 연중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산림문화 수용 충족과 탐방요구에 대한 부응을 위해 숲길 구간에 한해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김윤병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숲길 탐방객들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서 대부분 산을 좋아하고 산을 자주 찾는 사람들인 만큼 이들에 대한 산불예방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숲해설가를 통한 산불예방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탐방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금강소나무숲길 예약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숲해설가’산불예방 홍보에 한몫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