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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 외길 인생에 훈장 수여

산림청, 제 64회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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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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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4월 2일 산림청 대회의실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이 큰 임업인 10명에게 산림사업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격려한다. 
 ※ 수상자 명단
    o 동탐산업훈장 1명 : 안도영(65세)
    o 철탑산업훈장 1명 : 박행규(53세)
    o 산업포장 2명 : 이관재(62세), 이경호(59세)
    o 대통령표창 3명 : 신용규(51세), 최암(59세), 박형만(74세)
    o 국무총리표창 3명 : 신현옥(64세), 이명빈(56세), 손경종(45세)

강원 삼척의 독림가 안도영씨는 33년간을 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해 오면서 360여 ha의 산림에 80만그루의 나무를 가꾸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임업기능인을 육성하고 농·산촌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임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

철탑산업훈장은 30년간 고로쇠, 산양삼 등 산림에서 고소득 창출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성공하였고 이를 임업인들에게 보급·전파하는 등 임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경남 산청의 신지식임업인 박행규씨에게 수여된다.

이 밖에도 산업포장은 국내 밤 재배 기술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한 충남 공주의 이관재씨와 국산 목재제품 개발에 평생을 바쳐온 영림목재(주) 이경호 대표에게 수여되며, 임업후계자로서 산림경영에 모범을 보인 경남 거창의 신용규씨, 34년간 초지일관 양묘업에 종사해 온 경북 상주의 최암씨, 1979년 '전국조림왕' 출신으로 산림보호에 앞장서 온 광주 북구의 모범 독림가 박형만씨는 대통령 표창을, 조경수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충북 청주의 신현옥씨, 자연휴양림 운영에 새로운 모델을 개척한 강원 원주의 이명빈씨, 고소득 임산물 개발 및 상품화에 기여한 전북 진안의 임업후계자 손경종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여받는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산림녹화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고 치하하면서, "앞으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 녹색성장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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