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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사유림 매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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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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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2012년도에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산을 매수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국유림 확대 집단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국유림의 비율을 203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32%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국유림 확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매수대상 사유림은 보유기간이 1년 이상 되는 임야로 입지여건이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 산림보호구역 및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관련법률에 의하여 제한림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유재산권에 침해를 받고 있는 산림, 특히 5대강 유역 수원함양권역인 금강(용담댐) 및 섬진강(옥정댐) 주변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20%를 감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은 제외)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관리가 안 되고 있는 대면적 산림소유자를 만나 적극적인 매수 홍보를 하는 등 2012년 사유림 매수 목표량 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매도문의는 무주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063-320-3620~22)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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