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아시나요?

- 함양국유림관리소,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우산고로쇠 시범식재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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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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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동신)는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소장 정영진)로부터 자문을 받아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 일원에 우산고로쇠나무(7.2ha 4,200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우산고로쇠나무는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울릉도 특산수종으로 울릉도의 옛 지명(우산국)에서 유래되었으며, 수액은 무기질 성분과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육지의 고로쇠 수액보다 단맛이 뛰어나고 특유의 인삼향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나무이다.

일반 고로쇠수액의 당분(자당)은 16.4g/ℓ에 불과하지만, 우산고로쇠수액은 30.6g/ℓ(약 1.9배)가 나오며, 특히 수액채취가 가능한 흉고직경 10cm 까지 성장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약 8.2년으로 성장속도도 빨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적합한 수종으로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권수덕 박사)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와 단기임산물 소득원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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