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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실천하는 남부지방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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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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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안나의집'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남성현청장)은 올 한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방향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전략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112명이 자발적으로 월오장학회를 설립했다.

월오장학회는 지난 2002년 12월 26일 설립해 현재까지 200명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5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한 회원이 월 5000원씩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한 직원이 5가지의 사랑나눔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남부지방산림청이 가장 중요시 하는 산불예방활동과 연계해 최근 10년 동안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산불없는 마을'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월오장학회원들은 올 겨울 따뜻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연탄과 땔감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도 치뤘다.

지난 7일 남부지방산림청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여 가구의 마을 주민들에게 80여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754세대에 3722톤의 땔감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또 지난 16일 월오장학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고 노인주거복지 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성금도 전달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 산림육성 보호와 함께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목표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했다"며 "지역의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의 성금 전달 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22일 '2011년 산림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9일 '2011년 산림병해충 방제 평가'와 '2011 자체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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